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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03 15:44
영상이랑 이미지가 좀 깨졌어서 잘 안나왔었네요. 수정했습니다.
저도 예전에 검색은 네이버였는데 요즘은 유튜브에서 하게 되더라구요
19/10/03 16:12
외국이라 그냥 평일입니다. ㅠㅠ
게임영상 같은 걸 보는 건 좋아하지만 정보전달은 텍스트를 좋아하는데 점점 영상매체로 정보전달수단이 바뀌는게 늘어나는 게 개인적으론 싫어도 시대의 흐름이니 어쩔 수 없지 하고 있습니다.
19/10/03 17:59
흐헝...외국이라니.... 힘내시길 바랍니다.
최근 이영호 럴커 중첩인 내용의 글을 실행하는것을 보면서 확실히 게임공략도 유튜브가 편하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정말 시대의 흐름이지 않나 싶습니다.
19/10/03 16:30
저는 성질 급해서 텍스트로 빨리빨리 봐야하는데 영상으로 늘어지면 화살표 막 눌러서 앞으로 가다가 내용 놓치고 그러네요.
글로 다듬어 쓰면 얼마 안 될 내용인데도 보통 영상으로 만들면 쓸데없이 너무 길어요. 그나마 더보기란에 혹은 누가 댓글로 시간대 찍어놓으면 괜찮은데 그런 경우가 많지 않아서 정보는 가능하면 영상 말고 텍스트로 찾으려고 합니다.
19/10/03 18:00
사실 저도 성질이 급해서 기본 1.5배에서 2배까지 하고 영상을 보는 경우가 많네요.
예전에 속도조절 안될때는 화살표를 쓰다가 요즘은 속도조절이 편해져서 참 좋습니다.
19/10/03 18:54
네 맞아요. 저도 내용에 따라서 영어는 2배, 한국어는 3배 정도 빠르게 재생하는데, 그러면 텍스트로 보는 정도의 정보 유입 속도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19/10/03 18:01
오! 그렇군요.
게임 공략은 전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었던 과거를 생각하면 유튜브가 참 편하게 느껴졌었거든요. 그래도 클래식한 맛이 있죠.
19/10/03 16:38
저는 운전 배우면서 차선 뭘 조심해야 된다 들어도 감을 못 잡았었는데, 유튜브 일인칭 카메라 시점으로 사이드, 룸미러, 숄더체크 다 시선 이동을 짚어주니까, 뭘 해야하는지 바로 알겠더라고요. 아, 그리고 노래도요. 발성이론 아무리 책으로 읽고 성대 그림 봐도 감 못 잡았는데 유튜브에서 직접 소리를 듣고 입모양을 보니까 알겠더라고요. 주제가 뭐냐에 따라, 보다 효율적인 매체가 뭐냐도 달라지는 것 같아요.
그리고 자게가 가벼워지는 건 환영이에요. 심신이 피곤하고 일하기 싫을 때(항상 그렇지만) 꼭 유머나 연예 얘기가 아니어도, 시사 얘기, 사회 얘기도 그냥 가볍게, 소소하게 얘기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싸우지 말고요
19/10/03 18:02
자게가 가벼워진 느낌은 받았지만 연속으로 쓰다보니 느낌이 참 새롭네요.
싸우지 않는 자게글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나저나 유튜브 일인칭으로 짚어주는견 참 좋은 것 같네요.
19/10/03 16:45
[민초보자 마자 글내림.]
은 농담이고 좋은글 잘 봤습니다. 저도 제 전공의 경우는 글로 읽고 비전공의 경우 영상으로 보는 경우가 잦아졌습니다. 제반 지식이 없는 경우 이해하기가 훨씬 쉽거든요. 그래서 문자 이전에 이야기로 (과거의 유튜브) 역사를 전하지 않았나 마 그렇게 생각합니다.
19/10/03 18:03
아휴 감사합니다.
민초를 사실 좋아하신다는거 알고있습니다. 목소리로 들으면 텍스트로보다 이해가 더 잘 되는 것 같아 좋은 면이 있는 것 같아요.
19/10/03 16:50
그 사람이 바로 나예요...
여튼 루팡하며 글로 돌아오자면 저는 영상은 여전히 2순위 입니다. 사진과 글이 기본 이해는 더 빨라요. 하지만 영상이 압도적으로 편리한 부분이 많다는 것도 동의합니다. 특히 설명이 장황해질만한 영상, 음성적 정보가 들어갈 경우는 더욱 그러하죠.
