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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12/09 00:50:40
Name 아타락시아1
Subject [일반] 아이패드 프로 3세대 12.9인치 사용후기
  안녕하세요 애플의 노예입니다. 애플의 가격정책에 언제나 깊은 분노를 느끼면서도 애플 제품을 사는 저는 이미 사과늪에 빠져버린 게 아닌가 싶습니다. 테크 유투버도 아니고, IT 제품 얼리어답터도 아니지만 공교롭게 아이패드와 아이폰, 스마트워치 교체시기가 한 번에 맞물리면서 애플워치, 아이폰 XS max, 아이패드 프로3 3세대를 사고 리뷰까지 하네요. 리뷰 시작할까요?

  1. 사과말씀 - 페이스 아이디는 편하다.
  사과하고 싶습니다. 저는 지난번 아이폰 맥스 리뷰에서 홈버튼을 돌려달라고 징징댔던 이력이있습니다. 아이폰 맥스를 정말 대차게 깠던 리뷰글이었죠.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아이러니하게도 이게 편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어플간 전환, 페이스 아이디 등등이 적응하니까 정말 편하고, 오히려 기존에 쓰던 아이폰7플러스랑 아이패드 프로 1세대를 쓰려니까 너무 불편한 것이 느껴졌습니다. 마치 처음 SSD쓸 때 ‘뭐야 별 차이 없는데?’라고 하다가 빼고 HDD만 쓰면 엄청나게 불편한 그 느낌과비슷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를 산 이유는 제가 쓰는 아이폰과 같은 매커니즘의 기기를 쓰고 싶었습니다. 홈버튼이 없고, 페이스아이디를 쓰는 아이패드를 말이죠. 반대로 기존 아이패드가 불편하지 않은 사람들은 3세대로 넘어올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설령 1세대 아이패드라도요. 저는 불편함을 느꼈기 때문에 저는 어제 정발한 아이패드 프로를 가로수길까지 가서 샀습니다. 애플스토어 처음 가본 후기는 음... 어... 사람 진짜 많았습니다. 4시간 기다려서 얻었네요. (예약하고 간겁니다.)

  2. 예쁘다! 배젤이 얇다 - 화면이 커보인다.
  예쁩니다. 제가 애플 기기봐도 웬만하면 ‘예쁘다.’라는 소리 안하는데 홈버튼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아이폰 XS와 아이패드 프로는 예쁩니다. 특히 이번 프로는 보기에 정말 아름다워요. 배젤도 얆아서 화면이 더더욱 커보이는 특징도 있고요. 특히 맥스에서는 노치때문에 잘려나오던 영상들이 프로에서는 정말 꽉차게 나옵니다. 영상을 감상하기 위한 용도로 정말 추천하고 싶고요. (기존 아이패드가 있다면 사실 필요가 없습니다. 다시 말씀드려요) 가로로 페이스 아이디가 지원되기 때문에 그냥 작업하다가도 잠금 상태면 푸는데 별 어려움이 없습니다. 이외에도 E book이나 만화같은 컨텐츠를 보는데도 정말 쾌적합니다. 단점이 있다면 베젤 크기가 같아서 밤에 어느 곳이 충전단자가 있는 곳인지 햇갈릴 때가 있다는 정도입니다. 그 외에는 외관과 화면은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3. 스마트 키보드 커버 
  지난번까지는 스마트 키보드를 쓰지 않았습니다. 앞면만 가려줘서 뒷면에도 추가 케이스를 달아야했거든요. 보니까 이제는 앞,뒷면을 둘 다 가려줘서 케이스 대용 (이라기엔 너무 비싼거 아니냐)으로 큰 맘 먹고 샀습니다. 기왕 사는거 풀세트로 사자는 마음을 먹었죠. 생전 처음 써보는데 괜찮습니다. 오히려 좀 더 타이핑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실제로 지금 이 글도 아이패드와 스마트 키보드 커버를 이용하여 작성하는 중입니다. 키감도 만족스럽고 12.9인치 모델이라 자판도 큰 편이라 오타가 날 확률이 적습니다. 몇 번 쳐보니까 거의 키보드에서 타자치는 것 처럼 칠 수 있을 정도로 훌륭하고요. 아이패드에서만 쓸 수 있는 단축키들도 활용성이 매우 높아서 구매한 것이 전혀 후회되지 않는 제품입니다. 무엇보다 별도로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 다는 것이 정말 마음에 드네요. 단점이라면 한영전환 위치가 흔히들 쓰는 키보드랑 다릅니다. 그것때문에 지금 글을 쓰면서도 꽤나 많이 실수를 했네요. 
   외관상으로도 아이패드랑 착 달라붙는 느낌을 주기때문에 잘 어울립니다. 케이스 처럼 쓰면 ‘원래 아이패드가 저렇게 나오는 모델인가보다.’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일체감이 훌륭해요. 흠이라면 옆면은 애플 펜슬의 충전때문에 보호가 안된다는 것인데 스마트 키보드 커버를 쓰는 이상 그 점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 글을 작성하다가 갑자기 떠오른 단점을 적고 싶네요. 우선 마우스가 없다보니 타자를 치다가 터치를 해야하는 상황이 종종 일어납니다. 그럴 경우 좀 많이 불편하고 타이핑의 맥이 끊겨서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각도를 2가지 각도로 조절할 수 있는데 반대로 이야기하면 이 두가지 각도이외에는 다른 각도로 아이패드를 시청할 수 없습니다. 게대가 이럴 경우 어쩔 수 없이 스마트 키보드가 앞으로 나와있는 상태로 아이패드를 활용해야 하고요. 굳이 아이패드로 타자를 칠 경우가 많이 없는 분은 그냥 스마트 커버를 사는 것을 추천하고 싶네요. 

