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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01 11:46
이더리움은 ICO로 땡겨놓은 돈이 많아서 기술개발이 완벽하게 끝나거나 킬러앱이 나오지않는이상 단기적으로 오르기 힘들어 보입니다.
19/04/01 12:22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star&no=433807
존버하면 대박납니다. 존버만이 유일한 처방입니다.
19/04/01 10:54
개인적으로 차세대 코인이 시장 먹는게 아니고 비트코인이 살아 있는거 보면서 코인 말하면서 기술 어쩌고 하는사람은 다 사기꾼이라고 생각합니다
19/04/01 11:30
게임사 데이터로 돈을 벌겠다는 토큰이 게임사와 아무 협의도 없이 이더를 모으고 IEO 직전까지 갔다는 것 자체가 이 시장이 얼마나 어처구니없이 취약한지를 보여주죠.
게다가 돈 넣었던 사람들 반응도 "사기당했다" 이런게 아니라 "그런가보다" 정도로 끝난다는게.. 애초에 코인판 바깥세상에서는 감옥 가도 여러번 갔을 일들이 코인판에서는 아무 제어 없이 비일비재하게 일상처럼 벌어진다는 얘기죠.
19/04/01 11:47
신규 알트코인 넣는 사람도 이게 어디회사랑 어찌저찌해서 실제 가치가 생기겠구나 기대한게 아니라 먼저 들어가면 나말고 다른호구도 들어오겠구나 하고 들어가는거니 거품이나 가짜라고 나중에 밝혀져도 큰 실망도 없죠.
19/04/01 11:46
강요 아니고 청유입니다.
코인 투자자로써 이런글 피지알에 올라와봐야 신규유입 바라고 올라오는거니 어쩌니 욕처먹으니 올라오는거 달갑지도 않고, 오히려 사람들 관심에서 더 멀어질수록 상승장에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기때문에요 피지알에 하락장 끝나니 뭐니 글 올라오니 오히려 하락장 시그널인가 싶어서 짜증나네요
19/04/01 11:55
이유가 더 가관이네요. 그래서 본인 돈 벌고 싶어서 남들보고 관련 글 올리지 말라는 건가요? 돈 벌고 싶은데 본문 쓰신분이 방해하니까요?
19/04/01 13:05
ㅋㅋㅋㅋ 피지알 정도 규모 사이트에 글 올라오면 하락장이라니
엠엘비파크, 루리웹 등에다가 이글 복사해서 올리고 비트맥스 숏치면 개꿀이네 꿀팁 감사요 ㅋㅋㅋㅋ
19/04/01 11:21
제 동생이 코인으로 꽤 많이 돈 번(심지어 작년에도 벌었고, 제가 재작년에 글도 썼던) 케이스인데, 걔도 주변 사람들이 코인하는거 발벗고 막습니다. 절대 하지 마라구요.
근데 그 말 무시하고 또 야금야금 하고 있는 게 함정...ㅜㅜ 하지마세요
19/04/01 11:23
기본적으로 눈치빠르고 정보빠른사람을 일반인이 절대 따라갈수없는 시장이죠. 다수의 돈을 갈취해서 소수를 부유하게 만들어주는 도박장 수준입니다.
