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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18 07:06
내가 입은 게 누구 걸 빼앗아 입은 거라는 생각이 있었으면 저럴 수가 없죠. 아마 그 패딩은 이미 [자기 것] 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을 거고 출처에 대해서는 아무 생각이 없었을 것 같습니다.
18/11/18 09:08
똥덩어리는 멀리 치우는 게 답이죠. 푹 썩혀서 퇴비 만드는게 사회에 유익한데 말입니다.
아니면 저런 똥덩어리가 사회에 나오게 되면 정치인들이나 판검사들이 집에서 데리고 살면서 교화하는 법을 제정하면 바로 해결되는데.....
18/11/18 09:18
경찰 관계자는 "A 군은 경찰에 긴급체포돼 유치장에 입감되고 구속될 때까지 집에 갈 일이 없어서 옷을 갈아입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바꿔입어야 한다는 생각도 없었을테고, 바꿔입혀야 한다고 생각한 부모도 없었을듯...
18/11/18 09:21
피의자놈들 변명 예상으로 서로 장난 치다가 떨어져 추락사했다 멍든 자국은 우리가 떄린게 아니다 패딩은 몇일동안만 빌려서 입은것이다 라고 말할듯요
18/11/18 11:13
그런데 제가 키가 많이 큰 편이라 남의 옷을 빌려입는다는 상상을 해본 적 조차 없는데... 옷 빌려입는게 흔한 일인가요?
제가 삐딱한지는 몰라도 옷을 빌린다의 9할은 입고 안주겠다는거 같은데...
18/11/18 10:51
13일 체포됐는데 16일 입은게 찍힌거죠. 머리에 생각이란게 있으면 그냥 추위에 떠는걸 선택하는게 맞지 아직까지도 생각이 없는거죠.
18/11/18 09:52
근데 한시간? 인가 애들한테 두들겨 맞은 아이가 분명 펜스 높이도 어느정도 될텐데
그걸 붙잡고 기어올라서 뛰어내릴 기운이 있을까 싶은데.....
18/11/18 10:15
저린식의 인성이 없는 중범죄자는 그냥 영구적으로 사회에서 격리하는게 이제 답이라고 생각듭니다.
엄벌주의로 가야하고 사회에서 영구격리하는게 사회적 비용이 줄어줄듯 합니다. 편견이라 욕먹어도 상관없는게 저런 게 다시 교화되서 사회나와서 반성하는고 사는게 전 불가능하다 봅니다. 너무 가엾고 안타까워서 눈물 나네요. 얼마나 무섭고 힘들었을지.
18/11/18 10:45
교화주의는 암만 봐도 판타지죠. 당장 먹을 걸 살 돈이 없어서 생계형 범죄를 저지르는 정도를 제외하면 교화는 개뿔... 교도소 살고 나와도 그 인간성 어디 안 가더군요. 우리나라가 국제 표준 따라가야 하니까 교화주의를 표방할 수밖에 없는건 이해하는데, 교화주의가 범죄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말은 그냥 헛소리 같습니다.
18/11/18 11:09
사형은 억울한 사람 그대로 죽을 수 있으니 그렇다쳐도, 형량은 미국처럼 엄벌주의로 가는게 맞는 것 같네요.
엄벌이나 교화나 범죄예방 효과 쥐뿔도 없는게 둘 다 사실이라면, 적어도 피해자와 제 3자 속이라도 시원해야지...
18/11/18 11:35
기기괴괴 에피소드 중 살의란 에피소드가 떠오르네요.
거기서도 죽은 아이가 발가 벗겨진채로 죽었는데 동급생 애들이 아이를 죽이고 옷이랑 목도리같은걸 가지고 간거였죠.
18/11/18 11:57
사회는 점점더 각박해져가고 도시화가 심해져가는데 옛날 감성으로 법을 유지한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공공의 안전을 위해선 계도보다는 처벌을 해야합니다.
18/11/18 13:36
피해자 패딩 입은 거라고 캡쳐 짤방 돌아다니길래 온라인 게임도 아니고 무슨 아이템 루팅하는 소리를 하고 있네 주작이겠지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사실이라니 정말 충격이 크네요 사람으로서 어떻게 저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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