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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8/22 00:03:00
Name MyBubble
Subject [정치] 또 한번 느끼는 답답함...

정치를 여당-야당 또는 진보-보수로 나눌 수도 있지만,
정치인들만의 리그-대다수의 국민으로 나누어 볼 수도 있다고 봅니다.

인사 검증을 담당했다는 전직 민정수석이라는 사람이 - 설사 법적으로 문제없을지는 몰라도 -
자기 자식이 누가봐도 부모덕에 좋은 스펙을 얻어서 입시에서 불공정한 혜택을 본 게 분명한 사항에 대해서
되지도 않은 변명으로 뭉개고 넘어가려고 했다는 건
단지, 권력에 눈이 멀어서 일수도 있지만, 그들만의 세상에서는 별거 아닌 일이기도 한 탓도 있다고 봅니다.
(아마, 황교안 때 대충 넘어간 걸 보고 자기도 그렇게 넘어갈 수 있다고 생각했겠지만,
본인은 그 정도 잘못은 언론에서 가볍게 다루어주는 자유당 소속이 아님을 알았어야 하죠.
황교안 인사 청문회때 자식 문제에 대한 보도나 게시판의 뜨거움은 아마 지금의 절반도 안 나왔던거 같긴 하네요. )

다만, 이대로 조국 교수 한 사람 사퇴시키는 선에서 끝나면 그냥 해프닝에 불과할 뿐만 아니라,
계속 이런 일들이 생기면 "또 그 문제냐? 다 그런거 아니냐?"식의 피로감이 생기면서
어느 순간 별 문제가 아닌 게 되는거죠. 결국 여야를 막론하고 기득권층만 profit!

진짜 문제는 조국 개인이 아니라, 탁상공론의 결정체이자 불공정한 입시의 근간인 수시나 학종이고,
이에 대한 강력한 문제제기와 국민들의 저항이 필요한게 아닌가 싶어요.
진짜 적폐는 황교안이나 조국이 아니라 부모 잘 만나면 좋은 스펙을 쉽게 얻어서 입시에서 혜택을 받는 제도 자체라고 봅니다.
그리고, 이 제도는 보수-진보 정부를 막론하고, 점점 강력해지고 있고, 정치인들은 다들 환영하고 있죠.