19/04/01 11:25
자유게시판인데 올리지 말아달라는건 좀 황당하기 그지없네요 ㅋㅋㅋㅋㅋ
정치 관련 글도 장판파 나오면서 만선글 나오기 마련인데... 개인적으로 흐름 보면 베어마켓은 끝났다고 봅니다. 일단 하락장을 조장했던 자칭 사토시라고 밝힌(마치 테사다를 사칭한 오로스같은...) 크레이그가 잠적했죠...아마 신변의 위협을 느끼고 빤쓰런을 한 것으로 보이고... 사실 6000달러대의 횡보만 유지하면서 다시 10000불을 갈 수 있는 여지를...이 양반의 대형 어그로로 박살을 내면서 하락장을 만들어냈습니다. 이 사람도 이희진 사건처럼 일부 투자자들의 자.력.구.제를 당할 수도 있습니다. 비트코인 하락장과 함께 채굴 치킨게임이 진행됐는데, 현재 우지한이 차렸던 채굴업체 적자가 누적되면서 영향력이 많이 줄었습니다. 나스닥 상장? 그런것도 없어졌죠. 새로운 일이라고 해봐야...이제 대형 금융사들의 의견 밖에 없는데, 이미 하락장때 많이 산 모양인지 잠잠하네요 ㅋㅋㅋ
19/04/01 11:28
예전처럼 크게는 안해서 많이 먹진 못하겠지만
에이다 40원도 안될때 휴지나 되보라고 넣은 돈이 두배가 되긴 했네요.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요즘 좀 꿈틀꿈틀하는 느낌
19/04/01 11:30
네 옮길 수 있습니다.
다만 기본적으로 설치가 안돼있어서 갤럭시 스토어에 들어가셔서 블록체인 월렛을 설치하셔야 사용할 수 있어요
19/04/01 11:49
채굴기 만들어서 팔던 비트메인이 작년초에 tsmc에 엄청 주문 넣은 채굴기용칩...결국 작년동안 채굴기 판매가 너무 부진해서 그 재고들을 소화못해서 비트메인이 직접 돌리겠다고 저번달에 발표했죠...
작년에는 이더리움 클래식이 채굴파워가 너무 줄어서 특정채굴업체가 51퍼센트 공격(채굴력이 전체 채굴파워의 과반수면 기록을 바꿀수 있습니다)을 해버렸죠.블럭체인의 보안능력자체가 의심받는 사례고. 그외에 해외 국내 거래소들 런하거나 해킹건이 한두달에 한번꼴로 터져서.. 실용성을 지닌 유일한 사실상 코인인 비트코인빼고는 나머지는 사실상 도박...비트코인도 기술력의 발전같은거보다는 음성화된 시장에서 가장 많이 쓰이니 실용성이 있는거고..(해당 분야에서 중요한 익명성은 모네로보다 많이 떨어지죠.하지만 모네로로는 안받는걸??)
19/04/01 16:20
이더리움클래식(ETC) 블록체인에 51% 공격으로 의심되는 공격이 일어났다.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장악하려 시도하고, 나아가 블록체인의 거래기록 자체를 새로 쓰려 한 공격이다.
https://www.coindeskkorea.com/etc51percentattack/ 라고 되어있네요 느낌이 오래전이라 작년인줄 알았는데 올해였다니.. 블럭체인이 제 기억보다는 안전하군요.,
19/04/01 12:15
비트코인으로 돈 벌수 있나 라고하면 그렇다 입니다,.
저도 텔레그램 코인 페이스북 코인 나오면 낼름사서 팔아서 치킨 뜯을 생각 입니다. 근데 여기서 뭐가 문제냐면. 벌써 텔레그램 코인 페이스북코인을 지들이 한국 총판 이라면서 팔아먹고 댕기는 사람이 있습니다. 요놈들 한테 사면 망하는 거에요. 그냥 순수 놀음판인데 미래가치 4차산업 드립은 안봤으면 합니다. 그래서 3년간 ICO한 회사들이 한게 뭐있는데 ?
19/04/01 14:03
4차산업 드립은 사실 정부 주도로 많이 칩니다. 저도 안봤으면 합니다. 암호화폐 뿐 아니라 그냥 전체적으로.
ICO 중 TRX, EOS 는 실제 플랫폼 코인으로서 개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물론 탈중앙화 특성상 개발속도가 더딥니다만 아예 모조리 100% 먹튀는 아닙니다. ICO 중 대부분은 실제로 먹튀성이거나 개발이 더딥니다. 하지만 그 중에 일부는 더디지만 개발이 이어져 나가고 있습니다. 코스닥에 바이오 테마주 태반이 쓰레기주식인거랑 비슷한 원리 같습니다. 그렇다고 바이오 산업 전체가 쓰레기는 아니니까요.
