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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15 17:31
저의 경우 별로 꺼리낄것도 내세울것도 없는 신상이지만,
원래는 공개로 해 놨다가 넷상에서 신상털어대는 작태가 무서워 비공개로 했습니다.
13/05/15 17:33
부당한 편견을 확산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약간 문제가 될 소지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익명으로 있는게 편할 때 정보를 공개하고 싶지 않더군요. 인터넷이 익명의 만남인데 거기에 다시 아이덴터티를 부여해서 고정관념을 갖게 되는게 별로 달갑지 않아서.
13/05/15 17:33
저도 똑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나저나 7렙, 5렙 회원들에 대해 일괄적으로 9렙으로의 강등(?)이 있었군요 흐흐. 이제 7렙, 5렙은 안쓰는가보네요
13/05/15 17:36
저도 공감합니다. 근데 필력이 딸려서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어서 잠자코 있었구요.
'이유 없이 그냥 나를 남에게 알리기 싫어서'가 많은 수를 차지할거라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자신의 주장이 틀린것을 알면서도 밀어붙이는 분들을 보면 정보 공개를 잘 안하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13/05/15 17:34
다는 아니지만 저도 간혹 느끼긴 했습니다. 어그로 끄시는 분들 어떤 분인가 정보 눌러보면 비공개. 나쁜 건 아니니까요 뭐.
13/05/15 17:34
저는 공개된 상태로 알고 있는데 정보공개를 꼭 해야한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자주있는 일은 아니지만 정보공개에 나온 생년월일을 본 후에 xx년 생인데 xx 하시네요. 혹은 저보다 길게 인생을 살지 않으셨는데 류의 댓글을 본적이 있어서 아예 정보를 비공개로 해버리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애초에 익명이니까요.
13/05/15 17:38
오래된 피지알러들은 많이들 눌러봅니다.
예전엔 지금보다 조금 더 정보가 있는 편이었고, 닉네임은 변경기간에 변경되지만 id는 변경되지 않으니까요. 얼마나 활동한 피지알러인지도 참고하고... 뭐 그런거죠.
13/05/15 17:38
맘에 안 든다기 보다는 어떤 글에서 소위 말하는 어그로 끈다고 하죠? 그런 분이 계시면 이분은 어떤 분이신가 회원정보를 간혹 눌러보곤 합니다.
이전 닉네임이 혹시 뭔가, 얼마나 활동 많이 하시는 분인가, 자기소개는 무언가 궁금해서요.
13/05/15 17:39
고의적으로 분란을 일으키는 사람들을 보면 궁금하기야 하죠. 대체 어떤 사람이길래 이렇게 대화가 안통하나..싶기도 하고, 이런 사상을 가지려면 어떤 생각을 가져야 그렇게 말 할수 있을까..하면서 닉네임으로 글 검색도 해보고.. 그렇죠 뭐.
13/05/15 17:40
'지와 사랑' 이란 소설 주인공이에요.
재밌어요. '지'를 상징하는 나르찌스 - 수도자이고, '사랑'을 상징하는 골드문트 - 카사노바입니다. 수도자와 카사노바와의 우정과 경험이 주제입니다.
13/05/15 17:40
그런데 이 덧글 달고 나서 체크해보니 공개되어 있었다는 건 함정..
쿨... 쿨럭... -_-;;; 덕분에 비공개로 전환했네요.. 감사드립니다(?) 쿨럭.... -_-;;;;
13/05/15 17:37
피지알에 개인정보 공개를 선택하는 옵션이 있어야 할 필요가 있을까요?
비공개를 선택할 수 없이 모두 공개로 해놓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요. 피지알이 구글검색도 노출되고 해서 개인정보 공개를 극도로 꺼리는 회원들이 상당히 많음을 알고 있는데요. 자기소개글 등의 정보는 기입여부를 본인이 선택 할 수 있는거고... 결국 노출되는것은 id와 포인트 정도입니다. 이 id 조차 노출되지 않기를 바라는 분들이 많지만, id가 노출되어도 상관없을 정도의 최소한의 자기 검열을 바라는건 너무 큰 기대일까요.
13/05/15 17:39
id는 회원정보 공개를 안해도 쪽지 보내기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이렇게 해온 걸 바꿀 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13/05/15 17:48
그건 그렇죠. 강요할 수는 없는 문제이지요.
