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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17 08:32
실제로는 저도 처음 봤지만, 스마트한 느낌에 말씀도 잘하시셨어요. 대신 어쩔 수 없는 세월의 흔적도 느껴졌습니다. 흰머리라던가... 하핫!
19/06/18 13:18
네. 저도 마침 영업당해서 애청하는 프로여서 너무 좋았답니다.
저는 일가를 이루었다고 하기는 너무 많은 길이 남았고, 단지 고민을 열심히 하는 자영업자여서 이야기 나눌것들이 있던것 같습니다. :)
19/06/18 13:20
오!!! 홍대에 한번 들르셨군요. 감사합니다.
유일하게 오랫동안 매일마다 들리는 커뮤니티가 피지알이긴 합니다. 인사동 매장은 직장인을 위한 매장이라서 홍대 매장과 많은 차이가 있고, 저녁7시까지 밖에 하지 않습니다. 주말과 공휴일 모두 쉬구오. :)
19/06/18 15:05
카페에서 나눠서 듣다 보니 이제야 다 들었습니다.
공감가는 것도 있고 같은 생각도 있고 좋은 정보와 마인드도 배웠어요!! 비용과 수익, 인건비 이야기는 크게 공감갔습니다. 저희 카페는 혼자 운영하다보니..(쉬질 못해서 좀비가 되어갑니다만) 직원의 응대서비스등이 가장 불만이라 쉽게 쓰기가 어렵더라구요.. 아무리 바빠도 직접 가져다드리고 얼굴보고 인사와 이야기 한마디라도 하자! 라는 컨셉이라.. 카페의 수익을 내야하는 이유도 마음에 듭니다. 저희 카페는 유동인구가 적은 곳에 있어서 학원가의 일300-400 나오는 매장과 같은 방식을 쓸수가 없었기에 제일 먼저 인건비를 동결(제가 혼자 하니..)하고 아직도 고민이 많아요 흑흑 주기적으로 특징있는 메뉴를 만들고 이윤은 줄여서 판매합니다. 이야기중에 나온 저 카페에는 그 음료가 있어! 가보자! 라는걸 유도하고 싶었거든요 뿐만아니라 모든 이야기가 정말 카페 시작하고 싶어하거나 하고 계신분께 필요한 이야기인거 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가게에서 쓰니 두서가 없... (카페 오는 지인들마다 카페 해볼까? 쉽게 생각하는데...저희 카페 스트리트에 영업시작하고 3개월만에 3곳이나 문 닫았는데...) 제가 지역 청소년 멘토를 하고 있는데 창업을 꿈꾸는 친구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내용이었습니다. (왠만하면 하지말어...)(회사다닐때가 행복했...) 멜랑콜리님의 브런치 주소를 받을 수 있을까요? 저도 보고 멘티에게도 보여주고 싶어요!!
19/06/18 15:09
아..진상손님에 대한 이야기등은 많이 자제 하신거죠? 크크크
진짜 하루 한장의 에세이씩만 써도 책 낼 수 있을거 같아요 요즘..정말...상상을 초월하는 분들이 많아요 크크
19/06/18 15:29
공감해주신다니 너무 감사합니다.
처음에 생각보다 너무 긴장을 한 탓에 너무 버벅이고 말을 잘 못한게 아닌가 싶었거든요. 하하핫. 긴 이야기 일 수도 있지만 이야기 하고 싶은 내용들을 다 말하지도 못하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전달이 된것 같아 다행이고 감사합니다. 혹시라도 고민하는 지점등이 있다면 편히 저에게 이야기 해주세요. 그래도 이 업으로 살아남으려고 노력하는 터라 조금 도움되거나 공감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하핫! 그럼 오늘도 화이팅 하시구요! 얼른 좀비에서 탈출하셨으면 합니다. (참고로 직원을 구하고 쓰는 이야기도 할 이야기가 너무 많았습니다...하핫!) 제 브런치는 http://brunch.co.kr/@hovoo 입니다. 그럼 감사합니다.!
19/06/22 14:19
아 부끄럽지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핫.. 어쩌다보니 게스트로 참여하게 되었답니다.
피로사회라는 단어 참 오랜만에 들어봅니다. 참 어렵게 읽었던 책인데... 하핫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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