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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05 11:20
저희 학교는 그런일 있으면 단가공개하고 결산안 공개하라고 요구합니다. 그런데 졸업반지는 만든적이 없네요. 그냥 쿨하게 과비라고 하지...
뭐 단가랑 결산안도 꾸며서 제출할 수 있지만 좁은 학교라 금방 들키기 때문에...
13/06/05 11:23
보통 간호학과 학생들이 졸업반지 많이 끼지 않나요?
전 여자친구가 간호학과인데 졸업반지 명목으로 매년 돈을 냈었습니다. 물론 졸업하고 순금 졸업받지 받았구요~^^
13/06/05 11:27
제 기억이 맞다면 00~05 즈음 대학교 문화에서 졸업반지가 유행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저희는 예전에 학회에서 졸업생들에게 해주는 졸업반지+비문탁본을 주는 전통이 있었으나 지금은 학회가 한번 휘청 하면서 없어졌네요. 물론 저희는 중간에 돈 챙기는 사람은 없었어요. 오히려 07년도에는 학회장하던 녀석이 사비 30만원 정도 더 보태서 겨우 메꾼걸로 기억나구요. 저도 학교에 오래 남아있는지라 여러번 냈지만 어차피 남아도 후배들 뒷풀이 비용에 보태 쓸테니 그러려니 했습니다. 대학교에 정치 비리야 예전부터 많이 있었지만 졸업 반지는 그냥 문화가 바뀌면서 없어져서 그런 것으로 생각 중입니다.
13/06/05 11:30
노렸을 수도 있겠네요.
걷으려면 4학년때 걷었어야 하는데.. 혹시 저 돈을 인질삼아 과를 그만두지 못하게 하려는 술책이었을까요?.. 교수가 옆에서 언질을 줬을 수도.. 이렇게 점점 음모가 피어오르는..;;
13/06/05 11:42
고등학교때 해줫죠
부활동 선배들 반지 맞춰드리고 저희때부터 없애버렸죠 동기들끼리 해주고 못받는다고 말은 많았지만 생각해보면 참 잘한일인거같아요
13/06/05 11:51
우승반지도 아니고 졸업반지...
절대 안끼고 다닐듯 크크크크 반지 하니까 불쌍한 우리 라뱅 반지 하나만 맞춰주고 싶어지네요...
13/06/05 12:07
음? 전 올 해 수의대 졸업 했는데 졸업반지 받았습니다. 끼고 다니진 않지만 선배들 졸업 할 때 반지값 내고 환송회 해주고 저도 졸업할때 받고 그랬는데요..
딱히 끼진 않지만 그래도 후배들이 챙겨줘서 기특하던데 이게 비웃음 살 정도의 일인가요;; 내역만 투명하면 될 거 같은데..
13/06/05 14:16
저희과도 졸업반지 했었는데 1년에 한번씩 분납해서 졸업할때 맞추도록했었어요. 졸업반지 필요없는사람은 돈으로 도로 돌려받구요. 나름의미있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전 전혀 실용적일것같지않아서 돈으로 받았지만..
13/06/05 14:22
제가 다니는 학교도 졸업반지를 하는 관습(악습?)이 있었는데 재작년부터 없애버렸습니다.
대신 쌀을 조금씩 모아서 과비보태 졸업전시회때 졸업축하떡을 만들고 있습니다. 여태 돈 냈었던 고학년들끼리만 의견이 잘 모아지면 아름답게 마무리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13/06/05 15:28
군대 알반지 생각나네요. 크크크크
그 칼패랑 전역가방이랑 이것저것 많았죠. 저라면 안 냅니다. -_ -a 등록금도 비싸죽겠는데.....
13/06/05 17:01
저도 4년내내 이거 왜해야하는거지...라는 생각을 했다가 졸업반지 막상 받으니 좋긴 하더라구요 하루정도?
지금은 반지 어디로 갔는지도 모릅니다 매년 반지값 뜯긴것 생각하면 아깝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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