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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05 18:06
개인 영업장에 비해 프랜차이즈가 상대적으로 위생을 포함한 안전성에서는 낫습니다. 그래서 저는 기본적으로 개인 자영업자 지원에 대해 일정 부분 회의적이기도 하고요. 그와 별개로, '맛'에 있어서 가성비는 패밀리 레스토랑은.. 좀 심각하죠.
13/06/06 02:32
맛은 오지가서 스테이크 같은거 절대 안먹습니다. (잘 꿉는 매장도 있긴한데, 어딘지 모르면 안먹어요.)
그냥 무난한 투움바 파스타나, 오지치즈후라이같은거 먹어요. 마늘 식당은 피자 위주로 먹구요. 흐흐
13/06/05 18:07
오지식당이 뭔가용..?
뭐 결국은 가격싸움이다보니까 어쩔수 없지요... 패밀리레스토랑 정도의 위생을 위해서는 그정도의 가격을 내야하는거죠... 마치 호텔수준의 위생과 서비스를 이해서는 1박에 20만원을 지불해야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13/06/05 18:09
돈에 비해 맛이 없어서 가본지 좀 됬네요.. 고등학생때 제 친구가 알바한다고 해서 갔는데 메인요리를 다 만드는거 보고 좀 신기하긴 했습니다.
13/06/05 18:10
앗백 런치메뉴 먹으면 괜찮아요. 요즘 하는 ok캐쉬백 40% 할인 받으면 둘이 배터지게 먹고 마시고 2만원에 빵까지 싸오는 기적을 체험할수도 있고요.
13/06/05 18:13
맛에 있어서는 기대를 안 합니다. 그 가격으로 먹을 수 있을 만한 더 좋은게 넘 많아요. 물론 개인영업 음식점중에 좋은 곳 찾으려면 그 전에 지뢰 몇 번 밟을 가능성이 크고 프랜차이즈라는 이름값이 그런 리스크를 줄여준다는 것(기본빵은 한다는 거죠)에서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하고 저도 프랜차이즈 자주 이용합니다만 저에게 팸레는 프랜차이즈 중에서도 만족도가 특히 떨어집니다 ㅠ.ㅠ
양식 상당히 좋아하는데 팸레 두번 갈 돈 모아서 더 좋은 레스토랑에서 한번 먹는 게 개인적으로는 만족도가 높더군요. 팸레 중에서는 오지나 애슐리 류보다는 마늘집이 가격은 더 나가도 가성비는 낫지 않나 싶네요. 해당 계열사의 피자집을 좋아했으나 사라진 게 아쉽습니다. ㅠ.ㅠ
13/06/05 18:15
제 친구랑은 좀 다른 느낌을 받으셨군요.
그 친구는 굉장한 부자집 아이라 알바시작한다고 해서 의아했었는데.. 패밀리레스토랑 차리기전에 알아보려고 알바했었다고 하더군요. 꽤 예전이라 V로 시작하는 패밀리레스토랑이 유명할때 했었는데 전부다 냉동이라고 하다못해 볶음밥도 냉동에 소스만 뿌려만든다고 실망했다고 하더군요.. 결국 그 친구는 아버지 사업 그냥 물려받아 지금 잘살고 있습니다..?
13/06/06 02:37
V에서는 일 안해봤지만, 프라이류 빼고 대부분 냉동 아닐텐데요;
마늘식당같은 경우는 밥 볶아내는게 가장 어려운거라서, 주방에 새로 들어오면 한달 정도는 배워야 밥 볶아낼 수 있다고 마늘식당에서 2년 일했던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13/06/06 16:25
보통 볶음밥은 흔히 인터넷에서 볼 수 있는 천*볶음밥 사용할겁니다 이건 아마 대부분의 페밀리레스토랑이 동일할겁니다
하지만 닭같은 경우는 직접반죽해서 튀깁니다 그리고 메인고기는 당연히 냉동 아닌 냉장제품이 들어오구요 그외에 위생적인 부분에선 나무랄데가 없죠
13/06/05 18:18
동네 개인영업장도 뭐 가격올리고 올린만큼 인건비에 투자하면 충분히 위생상태 좋을수있죠.