19/04/01 12:15
각자 지식,믿음대로 하면됩니다. 비트코인( 이더등 잡코인빼고)의 가치를 믿는사람은 보유하면되고,
모르거나, 못,안믿는사람은 안사면됩니다. 근데, 자기가 사놓고 잃었다고 타인을 탓하는건 바보죠, 비트는 고점대비 60-80%정도 하락햇는데 100토막이 낫다고 사기당햇다고 징징거리는 사람들은 1. 잦은 매매로 손실극대화 2. 잡코인 탑승 아마도 두가지 중에 하나일 가능성이 높은데. 이게 사토시의 비트코인 때문인가요??? 닷컴버블때도 수많은 회사가 망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돈을 날렸지만, 그게 인터넷 기술이 사기라서가 아닌것을 명심해야죠, 튤립으로 투기하면 튤립탓인가요?? 아파트 투기하면 아파트를 없애나요? 유독 비트코인에 관해서만 투자손실을 비트코인 자체의 탓으로 몰거나, 거론하는것조차 사기꾼으로 모는 이상한 풍조가 있어요. 그렇게 책임전가를 하면 맘은 편할지모르지만, 당사자의 어리석음을 더욱 드러낼뿐이죠. 미래를 바꿀 트렌드와 그에 편승한 사기꾼들을 구분할 안목 혹은 매매스킬이 없다면 그냥 가만히 잇는게 현명한방법입니다.
19/04/01 12:30
믿는 사람이 사는 것도 아니고 안믿는 사람이 안사는 것도 아니죠. 제가 비트코인을 안사는건 가격이 널뛰어서지 암호화폐가 가치가 없다고 생각해서가 아닙니다. 게다가 애초에 이 글 자체가 그냥 '보유'하려는 사람에 대한 글도 아니고요. 비트코인의 가치를 믿는다? 튤립은 얼마가 적정가일까요? 가격은 시장가가 있을 뿐 '걸맞는 본연의 가치' 라는 개념 자체가 환상입니다. 그걸 '믿을' 필요가 있게되면 종교에 가까워지는거죠.
19/04/01 12:39
그리고 닷컴버블에 수많은 사람들이 돈을 날린게 인터넷 기술이 사기라서가 아니다 맞는 말씀인데 결국 돈을 날린 것도 사실이고 버블이었던 것도 사실이니 주식을 '보유'했던 사람들은 닷컴의 가치를 '잘못 믿고있었던' 사람들이 되는군요. 닷컴의 가치는 '사람들의 생각보다 훨씬 아래였다'는 것이고...앞뒤 말이 조금 모순되게 느껴지네요.
19/04/01 12:43
딱히 이쪽 전문이 아니라 조심스럽지만, 저는 블록체인 기술이 현실에서 체감되지 않습니다.
"오호...! 이래서 블록체인 블록체인하는구나" 이런 느낌을 받은 적이 없습니다. 지적도와 같은 중요 정부문서의 위변조를 막을 수 있다? 지적도 위변조가 심각한 사회문제인가요? 공문서 위변조 사고가 일년에 몇 건 정도 일어날까요. 공문서 처리할 때 폐기 수정 보완이 자주 일어나는데 이것까지 기록하려면 엄청 복잡해지지 싶네요. 구체적인 현실에서 블록체인 기술이 어떤 [어려움]을 어떻게 [멋지게]해결해주고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다양한 기술적 대안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억지로 "시장"을 띄우려고 애쓴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사족: 20년전 쯤에 지나가다(?) 1 BITCOIN을 주웠는데, 비번을 까먹는 바람에 찾지도 못하고. 내 1 비트코인 잘 있는지..
19/04/01 13:14
제가 착각은 한 것 같습니다. 죄송. 꽤 오래된 일이라 생각을 했는데요.
그때 특정 광고를 보면 비트코인을 줬습니다. 한 2분정도 특정 광고를 보면 0.01 정도의 비트 코인을 준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그렇게 꾸역꾸역 1.0 정도 만들었습니다. 작년에 미친듯이 오를 때 찾으려고 했는데, 실패....
