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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8/21 13:06:45
Name 성상우
Subject [일반] 한국(KOREA)형 음식모델(2) (수정됨)
한국(KOREA)형 음식모델(2)

짬뽕은 해산물과 채소를 볶아 육수로 끓여낸 매운 국물에 국수를 넣어 만든 한국식 중국 면요리의 일종이다. 명칭의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 이설들이 많지만 요리 자체는 중국에서 기원하여 일본화교들을 거쳐 한국에 정착한 화교들을 통해 전파되었으며 일본식 짬뽕과는 독자적으로 발전하여 현재는 엄연히 한국식 중화요리의 고유메뉴중 하나가 되었다.

사람으로 비유하자면 '한국인으로 귀화한 중국계 일본인' 정도로 볼수 있으며 동북아 3국을 아우르는 혼혈 음식이다. 한국식 짬뽕은 일본과는 달리 얼큰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으로 과거에는 중국요리의 조리법인 얇게 썬 돼지고기와 해물, 야채등을 볶다 닭육수를 부어 수프를 내는 방식으로 국물을 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물가는 오르지만 짬뽕 가격은 오르지 않는 현실적 제약에 의해 원가절감의 목적에서 냉동 해물을 넣어 육수를 내게 되었다.

현재 동네 배달 중국집의 짬뽕은 대부분 냉동 오징어 다리를 잔뜩 넣은 후자의 짬뽕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원조 짬뽕은 강한 화력에 재료를 볶아서 아삭한 맛과 불맛, 그리고 양질의 고춧가루를 듬뿍 넣은 얼큰한 닭육수의 맛이 강조되었으나 점점 그런 조리법을 유지하는 업소는 줄어들어 일부 음식점 밖에 안남았다. 그래도 짬뽕으로 유명한 국내 중국음식점의 경우 고전적인 조리법을 고수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아서 생각보다 먹기 어려운 건 아니다. 다만 좀 비쌀 뿐이다.

앞의 글은 자세한 짬뽕의 설명을 위해서 나무위키에서 발췌한 글이다. 짬뽕은 짜장면과 함께 중국집에서 가서 가장 보편적으로 많이 먹는 음식중에 하나로 중국집에 가면 짜장면을 먹을지 짬뽕을 먹을지 고민하게 만드는 음식이다. 한때 대구에는 매운 짬뽕을 선전하는 간판이나 현수막이 중국음식점 여러곳에 걸려 있었었다. 짬뽕은 추울 때 특히 생각나는 음식으로 귀가 쪼개질듯이 추운 날에 중국음식점에 가서 먹고 싶은 음식이다.

너무 추운 날에 중국음식점안에 앉아 있는데 난방이 조금은 되지만 옷으로 스며드는 한기를 느끼며 짬뽕의 따뜻한 국물이 목으로 넘어가면 정말 환상적이다. 짬뽕을 잘하는 집에 가면 너무 맛있어서 처음에 여러 숟갈의 국물을 마시게 된다. 짬뽕의 붉은 빛깔과 맛은 충실한 맛일수록 더 맛있고 오징어의 구수한 맛이 강하게 입에 남는다.

어떤 전문점에 가면 조금 비싼 가격에 짬뽕에다 조개나 해산물을 그릇에 넘치도록 많이 넣어주는 집도 있는데 그러면 손님들이 많이 오는 것같다. 나는 부동산사무실에 일하면서 가끔씩 사무실앞에 있는 '예화성'이라는 중국음식점에 갈때가 있다. 짬뽕전문점인데 주말에 가서 짬뽕을 먹으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중국음식점만의 낯설면서 정겨운 분위기가 물씬 느껴진다.

동네에서는 중국음식점 '예화성'이 비교적 잘되는 것같은데 음식맛도 많이 좌우하겠지만 홀의 규모가 크고 들어가면 안정감이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것같다. 그리고 너무 좋은 날에는 부모님과 대구공항 근처에 위치한 '동방'이라는 곳으로 간다. 중국음식점 '동방'은 진짜 중국요리를 표방하는데 다른 중국음식점과는 다른 색다른 짬뽕맛을 즐길수가 있다.

