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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08 01:08
추가로 옆에 영업이익률이 증가하는 이유는
기존엔 임차료로 모두 영업비용으로 인식하던 금액이 감가상각비(영업비용)과 이자비용(영업외비용)으로 나눠지기 때문에..
19/08/08 01:39
기존에는 월세를 내면 월세만 비용으로 처리했는데, 앞으로는 월세를 내더라도 어디서 돈 빌려와서 집을 산 것처럼 표시된다고 이해하면 되는건가요?
19/08/08 04:34
음... 기존에는 집을 산거나 다름없을 때만 자산으로 인식했다면, 이제는 사용권 자체를 자산으로 인식한다고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19/08/08 11:28
16호는 현직들도 진짜 어렵네요.
다른 기준들과는 다르게 일반기업들이 뒷방 노인취급하던 리스쪽이라서 해운 항공 및 일부 기업을 제외하면 전문가가 너무 부족해요. 때문에 의견도 다 제각각이고..
19/08/08 09:01
예전엔 비행기나 트럭 사용할때 그걸 리스로 처리하면 매달 나가는 리스비용만 비용으로 처리했는데
지금은 비행기나 트럭을 자산으로 보고, 남아있는 리스비를 부채로 표시한다는 뜻인가요? 뭔가 이미지적으로는 비합리적인거 같은 느낌이 있네요.
19/08/08 12:17
일단은 바젤3 개혁안에 따른 규제 준수 차원에서 영구채가 새로운 대안으로 떠올랐다는 부분을 전제로 깔고 가는것 같습니다. 이 상황에서 본문 글 링크중 두번째 글에서 조금더 언급이 있는데 제가 이해하는바에 따르면,
1) 신규 리스기준 도입에 따른 부채비율 증가 2) 이러한 부채비율 증가는 아시아나 같은 회사에게 치명타 3) 2번의 이유는 기존에 영구채 발행을 하려다가 실패한 이력이 있는데 리스기준 개정에 따른 부채비율의 추가 증가는 영구채 발행 시도시 실패 가능성을 높임 4) 2번, 3번과 별개로 영구채 자체에 대한 회계처리 해석 역시 영구채 분류를 자본이 아닌 부채로 봐야한다는 것으로 결론날 가능성 존재 5) 4번의 이유로 부채율은 추가적으로 더 늘어날 여지가 있으며 이러한 '회계적' 착시 현상이 시장에 큰 혼란을 가져올 수 있음 이 정도인것 같습니다. 물론 이해해보기 위한 흐름이긴 한데 이게 글쓴분이나 링크글 작성자분께서 얘기하고자 하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19/08/10 00:00
맞습니다.. 기존에는 금융리스와 운용리스로 구분하였는데, 기업들이 운용리스로 구분할 경우 자산과 부채가 증가하지 않는점을 이용, 운용리스로 포함 시키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대응하여 재무제표 투명성을 높이려고 고안된게 IFRS16 입니다..
19/08/10 00:05
피지알러 분들 주식에 관심 많으신거 같아서 바젤3 리스크에 관해서 적은겁니다..
생각보다 많이 알려지지 않아 해당 리스크를 인지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투자활동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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