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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27 19:32
그놈의 성적대상화라는 말도 안 되는 단어...
저는 근본적으로 의문이 드는게, 성적대상화 왜 하면 안 되는지부터가 이해가 안 갑니다. 성 상품화는 왜 하면 안 되는건지 그것도 솔직히 논리 없이 본인들 신념으로 떠드는 말이라는 생각밖에 안 들고요. 성(性)이 뭐 그리 대단히 성(聖)스러운 겁니까? 침범하면 안 되는 불가침의 영역이에요? 왜 대상화하면 안 되고, 상품화하면 안 됩니까? 그거, 그냥 남성향 취미들 몇 가지를 아니꼬워하는 측에서 내세우는 헛소리 아닌지. 그러면서 남자들 벗은 몸은 좋아하죠 크크크
18/12/27 20:00
양성 모두 대상화 되어있죠. 여성이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대상화되는 것 만큼(어떻게 무엇이 왜,는 이미 그분들이 나노적으로 드라마틱하게 서술해 놓은 것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넘어가더라도...) 남성 또한 마찮가지로 육체와 정신이 모두 대상화 되어 있죠. 이 또한 그분들 방식으로 서술하면 너무나 많습니다. 다만 무시하거나 둔감하거나 외면하거나 정치적으로 가려버리니 여성만큼 드러나지 않고 강조되지 않고 연출되지도 않는 상황일 뿐.
주로 여성작가들이 쓰는 한국 드라마에 등장하는 남자들은 왜 멋져야 하고, 짐승남의 재벌에 매너에 완벽해야하는가. 왜 남성에겐 여성보다 (공적인 영역에서 버젓하게) 폭력적이고 희화화되며 조롱당하고 배려 받지 못하여도 문제제기 하지 않고 웃고 넘기는가. 왜 한국의 사망사고, 재해사고, 자살률등은 남성에게 쏠려있는가. 뭐 이런 것에 대해 그분들처럼 문제제기하고 사회 정치적으로 다루면 여성 만큼이나 많은 것들이 쏟아져 나오겠죠. 하지만 그분들이 남성들의 문제는 관심없겠죠. 같은 카테고리의 문제이고 같이 해결해나아가야 하지만 그분들에겐 이것은 오로지 정치적이고 경제적이며 효율적인 문제일테니, 계속 일방적으로 여성쪽으로 모든 걸 기울여서 남성들의 마이너스는 그대로 유지하거나 늘리고, 남성들의 플러스는 여성들의 플러스로 전환시켜야 하니까요. 아마도 그분들이 꿈꾸는 유토피아에 다다를 때까지 영원히 그럴 것 같아요.
18/12/27 20:04
솔직히 드라마에 나오는 이상적인 왕자님같은건 별것도 아니고 국내 웹툰시장보면 남자끼리 성관계하는 BL물 넘쳐납니다
너네들이 BL물을 좋아하던 뭘 보든 알바아닌데 뻔히 저런거 유통되는 세상에서 저러고있는게 웃길뿐이죠 크크
18/12/27 20:43
사실 문화영역은 아래 LunaseA님의 의견이 정론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페미니즘은 점점 일종의 파시즘적 모습으로 가고 있죠.