19/04/01 12:47
높은 변동성 부분을 제외하고 보면 이미 비트코인을 위시로 한 몇가지 메인넷 정착에 성공한 암호화페는 실제 화폐의 성격을 서서히 갖춰 가고 있습니다. 수탁서비스는 이미 상용화되어서 기관들이 은행에 돈을 예탁하듯이 거래소나 대형 결제 서비스 업체에 암호화폐를 보관할 수 있고, 거래소들에서 주고 받는 거래대금은 2017년 말 최고 피크때보다는 많이 줄었지만 비트코인이 3000불까지 폭락하는 와중에서도 어느정도 거래대금을 유지하고 더이상 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 일본은 이미 암호화폐 거래소를 법제화 끝냈고, 불법 ICO/거래소는 도메인 폐쇄, 검찰기소 등 어느정도 대응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새로운 자산형태고, 특유의 탈중화성 때문에 여전히 메인넷 자체가 털릴수도 있고, 프로토콜의 보안 또는 기술적 결함으로 인해 화폐로서의 기능적 가치가 급격히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불안정성, 리스크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새로이 제시될 때 나타날 수 있는 현상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닷컴버블에 수많은 말도 안되는 기업들이 말도 안되는 가치로 IPO 되고 수많은 개인이 털렸지만, 그 때 살아남은 아마존, 구글 그리고 그 이후 나온 페이스북 넷플릭스 등이 글로벌 IT 판도에 어떤 영향을 장기적으로 미치고 있는지 보면 수십년간 미국 주도로 이어져온 신용화폐 시장에 맞서 발행권 분배권 등을 분산화시킨 신종 화폐를 "무조건 사기고 투자하면 바보다" 이렇게 보기엔 저는 개인적으로는 흥미로운 시장의 시도이자, 앞으로 IT 주도하는 시대에 새로이 쓰일 글로벌 대안화폐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많은 사기꾼 마약상이 달러를 쓴다고 달러가 나쁜건 아니고, 인터넷에 불법 포르노가 넘친다고 해서 인터넷 자체를 막으면 안되듯이, 스캠 플레이어 넘실대고 사기 거래소 ICO 쟁이들이 넘쳐난다고 해서 암호화폐 판 자체를 버리기엔 이미 정착되고 기관화 대형화 되는 거래소와 기타 송금, 수탁 서비스를 보건데 어쩌면 이 판에 제대로된 감시 방법론이 갖춰지면 장기적으로는 기존의 화폐 페러다임을 뒤집는 현상이 될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19/04/01 12:51
주식과의 차이점은 코인의 '가치'를 알 수가 없다는 거죠. 온갖 호재들은 난무하지만 결국 그 코인이 갖는 가치에 대해서는 알 길이 없습니다. 가치가 알 길이 없다는 것은 그 코인의 가격이 대략 어떠할 것이다라는 것을 추정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겁니다. 반면 주식은 어렵긴 하지만 여러가지 가치평가를 통해서 특정주가 오를 것인지 내릴 것인지 추정할 수가 있죠. 많은 증권사 리포트가 회사의 자금흐름이나 실적을 기준으로 바이와 셀을 판단하는 것처럼 말이죠.
그나마 코인 중에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는 코인은 실제 그 코인을 통해 현실에서 뭔가 행위를 할 수 있는 경우입니다. 비트코인도 atm도 있고 일부 상점에선 비트코인으로 물건을 살 수도 있다곤 하나, 극히 제한적으로만 가능하죠. 혹여라도 코인을 거래하고 싶으시다면, 코인이 현실에서 유무형의 가치를 만들어 내고 있는지부터 따지세요. 쉽게 말해 블로그 서비스 등과 연계된 코인만 거래하세요. 그리고 코인마켓캡닷컴에 들어가서 꾸준히 개발이 이뤄지고 있는지도 따져보시고요. 둘중 하나라도 만족하지 못하면 스캠이라고 단언합니다.
