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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20 20:39
이대목동병원은 대학병원이라고 하기에는 기초적인 실수로 인한 큰 사고를 너무 자주 쳐왔습니다. 적어도 제 주변의 목동 인근 주민 중에서 단 한 명도 이대목동병원을 신뢰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저도 대학병원 갈일 있으면 멀더라도 신촌까지 갔구요.
17/12/20 20:43
목동주민들은 119구급차로 실려가지 않는이상 이대목동병원은 절대 안가죠....저도 23년째 살고 있지만 저기는 한번도 안가봤네요
17/12/20 20:45
와 대전 을지대병원은 척추조직 채취에 쓰이는 재사용 금지 바늘을 소독해서 재사용했다는 의혹이 터졌네요... 재작년 우리 아이가 입원했던 곳인데 이제 다시는 안가렵니다.
17/12/20 20:50
을지대병원은 그냥 가지말라고 주변에 얘기해요.
의료사고 의혹도 잘 터지고..뭣보다 직원 대우도 개판이라 다 가능하면 근무하시는 분들도 을지대는 피하려 하시더라고요
17/12/20 20:50
헐, 미친거 아닌가요? 그냥 궁디 주사에 쓰는 바늘을 소독 재사용해도 미쳤다 소리 들을텐데...
대전 을지병원하면 그래도 대전에서 제일 큰 병원으로 기억하는데 말입니다.
17/12/20 21:10
제일큰 병원 아닙니다. 수련의도 없는 진료과 투성이고,
교수진도 이제 갓 전문의 딴 사람 많습니다. 말이 교수지 그냥 동네 전문의보다 경험도 떨어져요. 대전의 진정한 종합병원은 충남대병원과 건양대병원 입니다. 규모도 두 병원이 훨씬 커요.
17/12/20 22:16
대전에서 가장 큰 병원은 쿠키님이 말씀하신대로입니다.
다만, 충남대병원은 둔산권에서 멀어서 가까운 을지대병원 이용자가 좀 있는 거죠.
17/12/21 00:31
아...제가 정부청사에 파견중이었고 둔산동 원룸에 살아서 사람들이 그리 가르쳐준 것이었군요...당시엔 차도 안끌고 다닐때였으니.
17/12/20 21:12
네 그게 나으실겁니다.
을지병원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조이소아병원이나 엠블병원 가세요. 두병원 모두 입원실 있고 10시까지 야간진료 합니다.
17/12/20 21:14
그러려고 하고 있습니다. 참 어쩌다가 이 사단이 났는지 모르겠네요. 정부당국은 또 뭘하고 있는지... 정말 의료계에 대한 불신이 늘어만가네요...
17/12/20 22:59
종합 병원하고 3차대학병원하고 착각하시는 것 같네요. 을지대는 3차기관이 맞기도 하구요.
그보다 을지대보다 건양대를 추천하시다니....
17/12/20 23:10
종합병원, 3차병원인지까지의 전문적인 내용은 모릅니다. 두병원과 다르다는 것은 그만큼 떨어진다는 의미였구요.
해당 내용에 대해서는 저도잘 모르니 일단 패스하겠습니다만, 건양대는 최근 지역내에서 충남대와의 갭을 줄이기 위해서 공격적으로 투자도 늘리고 있고, 의료진이나 시설, 설비로 볼때 충남대에 아직은 미치지 못하는건 명백합니다만, 적어도 을지대병원 보다는 월등합니다. 건양대가 을지대 보다 추천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있다면 설명을 해주세요.
17/12/20 20:47
의료수가문제 산부인과문제 의료사고시 시스템 문제등 웬만하면 저도 의사나 병원 쉴드치는 쪽인데..
바로 뭐라고 하긴 그렇지만 지켜봐야겠군요
17/12/20 20:52
병원이 사건 이후 대처에서 너무나 거짓으로 일관하고 있는게 가장 문제죠.
심지어 철저하게 대처해야 할 유가족과의 간담회 때 단 세줄 짜리 진료기록이 전부라는건 화를 본인들이 자초하고 있습니다.
