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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18 15:54
엄청 좋은 곳은 제가 안봐서 모르겠고..대부분의 애견카페가 본인 개들이랑 다른 개들이랑 놀려고 가는 곳이거나 맡기는 그럼 개념입니다.
18/11/18 15:56
네 저도 처음 가봐서
그냥 뉴스에서 괜찮은 애견카페 한 번 본 기억이 있어서 거기처럼 되 있을 줄 알았는데 그렇지는 않더라고요.
18/11/18 15:57
저기 가면 대부분 애들이 집에서 혼자 있다가 가서 더 통제 안되고 난리나는 그런 곳입니다. 어린이집 가면 어린이들이 온갖 장난감 보고 이성을 잃는 것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보호자를 위한 공간은 아니죠. (모여서 정보 공유나 친목 다지는 일이 있기는 합니다.)
18/11/18 15:57
애묘까페 한번 가봤는데
고양이 냄새인지 배변 냄새인지 아무튼 냄새가 생각보다 심하더라구요. 딱보기에 더러워보이지는 않는데 고양이 털 뭍어 날까봐 막 놀기도 그렇고 그냥 귀엽고 다양한 고양이가 있어서 보기에는 좋았는데 오래는 못 있겠더라구요.
18/11/18 16:51
그런 카페에 원래 있는 동물은 유기견, 유기묘 데려와서 키우는 경우 많다고 하더군요. 애견 까페는 집에서 갑갑하게 키우는 반려동물들 사회성도 키우고, 키우는 사람도 좀 쉬려고 하는 곳이라고... 키즈 카페에 아이들 구경하려 가지는 않으니까요. 듣고보니 생각해보니 멀쩡하게 기르는 반려동물을 남의 손에 탈 수 있게 공개하는게 더 이상한거 같긴 했습니다. 동물 구경은 (요즘은 이것도 말이 많지만) 동물원 가서 구경하는게 맞는 것 같네요.
18/11/18 17:13
손에 간식 들고 있어야 다가오고 다먹으면 뒤돌아 가버리고 개무시하더라구요. 상상했던 댕댕이가 아니어서 실망했던 기억이 있어요. 7년전 이야기인데 요즘은 견주들이 키우는 애기들 데려와 놀게하는 경우가 많겠네요.
18/11/18 23:44
저는 가볍게 장난으로 썼는데 안좋게 받아들이시는 분들이 있네요.
제가 여기 사이트에서는 나이대가 아마 막내뻘일테고 스고쿠 자체가 정말 자주 쓰이는 흔한 일본어긴한데 뭐 이쪽 관심 없으면 모를 수도 있겠네요.
18/11/19 15:35
나이 어리다고 자칭하시는 분이 가볍게 장난으로 쓰신 게
글에 묻어나서 보는 분들도 안좋게 받아들이시는 것 같습니다만. 사이트마다 분위기가 다른데 그 파악이 덜 되신 것 같네요.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분위기 파악하고 다리 뻗으셔야죠. 스고쿠가 뭔지 말씀하시는 '이쪽'이 어딘지 저도 전혀 모릅니다
18/11/18 19:07
개 카페 운영 똑바로 하는 곳 얼마 없죠. 개들 상태 생각 안하고 방치 된 수준이니.
동물 가지고 장난치는거 불쌍해서 못가겠어요. 저는 안다닙니다.
18/11/18 23:47
제가 몇 번 가본 애견카페는 안그랬는데... 글쓴님 근처가 아니라 추천해드릴 수가 없군요. 개들이 약간씩 다 아프다는 건 실제로 관리가 안되서 그렇거나 아픈 사연이 있는 개들을 데려왔거나 아니면 그냥 무기력해서일지도... 카페에서 생활하는 애들이다보니 사람들 들락날락하는 거에 별 흥미없이 지루해하는 애들이 있더라구요.
18/11/19 03:37
애견카페가
사람이 강아지보면서 커피마시는곳이라기보다는 강아지들목줄풀어도되는공간에서 강아지들끼리 재밌게 놀라고 견주들이 가는곳의개념이에요. 다음부터는 뭐하기전에 검색부터 하면 좋겠네요.
18/11/19 19:39
속되게 말해서 십덕말투라고 하지요?
그렇게 느끼는 분들이 계신건 아닌가싶네요 일반적으로 님이 말하시는 이쪽에 관심 없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쪽 냄새를 꺼려하는게 사실이죠
18/11/19 20:09
제가 생각이 조금 부족한 거 같긴한데 과연 이렇게 시비 걸릴 정도의 일일까 의문이긴합니다.
악의가 없다는 건 조금만 생각해봐도 알 듯 하고 그리고 이 정도 일본어는 넷상에서 장난식으로 종종 쓰이는데 저는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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