드라마나 영화에 나오는 왕자님 안에 남성성의 환타지가 들어가 있습니다. 심지어 저는 킹콩 같은 영화를 봐도 온갖 남성성에 대한 환타지로 가득차 있다고 느껴요...(..) 엄청난 육체성, 강인한 정신력, 폭력적일지라도 그 모든 걸 지우는 능력과 매력, 플러스 한 여성만을 위하는 순정성과 희생성... 남성성이 뭐가 문제냐? 문제는 (여성성이 그러한 것처럼) 그것이 주는 권력과 기능과 필요가 존재함에도, 그 압력이 개인들을 소외시키고 끊임없이 개인의 고유성으로부터 멀어지게 만드니 문제인 거겠죠. 그래서 그 거창한 대상화,타자화라는 개념으로 설명하는 것일 테고요. 드라마 속 왕자님들도 그 자체로는 문제 없죠. 마치 드라마 속 전형적인 여주들이 그러한 것처럼. 다만 그 캐릭터들이 양성 모두에게 주는 타자적 압박에 모두 노출되니 거기서부터 어떤 이들은 불편함과 거창한 문제의식들이 생겨나죠. 사실 거기까지도 문젠 없습니다. 세상엔 다양한 자유가 있는 만큼 , 그것에 대해 불편해 할 자유도 있으니까요. 근데 문제는 이 모든 현상들이 어떤 조직, 세력, 사상, 정치성에 의해 편집되고 가공되어 특정 계층의 만족과 영리와 번영을 위해 사용되고 그로인해 수많은 개인들이 그 영향력에 노출되어 버리니 문제같아요. 아마도 그 분들의 운동은 죽어서도 묘비에, 역사책에, 공공도서관에, 필름에, 교과서에, 헌법에, 인터넷 바이트에 새겨져 영원히 지속적으로 달려갈 그 유토피아를 향하겠죠. 물론 마지막 문장은 지나치게 연극적으로 썼습니다만. 실제로 그들의 바람은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18/12/27 20:03
제일 신기한 게 물건 훔치고 사기쳐도 괜찮고. 사람 한 두명 죽이는 정도가 아니라 학살을 해도 괜찮지만 강간하는 순간 그 캐릭터는 쓰레기가 됩니다. 걍 여친한테 화만 내도 극딜 맞고요. 근데 그 대상이 남자가 될 때는 관대해져서 여초쪽에서 BL물 쓰는거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라고 하더군요.
18/12/27 19:32
내년부터 방송,유튜브 대상으로 성차별요소없는지 검열시작한다고 했습니다
지들맘에 안드는 방송들 철퇴를 때릴지 데블스티비 처럼 지들맘에 드는애들 눈먼돈 퍼줄지 둘 다 일지 궁금하네요. 한번도 경험못한 나라!
18/12/27 19:34
제생각에 징후가 느껴지는게아니고 이미 착착 진행되고있습니다
2년내로 남성들은 인터넷에서도 국민검열당하는 시대 올거라고 봅니다 얼마전에 홈쇼핑 방송에서 여성이 여성상품 홍보하면서 남편 꼬신다는 식의 발언가지고 심의위원들이 경고준 사례가 이미 있었죠 그중에 가장 가관이였던건 '남성이 했다면 최고수준의 제제가 있었을것'이라는워딩 농담같죠? 지금 하는대로 착착 가면 2년 아니 빠르면 1년내로 남성들은 이제 TV랑 인터넷에서 여성에대해 1mg라도 불편한 소리 하는순간 제제받고 검열 당하는 시대 분명히 옵니다 지금 하고있는게 그거거든요 경계해야한다 이런 수준이 절대 아니에요 이미 착착착 다 진행중입니다 미처 국민한테 알려지기도전에 다 입법되고 결과로 나올겁니다
18/12/27 19:38
그래서 찌찌오빠 재범파티도 성적대상화인거죠??
웹툰 시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BL물도 문제인거죠?? 제발 그렇다고 해봐. 어디 한 번 보자.
18/12/27 20:09
아... 페미니스트들이랑 엮이면 진짜 골치 아프고 에너지 소비 심할거 같아서, 침튜브 애청자인 저로서는 아예 언급도 안 했음 좋겠는데...
뭐 침착맨 본인이 알아서 잘 조절해나가겠죠.
18/12/27 19:45
여론에 의한 자체검열 혹은 좋게 말해 자정활동이면
맘에는 안들지만 어쩔수 없다라는 생각도 드는데 정부 지침이면 반칙이죠. 가짜뉴스 규제나 먹방 가이드라인도 그렇고 표현의 자유 지난 9년간 그렇게 외쳤던 세력이 맞나 싶을 정도로 검열이나 규제, 가이드라인을 쉽게 보는거 같아요.
18/12/27 19:45
공중파 드라마같은거면 몰라도, 웹툰은 소설, 영화, 만화에 같은 영역에 속하죠.
강간이든 살인이든 뭔 범죄든간에 그건 수위가 높으면 18금을 걸고 말고할 문제이지 내용을 터치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특정 성별을 지나치게 대상화하고 비하한다거나 하는 장면을 실제로 의도하고 넣은 것이라고 해도 그건 그 자체가 작품을 이루는 요소가 됩니다. 그 작품을 싫다고 할수는 있어도 제재를 할 수는 없어야 합니다. 그 정도가 너무나도 심해서 보는 사람 거의 전부가 불쾌함을 느낀다 하더라도 그게 그 작품의 고유성이죠. 그렇게 심하다면 상품성을 잃게 될 것이구요. 21세기의 페미니스트들이 정말 이상한 사람들이라는 것이 이런데서도 드러납니다. 너무나도 몰상식하고 구시대적입니다.
