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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22 09:08
감히 고졸 출신에 세력도 별로 없는 듣도 보도 못한 사람이 대통령 되기 전부터 민주당 경선에서 동아와 조선은 손을 떼라고 말하고
특정 언론 대놓고 뭐라고 하고 고소고발도 하시고 기자실을 폐쇄하겠다고 하니 그것만 가지고도 미운털이 박힐 이유 쯤이야 충분하죠. '왜 나한테 그랬어요?'하니까 "넌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가 대답으로 돌아와도 설득력이 있는 상황에 뭐 달리 할 말이 있겠습니까?
18/11/22 08:10
홍준표와 자유한국당,일베가 좋아합니다.
그분들에게는 그게 당연한 표현의 자유 아니겠습니까 낄낄 그리고 자한당세력이 보내는 일종의 경고같은거기도 합니다. [너네도 까불면 이렇게된다]
18/11/22 08:56
최근 혜경궁 김씨 관련 소송대리를 맡고 있는 이정렬 변호사가 법원에서 오랫동안 내려오는 법언이라며 한 말이 있죠.
(당연히 이 분이 처음 한 말이 아닙니다) "법원에서 오랫동안 내려오는 법언이 있습니다. 우연은 한두 가지 벌어질 수 있어요. 그런데 우연이 겹치면 그건 필연입니다." 실수가 아닙니다. 고의죠. 이쯤 되면 방송, 언론계에 벌레만도 못한 족속들이 지천에 깔려 있다는 필연적인 추론이 가능합니다. 데스크 말단서부터 시작해서 이런 기사 컨펌을 내는 요직에 있는 사람들까지 싸그리 뒤져보면 많이도 썩었을 겁니다. 지난 19대 대선 직전에 세월호 인양 가짜뉴스 냈을 때에도 기자 한 사람만의 잘못이었던가요. 컨펌까지 가는 데 다 문제가 있었죠. 이 인간들의 분노는 선택적 분노죠. 노무현 대통령이 잘못을 해서가 아니라. 고졸출신에 비주류 등등. 되게 만만하게 보아서 그렇습니다. 그리고 그 만만하게 봤던 대통령이 기자실 폐쇄다 경선에서 동아와 조선은 손떼라 하며 언론과 대놓고 싸웠으니 더 미운털이 박혔겠지요. 방송, 언론이 정치와는 무관한 범죄자 실루엣에다가,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같은 헌정 파괴자 및 군사반란 수괴들이나 이명박근혜 같은 국정농단을 일으킨 작자들을 실루엣으로 쓴 적 있나요? 제가 모든 보도를 다 본 건 아니지만 제 기억엔 없습니다. 언론을 자기 멋대로 휘두르고 파리 목숨처럼 여겼던 위정자들에게는 충견이 되어서 꼬리를 내렸던 언론이 언론과 대놓고 싸웠던 대통령은 어떻게든 욕보이고 무시하고 깎아 내리려 하는 것을 보면 언론은 정말 적폐 중의 상적폐라 봐야 맞지요.
18/11/22 09:29
한 두 번이면 실수라 볼 수 있겠지만, 이미 다른 언론에서 여러번 난리를 쳐놨는데 또 이런다?
무능이냐 고의냐인데 고의로 생각할 수 밖에 없겠죠. 무능이라고 해도 문제고요.
18/11/22 12:30
기자랑 판사는 자정능력이 모자라는 직업군이 확실한 직종인것 같네요. 죄짓고 제대로 처벌받은적이 없어서 인것 같고요.
앞으로도 오랜시간 그럴겁니다. 두직종 모두 삼성에는 제일 충성하는게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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