다만 내가 살아가는데 잘못 없이, 부끄럼없이 떳떳하다면 내가 누군지 알려져도 뭐 큰 문제 있겠습니까..라는 생각으로 달은 리플이예요. 흐흐.
13/05/15 17:47
주민번호가 문제가 아니라 아이디를 하나만 쓸 경우에 상당한 노출을 피할 수가 없죠.
맘먹고 구글링하면.. 당당하면 나의 정보는 공개되어도 상관없냐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13/05/15 17:49
음, 이런 문제가 있긴 하겠네요.
아무리 자신이 떳떳하더라도 왜곡되서 알려진다면 그 사람의 인생에 타격이 불가피하게 많아지겠지요. 좋은거 하나 배워갑니다.
13/05/15 17:38
뭔가 댓글들을 보면서 격세지감(?)을 많이 느낍니다..
예전엔 회원정보 공개하는게 '필수미덕' 이었죠. 그리고 비판을 하거나 소위 키배를 할땐 회원정보 공개 설정하는게 당연한 거였구요.. 근데 예전에 회원정보 공개 안되있다고 무슨상관이냐고 하는 댓글을 보면서 확실히 세대교체(?)가 된 느낌이.. 예전엔 그런댓글 달면 욕 엄청먹었었는데.. 아마 10년전쯤인가(?!) 사실 제 아이디도 탈퇴했다가 새로 만든거라 가입일은 그렇게 오래 안된건 함정.. 뭐 그때는 정말로 글쓰기 버튼이 무거웠던 때였고 한참 피지알 맞춤법 검열(?) 시스템도 정립되기 시작한 시기였는데..
13/05/15 17:40
저도 pgr 한지 10년은 되었는데 필수미덕이었는지는 의문이네요. 어그로를 끌면 "이런 분들은 역시 비공개네요"류의 덧글이 많이 달리긴 했지만요.
13/05/15 17:42
저도 기억납니다. 이 주제와 관련해 피쟐에서 논란이 있긴 했었죠.
하지만 그땐 그나마 신상을 터는 일이 흔치 않을 때인데...현재는 좀 위험하지 않을까요.
13/05/15 17:41
이글보고 오랜만에 회원정보수정을 눌러봤습니다. 뭐 새로운거는 저언~~~~~혀 없네요.
참 오래되었구나. 그냥 PGR 쓰담쓰담해주고 싶네요. 잘 버텼구나 너도...
13/05/15 17:43
근데 정말로 예전엔 공개 안하는사람 왜 공개 안하냐고 까는 분위기였는데 신선하네요(..)
이렇게 오랫동안 피지알을 했으니 내가 지금 이렇지..
13/05/15 17:43
간혹은 어그로 끄시는 유저들이 아니어도 좋은 글 쓰시는 분들이나 소위 네임드 유저들의 정보도 확인하고 그러지 않으신가요? 흐흐
예전엔 글 작성하면 아래 정보가 나왔었는데 (비공개여도) 바뀌고난 뒤엔 그게 안 되서 아쉽기도 합니다. 어그로 끄는 글 쓰신 분 보면 ( 작성글수 : 3, 댓글 : 0 ) 뭐 이런 분들이 간혹 계셔서-_-;
13/05/15 17:44
저도 이 글을 보고 확인해봤습니다. 어라.. 비공개라고 나오네요.
난 공개 한거같은데? 하고 개인정보수정에 들어가보니, coment 공개에만 체크가 되어있고 정보공개에는 체크가 안되어있군요.
13/05/15 17:45
뭐랄까 의도치는 않으셨겠지만 추억에 잠기게 하는 글이네요 흐흐
'이야.. 예전 피지알은 이랬었는데.. 그런데 나는 그동안 뭘한거지?'
13/05/15 17:49
그래서 변경전 닉네임을 노출시킬 계획이었는데, 반대 쪽지가 너무 많이 와서 작업을 그만뒀었습니다.
개인정보 노출을 두려워 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음을 실감한 경험이었지요.
13/05/15 18:49
변경전 닉네임으로 질게 등에서 똥을 실컷 싸질러놓고 다시는 pgr 안올 것 처럼 하고서는
닉네임만 바꿔서 활동 자알~ 하는 분을 우연히 알게 된 적도 있지요..
13/05/15 17:47
저도 아이디 클릭해서 그냥 정보 확인합니다. 근데 논란중일때 확인하는 행동은 과거에 비해서 아예 안하다 시피 하네요.