18/12/27 19:51
이게 본문 주제랑 맞는 댓글인지 모르겠는데 돌이켜보면 이 거대한 흐름의 초기에 클로저스-레진코믹스 사태가 있었죠.
할당제가 어쩌니 미투가 저쩌니, 혜화역이 이렇다 이수역이 저렇다, 솔직한 말로 저한테는 건넛마을 이야기 정도입니다. 개인적 찬반이야 물론 명확하긴 한데요. 솔직히 감정적으로 그렇게 분노가 솟는 토픽들은 아니에요. 제가 페미니즘을 정말 싫어하는 건 그런 중차대한 사회문제 때문이 아니라, 좀 철없는 이유일지 모르지만, 그들이 내게서 놀잇감을 뺏어갔기 때문입니다. 너무 많은 문화 컨텐츠들이 변질됐거나 스스로 제게서 등을 돌렸습니다. 이젠 웹툰도 잘 안 보고 장르소설도 다 허망하게 느껴집니다. 작가와 작품을 분리하는 게 쉽지 않더라고요. 그 사람들의 작품을 보기가 너무 어려워요. 한낱 취미생활이라지만 나한테는 정말 소중했는데... 그러고 나니 스타워즈가 날 등지고, 영화 평론계가 날 등지고, 배틀필드가 나에게 엿을 먹이고 닥터 후가 똥을 주고 그래서 제가 제일 화를 냈던 건 클로저스-레진코믹스 사태 때였고 그 다음이 스타워즈 때였습니다. 정작 사회적 갈등이 수면 위로 올라오고, 여당이 잘한다 못한다 지지율이 떨어진다 만다 국회의원 누가 헛소리를 한다 만다, 정치와 엮여서 엄청 시끄러워진 요즘은 오히려 그만큼은 화가 안 나네요. 그냥 그런갑다 싶음. 그런데 지금 변하지도 내게 등 돌리지도 않아 준, 몇 남지 않은 내 즐길거리들의 목이 졸리려고 하고 있군요.
18/12/27 19:52
인간에게 '모르게 하는 것' 을 사용해야 할 순간은 단 하나뿐입니다.
바로 대상이 명백히 바로 알 능력이 없을때, 바로 알 능력이 생기기까지 보류해두기 위해서만 사용해야 하는게 '모르게 하는 것'입니다. 섹스? 정치? 한 만 11세까지는 제대로 알 능력이 없다고 칩시다. 사실 이것도 말이 안되는데 걍 그렇다고 쳐줍시다. 근데 그 이후엔 솔직히 섹스나 정치나 제대로 알려주면 20대 50대 60대랑 아무 차이가 없습니다. 개중에 잘 모르고 실수해서 인생 망치는 아이가 나온다? 5~60 살먹고 국회의원까지 해놓고도 올바른 섹스가 뭔지 몰라서 성추행 성폭행 강간 했다가 깜빵 잘만 가는데요? 이해 못하는 사람으로 치면 12세 13세 14세 15세 26세 37세 48세 59세까지 다 있는거죠. 자 그럼 이제 섹스랑 정치를 애들한테 올바르게 가르쳐준다까지는 다 동의할겁니다. 반박불가능한 부분이죠. 그래서 학교에서 성교육도 하는거고. 이제 그럼 본인 행위 결과에 책임 질 수 있냐 그 여부를 봐야되겠죠. 안타깝게도 섹스의 경우 국내 실정법상 애가 생기거나 하면 미성년자는 서로가 서로를 책임질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올바른 섹스가 뭔지 제대로 알려주더라도 너 쟤랑 니 맘대로 섹스해도 돼~ 라고 전면 교육할 수는 없죠. 이것도 솔직히 미래엔 어케될지 모르지만 일단 지금은 안됩니다 교육을 그렇게 했으면 책임도 질 수 있게 해야 되는데 그게 선행이 안됐으니까 근데 정치는? 어차피 지금도 미성년자들은 본인들의 선택이 아닌 대선 총선의 결과로 인해 실시간으로 인생이 조져지고 있죠. 즉 정치는 가르쳐줌과 동시에 책임도 이미 지고 있었기 때문에 선거권도 당연히 줘야 한다는 결과가 나옵니다. 여기까진 솔직히 급진적인거 알고 저도 당장 이런걸 바라는건 아닌데 대체 왜 이 나라는 저렇게 천천히라도 가진 못할 망정 '일단 모르게 못하게 하는 것' 에, 특히 애들 상대로 그짓거리 하는것에 목숨을 걸고 있나요? 제발 술이나 먹지 마세요 애초에 이부프로펜도 편의점에서 안 파는 나라에서 소주를 민증만 준다고 파는게 말이 됩니까?? 어처구니가 없어서 저도 술 좋아하지만 솔직히 술자리 10번 가면 그 중에는 진짜 나뺴고 술먹을자격 있는 사람 한명도 없는 술자리도 있는데 뭔 국민 규제에 일관성도 없고 논리적 근거도 없고 아무것도 없고 그냥 기분만 나쁘면 다 못하게 할라고만 드네요. 보면 중국 욕할게 하나도 없습니다. 인류사에 쪽팔린 나라는 되지 말아야지 냅두면 문화대혁명도 저지르겠네...
