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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17 17:28
오 옛날에 대전살면서 자주간 익숙한 이름 몇군데 있네요
(근데 서울 사시면 서울 음식이 더 맛있다고 느끼실수 있어요 크크)
18/11/17 17:29
잘 쓰겠습니다.
대전 출장 가서 주구장창 사는데, 고향이 대전임에도 하도 많이 바뀌어서 맛집을 잘 못 찾겠더라구요. KBS 근처 아무곳이나 가면 평타는 치지만 아무래도 헤비한 음식이 많았는데.
18/11/17 17:31
플레이오프 보러 대전 내려갔다가 올라오면서 개천식당 추천해주셔서 가봤는데 맛있긴 하더군요
시간되면 여기저기 먹으러 다녔을텐데 칼국수도 못먹고 와서 아쉽습니다.
18/11/17 17:33
뷔페는 저랑 취향이 약간 다르시네요. 제이부페는 영 별로던데 말이죠 흐흐
대선칼국수는 칼국수와 함께 두루치기를 드시는걸 추천합니다. 두루치기에 면사리 넣고 비벼서도 드시구요(면사리 별도로 팝니다) 대선칼국수 건물 1층에 있는 유진소바 역시 오래된 소바집입니다. 맛이 괜찮아요. 일당감자탕의 경우 유성이 본점입니다. 대선칼국수 근처에 둔산점이 있었는데 아직도 있는지는 모르겠군요. 특이사항이라면...일당감자탕 맞은편 가게에서도 일당감지탕 주문이 가능합니다. 간판만 다르지 같은 집이거든요;;; 숯골원냉면은 가격이 12000원이랬나...많이 올랐습니다. 옛날에는 갈만 했는데 이제는 좀 비싸요... 중국집 명단에있는 오모가리집. 짜장면이 끝내줍니다. 괜히 중국집 명단에 있는게 아니에요. 성심당...본점으로 가세요. 성심당의 포인트는 매장 내 자유 시식입니다. 대전역 분점은 자유시식이 약해요 -_- 은행동 본점은 아직도 자유 시식을 하더라구요. 그와 별개로 빵 맛은 동일합니다 ^^ 커피집 추가합니다. 대전역 앞에 커피오피스 라고 커피집이 있습니다. 옛날 대한통운 건물 앞에 길건너 하나 있고, 파리바게트 옆에 하나 있는데 같은 집인데요. 명절에도 운영하고, 더치커피의 맛이 괜찮습니다.
18/11/17 17:56
엥 숯골원은 올해여름에 갔었는데 곱배기시켰던게 9천원인가 만원인가였는거로 기억나는데요(그 주변의 짭? 말고 지도어플에서 리뷰수가 훨씬 많은 본점으로 간 게 맞습니다)
18/11/17 17:34
전
갈빗살의 백년화로 콩국수와 칼국수의 시민칼국수 닭도리탕의 한영식당 뼈다귀탕 영동 뜨끈이 엄청비싼 스시호산 추천하고 갑니다! 부페는 전 킹덤이 좋고 가성비로는 갤러리아 옆에 샤브웰이요! 마시쪙
18/11/17 18:00
둔산동 태원(시청 기준 서남쪽 : 흔히 불리는 시청 동쪽의 시청(역) 상권과는 시청 기준 반대쪽) 도 같이 추천해요
태화장의 분점격으로 태화장 창립자 화교분의 장남이 거길 그대로 이어받았고, 차남이 독립해서 세운 게 태원입니다
18/11/17 17:41
저도 가는 최애 몇군데 소개하면
1. 떡볶이 중앙시장 싱글벙글 떡볶이 2. 중국집 희락반점, 진신 3. 파스타 628 파스타 4. 돈가스 아줌마 돈가스 5. 일본라면 면학당 적으신 곳에서 광세족발이랑 111-4meal 가봐야겠네요 땡깁니다 크크
18/11/18 11:48
같은 사장님이 하시는 가게라 디저트도 맛있기는 해요 크크
1114 에서 일본식 양식 하다가 1117로 가게 확장하시고 1117에 합친 다음에 1114자리에 디저트가게 하시는 거거든요. 사장님이 센스가 있으신지 다 괜찮았어요.
18/11/17 18:00
저도 칼국수 좋아하는데 반갑네요. 몇 군데 추가로 추천합니다.
