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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14 09:06
맥스 엄청 편한데요... 가성비가 안좋아서 그렇지.. 뭐 개인차이가 있을수도 있지만요..
맥스 95보단 전 맥스 90이 진짜 편하더라구요
19/02/13 14:40
아버지 연세가 좀 되셔서 항상 뭔가 사다드릴때 이게 마지막이겠거니 하면서 조금 더 좋은것을 찾게됩니다.
그런데 제발 담배좀 아무데서나 피지 말았으면.... 제발 집안에서만이라도 ㅠㅠ
19/02/13 14:43
저희 아버지는 좋은 놈 집어서 갖다드리면...
뭔가 마음에 안드셔서 백화점에 가서는 같은 걸 고대로 들고 오셔서 "니가 갖다 준게 거기 있는 것 중에 제일 좋더라" 하십니다 크크
19/02/13 14:47
저희 아빠도 연세가 되시거니, 제 아이템을 하나씩 가져가서 본인 아이템으로 만드시곤 합니다. 크크.
제가 선물받은 가방이나, 제가 신던 인디안 스타일 허라취 같은건 이제 그냥 아빠 아이템이에요.
19/02/13 15:28
저는 제가 아버지에게 선물한 캠퍼 운동화를 가끔 빌려신는데, 말로는 쿨하게 신으라고 하시면서 신고 나면 바로 상태 살피고 먼지 털고 하며 노심초사하시더라고요. 크크
19/02/13 15:43
두분 관계가 뭔가 귀엽습니다?
그리고 역시나 글 아래 나이키 배너 광고(저 같은 경우에는 에픽 리액트 플라이니트2, 에어맥스720)가 노출되네요 크크크
19/02/13 17:34
뜬금없는 질문인데 모자는 어떻게 세척하십니까??
운동할 때 모자 쓰다보면.... 모자에서 안좋은 냄새가 나는데, 도저히 세탁하기가 귀찮네요..
19/02/13 16:21
핳하 재미난 일화네요.
그런데 나이가 드실수록 화려한 걸 찾는 이유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신체적인 아름다움이 쇠퇴해 가는 것에 대한 반발심이라고 합니다. 여하간에 아버님께서 아드님의 젊음을 부러워 하신듯 하네요. 어릴적 아빠 구두를 신는 어린 아들의 모습이 오버랩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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