이곳은 인테리어를 중국식으로 해놓아서 들어가서 보면 볼거리가 많은 편이다. 또 '동방'에는 안내로 중국인 여자분이 계셔서 매우 친절하게 가이드해주신다. '동방'에 가서 테이블에 앉아서 맛있는 짬뽕맛을 즐기면서 부모님과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면 가족과의 정이 더욱 두터워진다. 올해에는 미처 가보지 못했는데 시간이 나는대로 다시 찾아가 보고 싶다.

한편 나는 동네를 도보하다가 너무 지치고 힘들면 옛생각을 떠올리며 솔잎을 씹을때가 있다. 그러면 새로운 생기가 생긴다. 솔잎의 깨끗하고 맑은 맛과 향이 몸과 마음을 회복시켜주는 것같다. 나는 부모님의 은혜를 생각하면서 솔잎과 짬뽕을 연결시키게 되었고 새로운 짬뽕을 구상하게 되었다. 즉 솔잎성분이 들어가 있어서 솔잎맛이 가미된 솔잎짬뽕이다. 솔잎짬뽕은 솔잎의 사시사철 푸르름처럼 항상 부모님의 은혜에 보답하려는 마음을 담고 있는 한국(KOREA)형 음식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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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람차
19/08/21 13:11
수정 아이콘
첫 세문단을 보고 아니 이분 필력이 이렇게 늘었어?라고 생각했는데 나무위키 발췌였군요. 발췌임을 밝히신 건 좋지만 출처도 같이 밝히시는게 좋아 보여요.
1perlson
19/08/21 13:12
수정 아이콘
크크크 한국 스타일 짬뽕은 이미 우리나라에서만 파는거 아닌가요? 거기에 솔잎을 끼엊을 이유가...
캐모마일
19/08/21 13:30
수정 아이콘
아 터졌네.. 초코짜장면에 이은 솔잎짬뽕 크크크크크 오늘부로 확실히 알았습니다 컨셉이신거..
이호철
19/08/21 13:46
수정 아이콘
지난 글에 쓰신 초코짜장 생각해봤는데 의외로 괜찮을지도 모르겠네요.
메가트롤
19/08/21 13:53
수정 아이콘
마스코트는 송충이로
성상우
19/08/21 14:44
수정 아이콘
아직 글솜씨가 많이 부족합니다. 짬뽕의 유래 및 발전과 한국식짬뽕의 형성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이 필요해서 나무위키에서 글을 발췌하였는데 그이후의 글들은 모두 제가 작성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나무위키에서 발췌하였다고 수정을 했습니다. 관심과 지적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짬뽕에다 독특한 맛의 솔잎성분이 들어가면 더 매력적인 음식이 될것같아서 새로운 한국(KOREA)형 음식모델로 착안을 해봤습니다. 컨셉이라고 하시니 더욱 참신한 소재로 찾아서 도전하겠습니다. 초코짜장면이 괜찮다고 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마스코트까지 생각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coconutpineapple
20/05/22 18:10
수정 아이콘


코짜장

면은 무슨 맛일지 경기도 구리시에서는 모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참신한 소재라는 생각은 모든 사람들이 할수있는 동의라고 그렇다는 것이 아니라 그 다음에 다시 한번 생각하시는 분들이 훨씬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데 이 같은 내

용을 담은 올해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생각합니다. 매우 감사합니다
19/08/21 15:04
수정 아이콘
송편 (솔잎을 넣고 찜) 과 솔의 눈 (솔잎추출물 함유) 이라는 쟁쟁한 경쟁상대에 어떻게 맞설 것인지 궁금해지는 모델이군요
김솔로_35년산
19/08/21 15:54
수정 아이콘
초코짜장과 솔잎짬뽕의 뒤를 이을 탕수육은 과연 무엇일까요? 민트?
19/08/21 16:05
수정 아이콘
솔의뽕
19/08/21 16:05
수정 아이콘
뿌링치즈탕수육 고고
coconutpineapple
20/05/28 20:38
수정 아이콘
짧게 요점만 요약해보았습니다.
사람으로 비유하자면 '한국인으로 귀화한 중국계 일본인' 정도로 볼수 있으며 동북아 3국을 아우르는 혼혈 음식이다. 한국식 짬뽕은 일본과는 달리 얼큰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으로 과거에는 중국요리의 조리법인 얇게 썬 돼지고기와 해물, 야채등을 볶다 닭육수를 부어 수프를 내는 방식으로 국물을 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물가는 오르지만 짬뽕 가격은 오르지 않는 현실적 제약에 의해 원가절감의 목적에서 냉동 해물을 넣어 육수를 내게 되었다.

