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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20 18:23
생기부에 넣어서 들어갔다면 당연히 학생부는 남아있으니 확인되겠지만.
생기부에 안넣고 기타서류 제출을 했다면 입증하기 힘들수도 있겠네요
19/08/20 18:33
이분도 공부하기싫어하는 자제분 느낌인데
개인적으로도 마음고생이 많았겠다싶네요 그래도 다른 분들이 비하면 배부른 고민이었겠지만.
19/08/20 18:34
특별전형이라 서류 평가 및 면접이 중요한거 같네요. 세카이어쩌구저쩌구 라고 되어있지만 사실상 외국어특별전형인데 시험점수야 특별전형 응시하는 친구들은 거의다 만점이라 기준에 적합할테고 서류 평가 및 면접은 평가 새부 기준 같은게 공개 되지 않을테고(내부기준에 따라) 논문이 영향이 미쳤는지 의심은 가능하나 증명은 어려울거 같습니다.
19/08/20 18:36
생기부, 자소서, 제출서류 중 관련 논문 내용이 하나도 없다면 아무 문제없는 정상적인 입학이겠고 만약 있다면 단국대와 해당 논문 학회에서 어떻게 판단하는지에 따라 고려대 징계위원회에서 입학 취소까지 고려해볼수도 있겠네요.
19/08/20 18:39
제출서류에 치명적인 결격 사유에 발견되었다면 입학 취소도 고려해볼만 하지만 현재의 대한민국 정부와 척을 치고 권력의 중심인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화를 살 일은 하기 어렵지 않을까요? 제가 총장이라면 학교 발전을 위해 절대 하지않을듯 .
19/08/20 21:00
당시 초장부터 민주당 캠프서 만든 사실은 이렇습니다를 고용정보원에서 만들었다고 사기치다 걸린건 아시는지요
온 넷상에 고용정보원 공식입장으로 도배됐다가 나중에 '아래 Q&A는 민주당 측과 고용정보원의 질문과 답변을 원문 그대로 적시 한 것이 아닌 고용정보원에서 제출한 자료를 기반으로 민주당 측의 추가 가공을 통해 완성된 내용임을 밝힌다' 라고 꼬리자르며 말을 바꿨었죠. 내용은 위에 적은 그대로구요
19/08/20 18:54
글이 잘 이해가 안되는데, 조국의 해명은 의전원 입시 때 논문을 제출 안 했다는거고 본문은 대입에 논문을 제출 했단 얘기인데, 둘은 다른 얘기 아닌가요?
19/08/20 19:03
조국 해명중에
‘과학영재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 비교과와 제출된 모든 서류(수상실적, 수학 또는 과학 분야의 실적 혹은 연구 활동 내역, 자기소개서 등)에 대하여 종합평가하지만, ‘세계선도인재전형’의 평가방법에는 그러한 내용이 없습니다. 라는 말이 있어서요. 마치 논문과 상관 없이 갔다는 식으로 써놨죠.
19/08/20 18:55
대천재인데 우리가 몰라 보고 있을 수도 크크
문과학생이 고2때 2주만에 논문 1저자를~ 이세계물 느낌 나네요. 천재과학자 이세계로 갔더니 문과 고등학생???
19/08/20 18:55
이게 반영됬으면 문제가 더 커지겠지만 반영안되었다고 문제가 사라지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저 전형에서 반영이 안되었다고 하더라도 여차하면 쓸수있게 스펙으로 만들어 둔건 분명한 사실이고 과정에 의문이 있으니까요 왜 그 전에도 그 후에도 없던 인턴쉽이 해당년도 단 1회 한 대학의 비공식적인 일정으로 진행되었는가 거기서 어떻게 1저자가 되었는가 이것 자체만으로도 논란거리인데 이런 행위를 가장 앞에서 비난하던게 조국이었다는 사실도 결국 논란에 부채질하고 있습니다. 지금 조국 논란은 모두 조국 과거 발언으로 비판할수 있으니까요. 해당 과정에서 조국의 개입이든 특혜든 없다 있다가 밝혀질 가능성은 현재단계에서 낮아보이는데 조국과 문대통령이 버텨서 임명을 강행하느냐 무너지느냐 결국 그 차이가 아닐까 싶어요. 지금까지 인사 문제를 봐도 사실관계가 명확하게 밝혀지는 사례도 많지 않구요. 교육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민감한 사안중 하나이고 반영됬냐 안됬냐 자체가 여론에는 제법 차이를 줄 수 있을것 같기도 하긴 합니다. 50보와 100보는 다르니까요.