  4. 애플 펜슬 
  의외로 실망스러운건 이 친구입니다. 애플 펜슬은 개인적으로는 좀 구매한 것을 후회하고 있는 제품이에요. 충전 방식이 효율적으로 바뀐 것은 인정합니다. 그냥 위에 붙여놓으면 페어링이 되고 무선충전을 할 수 있습니다. 이것만으로도 엄청난 발전이죠. 그 전에는 애플펜슬을 충전하려면 아이패드 충전단자에 꽂아서 파초선을 만들어야 했거든요. 게다가 애플펜슬을 쓰는 동안 애플펜슬의 위치를 편리하게 정해줬다는 거도 엄청나게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펜슬을 터치해서 지우개나, 전에 썼던 팬의 종류를 불러올 수 있다는 것도 더 편리해진 점이고요. 그러나 이걸 제외하면 그냥 에플펜슬이랑 똑같습니다. 여기까지 읽은 사람들은 고개를 갸우뚱 하실거에요. 뭐야 많이 달라졌는데? 개선된거 아니에요? 맞습니다. 하지만 제가 원하는 개선점은 아니에요. 제 입장에서 저정도는 나아진게 아니고 달라진거에요. 제가 원하는 개선점은 두 가지였습니다. 필기감 향상과 펜슬을 안 쓸 때의 보관법.
  필기감은 종이질감의 액정필름을 쓰고 목공용 풀을 펜 촉에 바르면 상당부분 해결됩니다. 사실 저같은 경우 종이질감의 액정필름만 붙였는데도 필기감이 달라요. 종이에 쓰는 것과 비슷한 필기감이 느껴집니다. 소리가 좀 나긴하고 펜촉이 좀 더 빨리 닳겠지만 저한테 그건 크게 중요한 문제가 아니고, 중요하다면 테이핑, 목공용 풀 등등의 해결방법이 존재하거든요. 진짜 문제는 펜슬의 보관입니다. 저는 이 친구를 쓰기 위해서 결국 필통에 따로 넣어다녀야하는 번거로움을 감수해야합니다. 연필인데 당연한 거 아니냐면 할 말이없지만 혹시나 개선방법이 나올 줄 알았거든요. 참고로 아이패드에 붙여놓으면 될 거라고 생각하실까봐 말씀드리면 불가능합니다. 애플펜슬을 아이패드에 붙여놓고 가방에 넣고 다닌다면 99프로 확률로 떨어질겁니다. 자성이 약하지도 않지만 그렇게 강한 편도 아니거든요.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해결방법은 사실 간단합니다. 애플펜슬을 부착할 때 자성을 강하게 해서 붙이는 기능이 있다면 해결됩니다. 가방에 넣고 다녀도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요. 그 기능이 없다는 것은 아쉬웠습니다. 또한 펜슬은 자신이 PDF를 주로 본다던가, 전자책을 보면서 필기를 한다던가. 그림을 그리는 것이 취미가 아닌 분은 사는 것을 만류하고 싶습니다. 정말 추석 명절에 친척 보는 것 보다 적은 빈도수로 애플펜슬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5. 기타
  이미 너무나 유명하지만 스마트 키보드를 붙여야 하다보니까 자성이 있습니다. 스마트 키보드 커버를 때고 냉장고에 붙이면 붙고, 마치 스마트 냉장고처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를 까는 일종의 밈이 되어버린 기능이긴 한데 저는 요리를 자주 하는 편이기 때문에 쓸만한 기능이라고 생각해요. 실제로 아버지도 어제 냉장고에 붙여놓고 레시피 보면서 요리하셨거든요. 아마 이 기능때문에 저녁만큼은 아이패드가 아버지 어머니 차지가 될 수도 있겠네요. 
