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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26 11:39
저도 요즘 모바일과 온라인 게임을 보면.. 옛날 엔딩이 있던 시절의 게임들이 그립네요.
물론 게임회사들한테는 돈이 안되겠지만..(지속적인 수익 창출 불가능)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스토리를 즐기고 나서의 엔딩은 한편의 대서사적 영화를 보고 끝내는거 같아 좋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요즘 콘솔과 스팀과 고전게임만 하게 되나 봅니다.
18/12/26 11:42
예전에는 게임성으로 승부했다면, 요새는 그래픽과 속도감으로 승부하는거 같아요.
다양한 게임성을 가진 다양한 장르가 많았었는데... 제가 나이를 먹어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요새 게임시장 자체도 그래서 안타깝습니다 ㅠㅜ
18/12/26 12:11
히마메2 골드 정말 재미있지요 중독성이라는게 이런거구나 싶었습니다
3를 보통 최고로 치지만 저는 무조건 히마메2 골드가 최고입니다.
18/12/26 11:55
자날 6.9는 가격이 너무 하더라구요...
이미 확장팩 2개 더 나온다는 피셜이 돌았는데 처음 가격을 6.9로 책정하다니... 지금 물가로 따지면 거의 8~9만원급 가격일텐데 심했죠.
18/12/26 11:57
학창시절에 알바해서 번 돈으로 워3 프로즌쓰론 사던 기억이 나네요.
워3 한다고 하면, 이상한 눈으로 보던 친구들이 많았던....
18/12/26 12:40
추억의 게임들이네요.
저는 아이의 물건들에 밀려 하나 둘....... 지금은 재미있게 했던 게임 일부만 소장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스팀이나 이런 쪽으로도 언제든지 할 수 있는지라 계속 책장을 차지하게 할 수 없더군요. ^^;
18/12/26 12:53
저도 방한구석 박스에 옛 CD들을 안버리고는 있는데..
일전에 창세기전 시리즈들을 필요로 하시는 분들께 보내고 꽤 후회했어요.. 컬렉션이 되는 시리즈들은 보관해두면 좋은거 같아요
18/12/26 12:58
스타1,스타2,디아2,3,워크래프트3
캐릭터가 같이 나오는 갓겜이 있었다죠 피시방에 꼽힌거 보고 저도 그렇게 보관하고 싶었는대 추억돋네요 크크
18/12/26 14:08
전 부끄럽지만... cd로 산건 액츄얼 사커2, 리볼트, 임진록2+ 조선의반격, 에이지오브엠파이어 로마의 부흥, 코룸 2 정도 밖에 없네요...
18/12/26 16:21
완전 추억 글이네요 흐흐 부록으로 완전 똑같은 거 가지고 있는 거 퇴마전설1, 코룸 외전, 풍운, 디아블로1 크크
임진록1은 정품으로 샀고 2, 2+는 부록으로 받았는데 게임 제작사, 게임 잡지사에게 감사하네요 그런 큰 즐거움 선사해줘서. 온라인 게임처럼 지속적인 중독성이 있는 것도 아니었고요. 부록 때문에 산 적도 많지만 어쨌든 100권 좀 안 되게 게임잡지 샀으니 진정한 윈윈 사례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18/12/26 16:56
오 워로드3 히마메랑 비슷한 게임이었었는데 은근 재미있게 했었는데 반갑네요. 이미지에 있던 거 대부분 해봤던 게임들이네요.
제가 축구를 좋아하고 후속작 살 돈은 없어서 피파98만 진짜 몇년을 했는데 월드클래스 난이도에서 한국국대로 월드컵 우승 쉽다고 했더니 친구가 구라치지 말라고 안 믿어서 억울했던 기억이 있네요. 한국 국대로도 시시해서 동남아 클럽 선택해서 다른 빅리그 클럽들 넣고 대회 돌리곤 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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