요즘은 그저 레벨, 아이디 글 점수가 전부 이지만 좀 더 거슬러가면 자기소개, 홈페이지, 이메일. 그리고 가입날짜(?)도 있었던 것 같네요. 여담으로 회원가입할 때 갖가지 정보 적는 것도 골치였는데..크크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과거에 저는 그냥 무의식 처럼 눌러댔습니다. 그 당시의 골수유저들은 자기소개에 어떤 생각들을 가졌을까, 이 분은 도대체 언제 가입한 걸까 등등. 그러다가 최근들어 클릭해보곤 하는데, 대부분 유저분들이 감춰놓더라구요.(당연히 이게 나쁘다란 뜻은 아닙니다.) 제가 아이디 클릭질이 줄은 것은 이런 맛을 못찾게 되서 그냥 포기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pgr 사이트가 점점 커지고, 인터넷 생활이 무서워지게 되니 많은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캐낼 정보를 다 배제해 버리는 것으로 보여요.
13/05/15 17:54
나는 공개되어 있나?
어차피 아이디고 닉이고 계속 한개만 쓰는지라.....이제 지난 행적 지우기도 힘들어서 포기 ..........아 부끄러운 중2병 과거들 게시글은 언제 사라질려나 ㅠㅠ
13/05/15 17:58
저는 꽤 많은 부분을 노출해놨는데
제가 여기서 그다지 부끄럽지 않을 짓을 할거라는 자신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뭐 논리가 부족해서 키배하다 대판 발릴수도 있는거고 얼굴이 빨개지게 창피한일을 당할수도 있는거지만 스스로에게 부끄러움은 없게 행동하려구요. 아이디를 본인 이름으로 사용하시는 분들도 대부분 그런 생각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저는 아이디는 본명으로는 못쓰겠더라구요.
13/05/15 17:59
예전 토게에서 발제글 쓸 때는 회원정보공개해놓고 쓰는 게 원칙이었던 기억이 나네요.
키배를 즐기는지라, 회원정보공개는 필히 해놓았지요. 헤헤
13/05/15 18:06
허어 피쟐 일반회원 중 (아마도?) 유일하게 엔하 항목까지 있으신 분이 글 수가 무슨 문제랍니까 ~_~
근데 777개네요. 글 더 쓰면 안 될 거 같은 수;
13/05/15 18:07
일단 구분을 지어야 대화와 타협을 던지고 다수결을 통해서 소수를 배척 할 수 있으니까요
이런 경우에 대화와 타협이 필요합니다... 불리할때만 주장하는게 아니에요. 신상공개가 예의인가라는 주제에 비슷한 예를 들자면, 제목에 말머리달기, 유머게시판 자유게시판 구분, 맞춤법, 스포일러등이 있네요. 신상공개와 비교해서 그닥 경중이 차이나지 않는 주제들이었지만 이념에 의해서 결국 예의보다 자유가 중요하다는 쪽으로 결론 났죠. 이번 주제와 비교하자면 사생활 보호의 자유정도 되겠네요.
13/05/15 18:07
이와 관련해 이순신 장군께서 마지막으로 남기신 말씀이 있습니다.
"내가 레벨업 된 것을 아무에게도 알리지마라~" (그런데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어그로왕 혹은 키배왕은 개인정보 공개를 별 두려워하지 않는 것 같아요.)
13/05/15 18:09
오래간만에 개인정보창을 열어봤습니다.
2003년 가입. 글 258개 작성. 와.. 1년에 25개 페이스로 썼다니.. 제가 언제 저렇게 글을 많이 쓴걸까 싶게 썼네요 '';;
13/05/15 18:10
저도 보통 키배가 붙으면 회원정보보기는 습관처럼 눌러봤던 것 같아요.
보통 '그렇지...뭐가 켕기는것이 있으니 정보공개도 안해놓고 키배질이지...' 라는 뉘앙스를 은근히 흘려가며 키배하시는 분들 많이 봤습니다. 전 닭살돋는 멘트를 써놓아서 그런지 그런 댓글은 안달아봤네요. 오히려 비공개로 전환할까 생각했다가 위에 말씀드린 분들때문에 안했던 기억이...크
13/05/15 18:12
공감합니다.