19/08/20 19:02
가) 1단계 학교생활기록부(서류평가)는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된 내용(교과 및 비교과)과 별도 제출한 모든 서류를 종합 평가함
—————— 여기 별도 제출한 모든 서류에 그 논문이 들어갔겠죠 자소서에도 어필했었고요 모든게 입증된다면, 입학 취소 갑시당
19/08/20 19:05
마음같아선
다른 고위공직자. 국회의원, 외교관 등등의 자녀들 몽땅 다 전수조사 했으면 싶지만 안되겠죠? 쩝 그냥 야당쪽만 편파수사 하더라도, 한명이라도 더 잡아내면 환영할텐데
19/08/20 19:29
졸업 후 5년후에 사라지나요? 제 생기부는 지금도 출력 가능하던데요?
수험생들 서류평가하다가 궁금해서 인터넷에서 떼봤던 기억이 납니다..
19/08/20 20:05
아마 님이 뽑으신 건 생기부 1이라고 입시용이 아닌 영구보존용 버전일 겁니다.
그게 아니면 님이 07년 이전 졸업자시라서 님의 생기부가 1/2 버전으로 나누어져 관리되기 이전의 옛 버전 생기부거나요.
19/08/20 19:13
그게 정유라때문에 2017년에 4년에서 10년으로 늘었는데 10년도 입시라 14년에 파기해서 이미 없을겁니다. 더러운세상 퉷
19/08/20 19:30
3.14님 말대로 대학측에서는 생기부 및 기타서류는 파기했을것같구요
개인이 원하면 뗄수는 있을겁니다 작년에 제 생기부 떼본 기억이 나요
19/08/20 19:33
근데 왜 조국 딸의 논문이 부정한거라고 전제를 깔아놓고 이야기하는지 모르겠네요. 스펙용 논문이 어제 오늘일도 아니고. 더군다나 그 논문이 참고정도에 불과했다면 솔직히 이 건이 이렇게 호들갑 떨 일인지 모르겠네요.
19/08/20 19:40
저는 연구 윤리와 학문은 잘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많은 분들 얘기 들어보면 스펙용이라도 1저자 자체가 말이 안된다는 의견이 주류이고
그런 스펙용 논문을 가장 앞장서서 비난하던게 조국이기때문에 논란이 될수밖에 없습니다. 저 건에 대해서 중립적인 입장에 있는 사람이 도가 넘지 않은 스펙용 논문을 자녀가 써서 문제가 됬다면 관행이다, 다들 그렇게 했다 수준에서 넘어갈수 있겠죠. 제 1저자에서 이미 도가 넘었다고 사람들은 생각하고 거기다가 1회성 비공식 인턴쉽이라는 점에서 이거 특혜 아니냐라는 의심이 있을수밖에 없죠 조국이 아니었으면 제1저자와 1회성 비공식 인턴쉽에서 이미 위아더 월드로 폭격이 이루어지고 있었을겁니다.
19/08/20 19:47
그건 그분들 상식이고요. 예전에 에베레스트산을 등반했다는건 전문 산악인이 셰르파 한둘 동반해서 올랐다는 의미였는데 요즘 보세요. 동네 아저씨들도 돈만 내면 버스 태워줍니다. 그냥 관광이나 스펙용으로요. 논문이라는것도 일종의 상품화가 되어가고 있는거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인맥 되고 돈 있으면 알음알음 도와주면서 같이 써주는거죠. 일반 서민들은 꿈도 못 꾼다구요? 그런게 어디 이것만 있을까요. 그럼 뭐 다른 스펙은 돈없는 사람들도 할 수 있는건가요?