  USB Type C가 충전단자인 것은 좀 불편합니다. 물론 그렇기 때문에 아이폰의 보조배터리 역할도 할 수 있고, 각종 자료에 대한 접근성도 높아졌습니다만 충전이 문제입니다. 당장 저같은 경우 아이패드 충전기, 애플워치, 아이폰 규격이 다 다르기 때문에 충전기를 세 개 써야하고 어쩔 수 없이 멀티탭을 사용해야 했거든요. 게다가 저는 리듬게임 매니아라서 아이패드 만큼은 에어팟이 아니라 유선 이어폰을 사용하는 편인데 아이폰 단자가 없어져서 지금까지는 리듬게임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평일에 변환 젠더를 사러 가야합니다. ㅠㅠ 근데 이건 USB 단자의 문제가 아니잖아요? 라고 말하실 수도 있지만 제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변환 젠더말고 추가적으로 필요하다는 점에서 결국 단자문제라고 생각합니다. 8핀 단자였으면 이럴 일도 없잖아요. 마지막으로 보조매터리 케이블도 2개를 사야합니다. 아이폰 충전용 케이블, 아이패드 충전용 케이블이 따로 있어야하고 심지어 일일이 바꿔줘야 해요. 이 모든 불편함의 해결방법은 간단하게도 아이폰의 단자를 Type C로 바꾸는 것이지만 그러지는 않을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혹시나 이 친구를 노트북 대용으로 사려고 하신다면 절대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어떤 분들이 사셨으면 하냐? 돈 남으면 사세요. 아직까지 프로라는 이름에는 걸맞지 않아요. 특히 아이패드 중에서도 이 친구는 필수품이 아니라 사치품의 영역인 것 같습니다. 자신이 여유돈이 있고 좀 편하게 아이패드를 쓰고 싶다는 분들에게는 추천하지만 굳이 없는 돈을 쥐어짜내서 살 친구는 절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여기까지 리뷰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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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이드
18/12/09 01:04
수정 아이콘
내구성이 말그대로 쿠크다스급이라고하던데 조심히 쓰세요 저도 조만간 구매할듯 하네요
아타락시아1
18/12/09 01:06
수정 아이콘
쿠크다스라서 가방도 아얘 전용 수납공간이 있는 친구로 따로 사려고합니다. 아이패드 가방에 넣고 다니는데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ㅠㅠ
평화왕
18/12/09 01:08
수정 아이콘
재밌게 읽었습니다
18/12/09 01:39
수정 아이콘
원래 노트북으로 그림그리다가 아이패드를 샀는데 영혼을 바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아타락시아1
18/12/09 02:02
수정 아이콘
저는 똥손이라 그림 그리다가 포기했습니다. 현재는 PDF나 전자책에서 필기하는 용도로 쓰고있네요. 종이질감 보호필름을 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힐링쉴드에서 만든게 잘 나와있고요. 팬 촉에 목공용 풀을 발라둔 다음 굳은 뒤에 쓰면 필기감이 올라간다는 말이있습니다. 해보지는 않았지만 이미 알 사람들은 다 아는 방법인 거 같아요.
모태솔로
18/12/09 01:51
수정 아이콘
리뷰 잘 봤습니다. 저는 그냥 에어2로 더 버텨야겠네요..ㅠㅠ 그리고 맥북이 없으신 것 같은데 이제 화룡정점으로 맥북 가시죠???크크크크크
아타락시아1
18/12/09 01:58
수정 아이콘
놋북이 필요없어서 살 일이 없습니다. 크크크크 예산도 예산이지만 사용 할 일이 없습니다. 아쉬워요 크크크
Chandler
18/12/09 01:58
수정 아이콘
문명이 돌아간다는 말 한마디 때문에 사고싶은데...