세어본 것은 아니지만 확실히 비율에서 차이가 났던 것 같습니다. 쓰는 글마다 분쟁을 일으키는 사람 중에 공개된 경우는 손에 꼽을 정도였고, 그 중엔 다른 분이 댓글은 하나도 없고 글만 여러개 써서 피드백 없다고 지적하니 나중에 비공개로 바뀐 경우도 있었습니다.
13/05/15 18:19
전 이글에 공감합니다. 저 역시도 댓글들이 엄청나게 많아진 글들을 볼 때는
"누가 또 한 건 했구나..." 하는 생각에 댓글들을 하나하나씩 읽어보는데 그 중에서 무쌍을 펼치시는 분들의 정보를 꼭 보는데 그 때마다 비공개인 분들이 압도적으로 많으시더라구요... 래서 이제는 '좀 이상한사람이네' 라고 생각되는 아이디는 정보공개 여부부터 확인하는 습관이 생겨버렸습니다.
13/05/15 18:19
그러고 보니 예전에는 자에게 글 쓰고 글 말미에 항상 회원정보가 나왔었는데.
그 부분이 참 마음에 들었거든요. 뭔가 자게실명제(?) 같은 느낌?;; 없어서 아쉽긴 한데 그래도 피지알 만큼 회원정보 공개 해둔 곳도 잘 없어요. 흐흐.
13/05/15 18:20
6년동안 댓글 1355개 썼네요.. 전에 다니던 사이트 활동에 비하면 진짜 흔한 눈팅유저 정도 인듯..
pgr이 글리젠이 적어서 댓글쓰기도 줄어들고.. 그때보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힘도 약해진듯 ㅠㅠ 비공개 유저중에서는 아마 그런 어그로 날리는 타입의 유저가 아니분들이 훨씬 많을겁니다. 단지 어그로꾼만 보면 그분들의 비공개 비율이 높았겠지요.. 아마 그런 경험을 하신듯 생각해요..
13/05/15 18:30
누구나 자신만의 기준이 있고, 판단은 개개인의 몫이지만 저는 본문에 동조하는 편입니다.
그 역은 성립하지 않더라도, 최소한 문제가 있거나 마음에 들지 않는 논조의 분들은 99% 정보가 비공개더군요. 강제적인 인터넷실명제에는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pgr 같은 곳에서는 실명제가 가능하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반대로 정보 비공개가 되어있는 분인데 저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말들을 나열하는 이들에게는 흥분하지 않게 되는 반대 효과도 생기긴 했습니다 ^^;
13/05/15 18:35
어그로꾼이거같아서 정보보기를했다 ->비공개 쯧쯧 역시 이런놈들은..
어그로꾼이거같아서 정보보기를했다->공개 어?아니네 그냥 넘아감 별 상관관계는 없는거같아보입니다만 어그로를 끌더라도 정보공개가되있으면 진정성을 얻게되나요? 고작 정보공개여부가지고 저런 판단을하는사람들이 편협하다고 생각하는저는 비공개가 되어있으면 역시 어그로꾼인가요 아니면 어그로꾼들은 정보보기로 예전글들 다 긁어와서 마녀재판을 할생각인가요? 정보공개가 가지는 의미가 뭔지 모르겠네요
13/05/15 18:39
민주주의의 이기적인 활용방법 같네요.
소수처럼 보이는 다른 의견은 공격하지 않고 사람에 대한 조건에 선을 그어서 배척하는 예전에는 어그로꾼이라는 단어 사용조차도 예의 없는 표현이라고 질타받았던 표현이었던 것 같은데 말이죠.(친화력0%라는 것 압니다...)
13/05/15 18:42
요즘은 거의 상관없습니다. 예전에 PGR에 키베시 정보공개는 미덕이던 시절이 있었죠.
그래서 가끔씩 어그로성글을 보면 가끔 습관적으로 정보보기를 눌러보는거죠 .
13/05/15 18:43
03년에 처음가입했고 그전부터 눈팅을했지만
정보공개가 미덕이라는 소리는 처음듣습니다 정보공개가 성향과 개성을 나타냈던 시절이있긴했지만요 그시절에 정보공개로 성향과 개성을 나타낼수있던 이유는 신상털기와 구글링이 없었기때문이죠
13/05/15 18:49
음 그런가요 ? 전 02년 가입했고 눈팅은 거의 초창기부터인지라 제 기억엔 토론시 정보공개라는 보이지않는 뭔가가 있었더란 기억이 있네요 , 물론 기억이 잘못될 가능성이야 많습니다.