17/12/20 21:00
다른건 모르겠는데 폐쇄 운운하시는 분들은 좀 재고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종합병원은 사회적 주요 인프라입니다. 전국에 NICU 병상 다 합쳐봤자 천대 병상인데, 이대병원 정도 폐쇄하면 그 중 몇 %는 그냥 날아가는겁니다. 뿐만 아니라 응급센터, 중환자실 또한 상당 부분이 날아가버립니다. 제대로 운영할 방안을 찾아야지, 무작정 폐쇄하자는게 얼마나 위험한 발상인지 생각을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제가 만약에 신촌세브란스병원이나 고대구로병원 응급실이나 중환자실에 근무하는 의료진인데 이대목동병원이 폐쇄된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할 것 같네요. 다른 병원으로 그 부담 감당 못 합니다.
17/12/20 21:04
만약 병원 시설이 구조적으로 위생에 취약한 부분이 한두개가 아니라는 것이 밝혀진다면 일시적으로 영업을 중지하고라도 전면 보수작업을 들어가는게 장기적으로는 더 나을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사고에 연루된 의료진들의 과실이 드러난다면 이들은 전부 일벌백계해야죠.
17/12/20 21:04
그저께 글에서 1시간 20분이 아니라 12분만에도 4명이 연달아 죽을 수 있다고 댓글 단 분이 생각나네요. 병원 잘못이 아닐 가능성이 거의 없어보였는데 말이죠.
17/12/20 21:13
사망하는 신생아가 한달에 한명정도라고 하는데 그정도면 1시간이 아니라 하루에 4명죽는 확률도 지극히 낮죠. 12분 연달아면 이건 100조분의 1정도되는 확률인거같은데요.
17/12/20 21:15
사망하는 신생아는 한 달에 한 명 정도일지 모르겠는데, 그 정보로 사망하는 "신생아 중환자"가 얼마나 되는지는 평가할 수 없습니다. 애초에 표본 자체가 다르며, 또한 신생아 중환자라 할지라도 각각의 중증도가 다 다릅니다. 어떤 잘 관리되는 환경에서라도 중환자 상태라면 예후를 예측하기 어려우며 신생아 중환자라고 해서 그 예외가 될 수는 없습니다.
17/12/20 21:22
확률을 좀 이상하게 보시는거같은데요. 말씀하시는대로 상태가 심하게 안좋은 신생아가 우연히 4명 같이 있었다면 연달아 사망하는 것도 무리는 아닙니다만, 전제가 되는 ' 한 병원에 상태가 심하게 안좋은 신생아가 우연히 그렇게 4명이나 있다 ' 는 확률 자체가 로또 연속으로 2번 맞을 확률이라는 겁니다.
17/12/20 22:15
제가 사고이후 본 모든 방송에서 하는 말은 이번 경우처럼 단시간에 신생아 4명이 한꺼번에 죽는일은 거의 없는 일이라고 하더라구요.
사고 초기부터 현재까지 이부분에 대해서 의심하는 경우는 피지알 밖에 없었어요.
17/12/20 21:09
구체적인 정보가 드러나지 않았을 시점에서 함부로 단정짓는게 전 더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연달아 사망사건이 발생할 가능성이야 배제하기는 어렵죠. 이 사건에 한정지어서 볼 때 의료진 및 병원 과실의 정황이 속속 드러나는 이상 더이상 그렇게 생각하시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17/12/20 21:37
단순히 죽었다는 것만으로 병원 잘못이다 아니다 따지기 어려운건 원론적으로 맞는것 같습니다. 애초에 재판이나 수사도 그런식으론 안하죠. 과실 여부를 자세히 살펴야하고, 지금은 과실이 있는 쪽으로 드러나고 있는것 같네요.
17/12/20 21:52
100조분의 1의 확률이라도 일어나는 일들 당연히 많겠죠. 로또 2번 맞았다는 사람 예전에 기사 본거같기도 합니다. 다만 1. 사망원인에 대해 가족들에게 먼저 이야기하지않고 기자회견으로 뉴스를 통해 전달한 점 2. 이 병원이 원래부터 관리가 부실했던 점 3. 우연으로 일어날 가능성이 지극히 적다는 점등을 고려하면, 재판이나 수사도 다만 증거가 없더라도 잘은 모르지만 충분히 정황, 상황상 결론지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가 하고 싶은건 이렇게 결론 지을 수도 있다는 얘기가 아니라요, 말씀하신대로 증거가 없다면 그래도 일단 증거가 나오든 안나오든 병원 조사, 수사등의 단계가 있고 최소한 조금은 기다려야 한다고 저도 생각하는데, 1시간 20분이 아니라 12분만에도 죽을 수 있다, 이 말에 대한 어이없었던 감정을 말하는겁니다. 저는 병원측 잘못이라 생각했지만 따로 댓글은 달지 않았습니다. 다만, 1000억분의 1의 확률인 사건에 대해 100조분의 1의 우연도 충분히 벌어질 수 있다 라고 이야기하는게 뭔가 제대로 생각지도 않고 그냥 응 아니야. 이건 우연이야 하고 말하는 것처럼 느겨졌거든요.
