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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0/18 18:17:43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생활체육 이야기 (수정됨)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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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18 18:21
수정 아이콘
저는 살며시 테니스도 추천 드립니다.
19/10/18 18:23
수정 아이콘
탁구같은 경우는 파트너가 없으면 애매해지더라구요

전 동호회는 안하고 수영을 배우는데 나쁘지 않은거 같습니다
19/10/18 18:24
수정 아이콘
농구가 재미는 있는데 키빨 유전자 스포츠란 것이 참 단점입니다.
하드코어
19/10/18 18:24
수정 아이콘
저는 슬며시 주짓수 추천해봅니다. 실내운동에 혼자서는 못하고 무조건 상대와 같이 해야하고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경우도 많아서
단지 생활 체육이라고 하긴 뭐하네요. 주2~3회정돈 해줘야 그나마 실력이 늘고 처음 최대 반년동안은 그냥 더미마냥 기술을 당하기만
하는 경우도 많아서... 조금 애매하긴 하지만 재미있습니다.
그때가언제라도
19/10/18 18:29
수정 아이콘
격투기는 생각도 안했네요. 달에 얼마 정도 투자해야할까요? 주짓수나 복싱이나
하드코어
19/10/18 18:36
수정 아이콘
보통 주짓수나 mma은 평균적으로 13~15로 알고 있습니다. 장기등록할 경우 조금 더 내려가고요 주짓수 도복은
3개월 등록시 도복을 주는곳도 있습니다.
주짓수 자체는 기술연습도 많이 하지만 스파링을 하게 되면서
포인트부분이나 서브미션등 게임성이 많이 있어서 재미는 보장합니다. 다만 숙련되는 기간이 긴편이고 숙련자에겐 어지간해선 이길수가 없다는 점이 조금 그렇지만 배우면서 하면 재미는 있습니다.
19/10/18 18:25
수정 아이콘
앗.. 탁구추천드립니다. 근처에 탁구장이 있다면 레슨 받으시면되는데, 처음에는 적응하기 어려우실 수 있어요...
결국에는 2명이상이 하는 운동이고 로봇이랑 치면서 감을 익히셔야 할 거에요.
그리고 어느정도 공은 맞추는 정도다 싶으면 동호회 추천드려요 ^^
최근 이시영씨가 취존생활에 나와서 소개된 동호회가 있는데 나이대도 영~ 한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네이버에서 '영스탁구' 검색하시면 나옵니다!
19/10/18 18:46
수정 아이콘
배드민턴 추천합니다. 운동량 높고, 탁구보다 연령대가 약간 더 낮은편이고 어쨌든 동호회 대부분이 복식위주라 실력 비슷해지면 경기도 잘 잡아줍니다.
나카니시 치요리
19/10/18 19:33
수정 아이콘
배드민턴 1표 추가요!
처음에 레슨 받으시면서 6개월에서 1년이면 실력 금방 올라옵니다
19/10/18 19:42
수정 아이콘
달리는 거 좋아하신다고 하시니 스쿼시 추천드려봅니다. 벽만 있으면 되니 같이 할 사람 없어도 되고 혼자 연습하기도 좋고 벽에다 치다보면 스트레스도 풀리고요. 시합하면 재미있고요. 나름 격렬해서 숨차게 뛰어나디니기도 하고요. 단점은 마이너해서 칠 장소가 많이 없고 생각보다 격렬해서 부상 위험이 있다는 거 그런데 승부욕만 너무 부리지 않으면 괜찮습니다.
WhenyouinRome...
19/10/18 19:56
수정 아이콘
탁구 좋죠.. 로봇이랑 치면 파트너 없어도 되요.. 레슨받고 한달쯤 다니면 연습 파트너도 정말 잘해줍니다.
다시 배우고싶은데 시간이 안되네요..
트루할러데이
19/10/20 08:51
수정 아이콘
대놓고 패스 안올때의 빡침 알죠.
슛 한 두번 놓치면 그담부터 프리나도 안주는 분들 있어요.
친한 사람들이면 뭐라고 하기라도 하겠는데 게스트일 때는
말도 못하고 오만 생각이 다들어요.

여유가 되시면 다른 동호회도 여기저기 나가보세요.
팀웍도 중요한 스포츠다보니 합이 맞는것도 중요하거든요.
저희는 팀 연령이 높다보니까 신장있는 자원도 중요하지만
앞선에서 달려주는 인원도 진짜 중요해서 키작은 분들도
대환영하는 분위기에요.

키나 윙스팬같은것도 피지컬이지만 체력 만큼 중요한게
없잖아요. 동호회 나가고 연습하실정도로 열정이 있으시니까
어딜가도 환영 받으실거에요. 좋은 팀 만나셔서 즐농하시길 바랍니다.
그때가언제라도
19/10/20 19:15
수정 아이콘
이제 겨울 와서 농구말고 탁구할려고요. 가끔 동호회나 가고
동호회도 포가 맡는 분들중에 꼰대 두 세명이 있는데 같이 하면 일할때보다 더 스트레스더라고요. 지공때는 공도 대놓고 못받고요.
만약에 이 사람들이 저보다 확실하게 잘하는 거면 모르겠는데. 슛은 다 연습들 안해서 개판이더만 자기들 야투는 주구장창 하면서 남이 야투하는 건 싫어하더라고요.
친구들 사이에 껴서 하면 정말 대놓고 안주더라고요. 속공 상황이었는데 제가 앞에 있는데도 뒤로 돌아서 지 친구 주더라고요. 아 진짜 짜증나더라고요. 저는 비어있으면 다 패스 줬는데도 결국은 같이 농구하는 1시간 동안 패스 한 번 못받아봤네요. 뭐 왕따 시키는 것도 아니고.
가끔 동네농구도 하는데 여기는 동호회가 아니라 존중하는 분위기가 없다보니 더 목에 힘을 주더라고요. 나이먹은 사람들이. 말도 막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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