13/05/16 00:51
어그로.인지 여부도 판단이 모호하지만,
꾼.인지도 알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2가지 모두 제가 작성한 내용은 아닙니다. 저는 커멘트의 경우에는 빈도가 낮지만, 게시물을 작성한 분들의 정보보기.를 보는 편입니다. 혹시 공개된 정보를 통해서 게시물에 조금 더 집중하거나 이해할 수 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유용한 블로그나 웹사이트를 운영하시는 분들인 경우에는 즐겨찾기도 할 수 있는 효과도 있습니다.) 이즈리얼.님께서 제게 주신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드리기보다는, 제게 던지시기 위해 단정하신 전제.가 다름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사실 제게는 틀린 것이지만, 일반화할 경우에는 다를 수 있음을 인지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상관 관계가 있다는 말도 하지는 않았습니다. 본문에서도 정보 비공개.자체에 대한 문제제기는 없었고 저도 같은 입장입니다. 다만, 소위 문제가 되는 게시물이나 커멘트 작성이 잦은 분들의 경우에 비공개인 경우가 많았다.가 시작이고 끝입니다. ps. 역시나 정보공개와 진정성에 대한 상관관계에 대해서는 본문에서도 제 커멘트에서도 찾을 수가 없네요. 정보 공개여부로 섣부른 판단을 하는 저를 편협하다고 생각하셔도 무방합니다. 그런 입장을 가진 사람이 얼마든지 있을 수 있음을 알면서도 제 의견을 작성하는 것일 뿐 반대하시면 안될 이유는 없습니다. 그러나! 그와 동시에 정보가 비공개라서 어그로꾼.일리도 없으며 그런 맥락은 본문과 제 커멘트에서 찾기 어렵습니다. 예전글을 긁어오거나 마녀재판.에 관한 내용도 알 수가 없으니 저는 이즈리얼.님께서 남기신 커멘트에 이성적이고 논리적으로 다는 답변은 여기까지 입니다.
13/05/15 18:35
가입일 2002 5월 20일 ... 아 이때는 20대였구나 ㅠㅠ
Point 1967 점 ( 작성글수 : 54, 댓글 : 1427 ) 댓글도 요즈음에나 다는듯한데 벌써 1400개나!! 시간참 빠릅니다.
13/05/15 18:38
공감합니다; 몇분 글 이상하게 쓰시는 분 보면 비공개로 되어있는 적이 많았던거 같아요.
그리고 굳이 제가 확인하지 않아도 좀 이상한 방식으로 유도하는 사람은 다른 회원분들이 과거에 그 분이 이상한 행동을 했음을 기억하시더라구요.
13/05/15 18:43
아무리 이상한 행동을 하더라도
차라리 운영진이나 당사자에게 쪽지를 보내야지 댓글로 기억하고 있는 아이디라고 비아냥 하는건 좀 아닌거 같아요..
13/05/15 18:57
비아냥수준이면 당연히 안되겠죠. 당사자의 글이야 어쨋든, 그러한 비아냥을 하는 사람은 당연히 랩업이 되야겠죠.
제가 말한 댓글은 대체적으로 환기를 구하는 수준의 댓글이라 나름 피지알의 자정시스템이라 생각합니다.
13/05/15 19:06
음.. 자정시스템이 될 수 있다는것에는 동의합니다만, 올바른 방법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개인적으로 쪽지를 보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들 다 보는 앞에서 아무리 양해를 구하면서 물어봤자, 내 아이디를 지켜보고 그걸 까발린다는 불쾌감은 있을것 같거든요. 뭐 저야 에이구 죄송합니다. 부터 튀어나오는 스타일이라 저한테는 그러셔도 상관은 안 하지만 흐흐
13/05/15 19:13
'이상한 수준의 글'에 대해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거든요. 그래서 과거에도 어떠한 댓글을 썻다...수준의 환기목적의 글이 필요하지않나 싶었는데 김성수님 말도 동의할만한 부분이 많네요.
13/05/15 18:45
오잉... 이 많은 댓글에 왜 이 얘기가 없지.. 제가 잘못 알고 있나요?
우승을 한 사람들이 모두 (결승에서) 홍진호를 만난 것은 아니야, 그렇지만 (결승에서) 홍진호를 만난 사람들은 모두 우승을 했지.. 이거 아닌가요. 크크
13/05/15 19:37
명심해, 회원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사람이 모두 나쁘진 않아. 하지만 나를 화나게 한 사람은 모두 회원정보 공개를 하지 않았지!