- 대전역 신도칼국수: 저렴한 가격 / 양 많음 (곱배기 혼자 못먹음) / 멸치, 사골육수의 심심한 옛날 칼국수 - 월평동 동원칼국수: 양 많음 / 바지락 및 비빔 칼국수 모두 맛있음 / 두부 두루치기 등 메뉴 다양함 - 전민동 홍굴부추칼국수: 굴+부추+해물 칼국수 / 시원한 맛 / 남은 육수 이용 볶음밥 소개해주신 곳들이 제가 좋아하는 곳하고 많이 겹치네요.
18/11/17 18:05
이제는 다른 도시 살지만 광세족발, 숯골원냉면 저도 좋아했어요.
하나만 덧붙이면 충대정문쪽 이탈리아 음식점 치브리오 추천 합니다.
18/11/17 18:09
저도 고향이 대전이라서 몇 곳 아는데 조심스럽게 댓글달아봅니다!
플레이 버거 : 수제버거 / 적당한 가격인데 서울에서 수제버거 먹어볼일은 없었지만 만원 중반 가격에 샐러드+음료수무한리필+해쉬브라운+버거 라서 가격도 싸진 않고 무난무난한데 맛은 상당했습니다. (어은동 / 카이스트 옆) 하레하레 : 흔한 동네 빵집이 알고보니 세계 제빵 월드컵 금메달집? 입니다. 원래 동네 빵집으로 시작했는데 빵이 워낙 맛이 좋아서 항상 문전성시하다가 더 크게 확장이전하고도 계속 잘되는 빵집입니다. 그 자리가 다른 여러 프랜차이즈(엔젤리너스 던킨도넛)가 들어왔다가 나간집인데도 잘되는거 보면 몫이 안좋아도 맛이 좋으면 어떻게든 찾아오더라고요. (둔산동 / 크로바아파트 목련아파트 사이) 도쿄스시 3년전쯤에 생긴 스시집인데 점심특선 10000원선의 중저가 스시집인 것에 비해 상당히 깔끔하고 맛있습니다. 기교는 거의 부리지 않았지만 오히려 본연의 맛에 충실해서 더 인상 깊고 맛있는 집 초밥집이지만 뭘 먹어도 맛있는 맛집입니다. ( 둔산동 / 시청역 BOB PC방 근처 / 골목)
18/11/18 02:56
버거킹은 근처 맘스터치 건물로 이전했고
오모리찌개는 예전 다사랑 맞은편쪽으로 이전했어요. 다사랑도 건너편으로 이사해서 둘이 같은 라인에 있답니다.
18/11/17 18:17
대전 최강 칼국수는 오씨네 칼국수죠
거의 항상 번호표 대기해서 먹어야됩니다 조개가 진짜 통통하고 싱싱합니다 단점은 교통이 좀 불편하죠 전철역 앞에만 있어도 진짜 매일가고 싶은집이죠
18/11/17 18:17
좋은글 감사합니다
고집불통신닭발(둔산3동) 두울샤브샤브칼국수(탄방동) 팔도청국장 (시청역쪽 가성비좋음) 좋아합니다. 궁동,죽동에는 대학생이 먹을만한 맛집 뭐가 있을까요? 조금 오래 휴학하고 복학했는데.. 가끔 맛있는거 먹고싶습니다..
18/11/17 19:36
덕분에 두울 샤브샤브 칼국수 먹은 후에 밥 넣고 계란 풀어 샤브 간장이랑 먹던 맛 생각나네요 크으....
죽동스시 주인장분 경력, 실력 훌륭하신 요리사시더군요. 유성 스바라시 라멘은 아실 테고.. 잡담으로 궁동 대영불고기 아직도 있던데 친구랑 옛날 생각하면서 가면 고기랑 국수랑 치즈볶음밥이랑 음료수랑 진짜 맛있고 배부르게 먹고 옵니다 크크
18/11/17 18:24
피제리아 둔산동점은 없어졌습니다 죽동본점은 가볼만해요
중국집은 유성경찰서 근처 리엔차이 강추합니다 참고로 지금은 전국에 체인이 있는 이비가짬뽕은 장대동점이 본점입니다 제입맛에 어딜가나 평타는하더군요 초밥은 노은동 연스시 예약안하면 자리없을 정도로 맛있어요 냉면은 동신고 앞에 있는 원미면옥 가시면 닭육수 기반의 호불호 갈리지만 중독성있는 냉면집있어요 사실 원미면옥에서 겨울에만 파는 국밥이 진짜입니다 흐흐
18/11/17 18:26
일단 서울 음식이 더 맛있을거라 생각하지만 대전사람으로서 몇 곳 추천해보자면... 대전 음식은 가성비로 생각을 해야할겁니다. 흐흐..