19/10/03 16:54
제가 잘 모르는 처음 쓰는 기기의 경우 영상 매뉴얼이 더 편하더라구요. 위에도 썼지만 기본 지식, 즉 글에 생략된 것들을 이해할 수 있다면 이해의 속도는 글이 압도적으로 빠른 것 같습니다. 대신 그게 없다면 이해 자체가 안되는 경우도 많죠.
반면 영상은 효율은 떨어지지만 이해하기는 훨씬 편하달까. 음식으로 따지면 죽과 같은 느낌이네요
19/10/03 18:06
영상이 음식으로따지면 죽 같다는 표현은 참 멋진 비유인 것 같아요.
정말 말씀하신대로 이해하는 분야는 텍스트, 이해가 필요한 분야는 영상이 효율이 좋다는것도 동감합니다.
19/10/03 18:04
잘 퇴근하셨길 바랍니다..
요리영상들도 참 이해가 잘되고 좋은 것 같아요. 요리책보다는 요리영상이 따라하기가 편하게 느껴져서요.
19/10/03 18:08
뿌슝빠슝하는 영상은 저도 참 별로 안좋아하는데
조회수가 말도안되게 높은거 보면 참 신기할때가 있어요. 그냥 쭉 읽어주는 내용만으로 되었어도 이정도로 불호가 높지는 않지 않았을까 싶네요.
19/10/03 17:04
결국 정보량의 차이에서 오는거라고 생각하는데, 저렇게 5초면 읽을 수 있는 내용을 1분 30초씩 걸려서 듣고 있으면 속터지죠(....)
반대로 조립이나 운전을 글로 일일이 풀어서 하는 것도 답답할테고요. 각각의 내용에 맞는 전달방법이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19/10/03 18:10
맞아요. 각각 전달방식의 차이라고 생각해요.
캡쳐한 이미지를 읽어보니 10초정도면 후다닥 읽을 수 있긴 한데 영상에서 주는 느낌과 갬성은 또 들어봐야 알 수 있는 부분이다보니 어떤부분이 옳고 그르다 보기엔 어려운 것 같아요.
19/10/03 17:31
텍스트만 있는것과 텍스트+이미지가 같이 있는 것은 정보력 습득면에서 후자가 압도적이죠
하지만 텍스트로 이해할 수 있는것을 이미지까지 동원하면 전달속도가 느려거 답답한 점은 있습니다
19/10/03 17:45
뭐가 낫다는 식의 1차원적 비교는 아무 의미 없고, 여러 차원에서 유불리가 존재하는 다항식이죠. '학술 논문'과 '제품리뷰' 등등 몇 개만 생각해봐도 수많은 장단점이 있을텐데, 호불호 수준으로 따지는건 의미가 없습니다.
19/10/03 18:12
정확한 포인트이신 것 같아요.
어떤 분야에 따라 더 효율적인 부분이 있다고 보는 것 같아요. 제 갬성으로는 저런 글도 영상화해서 읽어주는것도 좋지만 이러한 부분자체가 시간이 들어가는 호불호로 느껴질 수 있으니까요.
19/10/03 18:14
유튜브를 잘만드는 곳의 영상은 참 좋은 것 같아요.
팽tv캡쳐도 보기 재미있는 것 같고요. 유튜브 빨리감기는 쉬프트 누르시고 .을 누르시면 되어요. 쉬프트 누르시고 물음표위치 / 누르시면 안내창이 나옵니다. 1.5나 2.0으로 들으면 답답함이 덜한 것 같습니다.
19/10/04 02:34
속독을 해서.. 유튜브로 정보 전달 받으라고 하면 저세상급 짜증이 나서 못참겠더라고요. 속도를 빨리한다고 해도 별 의미는 없고, 요리도 책보고 하는게 편하고요. 컴퓨터 분해 조립 같은 것도 블로그 설명 진짜 자세하고... 가끔 용의눈물 명장면 볼 수 있나 싶을때 검색은 해보는데 피지알 링크 아니면 들어갈 일이 없더라고요. 핸드폰 바탕화면 구글 폴더(?)에 유튜브 있는 것도 2년만에 알았습니다 ㅠㅠ 시대를 못따라가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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