19/08/20 19:53
다 상관없어요 근데 그걸 가장 많이 욕한 사람중 하나가 조국이잖아요?
제가 언제 스펙용 논문이 문제된다고 했나요. 일반적인 스펙용 논문이고 저 사례에 대하여 중립적인 스탠스의 사람이 스펙용 논문 문제가 터졌으면 그냥 관행이다, 다들 그렇게 한다 넘어갈수 있는 문제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근데 일반적인 스펙용 논문도 아닌것 같다는 정황이 나오고 있죠 솔직히 저는 제1저자가 어떤 존재인지 학문에 대해서 잘 몰라서 관심없어요 아는 사람들이 문제라니까 그런가보다 하는거죠 근데 그걸 가장 욕하던게 바로 조국인데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재밌는 반응이네요. 일반서민들 가장 팔아먹은게 조국인데 저는 도덕적 문제보다 능력을 중시합니다. 조국이 능력이 있는지는 아직 모르겠는데 장관 임명돼서 잘하면 뭐 욕안할거에요. 전 내로남불이 인간 패시브라 생각하고 저도 내로남불 있겠지만 누구보다 깨끗한척하던 조국의 내로남불은 좀 웃기네요 저도 슬슬 지치네요
19/08/20 19:56
조국이 스펙용 논문 욕했나요? 처음 듣는 이야긴데요..? 그리고 설사 그랬다 쳐도 말이 앞뒤가 안 맞구나 하고 넘어갈 일이지. 그것때문에 장관 자격이 안된다...? 님 정치인들 말 얼마나 자주 바꾸는지 모르시나 모죠?
19/08/20 20:03
애초에 그렇게 말 바꾸고 그래서 그 적폐 처단하자고 등장한게 이 정부입니다만...
거기다 조국은 무려 사법부 적폐 청산이라는 목적으로 법무부 장관에 내정된 것입니다. 정치인이라서가 아니라...
19/08/20 20:10
적폐청산하라고 법무부장관 시키려는건데, 그 후보자 본인이 적폐중에서도 상적폐인 수준이죠.
그것 때문에 자격이 안되는게 아니라 그거를 포함한 많은 적폐들 때문에 안되는겁니다. 조국은 장관이 아니라 청산의 대상으로 적합한 사람입니다. 그냥 존재 자체가 적폐인데요.
19/08/20 20:17
직접적으로 스펙용 논문을 욕해야만 욕한건가요 조국이 연구 윤리로 많이 얘기했고 연구 윤리 문제 중 하나가 미적격자의 스펙용 논문이죠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69&aid=0000414925 https://news.joins.com/article/23556597 저는 능력 중시한다고 먼저 썼습니다. 의혹만으로는 제 기준에서는 선을 넘은건 아닙니다. 제가 용납하는 선을 넘는건 저 과정에서 조국의 개입이 사실로 드러나는 경우 넘는건데 그건 밝혀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구요 조국이 별 능력이 없어 보여서 부정적이긴한데 의혹이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으면 딱히 자격안된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근데 왜 조국 지지하시는지 궁금하네요 능력있어보이나요? 앞뒤가 다른 정치인 좋아해서 민주당 지지하시는건가요? 이해가 되지 않아서 저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19/08/20 19:40
진짜 지금 20대 후반이 딱 저때 입시 세대인데 크크크
이건 나경원도 아니고 사람을 바보로 아나. 그럼 저기 비교과에 뭐 써넣는건데요? 비교과라고 발달 사항 성실하고 착하고 적어서 대학이 가지는가 크크크크 가면 갈수록 더 역겹네요
19/08/20 19:40
