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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06 09:27
본문의 주인공은 제갈량과 제갈첨이긴 한데, 제갈교 뭔지 모르게 좀 불쌍하네요... 오나라에서 금수저로 태어났는데 갑자기 사천땅으로 쫓겨나더니 그 다음에는 적자가 태어나버리고 스물다섯에 요절..... 뭐냐 저게... ㅠ.ㅠ
19/02/06 17:13
제갈근도 오에서 방귀깨나 뀌었지만, 촉에서의 제갈량만큼 대단하진 못했으므로 아마 위세는 촉에서 제갈량 양아들일때가 더 강했을지도 모르죠...
19/02/06 09:31
장남이라 아무래도 어려웠겠지만, 제갈각이 입양되어 제갈량에게 배웠다가 제갈첨 탄생 후 오나라로 돌아갔다면 오나라 역사는 좀 흥미롭게 바뀌었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19/02/06 11:11
제갈각은 손준이 죽일만 했습니다. 너무 독선적이고 나라 말아먹을 놈이라...... 제갈 가문에서 그래도 제갈량도 제갈근도 머리는 좋았어도
저렇게 싸가지 없는 놈들은 아닌데 이상하게 제갈각하고 제갈융은 싸가지가 없어요
19/02/06 17:16
제갈첨이 결혼한 게 243년입니다. 그걸로 유추해 보면 제갈상은 십대 후반에서 스물 사이쯤이었을 것 같네요. 전장에 나서기에 부족한 나이는 아니었을 겁니다.
19/02/06 19:12
삼국지 촉빠들이 자주 하는 if 중 하나가 제갈량이 살아서 자식 튜더링 제대로 했으면 혹시 몰랐다란 게 있죠 크크
개인적으론 관푸치노가 형주만 안뺐겼더라면...
19/02/06 19:13
아.. 이런 글 볼 때마다 삼국지게임을 다시 하고 싶은데 이젠 마땅히 끌리는 시리즈가 없단 말이죠..
그냥 간간히 이런 글 보는 걸로 만족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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