이것과 황신을 빗댄 저 말은 전혀 관계없습니다 억지로 빗대어 합리화하는 말이죠 정보공개만 하게되면 어떠한 경우에도 화를내지않는다는건가요 아니면 정보공개를하지않았다는걸 알게된후 화가난다는건가요
13/05/15 19:45
아니요. probe님께서 말씀하시는 내용은 본문과는 상관없이 황신관련 명언(?) 문장의 내용이 본인이 쓰신 것이 맞는게 아닌가 하는 궁금증이시라는 의미였습니다. 물론 전 probe님이 아니기에 제가 잘못 이해했을 수도 있지만요...
13/05/15 20:16
다시 한번 오잉...
한시간 넘어 와보니 전혀 예상 밖의 리플이.. 글의 전체 맥락과는 전혀 관계없이, 딱 그 문장만을 가지고 한 단순 농담인데 이즈리얼님이 좀 심각하게 받아들이신 것 같네요. 진지한 글에 가벼운 댓글을 달아 죄송합니다. 글의 전체적인 내용은 99.9% 공감하는 바입니다. 참고로 글쓴분의 의도는 A라고 해서 모두 B는 아니다. 그렇지만 B는 모두 A이다. 라는 논리 구조를 황신님의 명언으로 빗대 표현하신 걸 겁니다.
13/05/15 18:53
어그로꾼이라면 정보 공개를 되도록 이면 안하는건 뭐 너무나도 당연한거겠죠.
무엇이든 A이면 A 그것 뿐인데...단지 그 뿐인데, 사람들은 왜 자꾸만 어떠한 결론을 도출해낼려고 드는지 모르겠네요. 우리에겐 경이적인 이성과 감성이 있는데 왜 자꾸만 이러는지.. 사실 모든 웹사이트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면서도 조금은 모순적으로 PGR은 다를꺼야 라고 생각하며 애정을 가졌는데 요즘 들어 점점 이런 무서운글이 많이 올라오고 다수가 동의하는거 보면 진짜 좀 착잡합니다. 추가로 반강제로 나도 정보공개를 해야만 하겠군요. 사람들은 누군가 하는 얘기 그 자체를 듣지 않고 ' 시끄럽고 너 정보공개 했어? 안했어?' ' 그래서 너 지금 누구 편드는 거야 뭐야? ' ' 지금 양비론 펴는 겁니까? 물타기 하는 겁니까? ' 왜 자꾸 이상한 용어들을 만들어내고 사용을 해도 상황에 맞지 않는데 사용하는지 진짜 끔찍합니다.
13/05/15 19:13
뭐 정말 별거아닌 회원정보인데요.
주민번호가 이미 공공재인 시대에 말이죠. 이글을 보고 원래 떳떳했던 사람이 공개여부를 바꾸는 것도 우습고, 아닌 사람은 바꾸지 않겠죠. 2개월의 유예기간이 있어서 참 다행입니다. 비회원의 글이나 분란유도성글을 정말 많이 걸러주는듯.. 그걸 참고 광고글이나 분란글을 올린다면야 저는 웃으며 한번 읽겠습니다.
13/05/15 19:27
전 공개로 해놓는데 어차피 생년월일 정도 말고는 볼게 없죠.
그나마도 구라로 적을 수 있는 것 아닌가요? 하여튼 피지알 포인트 22222점이 얼마 안남았네요.
13/05/15 19:49
개인적으로 지역비하 진영논리와 맞먹는
이런글이 공감을얻고 아무 문제되지않는다는거에 PGR도 별다를게 없다는생각이 듭니다 다른건 성향만 반대일뿐
13/05/15 21:18
아까 이 글을 읽고 화가 나서 거친 어조로 리플을 썼다가 지웠는데, 그저 제 생각이 이즈리얼님과 꼭 같습니다.
겪어 보니 통수 치는 사람들 중에 전라도 출신이 많더라는 소리나 이 글의 논지나 뭐가 다른지 모르겠어요.
13/05/15 20:34
개인정보 공개여부와 활동성향을 일반화시키는 내용이군요. 이런 '경험해보니 대부분 그렇더라'라는 귀납적인 사고에 의해 제도가 결정되면 그 귀납에 해당되지 않는 소수의 선량한 사람들이 부당한 피해를 입는다고 봅니다. 제도는 다수가 이익을 보는 것보다 소수가 피해를 안 보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한 거 아닌지요.