생명과학과에 원서를 내면서 의대 논문을 이용 안할리가 없죠... 자소서 국룰이 온갖 활동 최대한 뻥튀기시켜서 쓰는건데 크크크 일반고 학생들이 기껏해야 과학동아리, 방과후 자습, 임원활동, 교내 과학 관련 활동 과학 서적 독후감 써낼때 의대 논문 작성 경험 써냈겠네요. 그 외 활동도 더 화려하게 있을테구요. 개인적으론 고대를 어케 갔는진 알겠는데 서울대 왜 못갔는지가 의문이네요. 국립대라 이런 전형이 없었나 아니면 원서냈는데 떨어졌나
19/08/20 19:51
만일 정시가 아예 불가능한 실력이라고 가정한다면
+ 고등학교가 외국이 아니라 재외국민 전형도 못쓴다면 서울대는 저 때엔 수시가 두 종류가 있는데 지역균형 특기자 이렇게 두 개가 있는데 전자는 내신 100% 인데 외고에서 지균써서 서울대 가는 것보단 차라리 정시가 쉬울거고 특기자는 사실상 본고사나 다름없는 시험을 봅니다. 이과면 대학교 1학년 미적분학의 중-고급 문제를 풀어야할텐데 학점이나... 고입 루트를 볼 때 아예 문제가 유출되지 않은 이상 손도 못댈겁니다.
19/08/20 19:49
외부활동 밴웨이브 내려온 게 12년이고 그나마 그해까진 서울대도 외부기록 제출받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생기부에 뭐 적혀있는지 궁금하긴 하네요 이름없는 대학교에서 행사한 것까지 열심히 적었었는데
19/08/20 19:52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190820/97040673/2
고3에 공주대 인턴을 했다고 새로운 뉴스 나오네요. 이때 면접장에 조국 부인이 방문했다는데 사실이면 파도파도 괴담급인대요??
19/08/20 20:09
정말 파도파도 또 나오는 괴담이네요. 어머니가 자녀를 억지로라도 좋은 대학교 보낸다고 여기저기 인맥 동원해서 인턴에 넣는 꼴이란...
그야말로 수시전형 망치는 사람들의 선구자가 따로 없네요. 그냥 아무 배경도 없어서 학교에서 뭐라도 끄적였던 학생들이 불쌍해보입니다.
19/08/20 20:00
애초에 아무리 따져봐도 개인이 학교 허가도 아닌 상태에서 한 인턴에 고2 학생이 참여하고 거기에 열심히 했다 하면서 논문 제1저자로 올려주는데
그것 자체도 문제건만 당연히 그 먼 곳까지 그 인턴 하는 이유는 다 저런데 있다고 봐야 하는게 당연한 것인데... 그리고 저 시기면 외부활동도 자랑스럽게 기재하던 시절이죠. 그게 문제가 되어서 외부활동 기재 금지로 바뀐게 얼마 되지 않습니다. 그야말로 선구자격이네요. 저런 분이 있으니 정작 선량하게 학교 내에서 스스로 열심히 연구한 학생들은 전혀 기재 못받게 되었죠. 여러모로 학교 현장 망가뜨리고 수시라는 전형 자체도 망가뜨린건 저렇게 법에 아무 문제 없다면서 자기에게 유리한 점만 이용하는 저런 사람들이 문제라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정말 웃긴건 조국 교수 딸은 영재도 아니라는 점에 있겠죠. 그런 사람이 열심히 했다고 논문 제1저자 오르는 현실이라면 정말 수 많은 학생들은 바보나 다름 없다고 보네요.
19/08/20 20:55
애초에 입시에 쓸게 아니면 의학에 대한 열정 하나로 그 바쁜 고등학교 시기에 외고에서 천안까지 2주씩이나 왔다갔다 하면서 아무 짝에도 쓸모 없는 논문 하나 1저자 올리기 위해 그 노력을 들였다는 눈물나는 청춘드라마 스토리인건데 의전에 들어가서 그 열정은 다 사라지고 자포자기 한건지... 성적은...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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