19/04/01 12:56
주식의 가치는 수량화하기 어렵습니다. 어떤 주식은 PER 이 낮고, 어떤 주식은 적자만 있는데도 마구 오르며, 그게 장기간 유지되기도 합니다. 세계 최고기업이자 비트코인 시가총액에 수배에 달하는 아마존의 가치를 얼마로 보십니까?
바꿔 말해서, USD 로 바로 전세계에서 20분 안에 전환될 수 있는 어떤 물건이 있습니다. 이것의 가치는 그럼 얼마라고 보십니까?
19/04/01 13:31
정확한 수량화는 어렵죠. 하지만 특징주, 아마존 같은거 말고 우리가 일상적으로 거래하는 코스닥 코스피의 머시기 머시기 주에 대해서는 대략적으로 가치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가치를 평가하는 방법은 제각각이고, 저처럼 주식거래를 5년 이상 하는 사람들(벌고 있는 사람의 경우)은 나름의 노하우가 있다고 봅니다. 코인은 업비트에 300정도 넣어서 굴리고 있긴 한데 도저히 지금 사야할 타이밍인지 팔아야 할 타이밍인지 죽어도 모르겠네요. 특별한 이슈 없는데 갑자기 한시간에 20%씩 떨어지는거 사서 다시 10% 올리면 팔고 그렇게만 하고 있습니다.
19/04/01 13:51
제가 말하고자 했던 바는 아마존 같은 세계 초일류 기업이자 시가총액 1위 넘보는 기업도, 그 기업 가치에 대해 가치투자자인 워렌버핏은 200조도 안되야 하는 버블 덩어리라고 혹평하겠지만, 다른 헤지펀드 메니저들은 다르게 보겠지요. 여전히 싸다고 느낄 수도 있구요. 그만치 적정가격을 논하는건 굉장히 어려운 문제입니다.
말씀하신 암호화폐의 "실 사용처" 만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Digital gold 로서의 역할을 한다고 치면, 굳이 ATM 으로 실물화폐로 물리적으로 나오지 않아도, BTC <-> USD 만 아주 유동성이 풍부하게, 안정적이고 빠르게 잘 되면 그만입니다. 예를들자면 그렇다는 겁니다. 어떤 가치를 주로 보고 투자하느냐는 가치 판단의 문제라서 답은 정해져 있지 않다고 봅니다.
19/04/01 14:17
보통 잡코인은 호재로 올리고 내립니다. 메인넷이라던가 스냅샷이라던가 상장이라던가.. 가치판단 할수있는 수단이 없으니 그런것에 의존하는거죠
19/04/01 14:06
그 가치가 없다는거 자체가 비트코인의 장점일수도 있습니다.
역설적이지만 가치가 없기때문에 비트코인에 걸맞는 합당한 가격이 책정될수없고 고로 어떤 가격을 가지든지 이상하지 않을것입니다. 예를들어 빵한조각의 가치는 아무리 비싸도 가치가 있기때문에 어느정도 상한이 있지만 그 자체로는 아무런 가치가 없는 모나리자는 1조원을 호가하지요. 모나리자가 백만원이든 100원이든 1조원이든 이상하지 않듯이 비트코인 가격도 얼마가 되든 이상하지 않을것입니다. 중요한것은 오로지 사람들 사이의 명성이죠
19/04/02 08:15
오히려 그런 점(어떤 가격을 가져도 이상하지 않다는 점)때문에 저는 코인거래는 안하고 싶더라고요. 위에 ethereum 님도 쓰셨지만, 최근 10주 정도 보면 그정도 호재도 아닌데 잡코인 가격이 1~2시간 사이에 20% 올렸다가 내렸다가 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명성과도 무관한.. 그냥 전혀 알 수가 없는 시장이예요. 이런 곳에는 제 돈을 넣어선 안된다는 것만 확신할 뿐이죠.
19/04/01 12:56
아무나 발행할수 있는 코인이 끝없는 상승을 기대한다는 것은 코미디죠.