황금족발 : 신탄진 위치. 양념족발 맛있습니다. 부추해물칼국수 : 역시 신탄진 위치. 맛집입니다. 콜마르브레드 : 본점은 어은동에 있고, 죽동에 체인점이 생겼습니다. 에그타르트가 맛있고, 빵이 전체적으로 맛있습니다. 순정닭발 : 아마 궁동이 본점일겁니다. 국물닭발입니다. 동천홍 : 선사유적지에 위치한 중국요리집입니다. 사천탕면으로 유명합니다. 그 외에도 있을텐데 기억이 나지 않네요.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가성비로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18/11/17 18:27
칼국수는 다들 많이추천해주셨는데
선화동 손이가 어죽칼국수 첨들어보실 겁니다 어죽칼국수와 어추칼국수(추어탕국물!) 둘다 추천할만 하고 냉채족발도 끝내줍니다
18/11/17 18:27
먼저 좋은 정보감사드립니다
음식괏련 저랑 의견이 다르시네요. 전라도 경상도 다 살아봤고 최종터로 대전에 와서 사는데... 음식때문에 인생낙이 없어져서요. 위에 소개하신 곳중 70프로는 가봤는데 별루였습니다. 특히 국수는 걍 아무곳에서나 파는맛이었어요. 빵은 괜찮은데 비싸고 그정도 하는 수제빵집은 다른 지역도 많으니... 그나마 태평소국밥이... 전라도의 소고기무국이 아닌가 하는 맛이었어요 전 괜찮았습니다. 전민동 사는 동료가 광세족발 추천하긴하던데 그건 못먹어봤네요 스시는 추천해주신곳 다 먹을만했고 일식정식은 란스시 옆에 겐스시가 괜찮더군요
18/11/17 23:19
댓글 감사합니다. 태평소 국밥 옆에 할매국수에서 파는 콩국수 광주 고향이신 형님이 좋아하셨었는데 댓글 보니 생각이 나네요. 한번 가보셔요~
18/11/18 05:53
슬프게도 저 역시 오버더탑님과 비슷한 의견입니다.
서울출생이고 인천부터 시작해서 전라도 경상도를 빨빨 거리고 돌아다니다가 세종에 정착했는데, 먹는 낙이 없어요, 먹는 낙이. 집안이 청주라 명절에 청주오면 어른들은 추억보정으로 음식 잘 드시는데 제 항렬 형제들은 다들 맛없다고...하던게 충청도가 내륙이라(태안쪽은 바다긴 하지만 대전 청주 모두 내륙이죠.) 한계가 보이는게 아닌가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쩄거나 추천해 주신 음식점 상당수는 안가보았는데 엉덩이 일으켜 가보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18/11/17 18:35
일단 스크랩! 근데 확실히 윗분들 말씀대로 대전에는 밥 한 끼 할 곳은 충분히 있는데 맛있는 거 먹으러 갈 곳은 잘 없더군요. 서울의 상수,가로수길,익선동 같은 느낌은 정말 드물었던 듯. 서울토박이라 입맛이 달라서 그런건지. 본문 중 피제리아랑 일본 가정식집은 그래도 상당히 만족스럽게 먹었었네요
18/11/17 18:53
묵집은 너무 유명해서 리스트에서 빼신건가요 흐흐..
전 굳이 찾아와서 먹을 정도라면 묵집이 유일하다는 생각입니다. 두루치기 칼국수집은 좋아하는 곳이 있었는데 사라져서..
18/11/17 19:01
저도 지나가면서 추가한다면
1.칠린아웃 용문역 주변에 있는 수제버거집. 토핑도 추가 가능하고 신선하고 맛있더라구요. 2. 온천칼국수 유성온천역 주변에 있는 칼국수집. 위쪽에 나온 칼국수도 맛있지만 여기도 맛있고, 가성비도 좋습니다. 3. 미미 중앙로역(대흥동) 주변에 양꼬치, 꿔바로우 맛집 양꼬치는 소소하지만 꿔바로우 하나는 대전에 최고입니다.
18/11/17 19:22
저도 대전사는데 거의 다 가본곳인데
입맛이 참 다르네요 흐으 잘보고갑니다! 아 둔산동 시골길, 월평동 동원손칼국수 죽동 두오모 어은동 111밀?은 강추입니당!