누구라도 익명성을 포기할 이유는 없다고 봐요.
13/05/15 21:00
개인적 편견 아닌가요? 언사를 함부러 하는 이들 중 개인 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사람들이 다수 있을 수 있겠죠. 그런데 님이 확인하지 못한 더 많은 평범한 이들중에도 개인정보를 공개치 않은 이들이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은 해보지 못하셨나요?
이렇게 본다면 대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회원과 개인 정보 유무의 상관 관계를 어떻게 설명할 수 있나요?
13/05/15 21:01
자주 어그로를 끈다고 생각합니다만, 여러 가지 이유에서 비공개로 하고 있습니다. 뭐 굳이 공개못할 이유는 없는데 '난 공개했어'라고 어필하고 싶지 않아서요. 어차피 공개 항목이야 조절가능하고 그런 점에서 굳이 비공개 옵션이 필요한가 싶긴 한데, 그 항목 설정이 귀찮아서 비공개 중입니다.
13/05/15 21:45
저 역시 10년 넘게 피지알 하면서 비공개로 바꾼 기간보다 공개로 둔 기간이 훨씬 길지만 이건 참 가히 폭력적인 글이네요.
기존에도 댓글로 지적하는 경우는 많았지만 글로 공격하는 경우는 거의 못봤는데요. 정보 공개 여부의 선택권조차 인정하지 않는 세상이군요.
13/05/15 21:47
저는 비공개를 지지합니다.
처음엔 저도 우리나라에서 개인정보를 보호해 봤자 공공연히 다 퍼져있고, 오히려 떳떳해지기 위해 공개를 해야된다 라는 입장이었습니다. 어느날이었나 심하게 생각과 반대되는 글을 보고는 도데체 글쓴작자가 누구길래 이런 글을쓰지 해서 개인정보를 봤는데 나이가 나오면 거기서 또 편견이 발생합니다. 아주 속된말로 "그래 어린놈이니까 이런식으로 밖에 생각못하지" 라는 편견, 오만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흥분을 내려놓고 나니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내가 그렇게 싫어하던 나이 많다고 전부 맞는 말이라고 주장하는 어른들을 따라하고 있구나. 속칭 "어리니까 깔보기"를 하는것이었습니다. (정작 나 자신도 어리면서 말이죠) 그생각을 하니 무섭더군요. 물론 애초에 그런 마음을 가지지 않는게 정답이지만요. 아무튼 이래서 저는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그나마 한가지 편견이라도 버리고 서로 생각을 나눌수있는 비공개가 훨씬 좋다 라는 것으로요.
13/05/15 22:11
회원 공개를 하지 않는 이유는 각 개인의 개성만큼이나 다양하겠죠. 각자의 사연과 성격의 차이로 인한 것으로 보입니다만..
글쓴 분이 논쟁을 하다보니..개인적으로 화났다. 짜증났다. 답답했다...고 하시더라도 거기서 그치는 것이 나을 듯 합니다. 이처럼 근거없는 연결은 무의미한 낙인찍기 같아서요..
13/05/15 22:41
이미 트롤이나 분란분자들은 걸려지는 시스템 아닌가요?
공개, 비공개 여부로 사람을 판단하는 것은 일종의 사상 검증입니다. 또한 생각이 다르거나 타인의 의견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면 반박을 하면 되는 거죠. 그 기준이 나의 감정 상태가 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비공개든, 공개든 필터링 되는데, 이런 편견 섞인 글을 버젓이 올리고 공감을 살 수 있는 지 이해가 안 갑니다.
13/05/15 22:47
맙소사..
이러다가 자기소개를 공개로 하고 호적상의 본적도 적으라는 글도 공감을 받겠네요. 자기 정보 공개 권리를 대놓고 무시하는 글에 어그로꾼이니 다른 의도가 의심스럽니 하는 비아냥 섞인 댓글이 붙다니 아쉽습니다. 어그로 끄는 놈들은 정보공개도 안하고 뭔가 의심스럽더라.... 피지알에서 그렇게 경멸하는 독재정권의 친북 낙인찍기와 그림이 일견 비슷해 보입니다.
