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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18 18:26
장관썰은 목사의 일방적 주장아니였나요? 저 목사의 다른 발언들은 헛소리 취급하시면서 어떻게 저 부분만 찰떡같이 믿으시는건지 궁금합니다.
19/10/18 18:43
"황교안 대표가 '제가 대통령하면 목사님도 장관 하시겠느냐'라고 말했다"
이 말을 한 게 정광훈이라는 거죠. 황교안 대표가 저 말('제가 대통령하면 목사님도 장관 하시겠느냐')을 했느냐 여부는 이 글에선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정광훈이 저런 발언을 했다는 게 정치계에 대한 관심으로 읽힐 수 있다는 겁니다.
19/10/18 18:31
아직 안지웠어? 그렇게 난리를 치고 있으면서? 크크크
근데 저런말 단상에서 외치고 그러면 밑에서 태극기 들고 있는 치들은 우오오!! 아멘!! 하나요?
19/10/18 18:45
같은 기독교내에서 저걸 일부의 문제라고 외면하는 이상 고쳐질 일은 전혀 없을겁니다.
이단으로 철저히 배척을 해야하는데 자기 문제 아니라고 외면하죠. 왜일까요? 이유 뻔하죠?
19/10/18 18:56
아니, 개신교 싫은 거 하루 이틀 아닌 거긴 하지만 서도
이 사람은 그 중에서도 특출나네요. 많이 싫으네. 정말.. 싫음의 정도가 있다면 거의 뭐 일제나 북괴급이네요.
19/10/18 19:03
저는 보수에, 기독교에, 광화문집회 응원파였는데
저런 모습 매우 꼴보기 싫네요 종교인도 누구나 어느쪽 집회던 나갈 수 있다 생각하지만 개인 자격으로 가야지 종교와 정치는 분리시켜야...
19/10/18 19:54
다른 이유말고 저 말을 듣고 10월 25일 집회에 나오는 사람들은 하나님이 아니라 저 목사놈을 믿는 사탄의 자식들이라고 보면 되는걸까요?
19/10/18 20:12
- 전광훈 목사의 이단옹호 행위에 대해 각 교단에 결의를 요청하기로 했다
- 전광훈 목사가 이단을 해제하고 옹호해 한국교회와 성도들에게 큰 혼란을 야기했다 이런 본문 내용으로 봐서는 이단을 옹호한다는 이유로 '이단옹호자 규정'을 결의해달라는 것이지 이단 지정 결의를 요청한 게 아니네요.
19/10/18 20:13
종교인이면서 딴짓하는 사람들은 신이 없다고 철저히 확신한다는 얘긴데 정말 대단한 신념의 소유자들입니다. 광신적 무신론자라고 해야 하나...
19/10/18 20:21
개인적으로 본문보다 스케일은 좀 작지만 성향은 비슷한 종교인들을 몇 아는데요, 이 사람들의 신앙심 자체가 반드시 가짜는 아닙니다 (최소한 제가 본 사람들은 신앙심은 정말로 있었습니다). 다만 본인이 교회 안에서는 예수님 예수님 저를 올바른 길로 인도하소서라고 기도면서 교회 바깥에 나와서는 남들에게 사기치고 다니는 행위간의 괴리를 전혀 느끼지 못하더군요.
근데 이게 꼭 종교인만 그런 것 같진 않습니다. 아마 큰 개 님께서도 '정치나 사회 문제를 언급할 때마다 입에서 침 튀기면서까지 윤리와 정의를 설파하는데, 실제 본인의 삶은 전혀 윤리적이거나 정의롭지 않은 사람들' 을 종종 보실 텐데, 그냥 이런 종류의 사람이 신앙심이 있으면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안 좋은 의미의 기독교인이 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19/10/18 20:33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다른 잣대를 가진 다른 사람이 되는거군요. 하긴 저부터도 그러니까요... 기업스케일로 크게 영업하시는 지도자분들은 좀 다를까 궁금하긴 하네요.
19/10/18 20:26
전광훈인지 저사람이 생명책 기록권한이 있다는 소리면 자기를 예수 내지 야훼랑 동일시한다는거랑 마찬가지일낀데...
정상적인 기독교 교단이면 바로 이단크리 먹여야되는거 아닌가...
19/10/18 20:32
생명책은 하느님 만의 고유 권한 아닙니까?
예수님이야 하느님이랑 삼위일체로 하나구요. 천국의 열쇠를 가진 베드로도 생명책에 손을 댈 수 없을텐데 이게 무슨...
19/10/18 20:45
https://namu.wiki/w/%EC%A0%84%EA%B4%91%ED%9B%88#fn-2
이미 목사 아니니까 그냥 빤쓰라고 불러주시면 되겠습니다
19/10/18 21:07
독특한 영업방식이네요.
보험회사에서 쓴느 공포마케팅을 배워온걸까요? 하여지간, 자기 자본 안들이고 입만 가지고 장사하는게 제일 남는 장사 같습니다.
19/10/18 23:09
거 참, 그렇게 편리한 책이 있다면 그 책에서 문통이랑 조장관 이름만 지우면 되는 것 아닐까요? 자기 신도들 이름도 지우겠다고 협박하면서, 그들 입장에서는 가히 666 버금가는 무리로 찍힌 인물들의 이름은 왜 안 지우고 그냥 놔두는지 신기하네요.
19/10/19 18:33
예전엔 기독교계가 뻘짓해도 어떻게든 실드치고 키배도 하고 그랬는데, 요즘은... 저렇게 날뛰는걸 보니 그냥 싸잡아 욕먹는걸 감수하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키질을 해야 알곡과 쭉정이를 갈라내듯이, 한국교회가 그동안 너무 편하게 컸어요. 탈곡좀 해야 할때라 봅니다.
19/10/19 21:24
저도 예전에 종교란거를 믿고싶어져서 지인따라 대형교회를 몇번 나갔다가 비슷한경험을 한적이 몇번 있습니다. 신도들이 꼭 나와야한다고 해서 나가보니 뉴라이트 집회였다는 식의.. 문제는 목사도 목사인데 목사의 말이라면 필터링 없이 그대로 따르는 교인들도 문제인거같습니다. 분명 이성적인 사고를 할만한 사람들인데도 이상하게 신앙에 관련해서는 맹목정인 추종을 하더군요.소모임때 몇번 이의제기를 해봤는데 통하지 않는걸 보고 믿음이란 이성의 영역과는 거리가 멀다는것을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19/10/20 12:51
마지막 문단이 핵심이라 저 사람의 직업을 뭐라 불러야 맞는 것인지는 곁다리라는 것은 아실 겁니다.
제가 걱정하는 건 개신교의 정치화거든요. 곁다리이긴 하지만 댓글들을 통해서 알게 된 것들 중 하나가 저 사람이 교단을 따로 만들어서 나간 상황이라 목사 호칭이 적합한 것인지 적합하지 않은 것인지도 확실치 않은 상황인가 봅니다. 개신교에 침례교단, 순복음교단, 장로교단 등등이 있을테고 저 사람은 교단을 따로 만든 상황인 것으로 이해하고 있거든요. 뭔가 좀 애매한 상황인 듯.
19/10/20 13:05
네.. 곁다리인 건 알지요.
성경에서 하지 말라는 건 다 하는 인간이 목사라 자청하는 꼴이 짜증나서 드리는 말이었습니다. 당장 간음하지 말라는 십계명을 우스개로 만들어버린 것이 빤스라는 별명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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