문명과 하스스톤용으로 사는건 어떤가요?

어느순간부터 피시를 키는것 자체가 넘나 귀찮은 몸이 되어버려서.... 하스스톤만 하는중인데...아이패드를 사서 문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타락시아1
18/12/09 02:04
수정 아이콘
저어어어어얼대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문명은 실질적으로 구동하기 어려운 게임인데다 확장팩 중 어느것도 반영되지 않아서 의미가 크지 않아요. 하스스스톤을 정말 쾌적하게 플레이 할 수 있다는 것은 맞지만 그것 때문에 이 비싼 기계를 사는 것을 추천하고 싶지는 않아요. 하스스톤 용이라면 아이패드6세대나 그 이전 모델을 구매하심이 어떨까요?
Chandler
18/12/09 02:10
수정 아이콘
하스스톤만 한다면 그냥 폰으로도 전 재밌게 해서..크크 지를뻔한 불을 막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문명을 다시 해보고 싶다는 생각 이거 하나때문에 지를뻔햇다가 덕분에 지갑을 지켰네요
Philologist
18/12/09 02:12
수정 아이콘
전 11인치를 샀습니다. 페이스 아이디는 아직 안 켰네요. 머리가 산발이라... 애플 펜슬 1주일 후에 애플 펜슬 2세대 살 예정입니다. 그 전에 보호 필름은 꼭 붙여야겠죠...?ㅠㅠ 하지만 일단 예쁩니다...!!!
아타락시아1
18/12/09 07:17
수정 아이콘
보호 필름이야 사실 안 붙혀도 되는물건이긴해요. 그냥써도 강화유리라 기스가 나거나 하지는 않겠지만 혹시모르죠 ㅠ
18/12/09 04:03
수정 아이콘
전 출시 당일날 사서 한달째 쓰고 있습니다. 조만간 4번에 대해서도 홈버튼처럼 인식이 나아지실거라 생각합니다.
대학생이라 모든 노트 필기를 아이패드로 대체했는데, 어제 시험치는데 샤프 옆을 톡톡 두드리다가 실소했네요.
USB-C도 맥북-아이패드를 바꾸고 나니 이젠 얼른 아이폰도 USB-C 전용으로 나와서 라이트닝 케이블 다 치워버리고 싶네요.
아타락시아1
18/12/09 07:19
수정 아이콘
아 대학생이시면 애플펜슬 좋죠. 지금도 좋긴한데 필통에 넣어다니는거 딱 하나 아쉽네요.
18/12/09 07:42
수정 아이콘
사실 작년에 서피스 펜슬을 마그네틱으로 옆에 붙여다니다가 잃어버린 뒤로 이런 전자펜슬류는 무조건 필통 보관하고 있습니다. 한두푼도 아니라 그게 되려 맘편한것 같아요.
아타락시아1
18/12/09 07:49
수정 아이콘
아 그런 경우를 생각하면 또 아예 필통에 넣어다니는게 마음이 편할 수도 있겠네요.
밀크캔
18/12/09 04:04
수정 아이콘
12.9인치 어제 개봉해봤습니다. 아이패드 처음 써보는 거라 그런지 유튜브만 잠깐 보다 봉인해부렀어요.
하얀소파
18/12/09 04:08
수정 아이콘
이건 꼭 사야돼! 하다가 내구성이 너무 안 좋은것 같아서 포기했는데... 사고 싶어요. 조심히 쓰면 되지 그러면서 ..
아타락시아1
18/12/09 07:49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 돈만 여유가 된다면 추천드립니다. 내구성게이트가 있기는 한데 저는 그냥 휘어지면 휘어지는 대로 써야지라는 마음으로 샀습니다.
비공개
18/12/09 09:16
수정 아이콘
12.9인치 화면 크긴 적당한가요.


저도 이번엔 키보드 커버가 양쪽들 다 커버해져서 급관심이 생기더라구요.