차라리 아예 여-야/진보-보수가 의견이 대립되는 문제에 대해서는 어느 순간 힘의 균형이 깨지면서 결론이 나기도 하지만,  
정말 답답한 건 저렇게 정치인들이 짜고 치는 고스톱질을 할 때 국민들은 딱히 저항할 수단이 없다는 거죠.
이제 다시 촛불을 들게 된다면, 어느 진영이나 정당을 위해서가 아니라, 정치인들의 권력을 국민들이 직접 가져오기 위해서
들어야 되는게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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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이야기
19/08/22 00:04
수정 아이콘
수시는 확실히 손 볼 필요가 있습니다. 권위를 가진 국제 대회 입상 같은 케이스가 아니면 다 없애버려야.......
초코타르트
19/08/22 00:07
수정 아이콘
언론 문제가 없지는 않겠지만 기본적으로 민주당 지지자와 자한당 지지자는 도덕성에 대한 용납되는 선이 다르죠.
그래서 민주당 인사와 자한당 인사에 대해서 여론 차이가 난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그걸 불공평하다고 민주당 인사들이 앓는 소리는 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민주당 인사들은 상대적으로 깨끗함을 강점으로 내세워 장사했으니까요
민주당 인사들의 부정이 밝혀지면 이거 유기농으로 만들었어요 광고하고 팔았는데 일반재료로 만든것과 다를바가 없는것 같습니다.
한번 크게 이슈가 되었었죠 사기 이미지메이킹라고 봅니다. 그래서 더 크게 지지자들이 배신감을 느낄것이구요.
간손미
19/08/22 00:07
수정 아이콘
지금 이건이 불타는건 다른 분들도 말씀해주셨지만 그동안 조국이 이미지를 쌓아온것과 정면으로 대치되는 '내로남불'적인게 크기 때문인거 같아요. 거기다 이렇게 논란이 커지고 있는데, 여전히 포인트를 빗겨간 변명들인거라 황교안이나 이전 케이스와는 결이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그리드세이버
19/08/22 00:08
수정 아이콘
대학을가서 논문쓰는법을 배우는건데 대학을 가기위해 논문을 쓴다?
완전한 주객전도죠
아로에
19/08/22 00:09
수정 아이콘
일단 사퇴라도 했으면 좋겠어요. 당장 눈 앞에 맹물이라도 한 잔 마셔야 살 것 같아요. 사이다고 뭐고.
19/08/22 00:16
수정 아이콘
여전히 그자찍이 나오는걸 보면 저항보다 오히려 응원하고 있는 분들이 많지 않나 싶습니다
Polar Ice
19/08/22 00:17
수정 아이콘
시스템과 제도 탓을 하기전에 민주당과 정부인사들이 왜 대중들의 지지를 받고 인기를 얻었는지 생각해 보죠. 그 제도와 시스템을 악용해 적폐가 되는 무리들을 척결하자고 하던 사람들이 적폐가 되버린게 시스테 탓이면 그 시스템과 제도를 악용하지 않는 사람들은 뭐란말입니까? 밑에 올라온 이한상교수는 이득을 취할지 몰라서 그러건가요? 적폐를 감쌀려고 논문쓴다고 밤새도록 노력하는 사람들을 바보로 만드는군요.
MyBubble
19/08/22 00:21
수정 아이콘
바로 그 시스템과 제도를 악용하지 않는 선량한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시스템과 제도를 바꾸어야 되는데, 그럴 방법이 딱히 안 보이니 답답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제 글 어디에 황교안이나 조국을 옹호하는 부분이 있나요? 분명히 말씀드리는데 조국은 사퇴해야 합니다.
Polar Ice
19/08/22 00:28
수정 아이콘
누가 시스템을 고치고 제도를 바꿀까요? 제도를 바꾸고 시스템을 바꿔도 허점은 나오고 법꾸라지들은 다 피해 갑니다. 로스쿨 의전원 이런 제도들이 시행된 시기를 생각해봅시다. 이전에 본고사나 학력고사 시절에서 왜 바꼈을지도 생각해보면 시스템이나 제도가 아닌 사람 문제라고 봅니다.
MyBubble
19/08/22 00:31
수정 아이콘
100%는 당연히 없지만... 그래도 법꾸라지들이 활개치는 제도와 간신히 활동하는 제도와는 차이가 크죠. 제도가 비교적 공정한데, 사람들이 허점을 찾고 찾고 찾는 것과 애시당초 제도 자체가 불공정을 등떠미는 제도와는 다르죠.
새강이
19/08/22 00:18
수정 아이콘
수시 로스쿨 의전 등등 기득권만을 위한 제도 많죠..
MyBubble
19/08/22 00:24
수정 아이콘
제 기억으로는 아마 로스쿨/의전은 참여정부때 도입되었죠? 입학사정관이나 수시는 MB때부터 도입되었던 것 같구요. 이런 일이 생길때 마다 왜 우리끼리 싸우는거 같을까요?
엠비드
19/08/22 00:31
수정 아이콘
처음 도입되냐마냐로 여론전이 심각할 때 찬성쪽에서 온갖 미사여구 붙이면서 아름답게 포장한거 생각하면 크크크
MyBubble
19/08/22 00:33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그 때는 진짜 좋은 건가 긴가민가 했는데, 이제보니 확신범들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카롱카롱
19/08/22 00:26
수정 아이콘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225605

교육부 "로스쿨 부정입학자 합격 취소 불가능"