주택가에서 1인 기본비용 3~4만원이 나오는 업소에 누가 와줄지 그게 문제긴 하겠지만요. 마늘집의 경우 저도 꽤 좋아해서 한달에 한두번꼴로 갑니다만 아내와 둘이서 피자하나 파스타하나 샐러드하나에 와인을 곁들이거나 스테이크하나 먹음 10만원 우습죠. 가끔가다 그냥 집에서 마늘집에서 제가 가장좋아하는 메뉴인 크리미치킨팝콘파스타나 갈릭스노잉피자 같은건 시도해서 만들어 볼순있겟지만 사실 그거 재료값이 집에선 더 들어요.. 항상 아내에게 제가 하는말이 있습니다. "신경쓰면 지는거다." , "그냥 먹어." 저도 식당하지만 저는 손님에게 차려준 상에 음식을 아주 잘 먹습니다. 손님이 어떻게 생각하건 나는 나를 믿거든요.
13/06/05 18:20
패밀리 레스토랑 가성비 괜찮은거 같은데요.
오히려 전 한국의 고가 레스토랑 가격이 심하게 비싼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외국 나와보니 더 그렇네요. 뭐... 수요와 공급에서 오는 적정 가격이라고 하면 할 말이 없습니다만...;_;
13/06/06 02:41
맛이 정말 없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 많은 손님들이 그냥 허세 부리기 위해서 온 건 아닐테고,
아니면 제가 맛이 없다 있다를 잘 구별해내지 못하는건지도 모르겠네요. 흐흐 확실히 돈 아까운, 맛 없는 메뉴들도 있긴한데, 그런건 안 먹죠 -_ -a
13/06/05 18:29
요리를 하는 레스토랑을 가면 대체로 만족하는데 조리를 하는 대부분의 패렘은 누가 사줘도 잘 안갑니다.
내 돈이 나가지는 않지만 내 시간을 쪼개서 먹을 만큼의 만족감을 주지 못하더군요.
13/06/06 02:46
저는 잘 모르겠어요. 크림소스파스타 굉장히 좋아하는데, 대학로에 파스타 전문 개인 영업장가서
먹어보면 이상하게 크림이 굉장히 연하고 안에 들어있는 고기 같은것도 적고 그냥 별로에요. 페투치니면 안쓰는곳도 많구요. 크림소스에는 페투치니가 진리인데.....
13/06/05 18:33
식재료비라던가 그리고 인건비 매장 월세 등등을 생각했을때 패밀리 레스토랑의 음식가격이 일견 이해가 가기는 합니다.
위생에 대해서도 프랜차이즈니까 최소한 중간은 가겠지라고 믿고 있습니다. 근데 맛은 실망한 곳이 많습니다. 딱히 미식가는 아니지만 이정도 맛에 이정도 가격은 좀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때가 많았거든요.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대중적인 패밀리 레스토랑보다 조금 중소규모의 패밀리 레스토랑이 더 맛이 좋더군요.
13/06/06 02:48
개인적으로 오지에서 가성비 제일 좋은 메뉴가 오지치즈후라이라고 생각해요. -_ -a
엄청난 양과 맛(은 제 취향이요. 흐흐) 최고의 맥주안주죠.
13/06/05 18:35
조리하는 친구들이 정식으로 요리를 배우지 않은 알바들인데 음식의 퀄리티를 기대하긴 무리죠..
위생문제는 대형 체인의 경우 굉장한 리스크 요소이기 때문에 (위생 문제로 영업정지를 먹거나 나아가 언론을 타는 경우 해당 점포가 문제가 아니라 체인 전체가 망하는 수가 생깁니다) 중간은 가는 정도가 아니고 상상 이상으로 완전 철저히 매뉴얼대로 관리합니다.
13/06/06 02:49
조리라지만, 처음부터 소테나 그릴같은데 넣진 않습니다.
그래도 파스타나 스테이크맛은 지점마다 차이 많이 나더라구요. -_ -a 그래도 왠만한 음식들은 비슷 비슷 하지 않나요? 흐흐
13/06/05 18:38
김밥천국과 패밀리레스토랑의 중간단계 음식점이 생기면 좋을거 같습니다.
일본식 패미레스(조이풀이나 와그놀리아??)처럼요. 지금까지 안들어온거 보면 한국에서는 시장성이 별로 없다는 판단인거 같지만요.