현재 동네 배달 중국집의 짬뽕은 대부분 냉동 오징어 다리를 잔뜩 넣은 후자의 짬뽕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원조 짬뽕은 강한 화력에 재료를 볶아서 아삭한 맛과 불맛, 그리고 양질의 고춧가루를 듬뿍 넣은 얼큰한 닭육수의 맛이 강조되었으나 점점 그런 조리법을 유지하는 업소는 줄어들어 일부 음식점 밖에 안남았다. 그래도 짬뽕으로 유명한 국내 중국음식점의 경우 고전적인 조리법을 고수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아서 생각보다 먹기 어려운 건 아니다. 다만 좀 비쌀 뿐이다.

앞의 글은 자세한 짬뽕의 설명을 위해서 나무위키에서 발췌한 글이다. 짬뽕은 짜장면과 함께 중국집에서 가서 가장 보편적으로 많이 먹는 음식중에 하나로 중국집에 가면 짜장면을 먹을지 짬뽕을 먹을지 고민하게 만드는 음식이다. 한때 대구에는 매운 짬뽕을 선전하는 간판이나 현수막이 중국음식점 여러곳에 걸려 있었었다. 짬뽕은 추울 때 특히 생각나는 음식으로 귀가 쪼개질듯이 추운 날에 중국음식점에 가서 먹고 싶은 음식이다.

너무 추운 날에 중국음식점안에 앉아 있는데 난방이 조금은 되지만 옷으로 스며드는 한기를 느끼며 짬뽕의 따뜻한 국물이 목으로 넘어가면 정말 환상적이다. 짬뽕을 잘하는 집에 가면 너무 맛있어서 처음에 여러 숟갈의 국물을 마시게 된다. 짬뽕의 붉은 빛깔과 맛은 충실한 맛일수록 더 맛있고 오징어의 구수한 맛이 강하게 입에 남는다.

어떤 전문점에 가면 조금 비싼 가격에 짬뽕에다 조개나 해산물을 그릇에 넘치도록 많이 넣어주는 집도 있는데 그러면 손님들이 많이 오는 것같다. 나는 부동산사무실에 일하면서 가끔씩 사무실앞에 있는 '예화성'이라는 중국음식점에 갈때가 있다. 짬뽕전문점인데 주말에 가서 짬뽕을 먹으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중국음식점만의 낯설면서 정겨운 분위기가 물씬 느껴진다.

동네에서는 중국음식점 '예화성'이 비교적 잘되는 것같은데 음식맛도 많이 좌우하겠지만 홀의 규모가 크고 들어가면 안정감이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것같다. 그리고 너무 좋은 날에는 부모님과 대구공항 근처에 위치한 '동방'이라는 곳으로 간다. 중국음식점 '동방'은 진짜 중국요리를 표방하는데 다른 중국음식점과는 다른 색다른 짬뽕맛을 즐길수가 있다.

이곳은 인테리어를 중국식으로 해놓아서 들어가서 보면 볼거리가 많은 편이다. 또 '동방'에는 안내로 중국인 여자분이 계셔서 매우 친절하게 가이드해주신다. '동방'에 가서 테이블에 앉아서 맛있는 짬뽕맛을 즐기면서 부모님과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면 가족과의 정이 더욱 두터워진다. 올해에는 미처 가보지 못했는데 시간이 나는대로 다시 찾아가 보고 싶다.

한편 나는 동네를 도보하다가 너무 지치고 힘들면 옛생각을 떠올리며 솔잎을 씹을때가 있다. 그러면 새로운 생기가 생긴다. 솔잎의 깨끗하고 맑은 맛과 향이 몸과 마음을 회복시켜주는 것같다. 나는 부모님의 은혜를 생각하면서 솔잎과 짬뽕을 연결시키게 되었고 새로운 짬뽕을 구상하게 되었다. 즉 솔잎성분이 들어가 있어서 솔잎맛이 가미된 솔잎짬뽕이다. 솔잎짬뽕은 솔잎의 사시사철 푸르름처럼 항상 부모님의 은혜에 보답하려는 마음을 담고 있는 한국(KOREA)형 음식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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