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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18 15:34
메타크리틱 88점은 현지사정/감성 고려해봐도 전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더라고요.
그래서 블랙팬서 같은 경우는 10년, 20년이 지난 뒤에 어떤 평가를 받을지가 진짜 궁금한 영화.
18/11/18 15:35
블랙팬서가 왜 97%씩이나 먹었는지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역사적 의미 빼고는 딱히 잘 만들어진 영화라는 생각은 안 들었는데, 평론가들은 그 역사적 의미에 가중치를 많이 두는 듯
18/11/18 15:46
블랙팬서는 저도 그렇고 주위사람 평도 그렇고 마블영화중 정말 별로였습니다.
외국에서 느끼는 PC감성이 우리나라랑 이리 다른가? 생각도 들고... 순수히 히어로물적으로 접근해도 히어로나 빌런도 참 별로였고... 만약 아시아인이나 우리나라에 대한 인종차별에 대한 접근을 저렇게 풀었다면 사람들이 과연 좋아할까? 이런생각도 들고... 왠지 인종적 정신승리 시킨것 같아서 화날것 같은 느낌이기도하고... 여하튼 공감하기 힘들었습니다.
18/11/18 15:48
블랙팬서는 객관적으로 구린 영화지만 미국이나 흑인 입장에서 뽕 맞은 느낌 받을 건 충분히 머리로 이해가 됩니다. 굳이 비유하자면 명량 같은거죠.
18/11/18 15:54
요즘 영화이건 게임이건 그넘의 PC로 평점 주는거 같아서 개운치가 않네요...
스타워즈도 라제도 그렇고, 블랙팬서도 그렇고 참...
18/11/18 15:56
판타스틱4 2015년 작품은.. 백인이었어야할 배역이 흑인으로 나오니까 안봐도 비디오였습니다. 근데 2007년 실버서퍼는 그래도 평균은 하는 영화라 생각했는데 평들이 좋지는 않더라구요..
18/11/18 16:31
근데 전 의외로 초중반 전개는 괜찮더라고요. 막장이라 소문이 자자해서 얼마나 막장인가 보러 갔다가 초중반을 보면서 '어 이 정도면 나쁘진 않은데?' 라고 생각했었었죠. 물론 나오면서 한숨을 쉬면서 나왔지만요 크크크
영화를 만들다 말았다는 느낌...
18/11/18 16:55
어벤져스에 수현 나온다고, 서울에서 찍는다고 그 난리를 친 우리나라에서 국뽕을 저평가하는 건 좀,,,
대놓고 흑인한테 너 잘났어, 너 이거 보고 뽕에 취해도 되,라는 영화가 그거 없이도 그럭저럭 볼만하네의 평가면 잘 만든 영화죠
18/11/18 17:22
토르 라그나로크는 망해가던 토르 시리즈의 부활,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돌아온 마블의 에이스의 귀환 이라는 외적 요소가
+요소로 거하게 들어가서 그런 거죠.
18/11/18 17:44
Tomatometer와 Audience Score 둘 다 애초에 평점과는 별개의 지표고, 실제 평점은 그 아래에 별도로 있습니다(Black Panther로 예를 들면, Tomatometer 97%, Audience Score 79%, 크리틱 평점 8.2/10, 관객 평점 4.1/5).
18/11/18 18:25
넵. 두가지 지표가 있어서 저도 평론가보다 관객 점수를 실을까 고민을 했는데, IMDb도 있고, 두 사이트에서 대표적으로 언급되는 점수가 아무래도 비평가 점수다보니, 저 부분을 실어 봤습니다.
18/11/18 22:07
97%는 크리틱 '호불호의 비율'이고, 8.2/10이 크리틱 '평점'의 평균값이라는 말입니다. 79%는 관객 중 3.5/5.0 이상 점수를 준 사람의 비율이고, 4.1/5는 관객 '평점'의 평균값입니다.
18/11/18 22:16
대부분 크리틱 '호불호의 비율'을 많이 차용하던데, 그 부분은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이신거 같네요. 일단 다른 사람들이 쉽게 접하는 수치를 기재하는 것이 맞다 싶어서 차용해보았습니다만, 그 부분이 적절치 않다면 수정하는게 맞겠지요. 본문에 언급해 주신 내용을 추가하고, 엑셀 시트 부분에도 항목 반영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18/11/18 23:11
로튼토마토 내용 추가 반영했고, 엑셀에도 넣었습니다. 이제 좀 괜찮게 보이실지 모르겠네요. 혹 메타크리틱 부분도 반영이 필요하다 얘기 주시면, 나중에라도 시간 내서 추가 작업해 보겠습니다.
18/11/18 18:44
블랙팬서는 차치하고, 주욱 보면서 음.. 위에 있을 만한 작품들이 위에 있군... 하면서 보고있는데 로튼토마토의 스파이더맨: 홈커밍이 순위가 높은 건 의아하네요; 영화 내적인 구성으로는 재미가 있거나 특별할 것 없는 영화였던 것 같은데..
18/11/18 21:08
기준에 따라 최고의 영화는 조금씩 바뀌는데 최악의 영화는 그대로군요. 고스트라이더와 판타스틱4는 대체 무슨 짓으 해서...
18/11/18 22:03
저의 top5 는
1. 어벤져스 1 2. 아이언맨 1 3. 시빌 워 4. 스파이더맨 2 5. 앤트맨 1 이었네요. 유일하게 스파이더맨만 2가 더 좋았더군요
18/11/19 06:06
로건의 위엄... 개인적으로 데오퓨, 아이언맨1 이랑 더불어 마블 최고의 영화입니다. 마블 영화를 보면서 눈물콧물 질질 흘리면서 볼 수 있다는걸 처음 알았던 영화에요.
18/11/19 10:23
피시건 머건 블랙팬서는 애초에 재미가 없었음
토르처럼 크고 거대한 존잘 흑인 배우에다 겁나 이쁜 흑인 배우 썼으면 안됬나? 주인공 주변인물 매력 없고 어설픈 아프리카 부족 의식 같은거도 간지나게 묘사못했고 전투신조차 별로.. 솔직히 제이슨본이 성님이 훨 카리스마 넘치고 간지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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