13/06/05 18:38
일단 미국 패밀리 레스토랑 저렴한곳 점심 가격은 $8~9불 수준입니다. 퀄리티 양도 훨씬 좋고 많구요. 한국 아웃백 가보고 실망해서 별로 안가게 되더군요. 개인적으로 오픈 주방인 음식점을 자주가서 그런지 중국집과 몇몇 찝찝한 한식집은 잘 안가게 되더군요.
13/06/05 18:45
패밀리 레스토랑 가성비 너무 안좋습니다. 오 신이여 금요일이네요 식당에서 동네 튀김만도 못한 새우 튀김을 먹었을 때 정말 짜증이 올라와서 죽을 뻔 했습니다. 매우 중요한 사람들 식당에서도 만족못했고, 오지 식당에서도 몽둥이 빵(?) 말고는 딱히 맛있게 먹지를 못해서... 간판 값 빼면 뭐가 남나 싶더군요. 외국 다녀오니 더욱 더 알게 되더군요.
13/06/05 18:45
스테이크 시키면 당당히 호주산 적혀 있는데
호주산 얼만지 뻔하자나요 돼지고기랑 비슷한 가격... 그걸 그 가격 주고 먹는다는게... 좀 아깝긴 하지만 기분이라든가 분위기라든가 그런 가격도 있으니까 그냥 먹는거죠.
13/06/05 18:58
음식 먹으러 가는 게 아니라 데이트 하러 가는 곳 아닌가요. (...)
http://m.thescoop.co.kr/articleView.html?idxno=2852&menu=2 [패밀리레스토랑의 여성 고객 비중은 평균적으로 60~70%다. 최근 들어 남성 고객 비중이 늘어나고 있지만 이들 대부분은 커플 고객이다.]
13/06/06 02:55
저랑 저희 누나랑 오지식당가면 딱 파스타 하나 시킵니다.
양이 적절히 많고 빵도 주고 런치에 가면 음료도 주고, 스프도 주고 차도 주고 여기에 쿠폰 하나써서 에피타이저류 하나 먹던지, 아니면 할인 합니다. 저랑 저희 누나가 양이 적은건지, 오지는 N-1 시키면 양이 적절하더라구요. 근데 마늘식당은 N+1개 시켜야....;;
13/06/05 19:32
제대하는 날 친구가 사줘서 한 번..
사촌동생 졸업식때 한 턱 낸다고 두 번.. 선배 취업 축하빵으로 세 번.. 다른 선배 돌잔치때 네 번.. 딱 네 번 가봤네요. 거기서 뭘 먹어야 본전을 찾을까 하고 고민하다가 키위를 배터지게 먹고 나왔던 기억이 납니다. 혓바닥이 쎄했어요.
13/06/06 02:58
제가 일한 매장은 정말 엄청나게 철저하던데요. -_ -a
음식 나가기 전에 짬되는 알바 혹은 매니저급이 한번 더 확인하고, 식재료 관리하는건 유통기한보다 되레 더 짧은기간을 만들어서 지킵니다. 그리고 거기서 물과의 전쟁 [물은 세균이다.] 라는 말을 배웠습니다. 바닦물청소를 맨날 하니까, 물기 남기면 혼나요; 크크 음식들 냉장고, 냉동고 보관할때도 지면에서 15cm위에 보관해야하구요. 그게 세균이 바닥에서 올라올 수 있는 최대의 높이라고 했나 그래요 아무튼 흐흐흐흐
13/06/05 19:56
서울 중심부 아웃백에서 위생 상태 때문에 한번 개진상 부려본 저로써는 그닥 믿음이 가지 않네요.
같이 갔던 친구 커플만 아니었으면 그날 장사 접게 만들었을텐데...
13/06/06 03:00
어땟는지 잘 모르겠네요. 저도 을지로점에서 파스타 한번 먹으면서 머리카락으로 보이는거 보이길래
정말 점잖게, 여기서 머리카락 나왔다니까 거기 매니저들이 와서 죄송하다고 연신 사과하고, 음식 다시 만들어주고, 후식 서비스로 주고(무려 선데였어요.) 나갈때까지 황솔할 정도로 과한 서비스 해주더라구요. 외려 미안하게;;;
13/06/05 19:59
알바한 경험 때문인지 지금도 패밀리레스토랑은 선택하지 않게 되네요. 모임자리나 단체회식같은 어쩔 수 없이 가는 것이야 가지만, 가서 보면 어떤 재료가 들어와서 어떻게 조리해서 나오고 이 지점에는 뭐가 좋네. 뭐는 부족하네 이런것까지 느껴지더라고요.
