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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13 16:54
아기가 없을 때에는 김혜자씨의 "꽃으로도 때리지 마라"라는 문구가 조금 오글거렸는데 애가 생기고 옆에서 재롱 부리니까 정말 꽃으로도 때리지 못하는 존재인데 참 안타깝네요.
19/02/13 16:56
나이랑 관계없이 때릴 사람은 때리지 않을까요. 저는 유치원생부터 성인될때까지 부모님한테 회초리로도 맞아보고 뺨도 맞아봤는데
제 여동생도 마찬가지고 근데 체벌 안하는집은 절대 안하고 그러던데
19/02/13 16:59
그런 문제가 아니죠. 그냥 중학생 정도 학생이 4살짜리 때렸다 이런거 뉴스거리도 안되고 많이 일어나는 일일걸요
근데 정도가 말도 안되는거라;
19/02/13 16:57
적어도 아동 관련 범죄에서 만큼은 미국정도의 의식을 가져야 합니다. 그 동네는 다른건 몰라도 이건 철저하더라구요. 저 국딩때만 해도 숙제 안하고 말 안 들으면 선생한테 맞았는데 나중에 미국 유학가서 보니까 학생을 체벌한다는 개념자체가 미국에선 절대 불가능. 체육선생이 학생이랑 놀면서 잘못 F word 썻다고 해고 당하는 동네입니다.
19/02/13 17:09
저는 선생님의 적당한 체벌은 필요하다고 보는 입장인데, 아동에 대한 철저한 보호의식은 배워야 한다고 봅니다.
거긴 교도소에서 살인 강도 저지른 사람들도 아동범죄자들을 사람취급 안한다던데
19/02/13 17:00
저번 제주도에서 주차장에서 4살 아이가 다른 사람 차 바퀴에 끼어서 죽었다는 이야기 듣고도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 뒤로 주차장에서 그냥 안고 다닙니다.
19/02/13 17:03
가뜩이나 강제로 교회 끌려와서 짜증나는데 어디 쳐박혀서 잠을 자던 중, 옆에 애가 자꾸 쳐서 잠이 깸. 이성 상실해서 때림...이런건가.. 최대한 이해하려고 소설써도 이정도가 한계네요..
19/02/13 17:07
저 학생은 생각없는데다 비열하기까지 하네요. 불편하게 하몀 아이의 부모에게 부탁하거나 나가달라고 요구할 수 있을텐데 어른인 부모 건드리기는 무서워서 약한 아이를 건드리네요. 아니... 유아방에 쳐들어가서 자다가 그랬다고요? 뭔생각이야 도대체..
19/02/13 17:11
제가 생각하기로 일반적으로 아기가 생판 남을 제일 괴롭히는 곳은 비행기 안인데, 중학교 때까자는 아이가 시끄럽게 하거나 제 자리를 발로 차면 자제시켜 달라고 부모님에게 말하고 했다가, 어느 순간 그 부모도 당연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어쩔수 없지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이보다도 부모 생각해서라도 남의 아이에게 잘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19/02/13 17:23
그러니까요. 어린애는 어쩔수없이 데려갈수밖에 그래서 유아방이 있을테고, 중학생이고 기도도 안할거면 그냥 집에 두고 오지 왜....에휴...
19/02/13 17:11
그냥 인성 자체가 폐기물이네요.
유아방이면 중학생이 가서 잘곳이 아닌데 지가 멋대로 들어가서 자놓고는 그 어린것이 좀 뒤척였기로서니, 도대체 얼마나 때렸으면 뇌사상태가 될까요.. 이건 인격이 미성숙했다는 말로는 표현이 안돼요. 저 중학생은 분명한 악인입니다. 나이 어리다고 이런 참혹한 범죄들을 약하게 처벌해서는 절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19/02/13 17:18
어떻게 해야 애가 뇌사가 오나요..
애기 몸이 약해서일까요 그만큼 세게 때려서일까요...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부모님 어떠실까 생각하니...ㅜㅜ
19/02/13 17:54
정말 이게 정상적인 사람들의 생각과 마음인데 저 중학생은 나이도 어린데 왜 그랬을까요...
진짜 악령이라도 있어서 그 순간 여중생에게 들어갔었을려나요 ㅠ
19/02/13 17:56
범인은 16살이지만 만약‥ 생일 안지난 중1이 같은 범죄를 저질렀다면 처벌 수위가 약해지는게 아니라 처벌을 못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9/02/13 17:50
아 그것도 그렇네요..