18/11/17 19:27
오문창 순대국밥 엄청 오랜만에 들어보네요~~크크크
제가 졸업한 대학교 후문에 있어서 엄청 자주 갔습니다. 갈때마다 항상 사람이 많았는데 지금도 그런가 보군요~~ 확실하진 않지만 근처에 증산도관련 건물이 있어서 일요일마다 타지역에서 온 관광버스가 주변에서 항시 대기였는데... 그당시 제가 들었던 소문은 증산도 본점이 거기라고 들었는데 그건 아닌거같고...크크크 오문창 순대국밥 옆에 유가옥설렁탕집이 있는데 거기도 괜찮습니다~~
18/11/17 19:35
왕비성...
불친절에 위생 불결... 이러면 가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그정도는 완전 기본인데... 더럽고 서비스 별로면 맛좋아도 안갈듯요.
18/11/17 20:08
왕비성 괜찮은데 왜요. 말씀해주신 삼선해물짬뽕과 야끼짬뽕이 맛있습니다. 다행히 제가 다니는 집은 많이 언급이 안되어있군요. 저만 다닐겁니다 (...)
18/11/17 20:18
갓모리김치찌개는 체인점인데 맛도 괜찮고 양도 엄청주죠.
짜장면 곱빼기 테이크아웃한다음에 집에가져가면 아내랑 둘이 나눠먹고 남은 짜장으로 다음날 아침에 짜장밥먹고 나갑니다. 둘다 양이 적는편이긴한데 곱빼기 양 진짜 많아요 흐흐
18/11/17 20:56
전 오문창은 보통인데 설천순대국밥은 맛있더라고요. 집이 노은쪽이라 이쪽 추천하자면 쓰촨중국집이랑 권인순갈비김치찌개는 유명하고 평타이상같고요. 유성시외버스터미널 근처 검상골이랑 죽동 유성불백도 좋아요. 광세족발 애정합니다..
18/11/17 21:11
저도 장기 출장와서 지금 대전 중리동에서 지내는데 오문창은 그런대로 먹을만해서 가끔 갑니다.
맛만 따지면 근처에 유가옥 설렁탕이 제 취향이라 자주 갑니다.
18/11/17 21:38
대전살진 않지만 권인순 김치찌개 정말 맛있었습니다.
잡다한거 없고 오직 고기와 김치. 밥먹고 나중에 육수 추가해서 라면사리로 마무리했는데 끝내주더군요. 물론 그거만 먹으러 가라면 안 가겠지만 나중에 대전 갈 기회가 생기면 꼭 다시 먹으려구요..
18/11/17 22:27
딱 봐도 학교가 보이는군요 크크크
떡볶이는 충남대 앞 두리가마 추천드립니다. 소스가 약간 마늘이 섞인 소스인데 중독돼요. 숯골원은 위생상 비추입니다. 기사에도 나와서 충격이었어요...
18/11/17 22:53
이태리국시 맛있죠~ 가격이 좀 있긴하지만.
송강동 양꼬치집(간판이 한자로 되어있어서 정확히 기억안나네요..), 봉명동 인근주민, 은행동쪽에 횟집와사비 이런곳도 괜찮더라구요.
18/11/17 23:06
전 얼마전에 출장 갔다가 원조황소집을 대전 친구놈이 델꼬 갔는데 욕했습니다
왜 진작에 여길 안데리고 왔었냐고 아나고랑 고추장 불고기 강추입니다
18/11/18 00:28
월평동 토미야 - 일본에서 배워온 사누키 우동 전문점. 전국에서도 손꼽을 만한 맛과 가성비입니다.
궁동 뼈대있는집 - 돼지 갈매기살에 관한 한 이보다 더 맛있는 집을 전국 어디서도 본 기억이 없음. 처음 온 손님일 경우 주인이 고기굽기의 기초부터 가르쳐 줍니다 월평동/둔산동 마쯔미 - 괜찮은 퀄리티의 시오/소유라멘 전문점. 겨울에만 하는 한정 가리비 소유라멘이 독특합니다 둔산동 와타요업 - 골목식당으로 화제가 된 텐동을 정말 제대로 하는 곳입니다
18/11/18 03:13
와... 제가 30년 산 대전 관련 글 너무 반갑고 좋네요.
