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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03 21:59
김정환 선수 경기에 개스가 한참 늦었는데 왜 저글링으로 승부하지 않았는지 코멘트를 단 것에 대해, 첫번째 오버로드 정찰 실패로 개스가 자신이 한참 늦었다는 것을 알수 없었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으시겠지만 두번째 해처리 타이밍이 자신보다 어느정도 늦는지에서 선개스를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선개스 들어가는 걸 보지 못했더라도, 두번째 오버로드 당도했을시 미네랄 클릭했을때 미네랄의 량으로도 선개스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06/07/03 22:12
4thrace//미네랄 양은 드론들이 어느쪽으로 몰리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같은 프로브, 드론, SCV수라도 후반에는 일정부분이 더 많이 남는 모습 많이 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2번째 해처리로 그 차이를 알 수도 있었겠지만 결정적인것은 성큰 1기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백두대간에서 매번 등장했던 선가스 빌드의 특징은 부족한 저글링을 성큰으로 메우는 것 입니다. 두번째 해처리가 늦었는데, 본진에 성큰이 있다면 몰래멀티 혹은 선가스 빌드를 의심해봐야 하지만 레어 또한 자신보다 빨랐기때문에 당연히 선가스 빌드였다는 판단을 했어야 하지않나 생각합니다. 김정환 선수는 뒤쳐진 가스량보다 자신이 앞설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정확히 판단하지 못해 그것이 패배로 이어진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등장해서 경기에 대한 감각을 많이 잃은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06/07/03 22:25
그쵸 성큰 지어진거 보면.. 그 뉘양스를 알수있을꺼라 생각합니다.
또 해처리도 늦게 지었고... 확실히 발업 저글링 먼저 해주고.. 저글링으로 최대한 피해주면서... 상대의 발맞춰서 운영해줘야 됐을법 했는데... 그리고 맘같아서는.. 4드론 하길 바랬어요
06/07/03 22:32
일반회원 평점
서지훈 9점 - 역시 CJ의 진정한 에이스 ! 오영종 7점 - 아직 완벽하지는 않지만 부활하는 에이스 변형태 6점 - 불리한 경기였지만 역전의 기회도 있었다. 마재윤 7점 - 무난한 저그 대 저그
06/07/04 02:38
이제 프로리그도 종반이네요.. 승점차가 그저 안습인..
일반회원 평가 ↓ 서지훈 9점 / 컨트롤의 에이스. 벌처와 드랍쉽은 빛났다. 마재윤 8점 / 탁월한 게임 지배력. 환중주영 5점 / 아쉬운 판단 미쓰. 변형태 6점 / 이미 모인 캐리어를 어쩌리.. 이제동 5점 / 벌쳐의 재롱에 손수무책. 김정환 5점 / 한발 앞을 내다볼 수 없었나.. 유석성곤 8점 / 배부른 물량, 웹쇼 까지. 오영종 7점 / 주고 받은 실수.. 커버는 캐리어. 이학주 7점 / 용두사미.. 찌르는 한발이 부족했다.
06/07/04 03:11
나름대로 원하던 시나리오가 만들어 지는 것 같아서 즐겁습니다.
마지막주가 정말 기대됩니다. 일반회원평점 이어집니다. 서지훈 9점 - 승리를 부르는 Perfect Scenario (1,5경기 합산) 이제동 4점 - 벌처를 보는 순간 어떤 판단을 내렸는가? 마재윤 7점 - 주도면밀. 완벽한 승리. 김정환 4점 - 뒤따라가기만 해서는 이길 수 없다. 유석성곤 8점 - 승리의 포석. 위풍당당 드래군 환중주영 4점 - 멀리 날기 위해선 높이 날아야 한다. 오영종 7점 - 사신다운 움직임과 실수가 어우러진 진득한 경기 변형태 6점 - 엇갈린 운명을 탓하고 싶다. 조금더 빠르게 달리자! 이학주 5점 - 유리함을 유지하기 위한건 소극적이 아니라 적극적 플레이
06/07/04 12:24
한동욱 선수에 이어 서지훈 선수도 ...
박명수 선수의 9.4점 에 근접했지만 ... 넘지는 못했네요 ...! 과연 9.4 의 벽을 넘을 선수는 누가 될지 ? 프로리그 결승 ... 에이스 결정전에서 ... 퍼펙트로 승리하면 ... 넘을 수 있으려나 ?^^
06/07/04 12:54
명경기는.. 혼자만이 만들어낼 수 없죠. 박명수 선수의 상대 염보성 선수가 매우 잘해주었듯이.... 최고의 명승부 끝에 승리를 거둔 사람이 9.4의 벽을 넘을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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