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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21 23:50
블로그나 SNS는 광고가 너무 많아서 이용하지 않고 엠팍 검색해서 본다라고 쓰려고 했는데, 글쓴분도 엠팍 이용하는군요.
엠팍 맛집에 광고가 있을리가 없으니 신뢰도는 높고, 아재들 좋아할만한 음식점들이라서 취향도 잘맞고 좋더라고요.
19/08/22 00:03
전 커뮤니티에 광고가 하나도 없을 거라는 생각은 안합니다. 그래도 블로그 SNS보다는 믿을만 한 정도죠. 커뮤니티 검색하면 엠팍에 pgr에 루리웹에 에펨에 디씨에 뽐뿌에 다 검색해봅니다 크크크
19/08/22 12:01
전 맛집 질문글의 댓글들을 보는데요, 엠팍 특성상 글이 빨리 밀리기 때문에 알바가 상주한다는건 생각하기 어렵거든요. 1분사이에만 글이 여러개 올라올정도인데 알바가 맛집광고 하나 노리고 상주한다는게 말이 안되서. 본인이 질문글쓰고 다른 아이디로 답변 달고 하면 불가능한건 아니긴합니다만.
19/08/22 00:06
달콤한 거짓말은 무난했고, 쇼콜라윰은 산딸기인가가 달달해서 제 취향에 맞았습니다. 르빵은 진짜 '딸기' 케이크더라구요. 스노브는 저번에 조각이라도 먹으려 했는데 여기도 르빵처럼 제철따지더군요.
19/08/22 00:04
단디 대창덮밥 양이 너무 적어요. 먹고 나와서 바로 옆의 다운타우너 가서 바로 햄버거 세트 먹음.다운타우너가 수제햄버거 체인 중에선 최고인 듯요. 행당시장은 남사이곤 말고도 근처의 야마타니 우동하고, 춘향면도 아주 좋습니다.
19/08/22 00:07
이 댓글이 제 글의 근거 중 하나입니다. '다운타우너' 적어둡니다 크크크크. 어차피 대창 소스가 느끼하지 않으니 고추 두 개 빼고 대창 하나 더 넣어줬으면. 최근에 먹었던 것 중에는 단디가 제일이었네요. 부모님 모시고 가고 싶을 만큼
19/08/22 09:51
병원 때문에 행당시장 매주 가서 남사이곤이나 야마타니 우동 한번씩 가는데, 춘향면 추천 감사합니다.
하동진 국밥 도 괜찮습니다. 정통 동남권 돼지국밥은 아니지만 꽤 괜찮은 수준의 국밥이 나와요.
19/08/22 00:14
전 맛알못인지 많은 분들이 맛집이라 추천하는 곳 가도 딱히 만족 한 적이 없었어요.
글에 써주신 경발원 깐풍기랑 뭐였지? 근처 가깝다고 겸사겸사 청량리역 근처 일본음식점 맛집이라고 해서 같이 갔는데 별 느낌이 없더군요. 맛있긴 하지만 굳이 먼 길 와서 먹을 정도인가 해서 말이죠. 어릴 때부터 자극적인 인스턴트 음식에 길들어져 그런가 ㅠ 아 롯데호텔이랑 신라호텔 부페는 맛있더라구요. 크크 제 돈 주고 먹을 일이 앞으로도 있을까 싶지만...
19/08/22 01:25
건대는 저도 안간지 오래되서.... ㅠ
그나마 예전에 소개한 '홍매반점'에서 얼마전 양꼬치 2인분 + 유린기(양꼬치2인분 시키면 서비스) + 꿔바로우 + 건두부샐러드(서비스) + 칭따오 로 행복했습니다. '계탄집'은 가보진 못했는데 친구가 강추한 곳이고, 생선구이 좋아하시면 '과장님댁', 색다른 피자는 '페르시안걸프'(원래 케밥집이었는데 메뉴 변경 후 대박. 제 지인은 케밥때 맛있다하고 피자 바꿨을 때 별로라 평했는데 결과는....) 건대 후문에 '소문난닭칼국수닭곰탕'은 먹을만 하고, '고흥순대국', '돕감자탕'이 무난하죠. 죄다 옛날에 알던 집들이네요;; 지금은 어떨지 얼마전 '엘루이 피자' 피맥도 괜찮았었습니다.
19/08/22 01:33
저는 모르는 지역에 가서 밥을 먹어야 할 땐 구글 검색을 애용합니다. 가령 순대로 유명한 병천에서 어느 집을 가야 좋을까 싶을 때는 구글에 병천 순대라고 검색한 후 평점이 아니라 리뷰 수를 봅니다. 지금 보면 박순자 아우내 순대와 충남집이 다른 식당들과 상당한 격차를 보이는 리뷰 수를 갖고 있네요. 둘 다 유명한 맛집이죠. 이 방법을 쓰면 아주 맛집은 아니더라도 준수한 집을 고를 수 있더라구요.
19/08/22 01:50
방금 구잘 유튜브 보고 '동대문 러시아 음식' 검색했는데 '병천 순대'와는 다른 결과를 보여주네요. 아무래도 유명 음식들은 리뷰 평점 보여주는데 안 유명하면 안되나 봅니다. 본문 교차검증하는 제 특성상 박순자 아우내 순대와 충남집을 가지고 네이버나 커뮤니티 갈 거 같습니다.
19/08/22 01:40
저는 새로운곳을 여행갈때 숙소나 역 정류장등에 도착해서 구글지도 켜서 근처 맛집을 확인 하는편이예요 정보의 양은 적긴한데 초반에 어딜 검색할지는 좋은거 같아요(4.3이상이면 굳이 찾아가서 먹을정도는 아니지만 괜찮은곳도 많더라고요)구글검색해서 근처 식당 알아보기 식당이름쳐서 교차검증 아니면 어디어디 맛집 site:커뮤니티 검색 지역맘카페도 좋다곤 들었는데 가입을 못해서...
19/08/23 08:16
구글에서 사이트 검색으로 커뮤니티(피지알, 클리앙, 엠팍)에 해당 지역을 검색어로 넣어서 찾아보는 편입니다. 옆동네 홍차넷 맛집게시판도 참고하고요.
19/08/23 12:24
저는 웬만하면 다 먹긴 하는데, 속은 까다롭죠. 모든 맛을 경험과 감각으로 느끼는데, 어느정도 퀄리티가 넘으면 그냥 "괜찮네" 하면서 먹는거죠.
사람들이 맛있다고 추천하는 맛집도 가보면 별거 아닌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아는 지인중에서 미각지수(?)가 높은 지인의 추천을 받습니다. 맛집 블로거는 저랑 취향이 다를수도 있기에... 참고로 제 와이프가 추천한 집(1년에 두세개 고릅니다. 맛집시도 성공률 5%미만)은 다 맛있더군요. 그중에도 특정 메뉴만 맛있는 식당들이 많습니다. 그마저도 몇년후 가보면 음식의 질도 변하고 가격도 변합니다. 결론은 와이프의 요리에 입맛이 길들여진듯. 입맛뿐만 아니라 정신도 지배당하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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