18/12/27 20:00
그런데 양평원이 미성년 학생들 교육에만 관련된 기관이 맞나요? 일단 이름에 '교육'이 붙어있긴 한데
기사 내용으론 '애들 정서에 교육적으로 안 좋으니까' 검열하는 게 아니라 '사회적으로 불온하니까' 검열하려는 거처럼 느껴집니다. 그거나 그거나 둘 다 나쁜 거지만 아무래도 후자가 더 나쁜 거라고 생각되고
18/12/27 20:01
의미가없죠. 요즘 인방,유튜브,웹툰 등등에 18세이상만 사용하는 컨텐츠가 얼마나 있습니까.
애들 방패로 지들입맛에 안맞는건 다 죽이려는거죠
18/12/27 20:02
어차피 후자부터 지적하면 말씀하신 이름에 붙어있는 교육을 사용해서 보나마나 애기방패 교육트키 학생트키 쓸거 뻔하니까 한단계 걸러서 비판해봤습니다. 보나마나 뻔해서요 저거 가지고 이제 성인이 자유롭게 뭘 보고 어저고 하면 '아이들 교육에' 얘기 100% 나옵니다.
18/12/27 19:56
그렇네요.
분명 지난 정권까지는 지금 양성평등원 원장으로 계신 부류의 분들은 시민단체에나 있었지 정부의 테두리 안에 들어와서 칼을 휘두르진 않았는데.. 이 정권 들어와서 뭔가 선이 무너져 버린건 알 것 같습니다. 권한을 가지기엔 너무 편향적인 사람을 중요한 자리에 앉혀놓고, 정작 본인들은 '남녀평등'을 위해 노력하는양 탈을 쓰고계신 높으신 분들을 규탄합니다. 메모하려고 준비하실 분들을 위해 한마디 하자면 저는 자한당을 경멸하고 촛불집회에 나갔던 사람입니다.
18/12/27 19:58
나이트런 같은거 전체이용가로 해놓는 거 보면 좀 지나치게 표현의 자유를 추구하는 거 아닌가 싶으면서도 이런 거 보면 갑갑하고..
웹툰도 TV프로그램처럼 등급제 설정하고 19금 표현수위는 좀더 강하게 할 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19금 붙였으면 어지간한 걸로는 작품 내용에 이런 식으로 간섭하지도 말고요.
18/12/27 20:05
뭐 그리고 이 댓글 봐도 '징후'로 생각하시는분 많은데
제가 아무리 정부산하기관에서 하는거 들여봐도 '징후'가 아니고 '이미 하고 있습'니다. 곧 더욱더 어메이징한 제제와 각종 발언들 쏟아질겁니다. 저건 '징후'나 '저들의 잘못된 사상'이 아니고 '대한민국에 닥친 현실'이죠
18/12/27 20:12
이거 진보라는 사람들이 제일 싫어하는거 아니였나요? 중국 1승
요즘은 여당지지자들이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해야한다"라고 생각하더군요.