13/05/15 22:51
피지알은 개성을 중시하는 커뮤니티잖아요. 회원 정보 공개 or 비공개로 획일화 시키지 말아요~
어디서 본 거 같으면 기분탓입니다 ?
13/05/15 23:01
파이어가 될 게시물을 올리고 피드백 한 번 없이 유유히 사라지는 방화범 유형의 피지알러, o
앞뒤 문맥 없이 댓글로 저주에 가까운 비아냥을 퍼붓는 거두절미 유형의 피지알러, x 관련 분야에 상식도 없으면서 자신이 알고 있는 내용만 말하는 우물 안 개구리 형 피지알러, o 어느 한 쪽의 이념에 사로잡혀 타인의 의견을 듣지 않는 고요 속의 외침 형 피지알러 o 설탕가루인형님께서 올린 이 글은 본인이 말씀하신 저 내용중에 3개가 일치합니다 하지만 정보공개를 해놓으셨군요 비공개로 바꿔주시길 부탁합니다.
13/05/15 23:53
우왕~나 2005년에 가입했었구나.
눈팅만 몇년 했었다가 큰맘(?)먹고 가입했던 기억이 있으니 실제론 거의 10년이상지기 사이트군요.PGR이.하하 근데..공개든 비공개든 특별한 정보는 없는거같은데요? 인터넷상에서 크게 중요하다는 생각도 안들고.
13/05/16 00:26
설탕가루인형 님이 어떤 느낌으로 글을 쓰셨는지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저 또한 PGR21에서 눈에 확 들어오는 회원분이 나타나면 이전 글을 검색해보거나, 회원정보 확인해보거든요. 눈에 확 들어오는 회원분이 혹시 내가 과거에 알던 닉네임의 소유자인지, PGR21 내에서 활동이 활발하신 분인지, 이전에는 PGR21에 어떤 글을 남기셨을지 궁금하니까 말이죠. 눈에 확 들어오는 회원분 중에는 본문에서 이야기하는 분들도 가끔 포함되곤 하는데, 저 또한 회원정보 공개하신 분은 거의 못 봤던 것 같습니다. (사실 저도 이 부분이 좀 신기하긴 했어요.) 다만 딱 여기까지만 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걸로 뭔가 결론을 내보려는 행위는 아주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회원정보 공개 체크를 하지 않는 것도 PGR21 상에서 주어진 정당한 권리인데 자칫 그러한 권리가 폄훼될 수 있다는 게 첫 번째이고요. 회원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이유는 제각기 다를 수 있는데 확정할 수 있는 근거가 모호한 상태에서 낙인 찍기용 소재로 변모할 우려가 있다는 게 두 번째입니다. 그리하여 설탕가루인형 님의 본문 글 중 『제가 겪었던 불쾌한 사례의 주인공들이 공통점을 가진 것은 우연일까요? 아니면 특별한 이유가 있는 걸까요?』 에 대한 저의 대답은 [근거가 없는 한 확정할 수 없다.] 입니다.
13/05/16 01:09
저도 공개되어있고 2004년에 가입을 했네요..
그 당시 쯤에 만든 홈페이지 이전 닉네임 한줄 코멘트 외에 공개될 것도 없구요,
13/05/16 01:19
제가 비공개인지 공개인지는 확인 안하면 저도 모를 정도로 관심 없습니다만, 이런 글이 왜 여기 올라와 있어야 하는지 저는 도대체 모르겠네요. 정말 폭력적인 글입니다
13/05/16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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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한지 이년 오일째네요.. 의외로 포인트가높네요.. 결론은 없지만 해석하기에 따라 무서운글이네요..이거...크크
13/05/16 08:46
어제 퇴근하고 못 본 댓글들을 다 확인했는데,
제 생각이 조금 짧았던 것 같습니다. 기분 상하셨던 회원님들께 사죄드립니다. 꾸벅
13/05/16 09:04
2003년 6월에 가입해서
글 23개 댓글 556이면.. 1년에 글 2개 댓글 50개라.. 하루에 PGR접속을 100번은 하는것 같은데..
13/05/16 10:29
우물한 개구리형 유형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동의하기가 힘드네요. 제가 그런 입장인지 모르지만 최소한 없는 정보를 바탕으로 자신있게 의견을 펼칠 자격은 있는 것 아닌가요? 설사 틀린 내용이라 하더라도 댓글을 통해서 비판을 받을 수 있는 것은 당연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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