정의에 부합되지도 않구요. 비트코인은 약간의 상징적인 예외라고 볼 수 있죠. 이만큼 돈 뜯어같으면 이제 만족할줄 알아야 하는거 아닌가 생각합니다.
19/04/01 12:59
지금 메인넷 구축 후 시가총액 상위에 있는 암호화폐 중 다수는 명백하게 발행량이 정해져 있는 경우입니다. 아무나 화폐를 새로 만들 수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ERC20 으로 구워서 이더리움 메인넷에 올리면 되니까), 그것이 화폐적 가치를 모두 다 지니지 않고, 화폐적 가치를 현재 지니는 메이저 암호화폐는 수량 컨트롤이 무분별하게 되진 않습니다. 시장이 그렇게 멍청하지는 않습니다. 버블과 폭락은 있지만, 투자자 전체가 바보는 아니겠지요.
19/04/01 13:02
발행량이 정해져 있으면 뭐합니까.
지금 대중화된 코인도 복불인경우가 많다고 알고 있는데요. 새로운 코인이 또 뭔가 그럴싸하게 포장해 나오면 그것이 또 대세가 되겠죠. 텔레그렘 코인, 카카오 코인, 라인코인이 앞으로 또 한동안 광풍을 쓸고 올고 같군요. 음 ibm 코인도 있구요. 아직까지 모든 투자자를 바보라고 할 수 없을지는 모르지만 그들이 돈을 번것이 좀더 바보들의 돈을 가져간것은 분명하죠.
19/04/01 13:10
복불이 뭐죠?
발행량이 정해지고 규칙에 의거 나눠주고 그게 화폐의 기능을 지니고 있고 그것은 네트워크에 의해 간접적으로 보증됩니다 (51% attack 확률에 대한 판단은 본인이). 본인에게 익숙하지 않은것을 투기와 사기라고 보시는 것은 본인 자유긴 합니다. 모든 자산은 가격 변동이 심합니다. 삼성전자가 50대 1 액면분할을 하고 개인 주주가 대폭 늘었습니다만 주가는 빠졌네요. 바보들이 많았나보네요 주식시장에. 어떤 자산도 심지어 채권도 특정 가격 등락 구간을 찍고 보면 환희 또는 사기 처럼 보입니다. 하늘을보면 님께서 하신 마지막 말씀은 다른 모든 투자에도 통용되는데, 그렇게 부정적으로 금융시장을 바라보시면 거기는 어차피 가치관 차이이니 딱히 논쟁할 이유는 없어보입니다.
19/04/01 14:32
소스 붙복을 말한는거죠. 예전에 핫할때 깃헙에서 몇개 소스 봤었는데요. 거래량 많았던 코인들도 "Lite Coin" 단어를 xxxxCoin 으로 바꾼 로그같은게 많았네요.
블록체인은 그닥 쓸모 없다고 생각하고, 소스 복붙으로 만들고,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거 지만.. 코인류들을 가지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당연히 코인은 가치가 있는거라 생각합니다.
19/04/01 15:19
네 ERC20 코인은 제작이 간편해서 복사 붙여넣기 한 코인들이 많았습니다. 마치 회계장부 조작해서 IPO 하는 놈들처럼 그런 애들이 수두룩 많았고, 정리가 되고 있지 않나요?
블록체인의 가치는 개인적 견해 차이라고 생각되며, 논의의 대상이 아니므로 패스하겠습니다.
19/04/01 18:54
정리 되고 있나요? 업빗 가보니 몇개의 이름은 안보이긴 한데 초창기부터 이슈였던 아인은 아직까지 있고..
제가 예전에 깃헙 소스를 봤던건 업비트에서 열심히 개발 하는것들을 원화 상장 하겠지. 하는 생각에 원화 마켓엔 없고 BTC 마켓에 있는 그리고, 깃헙에 소스를 올린것들을 봤는데.. 제대로 개발되는 코인 찾기가 어려웠네요. 사용하지도 않는 클래스 잔뜩 만들고 커밋, 몇달 동안 로그찍는 부분만 수정, 또는 if문을 case문으로 변경 등등.. 딱 봐도 핵심은 건드리지 않고.. 커밋개수만 늘리려는게 보여서요. 그떄 블록체인 핫해지면서 블록체인 취약점 쏟아 지고 있었는데.. 개발을 안하고 있으면.. 뭐.. 그리고 업비트도 개발 안하고 있는듯 보이는것들도 원화 상장 시키더라고요..