17/12/20 21:55
피카츄백만볼트님이랑 동일한 말씀을 하신 것 같습니다. 정황이 과실이 있는 쪽으로 드러나니까 이제는 이대병원측 과실로 보는게 더 맞다고 봐야겠죠. 사건 자체가 발생했던 당시에는 이런 정보들이 없었으니 판단을 조심해야 하지 않을까요?
17/12/20 21:11
기사로 볼 때 원인은 원내감염인 듯 한데 이에 대해 목동병원의 과실이 있었는가에 대해 증명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다만 그 동안 이대 목동병원에서 발생한 사고들로 볼 때 원내감염관리에도 문제가 있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은 가능하다고는 하나 실제로 처벌하려면 이게 실체적으로 드러나야 할 테고. 안타까운 건 이 건으로 처벌이 될 것인가에 대해 회의적이라는 것과, 설령 처벌을 받는다 하더라도 그 작고 여리여리한 생명들이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이겠죠. 가슴이 아픕니다.
17/12/20 21:16
과실이 드러난다면 관계자 및 총책임자에게 일벌백계라도 해야 다음에 무고한 어린 생명들이 또 죽거나 아플 일이 줄어들거라고 생각해서 정말 철저히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사실 이 문제는 금융거래 공인인증서랑도 비슷한데 병원이 감염관리 및 통제의 책임을 모두 지도록 관련 법을 바꾸는게 필요하다고 봅니다. 과실 잘잘못을 따지기 어려운 상황에서 누구 잘못인지 모르니 넘어가자는 식이 이어지면 병원에서 감염관리를 제대로 할 유인이 전혀 발생하지 않습니다.
17/12/20 22:37
의료 시스템의 특성상 그게 쉽지는 않아요. 비단 감염관리 및 통제뿐 아니라 의료 시스템에서 의사의 책임은 과정에 있지 결과에 있지 않습니다. 안타까운 이야기지만 의사와 의료 시스템이 최선을 다 했다 하더라도 부정적인 결과는 일정 퍼센테이지로 발생합니다. 보통은 의료사고(≠의료과실)라고 지칭하는 것들인데 이 것에 대해 병원에 책임을 온전히 묻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요즘 이국종 교수 관련해서 기사들에서 곧잘 언급되는 얘기인데 외상센터나 중환자실 응급실 이런 곳들 원가보전율이 제일 낮은 부서에 속합니다. 책임을 온전히 묻는 방향으로 가게 되면 대부분의 병원들은 ICU를 겉보기식으로만 운영하게 될 겁니다.
17/12/20 22:56
딴지 좀 걸자면
병원 평가라는 게, 소위 말하는 대학 평가보다 어려우면 어려웠지 절대 쉽지 않은 겁니다. 그리고 애초에 목적 자체가 기존의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지, 신뢰지표로 만들려는 것도 아니구요. 정작 형식적인 병원평가 1등급 못받는 곳도 수두룩하거든요.
17/12/20 23:00
간담회하자고 부모들 불러놓고 고객만족과장이 나왔다는 기사를 읽고 눈을 의심했습니다.
고객만족과장이라니 무슨 서비스만족도 평가받는 것도 아니고... 왜 일처리를 저렇게 하는 걸까요.
17/12/20 23:29
의사 입장에서 상황이 대충 그려져 안타깝기 그지 없네요.
오늘 뉴스룸 보는데 간담회하는데 원무과장인가?(확실하진 않네요. 행정직원인 듯 하네요.) 나왔다고 하는데 감 잡히더라고요. 정말 운이 안 좋아서 네 명의 신생아가 한꺼번에 중환자실에서 죽을 수도 있습니다만 정말 그랬다면 원장이나 아님 소아과장이라도 나와서 상황을 설명했어야죠. 우린 최선을 다했는데 이런이런 의학적 문제때문에 불상사가 일어났다. 아니면 불가항력적인 이런 문제가 있었다. 유족에게 정말 죄송하다. 이런식의 사과와 해명이 있어야죠. 서로 책임 떠넘기다 마지막에 행정직보고 해결하라는 그림새고 행정직은 얼마나 괴로운 자리였을까 싶네요. 이곳은 일말의 책임감도 없는 곳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여긴 문 닫아도 되는 병원이라 생각합니다.