하하하
엠비드
19/08/22 00:23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제와서 이 정부 지지자들이 황교안이나 조국이나 같은 양비론 들고 나오는건 매우 뻔뻔하고 부끄러워할 행동이죠

난 쟤들과는 달라 기회는 공정할겁니다 어쩌구~ 깨끗한 척은 다해놓고 뒤로는 아주 꼼꼼하게 해먹는거 보니까 말문이 막히네요

조국이 아니라 조국 쉴드 치겠다고 촛불정신 내세우고 한자리씩 해드시고 있는 여당 의원들이 오늘 한 말들 보면 코미디가 따로 없지요
19/08/22 00:31
수정 아이콘
이 정부 지지자들 그러니까 국민이 그러는 건 상관없죠. 말씀대로면 보수 지지자들은 박근혜를 뽑은 걸 부끄럽게 여기고 이번 정부 까면 안 되겠네요?
엠비드
19/08/22 00:36
수정 아이콘
지금 조국이 까이는 이유가 과거 발언들과 모순되는 내로남불 때문에 이렇게 된게 크다는걸 이야기 하는건대 먼 소리시지..박근혜 정권이 깨끗한 척 했나요?
19/08/22 00:41
수정 아이콘
스스로 부도덕하게 하겠다고 선언한 정권이 대한민국에 존재나 했습니까?
엠비드
19/08/22 00:46
수정 아이콘
최소한 이번 정권보다 도덕성의 우월함을 내세운 정권은 없죠...인사원칙 5개인지 뭔지 그거 어디 갔더라...

본인들이 만들어놓고 못지켜서 다시 걸레짝으로 무용지물 만들어놓고 인사원칙에 위배되지 않았다 크크크 개콘이 망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19/08/22 00:51
수정 아이콘
2MB: 자칭 도덕적으로 완벽한 정권.
그러니까 이번 정부가 부끄러워해야 한다고 하는 건 이해도 가고 공감도 가는데 지지자들이야 저번 정권보다 깨끗하니 만족 이럴 수도 있는 거죠.
19/08/22 00:51
수정 아이콘
설마 지지자들이 정부의 모든 행위에 책임져야 한다고 말씀하시는 건 아니죠? 그런 논리면 저번에 박근혜 뽑은 50%는 이번 정부에 대해서 입도 뻥끗하면 안 되겠죠.
19/08/22 00:44
수정 아이콘
조국까이는 거야 까이는 거고요. 이번 정부 지지하는 사람들이 대략 ~50% 정도될텐데 이중에 일부가 저번 정권보다는 깨끗하니까 괜찮아! 이걸 왜 부끄러워하기까지 해야 하나요? 본인들 마음이지.
센터내꼬야
19/08/22 00:23
수정 아이콘
제가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제 아이를 데려와 일을 시킵니다.
그리고 직위를 줄때.. 저와 같은 항목에 병기합니다. 그 항목에 누구를 넣을지는 제 맘대로 결정할 수 있고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거든요.
그리고 그걸 10대부터 쌓게 하면.. 20대때는 동종업계에서 가장 앞서 나가는 경력을 가지게 됩니다. 실력과는 별개로요.
수시나 특별전형이 있다면 아주 쉽게 대학도 갈 수 있을겁니다.
그런 경우 나는 어떻게 해야하는걸까요?
MyBubble
19/08/22 00:26
수정 아이콘
그래서, 개인의 양심을 갈등하게 만드는 제도는 애시당초 잘못된 제도죠.
사악군
19/08/22 00:31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저는 봉사활동 시간 채우는 것도 짜증나더라고요. 남들 동사무소에서 1시간 슬렁슬렁 청소하고 4시간 확인서 받을 때 1박2일 꽃동네 봉사하고 식사시간 취침시간 다 빼고 9시간 확인서 받으면서 왜 이딴 양심불량이 이득을 보는 구조를 만들어놨지 싶어서 말이죠.
19/08/22 00:27
수정 아이콘
입시를 절차적으로 완전히 공정하게 만들어도 계급의 문제가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결국은 드러나게 되죠.