유명 패밀리레스토랑 주방에서 6개월간 일해보고 다른 패밀리레스토랑에서도 일해보니, 확실히 위생에서는 만족할 만합니다. 위생점검도 엄청 꼼꼼하게 자주하며 유통기한, 선도에도 민감해합니다. 그리고 일반 가게보다 조금 비싼만큼 안정적으로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딱 거기까지 인것 같습니다. 음식은 저같이 요리한번 안 해봤던 알바생이 3일 교육받고 바로 주방들어가서 만들고 냉동제품도 굉장히 많이 사용합니다. 그렇다고 렌지에 넣어서 3분 똭! 이렇게 간단하지는 않지만 제대로 된 요리를 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역시 패밀리레스토랑은 음식을 먹는 곳이 아니라 모임이나 데이트하러 가는 곳입니다.
13/06/06 03:02
교육 받고 바로 집어넣는곳은 보통 프라이나, 샐러드쪽 아닌가요?
제가 알기로 소테랑 그릴같은곳에 막 집어넣지는 않을텐데..... 마늘식당은 더 까다롭다고 들었구요. -_ -a 밥 볶아내는거 배우기까지 근 한달정도 걸린다고 들었으니까요.(풀타임 기준)
13/06/05 20:33
가성비가 낮아서 안가기도 하지만
가성비가 낮아서 또 특별한 날 찾아가는 곳이 그런 레스토랑이죠. 물론 호텔 레스토랑이나 유명 레스토랑에 비하면 저렴하지만 타켓층인 젊은 커플에겐 부담이 되긴하죠. 패밀리레스트롱 말고 그냥 개인이 연 저렴한 레스토랑 같은데 몇군데 가봤는데 접시나 포크, 나이프 위생은 좋더라구요. 동네 식당이라면 모를까 레스토랑같은 업종은 위생이 다 비슷하지 않을까요?
13/06/06 03:04
제가 일한 두곳 모두 포크, 나이프 같은것들 주방에서 한번 닦아낸후
홀에서 한번 더 닦습니다. -_ -a 포크나 나이프 같은것들은 뜨거운물에 불려서 물기 제거해요...... 개인접시는 물에 살짝 적신 헝겊 비스므리한걸로 닦아내요.
13/06/05 22:09
샐러드바 형식으로 운영되는 곳은 가성비가 괜찮지 않나요. 한참 대식가의 풍모를 자랑하던 시절에는 샐러드바에 가서 사는 게 낙이었죠. 음식에 둘러싸여 있다는 행복감에 빠져서요. 소화력이 부쩍 떨어지고, 입이 짧아진 요즘은 가성비가 별로라 패밀리 레스트랑은 안 가게 되지만 말입니다. 가격 대비 음식 맛은 그닥이니까요.
13/06/05 22:09
가성비야 나쁘죠. 하지만 어딜 가나 비슷한 맛을 기대할 수 있고, 내가 일일이 맛집 찾아보고 하는 수고를 덜 수 있으니
꼭 나쁘다고만은 하기 힘듭니다. 분위기도 그 정도면 괜찮지 않나요? 적어도 20~30대 정도까지는 충분히 어필할만하다 봅니다. 어차피 쿠폰 신공 다들 하시잖아요. 그런데 입맛이 고급화되기 시작하면 패밀리 레스토랑은 정말 안 가게 됩니다(...) 그냥 김밥천국 10번 가고 고급 레스토랑 한 번 가고 말게 되요.
13/06/06 03:05
모르는동네에서 아무 음식집 들어갔다가, 정말 최악의 맛에 낭패본적이 있어서
어느정도 동감합니다. 모르면 그냥 평타치는 프렌차이즈가 좋아요.....
13/06/05 22:55
생일 쿠폰 아니면 안 가죠...애슐리는 가끔 가네요.
그밖의 패밀리 레스토랑은 남이 사준다고 해도 선택의 여지가 있으면 딴데가서 먹자고 합니다.남의 돈이라도 아까워요. 다만 위생은 대기업이 하는 곳 대부분이 경기 일으킬만큼 철저하게 한다고 (알바생들한테) 들어서 믿을만하다고 생각됩니다.
13/06/05 23:43
위생 철저한 것은 이야기 많이 들었지만, 비싸요..두명 갈 돈이면 근사한 다른 요리를 먹을 수 있죠.