내구성이 보완되거나 지금 쓰는 아이패드가 맛가지 않는 이상 갈아타진 않을 거 같지만...
아타락시아1
18/12/09 11:56
수정 아이콘
화면크기 좋습니다 쓰기 좋아요
18/12/09 10: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여러가지가 있는데 필통하고요...

https://www.bestbuy.com/site/belkin-case-stand-for-apple-pencil-gray/5577950.p?skuId=5577950&ref=212&loc=1&extStoreId=685&ds_rl=1266837&ref=212&loc=1&ds_rl=1266837&gclid=EAIaIQobChMI7sjg6s-R3wIVBB-tBh0Ohg3cEAQYAyABEgK5jvD_BwE&gclsrc=aw.ds

아이패드에 붙이고 다닐수 있는

Stylus Sling Pencil Holder with USB Adapter Pocket for Apple Pencil (1st/2nd Gen) - Stylus Sleeve Pouch, Compatible with iPad Pro 12.9 Cases, Black https://www.amazon.com/dp/B01CX0HYS0/ref=cm_sw_r_cp_api_i_aqhdCbG1KWZG7

Apple Pencil Holder Sticker - Peel N Stick Elastic Stylus Pocket - ZUGU CASE (Black) https://www.amazon.com/dp/B06Y57C5Y4/ref=cm_sw_r_cp_api_i_JshdCbSEV0YWD

이외에도 가지가지로 있습니다
18/12/09 11:26
수정 아이콘
이건 그냥 추가 액세서리들 아닌가요?
18/12/09 12:01
수정 아이콘
펜슬 따로 가지고 다니는거 조금이러도 덜 불편하게하는 추가 악세사리죠.
coolasice
18/12/09 11:45
수정 아이콘
프로 10.5유저입니다
저는 스마트커버 하나 씌우고 에코백에 넣고 다니다가
사물함이나 의자위에 가방을 놓을때마다 털썩 덜그럭 거리는 소리에
아...맞다 아이패드 들어있었지 조심해야지..란 생각만하고 실천안하는 상남자 스타일인데...
6개월째 멀쩡하게는 쓰고 있습니다
베젤과 굵기가 얇아진 만큼 내구성이 걱정이예요
실사용하는데 있어서 내구성은 어떠하신지 궁금합니다
아타락시아1
18/12/09 11:57
수정 아이콘
저도 그정도 상남자라 크크크크크크 내구성은 실사용기간이 더 길어야 알겠지만 특별히 문제될 건 없어보여요
홀리데이
18/12/09 12:14
수정 아이콘
아직도 목공용풀을 붙여야 하는군요.. 작년에 도서관에서 쓸려고 아이패드프로 샀을때도 팬과 패드가 부딪히는 소리가 너무 시끄러워서 결국 일주일만에 중고로 팔았었는데..
아타락시아1
18/12/09 12:27
수정 아이콘
사실 딱딱한 재질끼리 부딫히는거라서 소리가 큰 건 어쩔 수가 없네요 ㅠㅠ
쭈꾸미
18/12/09 12:50
수정 아이콘
pdf보고서나 논문 보기에, 9.7인치와 비교해서 2백만원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편한지 궁금하네요.
아타락시아1
18/12/09 21:23
수정 아이콘
PDF랑 논문 보기에는 아주아주 좋습니다. 그 가격이 절대 만만치 않은 가격이기는 한데 절대적으로 좋습니다. 추천드리고 싶네요.
쭈꾸미
18/12/11 17:54
수정 아이콘
본문만 보고는 사지 말까 싶었는데, 다시 땡기네요. 감사합니다!
파랑파랑
18/12/09 12:56
수정 아이콘
비싸고 좋은 장난감이죠. 있으면 편하고 갖고 놀기 좋은데
가격 생각하면 고개 갸우뚱하게되는..
영원한초보
18/12/09 13:00
수정 아이콘
내구성이 안좋은데 냉장고에 붙일 때 불안하지 않으신가요?
떨어지면 그냥...
18/12/09 13:43
수정 아이콘
내구성 최악입니다. 제거 한달도 안됐는데 벌써 조금 휘었어요. 바닥에 내려놓고 액정 가운데 두르면 숙 들어갑니다 아치형으로 휘어진 거죠....
18/12/09 15:01
수정 아이콘
페이스 ID는 겁나 편하죠 마스크를 쓸 때 못 여는 거 빼고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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