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을 올리고
귀차니즘으로 2편을 이제야 올립니다
함덕에 있는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숙박을 하고 일출을 보기 위해서 함덕 서우봉이 보이는 어느 해안가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일출 명소가 아니라 무작정 가서 찍은 곳인데
그럭저럭 만족스러웠네요 흐흐
해가 딱 뜨는거까지 보고
게하 조식을 먹었는데 식당을 준비하는 상황이라 아주 부실한 조식을 주시더라구요 ㅠㅠ
귤, 빵 끝.. ㅠㅠ 컵라면은 제가 사옴
지금 홈피를 보니 5000원 오르고 대신 제대로된 한식으로 주는거 같네요
밥먹고 제주 동쪽으로 더 가기 위해서 움직였는데
해안도로가 이뻐서 잠시 내려서 사진을 찍었네요
점심을 어디서 먹지 하다가
세화 읍내에 하나로 마트 간다고 잠시 내렸다가
흑돼지 구이집에서 점심 특선을 1.2만원에 판다고해서
2인분 시키고 먹었는데 엄청 만족스러웠네요
유명한 흑돼지집도 가봤고 이름없는데도 가봤는데 흑돼지랑 김치찌개 맛은 진짜 어딜가나 거의 같네요
고기랑 김치찌개 있는데 소주를 안먹을 수 없어서
생각해논 오후 일정 다 캔슬하고 한라산을 영접했습니다
술을 마셔
4시간 정도 차에서 잔 다음
해가 질 즈음에
마지막 코스로 비자림을 갔습니다
짧게 산책하기 딱 좋은 장소라
여러번 갔던 곳인데 이번에도 살살 걸어주고 하루 일정을 마무리 했네요
숙소는 중산간쪽 송당리에 있는 게스트하우스를 갔습니다
해변가나 도심지에서만 숙소를 잡았었는데
확실히 시골이다보니 밤에 엄청 조용하더라구요
주변 풍경도 좋아서 잠깐 나와서 사진으로 남겼네요
아침에 보니 낮은 오름이 보였습니다
게하 조식은 나름 신경써서 나오는 편이었네요
무려 해쉬브라운까지 나와서 약간 놀랬습니다 크크
3편에서 계속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