단, 애슐리 점심은 먹을만 합니다. 싸서.
13/06/06 03:09
왠만한 패밀리레스토랑들 양식 가격 괜찮지 않나요?
더 싼곳에서 파스타 많이 먹어봤는데, 진짜 별로더라구요;; 파스타는 역시 강한불에서 조리해야!
13/06/06 00:37
한달에 2~3번 정도 집사람과 들리는데 주로 매드포 갈릭을 선호하고, 빕스와 아웃백은 샐러드냐 스테이크냐에 따라 결정하곤 합니다.
애슐리는 가격은 저렴하지만 개인적으로 꺼려져서 1번 방문후에 안가게 되더군요. 모르는 가게를 가기보다는 패밀리레스토랑을 선호하는데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카드들에서 할인도 제공하고, 통신사 포인트나 기프트콘, 기프트쇼, 쿠폰 등 사용하면 가격까지 너무 저렴해서 많이 다녔었습니다. 호텔 등의 레스토랑은 일정 거리를 이동해야하는 반면에 패밀리 레스토랑은 근거리에서 언제나 찾을 수 있고, '비교적' 일정한 서비스와 맛을 제공한다는 부분을 가장 매력있게 생각합니다.
13/06/06 03:11
저도 매갈이 제일 맛있는데, 제일 비싸요. ㅠㅠ 비스트로라서 그런가.....
앗백은 전 파스타 혹은 맥주 먹으러(?) 갑니다. 가끔 맥주 100주 무제한 이벤트하면 가서 뽕빨내고 오죠. 맥주 뽑아내는곳의 위생도 상당히 중요해서; 흐흐흐흐
13/06/06 03:13
아웃백에서 2년정도 일했었는데.. 충분히 돈 값은 한다고 봅니다.
맛은.. 처음에는 적응이 안됐는데.. 열 번정도(?) 먹은 후로는 적응이 되더군요. 물론 맛이 없어서 적응을 못한게 아니라, 일하기 전에는 먹어 보지 못해서 그랬던지.. 크림소스 파스타는 너무 느끼하고, 덜 익힌 스테이크는 안땡기고 했는데.. 먹다보니깐.. 크림소스는 둠뿍 + 스테이크는 덜 익혀서 먹게 되더라구요. 요즘도 하는지 모르겠는데.. 맥주 행사할 때 참 좋더군요. 무제한!!!
13/06/06 03:17
전 처음부터 투움바 좋아했어요. 외려 터커같은게 제 취향이 아니더라구요.....
스테이크는 레어는 좀 힘들고, 미디움레어가 개념이죠. 미디움까지는 먹을만한데, 그 이상 익히면 별로더라구요. 휠렛은 안먹어봤는데 스트립 괜찮더라구요. 쫄깃쫄깃해서 맛있어요.
13/06/06 03:25
저는 자몽주스를 좋아했어요.
얼음없이 피쳐 한 개를 혼자 다 마실정도로; 근데.. 지금은 아웃백 뿐만 아니라.. 자몽 생과일 주스를 파는곳을 찾기가 어려워요ㅠ.ㅠ
13/06/06 04:01
페밀리 레스토랑이 사실은 가족끼리 가볍게 외식 하는 곳중 하나일 뿐인데 우리나라오면서 너무 고급인척 된 감이있죠...
다만 가격이 다른 외식할 수 있는곳에 비해 비싼감이 있긴하죠 맛은 뭐 다들 그냥저냥 먹을만 합니다. 맛이 없는건 아니지만 다시 먹고 싶은 생각이 나는것도 아닌... 다만 아웃백 스테이크 정말 못구어요... 어떻게 구워줄지 왜 묻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짜피 랜덤으로 나올거...
13/06/06 15:15
잘 아는 매장이 아니면 팸레에서 어려운 메뉴 시키면 안됩니다. -_ -a
거기는 요리를 맛있게 할 수록 잘하는것보다, [요리를 빨리 뽑아내는것]이 더 중요하니까요. -_ -; 한마디로 조리죠. 뭐 ㅡ,.ㅡ
13/06/06 16:01
그러게요
근데 미디윰레어로 달라했는데 슈퍼 울트라 웰던으로 갔다주는건... 둘이 같은 메뉴 같은 굽기 정도 주문 했는데 다른게 구워 나오는건... 그게 더 어려울것 같아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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