18/12/27 20:15
저번에 먹방 가이드라인 때부터 뭔가 좀 이상하다고 느낍니다. 인터넷, 미디어 컨텐츠들에게 좀 과도하게 검열, 간섭이 늘어나는 기분.
18/12/27 20:18
저 양성평등원의 원장이란 사람은 인터뷰보면 진짜 생각이 좀 위험하던데.... 저것도 저렇고 여폭법에 따른 양성평등교육도 저 사람이 힘 좀 쓸텐데 걱정입니다. 안 그래도 10대 성갈등도 심해졌다던데 말이죠.
18/12/27 20:27
저는 페미니스트들이 자칭 진보를 표방한다는 것이 역겹습니다. 보수의 가치를 자유한국당과 국정농단이 망치고 있다면, 진보의 가치는 페미니스트들과 극성 환경주의자들이 더럽힙니다. 저들은 극도로 전통적인 가치를 기준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보수주의자들입니다.
18/12/27 20:31
어라 이곳 원장 보니까 남성혐오라는건 존재하지 않는다고 헛소리한걸로 유명한 그분이네요.
진선미는 대체 뭔생각으로 이런인간을 임명한건지 원 쯧쯧
18/12/27 20:35
지금 페미니즘에 대한 반감을 백래시라고밖에 설명할줄 모르는 현실감각 없는 반쪽짜리 지식인들이 작은 문제를 계속 키워나가고만 있죠. 남성혐오가 없다고 하면 메갈리아는 무엇이며 정현남씨는 뭔지..
18/12/27 20:40
문재인 지지자들에겐 표현의 자유도 소인가요? 도대체 소가 뭐고 대가 뭔지 구분 못하나요? 대북외교 따위 검열에 비하면 아주 사소한 문제인데 크크
18/12/27 20:49
진짜 진심으로 짜증나네요. 창작자의 입장에서 저런 작자들은 진짜 너무 극혐입니다.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진짜 국민들을 무슨 개 돼지 바보 멍청이로 아는 건 민주당이나 한국당이나 똑같애요. 소액이나마 아직까지는 진짜 짜증나지만, 자한당 꼴보는 게 싫어서 당비내고 있었는데 이제는 진지하게 탈당을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곧 고향에 일주일 정도 쉬러 내려가는데 그 때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결정해야겠네요.
18/12/27 20:57
현 정부를 리버럴이라고 지칭하는건 파리가 새라는것과 동급이죠. 아무리 삽질을 해도 리버럴의 본성을 잊지 않았으면 지지를 거둘일이 없었을 겁니다
18/12/27 21:34
더 놀라운 사실은 이제 임기 1/3 지났다는거죠...
지지율 떨어져도 남은 임기 2/3동안 이니 하고 싶은 거 다 할 기세인데 이거 이제 누가 수습하나요...
18/12/27 21:58
모니터링부터시작이죠. 웹툰 취급하는 기업에서 조치취할테니까요.
규제가 답이라는 생각은 좌우를 가리지 않는듯 합니다.소리소문없이 사라지는 웹툰이나 크리에이터가 생기진 않을 까 생각합니다. 덕분에 대놓고 방송망치는 어그로들 판칠거고 파파라치도 어마어마하게 생기겠네요.
18/12/28 01:49
처음에 인터넷에서 퍼지는 문재인의 중국몽 함께하겠다라는 말을 희화화하는 드립을 별로 신경쓰지 않았습니다만, 하하 이제는 너무나도 와닿습니다.
문재인 씨 중국몽 열심히 함께하십시오.
18/12/28 03:10
독재를 싫어하는 게 아니었던 거지요. 내가 독재자가 아닌 것이 싫었던 것일 뿐.
한 번은 유신이라는 비극으로, 다음 한 번은 페미라는 희극으로 역사는 반복됩니다.
18/12/28 06:38
아아 트럼프가 이래서 당선됐구나 싶네요 크크
정치인들 부정부패야 자한당이건 민주당이건 다 비슷하고 정도의 차이라서 [정치인들이 '정치'했네] 싶고 실 제로 나에게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거나 실제로 직접적인 인과관계?를 파악하기 어려운 수준이라 잘 와닿지않자만, 페미관련된 이슈는 모든 영역에서 직간접적으로 나에게 피해를 입히거나 극도의 짜증을 유발하는 느낌입니다. 다음 대선땐 누구든 나와서 다 뒤엎어버렸으면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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