그러나 일단은 절차적 공정성을 확보하는게 우선이겠죠. 그 다음 드러나는 문제는 그때가서 대응을 하면 되겠구요.
사악군
19/08/22 00:43
수정 아이콘
바미당은 이걸 좀 물어줬으면 좋겠어요. 조국이 아니라 수시 정시요. 솔까말 이대로는 총선후 없어질 당인데 총선 전략으로 교육정책 공정성 강화 ㅡ 정보력 전형 약화 ㅡ 정시강화 수시축소 입법안 당차원에서 당론으로 할거라고. 비례표%좀 잡아봐라.. 정시선호 지지층 표는 꽤 많다고..그리고 정시지지층은 너희 지지가능성 있는 표밭이야..
엠비드
19/08/22 00:49
수정 아이콘
그럴 지능이 있는 친구들이면 페미 광풍 불 때부터 머라도 했겠죠 크크크 어설프게 페미코인타다 남녀 양쪽에서 얻어터진거보면 걍 기대를 접었습니다.
MyBubble
19/08/22 00:50
수정 아이콘
현재 정치 상황에서 유일한 긍정적인 변수는 바미당를 비롯한 제3세력이라고 봅니다. 페미 문제도 그렇고, 수시/정시, 로스쿨-사시문제도 그렇고, 충분히 유의미한 비례표를 얻을 수 있는 틈새시장이 있는데, 참 왜 그렇게 못 들어가는지... 개인적으로 바미당에 맘에 있는 인물이 없지만, 지금의 양당제를 깰 수 있다면, 안철수든, 유승민이든, 손학규건 누구든 나와서 20%이상의 지지율을 받았으면 좋겠어요.
DownTeamDown
19/08/22 00:52
수정 아이콘
말그대로 틈새시장이라 그래요 잘해야 15% 밖에 못얻는
거기는 상당수가 자유한국당 들어갈 생각을 하다보니 선거제도 개혁에도 그다지 적극적이지 않고 말이죠
근데 자유한국당이 받아주기나 한답니까?
배고픈유학생
19/08/22 01:10
수정 아이콘
바미당을 과대평가 하시는 듯...
사악군
19/08/22 08:22
수정 아이콘
'그럴것이다'가 아니라 '그랬으면 좋겠다'입니다..크크크 말하고도 웃프네요.
19/08/22 01:10
수정 아이콘
이런 포지션이 정답인거 같네요.
정치를 팬심으로 보면 안되죠. 그리고 지금 여당이 상대적으로 깨끗한 포지션이지만
정치를 하는 사람들이 귀족이잖아요 그리고 절대적으로 깨끗해서 그들을 뽑는게 아니잖아요.
이때를 타서 내로남불이니 쟤들도 똑같다느니 하는 말은 서민들은 그냥 관심같지 말고 투표하지마 정치는 역겨운거니까 하는 느낌이네요.
귀족을 뽑을 때 서민 혹은 하층에 입장에서 더 나은 차악을 뽑는다고 생각하는게 속편하지 않나요.
드라마처럼 감정이입 안했으면 좋겠어요.
엠비드
19/08/22 01:20
수정 아이콘
그러면 최소한 앞으로 깨끗한 척은 하지 말아야겠죠?
엠비드
19/08/22 01:25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이 정부 무슨 일 터질 때마다 이명박근혜 소환해서 얘네들도 그랬다고 하던...
19/08/22 02:08
수정 아이콘
그런게 정치인들 특성? 종특? 아닌가요
그런게 정치에 관심없는 사람들이 단편적으로만 볼때 가장 확 다가오잖아요
저는 뭐 그런 행태가 나쁘다고 생각하지만 볼때마다 그러려니 해요