19/04/02 06:49
수천개의 "코인이라고 주장하는 것들" 을 다 코드를 까볼 수 없으므로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확실히 메인넷이 잘 작동하고 네트워크 효과가 있는 녀석들만 살아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확실히 거래소들이 상장 심사를 좀 더 주의깊게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19/04/01 14:14
누군가가 번 돈 이상으로 투기장에 돈이 물려있으니 돈 번 사람들이 부동산으로 돌아온다고 해도 빠진 양이 더 많은 모양새라.. 좋다고 보면 좋은...?
19/04/01 14:17
부동산 투기하는 사람들은 암호화폐 시장엔 주식하는 사람들보다 덜 들어온다는 말씀인가요? 간단하게 생각했을때 그런 경향성이 있을거 같긴 하네요.
19/04/01 13:25
요즘 계속 암호화폐 장 좋아진다는 썰(?)이 도는걸로 봐선
큰손들이 지하실밑의 지하지하실을 구경시키려고 뻠삥준비 하는것같기도하고.. 만약 오른다고 해도 회복장이 아니라 마지막 털어먹기장에 가까울듯
19/04/01 14:01
리니지 아덴에 비유했다가 개쌍욕을 먹은게 그리 멀지 않은 과거인데 제가 실수를 했던거 같습니다.
사설토토나 사다리 느낌입니다 요즘은.
19/04/01 14:16
비트 이더 비캐 리플 등 메이저 코인들 시세를 외부에서 보면 "이 시장 망했구나" 하겠지만 최근 3개월의 알트 시장은 2017년 12월에 비견될 불장이죠. 실제로 몇배씩 불린 사람들 많기도 하구요. 앗, 말하면 안돼는 건가요?!
19/04/01 15:00
이걸로 돈을 벌수야 있죠.
단, 미래 가치 따위는 고려 말고 순수히 [기술적 분석]에 의한 투자를 할때는 승부해볼만한 수단 중 하나라고는 봅니다. 전 코인 하느니 주식하는 쪽을 권하고 싶지만... 기술적 분석을 거론하는 이유는...그렇게 해야 [손절]을 해야할때 미련을 안가지고 손절을 할 수 있기때문입니다. 엄한 미래가치 운운에 붙잡히면 손절을 해야할때 못합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존버 메타]에 당했고.
19/04/01 15:19
뭐, 자신있으면 해볼만이야 하죠.
전 하수라서 못하겠지만요.ㅎㅎ;; 일단 물렸을때..그래도 주식은 [종목 성격]에 따라 존버가 되는데, 코인은 그게 너무 위험해보이는게 문제라고 봅니다. 객관적인 미래가치나 현재가치가 저는 0이라고 보기에 도저히 존버를 못할듯합니다.
19/04/01 15:40
미래가치가 잴 얼척없었죠.
광기에 휩싸일때도 전 열심히 여기서 싸워가며 말렸었습니다. 차라리 투기한다는 사람은 다행인거라고요. 무슨 미래가치니 4차혁명이니 신앙심을 판매하는 사람에 뎃글로 은근슬쩍 지금 안타는 너네들이 안타까워하며 영업질 하는 사람들까지. 그런사람들 중 여기에도 몇명 보이는데 태도가 살짝 바뀐게 좀 재미있습니다.
