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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02 17:05
예전 글 중에 한국이 일본과의 문화 컨텐츠 경쟁에서 어떻게 이길 수 있을까를 고찰하신 적이 있습니다.
당시 [예를 들어 음악파일의 크기가 걸그룹중에 포미닛이 있는데 투미닛으로 줄이는 것이다. 4분짜리를 2분짜리로 만드는 것이다.] 이런 혜안을 내놓으셨는데, 이거 농담인지 진짜인지 개인적으로 궁금했습니다. 요즘 유튜버들이 날것 그대로를 방송할 것인가, 아니면 적절한 편집을 통해 응축된 10분 내외 컨텐츠를 업로드 할 것인가 이런 걸로 많은 고민을 하는데... 결과적으로 선생님이 이번 포스팅에서 언급하신 소녀시대도 9인에서 5인이 되었습니다. 이정도면 이제 경쟁력이 생겼을까요?
19/04/02 17:07
자게에 심오한 댓글열전들 보면서 여기 글쓰기버튼 누르는데 공포증이 있었는데 이분이 다 치료해주셨습니다. 나도 음반소개글같은거 써봐야겠다..
19/04/02 17:17
소녀시대가 2세대의 원탑으로 뽑히지만 음원에선 원걸, 투애니원이 앞서는지라
커리어상 제일 약한 지표가 음원이라고 생각됩니다. 객관적인 지표도 그렇고 후대에 순수 음악 스타일적인 영향도 원걸, 투애니원에 밀린다고 보구요. 원탑의 위치에서 나온 컨셉적인 영향은 꽤 독보적이라고 생각되지만요. 음원이 꾸준히 지적되는 SM의 약점이긴 하죠.
19/04/02 17:34
J.T.D-!!!
사실 소녀시대 멤버들의 노출되지 않은 신체 일부에서는 J.T.D라는 이니셜의 문신이 새겨져있을지도 모릅니다! 목욕탕에서 동료 연예인들이 그걸 보고서는 놀라워하며 그 문신이 무슨 의미냐? 라고 물어보니까, 소시들은 그저 서로의 얼굴을 쳐다보며 빙긋- 웃을지도 모르죠.
19/04/02 17:40
올리시는 글 재밌게 읽고 있는데, 현재를 논리적으로 분석하는 것보다 미래를 직관적으로 예측하는 글을 더 잘 쓰시는 거 같습니다.
혹시 다음 글은 미래에 어떤 일이 생길지를 예측하는 방향으로 써주실 수 있을까요?
19/04/02 18:12
정확히 말하면 제시카 이후로 티파니, 수영, 서현이 SM과 재계약하지 않고 소속사를 옮겼습니다. 다만 그 셋은 회사가 달라졌을뿐 공식적으로 소녀시대라는 그룹을 탈퇴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회사가 다른 상황에서도 프로젝트성으로 소녀시대라는 이름으로 활동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놓고 있습니다. 현재 SM에 남아있는 나머지 5인 (태연,써니,효연,유리,윤아)는 소녀시대가 아니라 '소녀시대-Oh!GG' 라는 유닛으로 활동하고 있고요. (여담이지만 그 이름에는 오지다라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19/04/03 09:53
아닙니다. 군대를 다녀온지는 꽤 시간이 흐른뒤였습니다. 그때는 공부하고 있었습니다. 고민이 많았던 시절이었거든요. 진로문제로 많이 고민했던 시절이었습니다. 소녀시대가 나왔던 텔레비전프로그램중에 헬로베이비도 가끔씩 지나가면서 봤는데 재미있었던 것같습니다. 팬들에게 인기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또 소녀시대가 런닝맨에 나온 것을 봤는데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태연과 런닝맨멤버들이 공장안에서 펼치는 에피소드였습니다. 소녀시대가 텔레비전프로그램의 인기를 잘 살려주는 것같습니다. 앞으로도 소녀시대가 장기적으로 잘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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