일단 추천 누릅니다. 본문에 쓰신 식당 중 대선칼국수 단골입니다. 수육 + 오삼두루치기 정말 짱 맛있어요 ㅠㅠ 전민동에서 진짜 오래 살았는데 광세족발, 알근이떡볶이, 한우곰탕을 여기서 듣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신기합니다. 전민동을 오신다면 대감막창이란 막창집과 최근 장사가 잘돼 확장한 가성비갑 횟집인 배불러횟집을 추천드립니다. 대전역 앞에 친친양꼬치 개인적으로 자주 갑니다. 중국 분들이 일하시고 알바도 중국사람들입니다. 메뉴도 다양한 편이고요. 양꼬치집 중엔 여기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댓글에도 나왔지만 태화장도 요리가 정말 다 맛있습니다. 궁동에 과거 삼미라고 불렸던 일미닭갈비도 10년 넘게 다닌 식당입니다. 지금은 폼이 많이 죽긴 했지만 닭갈비 가성비는 여전하며 막걸리가 정말 맛있습니다. 궁동은 저 대학교 다닐때랑 너무 많이 달라졌던데.. 가끔씩 일미 먹고 싶을때 갑니다. 둔산동은 워낙 식당이 많은 관계로.. 제가 데려간 지인들마다 다 엄지손가락을 올려세웠던 시청 인근 멜팅테이블이란 파스타집이 있어요. 분위기도 제법 괜찮고 양도 푸짐합니다. 먹물리조또가 정말 맛깔납니다.
18/11/18 06:41
대전 41년 토박이라 대부분 가 본것 같은데 죄송하지만 제발 찾아서(멀리서) 오지는 마세요 대부분 후회 하실겁니다. 머 저도 저런곳에서 먹기는 하지만요
18/11/18 11:09
산성동맛집 완도수산야채막회(내륙인데 회가 맛있음)
산내맛집 백제식당(돼지고기맛집) 오류동 항아리보쌈( 겨울 굴보쌈캬) 용문동 조기종의향미각(꼬막짬뽕 맛집) . . . 부를데는 많은데 모바일이라 치기가 힘드네요. 저는 학생때까지만해도 대전 노맛도시라고 생각했는데 취직하고나니 존맛도시던데요 크크크
18/11/18 11:52
개인적으로 대전 중국집 원탑은 월평동에 있는 동천홍 입니다.
둔산동에 동명의 가게가 있으니 주의. 월평동 선서유적지 뒷편 5층입니다.
18/11/18 12:18
콜마르 브레드, 슬로우 브레드... 와 둘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빵집인데 흡사 맛집 반경이 카이스트 학생...
유투버 맛상무님이 대전 맛집 리뷰 많이 하셨죠 후회한적 없었네요 흐르
18/11/18 13:23
빵집은 성심당 싫으시면 콜마르, 슬로우 브레드 가시면 됩니다만 사실 두군데 다 현지인 아닌 분들이 대중교통으로 가기엔 위치적 여건이 열악한게 함정
18/11/18 23:37
서대전역 근방
- 수정 삼겹살: 가성비 좋음. 국내산 돼지고기가 약간 더 비싼데 더 맛있음 대전역 근방 - 대전갈비: 가게 입구에서 대 놓고 갈비 손질하고 있음. 고기 자체가 맛있음 유성 - 리엔차이: 해삼주스를 꼭 먹어볼 것. 가격은 비싸지만 돈 값을 함. 중국식 냉면도 맛있음 - 황태고을: 황태진국이 아주 일품. - 제주울어멍해장국: 새로 생긴 해장국집인데 아주 맛이 깊고 맛있음. 쉬멍해장국 강추. 24시간 영업하므로 언제든지 가도 좋음 - 이비가짬뽕: 원조집
18/11/24 09:30
대전 7년차인데 그냥 성심당 베스타가 가장 나은것 같아요.
뭐 전 관평동에서만 서식 하는지라 신성동 관평동 전민동 이렇게만 주로 다니는데 저기 빠진 집중에 추가하자면 광세족발- 맛은 있는데 뭐 찾아와서 먹을 정도는 아닙니다. 슬로우브레드- 시식 포함하면 혜자빵집 성심당 가지말고 슬로브레드 가셈요. 황토기와집 - 칼국수집중에 가장 괜찮았던 집 하 진짜 맛집은 얼마 없는듯 피제리아는 소개팅 선 본다고 한 20번은 간거 같은데 솔직히 그닥입니다.그냥 유명한 집이지 맛집은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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