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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31 10:19
저 근데..
경찰에서 제공하는 신변보호 자체가 원래 허접합니다. 친구가 데이트 폭행 당해서 신변보호 요청했는데 본문에 적힌 스마트워치 를 제공받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진짜 옛날 모델이라서 고장도 자주나서 2,3번 바꿨는데도 제대로 작동안한다고 불안해하더군요. 그리고 담당경찰이 전화와서 차라리 사설경호원을 채용하라고 진지하게 말했다던데... 경찰 신변보호 별거 없습니다.. 스마트 워치로 부르는거랑 담당경찰이 전화로 이상없는지 정기적으로 체크하는거외에.
19/03/31 10:30
별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더 낮아보이긴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제 입장에서의 가능성이고
윤지오씨 입장에선 모든 신경이 곤두서있을테니까 무슨 신호 같은거만 보여도 무섭고 두렵고 할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후원해서 한국에 있는 동안 사설경호원 채용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그런데.. 이런 분위기면 사설경호원은 또 어케 믿겠나요. 안타깝네요. 힘내시란 말 밖에는..
19/03/31 10:54
역시 대한민국 현실은 내부고발자나 증인 보호 프로그램등은 엉터리죠
사실 불의를 보면 그냥 모른척 지나가는게 자신이나 주변을 위해서 좋죠 저렇게 정의로운분들 보면 응원합니다 거대 권력과 기득권층의 연예인 성폭력 사건인데 사실 저런건 국가와 정부에서 확실하게 수사하고 처벌해야되는데 현실은 고담시티에 가깝죠 마티즈와 연탄에 자살당하는 사회니가요 돈있고 권력있는 나쁜 놈들이 적폐 경찰 검찰 판사들과 돈과 성접대등으로 같이 나쁜짓을 조직적으로 하니가 이건 뭐 정의가 점점 사라지는 사회가 되가고 있죠 원펀맨같이 정의롭고 결단력있고 실천력있는 대통령이 당선되서 괴물들을 확실하게 처리하지 않는 이상 현실에서는 어렵다고 봐야죠
19/03/31 10:59
이미 신변보호 요청 청원이 40만 전후이고 대통령이 철저한 진상조사를 지시한 상황인데 이런 사안 관련된 일조차 경찰이 이렇게 허술하게 관리한다니요? 일부러 그러는거라고 밖에 생각이 안되네요? 그리고 여가부는 페미는 도대체 뭐하나요? 전부 한통속인가? 그래도 윤지오씨가 현명해서 다행이네요. 꼭 국민여론이 들끓어야 그러는 시늉이라도 하니까
19/03/31 11:09
윤지오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매일 홀로 짐을 싸고 몰래 거처를 이동했는데 오늘부터 여성가족부에서 지원해주신 숙소에서 머무를 수 있게 됐다. 여러분의 관심 덕분"이라고 말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10690789
19/03/31 14:21
자한당 애들은 욕구와 쾌감을 즐기는 걸 좋게 생각하는 거 같습니다.
뭐 쾌락을 추구하는 것 자체가 나쁜건 아닙니다만 "정의" 또는 "상식"적인 수준에서 용인되는 건데, 그네들은 스스로를 신이라 생각하는 거 같습니다.
19/03/31 11:12
윤지오씨가 틈날때마다 아프리카에서 방송을 하는데 생존신고하는 방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부터 경찰에서 나와서 케어해주기 시작했고 숙소도 옮겼다고 하더라구요. 이런 일이 벌어지기 전에 진작에 좀 잘하지 항상 뒤늦게 반응한다는 점이 안타깝습니다. 그나마 조치가 이뤄져서 다행입니다.
19/03/31 11:42
이게 무슨 고담시티입니까! 대체 왜 . . .
그리고 지금까지 흘러가는 양상도, 장자연 사건은 유야무야 그냥 그저 그렇게 덮히겠던데요.
19/03/31 13:20
장자연-김학의-버닝썬 이 세가지 사건이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분노하는 사건이죠.
그런데... 김학의 사건은 정치적으로 소모되고 있고, 장자연 사건은 하나뿐인 증인이 위협을 호소하고 있으며 버닝썬 사건은 진행중인 경찰 유착이 하나도 수사가 안되고 있잖습니까. 못하는 건가요? 안하는 건가요?
19/04/01 01:16
이미 그네들이 너무 많은 쾌락을 얻었고, 그만큼 깊은 결속이 이뤄졌다고 봅니다.
그들 스스로의 자정능력을 잃은 수준에 가지 않았나 합니다. 못하는 것이기도, 안 하는 것도 맞다고 봅니다.
19/03/31 13:53
말씀하신대로 경찰 신변보호는 진짜 별거없습니다. 실제로 집 주위에 이상한 사람이 있으니 체크좀 해달라고 하면 수색을 좀더 자주하겠다 하고 끝이죠... 그냥 경호원을 부르는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19/04/01 11:19
처음에 이 기사를 봤을때는 피해망상에 환청을 들은게 아닌가? 오버 아닌가? 했는데, 경찰측이 관리소홀을 인정했네요.
https://news.nate.com/view/20190401n02553?mid=n1006 공익제보자는 철저하게 보호받아야죠. 거대권력에 맞서서 일반인이 싸운다는 것 자체가 보통 힘든 일이 아니니까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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