근데 교회 안에서 그렇게 될거라고 누가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그래도 조금이라도 일찍 발견 했으면 더 좋았겠네요 상황은..
19/02/13 18:38
저도 이게 의아한데, 부모가 11시에 상황파악을 하기 전까지 유아들만 있는 유아방에 믿을만한 성인이 같이 없었다는 게... 아이들은 언제 어디서 사고날지 모르는데 잠깐도 아니고 몇 시간을 유아방에 아이들끼리만 놔둔 교회 시스템도 이상하고 보호자가 없다는 걸 알고도 11시까지 기도하느라 상황파악을 못 한 부모도 이상해요.
19/02/13 19:17
기독교에서 극혐하는 모 종교에서 초등생 애들 데리고 밤새 기도하는 의식 때문에 애들이 학교에서 잔다고 하던데, 그 쪽이 아닌가 의심 됩니다.
일반 교회에서 네살 짜리 애를 유아방에 재우고 새벽기도를 한다는 얘기는 처음 들어 보네요.
19/02/13 17:49
와...보는것만으로 내가 다 살의가 생길지경입니다
요즘 뉴스보다보면 보는 사람까지도 제정신으로 살기가 힘든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미디어를 다 차단하고 살수도 없고 괴롭습니다
19/02/13 17:57
엊그저께 뉴스로 보고 충격받았던 사건이네요. 교회에서는 평소 그럴 아이가 아니라던데 저는 원래 그런 사람이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19/02/13 18:36
16살이면 알거 다 아는 나이일테니 반드시 소년원에서 오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피해자 부모님은 아이 치료비에 정신적 피해까지 배상청구해서 그 집안에 책임을 물게 하구요.
19/02/13 18:38
이런 애들이 지능이 낮은 싸이코패스 아닐까 합니다.
싸이코패스라고 다 사람 죽이는 것도 아니고 지능에 따라서 행태도 상당히 다르다고 하죠.
19/02/13 22:18
성인도 묻지마 살인/폭행을 당할수도 있는데 네살 애를 여섯시간이나 사실상 방치했으니 부모의 책임도 커보입니다.
저만 해도 남의 애는 봐도 귀엽지도 않고, 보살펴줘야 겠단 생각도 안 들고 그냥 뭐가 있구나 하는 느낌이고, 울고 떼쓰면 꿀밤이라도 쥐어박고 싶거든요. 세상은 넓고 미친사람은 많으니 저보다 두어발 더 나간 사람도 분명 있겠죠. 부모들이 조심해야 한다 봅니다.
19/02/14 10:43
아니 새벽기도가 뭐라고 애들을 새벽부터 저런 데 내버려뒀나 싶기도 하고... 이래저래 정말 안타깝네요.
저 여중생은 정말 엄벌 받았으면 합니다.
19/02/14 10:49
맞습니다. 분명 엄마에 대해서도 할 이야기가 있지만 저렇게까지 어린애를 할거라고 누가 생각 했겠습니까.
애가 어디 높은데서 떨어졌으면 부모 관리 소홀이지만 교회 유아방이었는걸요... 거길 안전하다 생각 안하면 어디가 안전하겠습니까 ㅠ
19/02/14 09:08
와 진짜 사탄도 울고 가겠군요
기도한다고 새벽기도 교회가서 자고있는 4살 아기를? 진짜 와 할말이 없습니다 미국 같으면 청소년이라도 수백년은 나오겠죠? 물론 한국은 또 다시 봐주겠죠 봐야겠죠 한국 판사들 상식 이하 판결을 어디 한두번 보나요?
19/02/14 11:04
근데 소년범 단기는 7년, 장기15년이 상한입니다. 판사가 더 선고하고 싶어도 단기7년 장기15년이 상한이에요.
그리고 이 건은 사실 살인이 아닌 상해치사가 될 것이고, 상한에 해당할 범죄라 보기도 좀 어렵죠.. 어쨌거나 4살짜리 아이에게 무슨 원한이 있을 것도 아니니 계획적인 범행이 아닌 우발적 범행이고, 상해의 의도는 있어도 살인의 의도는 없었을 것이고.. 바닥밑에 바닥이 있어 더 나쁜 범죄를 상정하기가 어렵지 않으니 법에 정해진 상한을 선고하기도 어려운.. 그래서 단기3 장기5/ 단기5 장기7 정도를 예상해봅니다. 좀더 세게 나오면 단기6 장기10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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