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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12 14:52
레밍스 느낌이랄까 혹은 연가시에 감염된 숙주 느낌이랄까요
지엄하신 유전자와 호르몬의 명령대로 움직일뿐인 단백질 덩어리.... 혼자있으면 외롭고 허전하고 , 자식을 낳고 키워야만 외롭지 않고 만족을 느끼게끔 프로그램되어있는거죠.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259177 35세이상이면 독신자도 입양을 할수있다고 하니 결혼이라는 족쇄를 피하는 수단이 될수있겟고. 결혼은 안하고 , 자기 친자를 꼭 얻고싶다면 대리모 출산도 나름대안이 될겁니다. 대리모출산은 비용이 꽤 들긴하지만, 우수한 여성(젊은여자, 지능,신체,질병력 등등)의 난자를 골라서 선택할수있다는 장점이 있고, 결혼또한 그 체결과 유지에 상당한 비용이 들고 불화,이혼, 재산분할 과 같은 리스크를 안고 있는것이기 때문에 대리모출산은 자녀를 얻는 대안적인 방법으로 검토할만한 가치가 잇다고봅니다. https://www.lawtimes.co.kr/Legal-News/Legal-News-View?serial=143147 문제는 대리모출산을 해도 친생자로 등록을 못한다는 점인데, 양자로 등록하면됩니다. 친생자이지만 법률적으로는 양자가 되는거죠. 현재로서는 이런 미비점이 있긴한데 앞으로는 법이 좀 바뀌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19/02/12 14:52
동의할 부분도 많이 있긴 한데,
'결혼하면 좋다는 사람 이거 그냥 인지부조화. 자기합리화 뭐든 그런거에요' 이건 너무 나가신 거 아닌가요;; 기혼자들은 다 정상인이 아니네요 그러면;;;
19/02/12 14:54
전혀 모르는 남녀가 평생 삶을 공유한다.. 아는 사람하고 결혼을 하셔야죠.
모르면 결혼식도 못가는데 모르는 사람과 결혼을 하다니 ㅠㅠ
19/02/12 14:54
친구놈중에 빚이 수천에 직업도 변변찮은 놈이 있습니다. 뭐 물론 그것도 결혼과는 관계가 없습니다만
항상 친구에게 [넌 뭐땜에 그렇게 결혼을 할려고 하냐?] 라고 물으면 [장남으로써 집안의 맥을 잇고 싶다] [내가안가서 뒤에 동생들이 못가고있다]라고 이야기하는데 어차피 자기인생이니 뭐라고 안했습니다. 다만 이친구랑 결혼하게 될 친구가 좀 불쌍하긴 하더군요.
19/02/12 14:54
중복주제이기도 하고... 굳이 새글을 팔 정도의 영양가치가 있는 글도 아니고....
인지부조화......전세계 수십억 인구가 인지부조화라.....
19/02/12 14:55
저는 결혼에굉장히 만족하고있는사람인데 자기합리화하는 사람이군요
결혼은 사람마다 다다른겁니다 글쓴이 결혼생활이불행하다고다른사람까지 일반화하지마시구요 글쓴이처럼생각든다면 이혼추천드립니다 왜같이사시나요 불행한데
19/02/12 15:15
크크크크 뜬금없이 터지네요
40대 초반이 40대 중반과 나누어 구분되려고 애쓰는 광경은 여기서밖에 못볼 듯싶습니다 크크크크 저야 선배님들과 비교하면 신생아나 다름없지만서두 흐흐
19/02/12 14:56
아니 개인의 인생이고, 완전히 사적인거 아닌가요? 결혼을 할지, 누구랑 사귈지, 비혼으로 남을지,
왜 이걸 가르치려 노력하는사람이 많죠? 젓가락질 잘못해도 밥잘먹어요. 숫가락으로도 밥먹을수 있어요. 그렇게 군대에서 살았자나요. 특히 사적인 영역은 남들 하는대로 안해도되고 자기 하고싶은대로 살아도되요..
19/02/12 14:56
오버인거 인정하셨으니 뭐 딱히 태클은 안걸겠지만 남들처럼 살아야 할거 같아서 결혼하는 사람이 많고 그래서 불행해 지는 사람도 많은건 분명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든 안하든 잘생각해서 해야죠. 내인생 내꺼지 다른사람말이야 참고할뿐..
19/02/12 14:58
밑에 글에 대해서 반박하려고 쓰신 글 같은데;;
밑에 글도 별로 좋은 글은 아니지만 이 글은 조금 심하다고 생각될 정도네요.. 저 역시 이르다면 이른 나이에 결혼하고 자녀 계획을 위해 노력 중인데 그 과정을 모두 인지부조화라는 단어 하나로 뭉게버리네요. 딱하나 동의하는 것은 결혼은 꼭 해야하는 것은 아니다. 결혼은 선택입니다. 할 수 있으면 하고 하기 싫으면 안하는 것이지 둘 중에 하나가 우위에 놓일 필요는 없는 것인데 쓸데없는 논쟁이 계속 일어나네요;; 유부들이 하는 농담 정도로 취급 했으면 좋겠습니다.
19/02/12 15:23
그결혼이라는게 남들하니까 하는거고 남들 그렇게 다 사니까 사는거다 . 혹은 결혼해 살다보면 소소한 행복이 있다 그런거에 좀 과하게 반대하려다보니 과장된 표현이 나오게 됐습니다.
19/02/12 15:01
결혼은 [-50 ~ +100] 까지의 변수를 가지지만 비혼은 [-30 ~+20] 정도의 변수를 가진다고 생각합니다.
결혼의 장점이 큰 것은 자녀를 가지는 행복감이 다른 것보다 월등히 높기 때문이고, 비혼에서 장점보다 단점이 더 큰 것은 몸이 아프거나 노후에 가족이 없으면 힘들기 때문입니다.
19/02/12 15:04
제가 유일하게 믿는 보편적 진리인 '케바케'에 비추어 보자면....너무 나가셨습니다 그려 크크
일견 수긍하는 부분도 있고 아닌 것 같은 부분도 있는데...자기합리화는 좀 심하셨어요.
19/02/12 15:19
뭔가 다들 하는 결혼 나도 해야지 밀려서 결혼하고 사는거도 관성으로 사는 사람 많은거 같다는 개인의견의 좀 과장된 표현이였으니 양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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