그리고 정치적으로 유리한 포지션 잡고 그거가지고 장사하는것도 위에 거랑 비슷하다고 생각해서...
차근차근 알아보면 어느 건 맞고 어느 건 아닌데 관심갖고 꾸준히 안보는 이상
그걸 다 가리지 못하니까요... 그것도 여든 야든 정치인들 종특이잖아요...
너무 미워하지마세요. 미워해도 세상이 변하지 않으면 그들은 안변할거고 그러면 미워하는 사람만 마음쓰잖아요.
마음쓴다고 달라지나요. 투표할때만 표현해주면되죠.
MyBubble
19/08/22 01:40
수정 아이콘
정치인은 수단이죠. 필요하면 언제든지 지지를 철회하는거고 갈아타는거죠. 그리고 대놓고 나쁜게 더 좋다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네요. 정말 그러면 사회가 좋아지는건 가요?
19/08/22 02:13
수정 아이콘
정치는 이성보다 감성이 앞선다고 하는데
인터넷이던 주위 사람들이던 다 비슷한거 같아요.
어떤 당이나 계파를 지지하면 할수록 상대는 미워지고 내 편은 응원하게되는 그런거요.
그럴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이 들죠. 감정이입하면 할수록 좌절만 커질테니까요.
그들은 우리를 같은 '편' 같은 개념으로 보지 않을텐데 말이죠.
던져진
19/08/22 01:32
수정 아이콘
저는 조국 딸이 부모 빽으로 대학 편하게 간게 맞는다고 생각하는데요.

그와 별개로 학종으로 넘어가는걸 국민들이 방관하면서 이런 행태에 동의한거나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엠비드
19/08/22 02:14
수정 아이콘
이렇게까지 용족들이 꼼꼼하게 이용할줄은 개천에 사는 붕어들이 어찌 알았을까요...로스쿨 설치 논란있을 때 찬성쪽의 아름다운 미사여구가 생생하네요 가재 붕어들은 그런가싶다 하죠
성큼걸이
19/08/22 03:07
수정 아이콘
딱히 방관은 안했어요. 이전부터도 수시, 로스쿨, 의전원에 대한 국민의 저항은 상당했습니다. 좌파 정부와 교육감이 반대를 무릅쓰고 밀어붙여서 시행된 거죠. 그리고 그들은 지금도 틈만 나면 수시비율 확대를 노립니다. 자사고 폐지도 걔네는 여론 전혀 신경 안쓰고 자기 하고싶은대로 해요
19/08/22 07:06
수정 아이콘
학종이 환영받은 제도는 아니죠. 당시에 이거 정신나갔다고 엄청 싸웠는데.
사악군
19/08/22 08:24
수정 아이콘
열심히 반대해보았으나 실패 ㅜㅜ
크라우드
19/08/22 08:28
수정 아이콘
방관하지 않았는데요.
그 당시에도 반대가 엄청 많았는데 좌파 대통령, 정부, 교육감이 밀어붙인 건데요.
더군다나 노무현은 수능등급제라는 희대의 쓰레기같은 제도를 도입하고 계속 할려고 했는데, 그건 부작용과 국민들의 반대가 너무 거세서 다행히 한번만 하고 끝났구요.
학종에 대해 예전부터 반대가 많았지만 그때마다 좌파들의 입에 발린 말들로 넘어갔는데, 이제는 대대적으로 손을 봐야할 것 같네요.
뿌엉이
19/08/22 07:02
수정 아이콘
이미지정치의 한계을 보여주는거죠
조국교수가 민정수석에 오른 이유는 sns와 방송출연으로 만들어진 정의로운 이미지에 잘생긴 외모
서울대 교수라는 경력이 어우러진 거죠 근데 근데 그 정의로움이 위선으로 들어날때
그 배신감은 대단히 클수밖에 없습니다
사회지도층의 자녀 입학문제는 곁가지고 중요한건 본인의 위선이 들어난것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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