19/04/01 16:39
비트를 오직 투자상품으로 보고, 투자수익률 만을 따지자면
비트는 09년 발명당시 1달러미만(편의상 1달러) 이었고 오늘기준 4100달러(편의상 4천불) , 10년사이 4000배 상승, 400000퍼센트 상승을 기록중이고 가장최근의 폭등락을 제외하고는 과거의 급등장에서 꼭지에서샀어도 3년이상 홀드한사람들은 항상 아주큰 +수익률을 보이고있고, 비트코인 생태계의 펀더멘틀은 유저수, 결제가능 매장수, 기관의 동향,각국정부의 입장, 소액결제가능한 라넷망의 노드채널수 등등 전세계적으로 모두 개선되어가고 있는데. 한국에 붐이온지 2년정도되엇으니 채 3년도 홀드 해보지 않은사람들이 손실봤다고 비트 자체를 탓하는건 쫌...................크흠..... (아물론쓰레기잡코에는 전혀해당사항없음)
19/04/01 16:51
-90%이상 맞은 사람들도 수두룩한데..비트가 아니라 비트 할아버지라해도 탓하는건 어쩔 수 없다 봅니다.
물론 투자자 본인의 책임이 맞긴 합니다만. 애초에 [존버 메타]자체도 세력의 농간으로 저는 보고 있습니다.
19/04/01 18:59
이런식으로 이야기하면 주식은 잃은사람이없어야합니다 코스피도 장개장이후 엄청나게 올라왔고
다우지수의 경우에는 2008년이후 최근 폭락전까지 계속올랐습니다 다른거 없이 주가etf만 넣어뒀어도 모두가 수익을올리는 행복한 세상이지만 현실은 그렇지않죠
19/04/01 17:15
상승장이 끝날 이유는 댈 수 있었지만
하락장이 끝날 이유를 댈 수 있는 사람이 있나요? 이렇게 비슷하게 생긴 차트가 예전에는 올라갔다???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올라갈 수 있는 유일한 케이스는 이런 식으로 사람들 혹하게 만들어서 충분한 수가 다시 시장에 뛰어들게 하는 것 뿐. 지금 남아있는 시장 참여자로는 택도 없습니다
19/04/01 17:24
어차피 투자의 세계는 내려도 돈을 벌 수 있고 올라도 돈을 벌 수 있습니다.
중요한건 기술적 분석을 잘해서 숏을칠지 롱을칠지 결정하는거죠. 내릴거라는 확신이 있으시면 풀숏 치시면 됩니다. 투기든 투자든간에 돈벌면 장땡아닙니까 하하
19/04/01 19:05
모든 시장이 다 차트분석으로 접근 가능하다고 믿고, 자기는 남들이 다 아는 것보다 뭔가 다른걸 알고 있다면 그 실력으로 옵션을 하시면 됩니다. 변동성도 훨씬 크고 거래소도 훨씬 안정적인데 뭐 하려고 코인을 가지고 트레이딩을 합니까?
19/04/01 19:49
투자하지말라고 밝히며 한발 빼시지만 결국 호구모집 광고글이죠. 올라봐야 자전거래고 그들만의 세계일뿐입니다. 폰지사기는 외부 호구들이 없으면 성립하지 않아요.
19/04/02 02:23
여긴 워낙 부정적인 분들이 많아 그러려니 하는게...
이 글을 올리신 것 자체가 대단하신거.흐흐 저는 EOS 추가 매입 고려중이긴 한데 아직은 선뜻 손이 안 가네요.
19/04/02 14:14
오늘 비트코인이 하락추세를 뚫고 4.6k로 10%이상 상승했네요. 추세전환이 유지되어 강세장으로 돌아설지 주목해볼만 한 것 같습니다.
19/04/02 16:59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4/02/2019040201948.html
왔어요 왔어요 비x코인 붐이 왔어요
19/04/02 22:40
코인~ 잃었다고 생각하고 잊은 500만원어치 이더리움? (한 20만원 됐나?) 있는데 그냥 방치 중입니다
미련 남아서도 아니고 아예 방치로 가 버린 경운데 뭐 팔았으면 그때 200은 건졌을것같긴 한데 크크... 그냥 귀찮음... 어짜피 더 안넣으니까 아무리 지하로 꺼져도 -가 될 린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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