17/12/21 01:05
음... 의료수가 관련 해서 의사분들 글도 많이 읽고 해서 나름 고충을 이해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아무리 그래도 아기들이 넷이나 죽었는데 그걸 고객만족과장이 나와서 설명하고 있다는건 숨이 턱 막히는 상황이네요. 누가 나오든 최소한 직급 높은 의사분이 나와서 설명을 해야지 고객만족과장이 뭔 말을 할게 있다고...
17/12/21 01:25
20년 넘게 목동 주민입니다. 20년 전부터도 주변에서 가까운데도 이대목동병원 잘 이용을 안해요. 정확하진 않지만 많은 안 좋은 이야기가 많아서...
17/12/21 03:33
이유가 뭐든 결과는 책임지는 사회가 되야죠
관련자들 의사 간호사 면허 박탈하고 병원 패쇄시키고 업무상 과실치사로 감옥 보내야되요 그래야 무서워서라도 이런일이 줄어들죠 적폐투성이 대한민국에서 제대로 처벌이 될지는 의문이지만요
17/12/21 04:12
안타까운 건 무서워서 빠릿빠릿하게 대응한 덕에 이런 일이 줄어드는 게 아니라 중환자실 운영 자체를 줄여서 이런 일이 줄어드는 방향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는 거겠죠...
17/12/21 09:09
빠릿 빠릿한 대응은 절대로 없을겁니다
대한민국은 늘 단체나기득권에 처벌은 관대했어요 쿠데타 괴수도 잘살고 있는 대한민국이죠 병원은 이미 돈버는 회사에 불과한 현실이고 중환자실이 필요하다면 세금 투입해서라도 만들어야죠 적폐 투성이 대한민국은 계속되겠죠
17/12/21 09:18
세금 투입해봐야 그 시설에 오려는 의사 없을거라니까요. 돈잘버는 비보험과 두고 비전문가의 평가에 의해 한순간에 범죄자 되는 곳에 갈 이유가 하나도 없습니다.
17/12/21 09:36
중환자실이 국가적으로 필요하다면 정부에서 만들어야죠 그런식이면 군대는 돈만 잡아먹는데 존재의 이유가 없겠죠 그냥 미군에게 돈주고 국방의존하면 되기나요
그렇다고 중환실자실을 자본 논리로 다없앨수도 없을겁니다 저출산 시대에 아기들은 국가의 미래죠 정부가 대책을 세워야죠 그래서 대통령 정당 정치인 들이 필요한건데 제대로 하는 사람들이 적죠 그냥 손 놓자는건 그냥 중환자들은 나라에 필요없으니 죽으라는거죠 그게 민주주의가 아닌 천민자본주의 발상이죠
17/12/21 10:01
이유가 뭐든 책임져야 한다면 누가 하겠습니까.
이미 신생아학은 기피과목이 된지 오래입니다. 제가 근무하는 병원에서도 몇년째 신생아 세부전공을 한 전문의를 뽑고 싶어하지만 못 뽑고 있습니다. 하려는 사람이 없으니까요. 이일이 이대목동병원 잘못인가요? 라고 물으면 가능성이 높다고 할수 있겠죠 그러나 담당 주치의, 담당교수 잘못인가요? 라고 물으면 저는 글쎄..그건 모르지 라고 하겠습니다. 도의적 책임이 있을 뿐이죠. 중환자실이 국가적으로 필요한건 누구나 다 알죠. 그런데 여론이 이렇게 돌아가고 감시가 심해진다면 개업하는 과 하면 돈도 더 벌면서 경증 보호자들과 웃으면서 일할수 있는데 누가 신생아중환자실 일을 할까요. 병원입장에선 돈이 안됩니다. 정부에서 만든다? 어떻게 만들까요. 신생아 중환자 담당 의료진 돈을 더 줘서? 당장 병원노조와 국민여론이 안좋을거 뻔합니다.
17/12/21 11:15
국가에서 만들어도 그 안에서 일하는 것은 시민 개개인입니다. 1000g 미만의 미숙아가 생존할 확률은 약 70%입니다. 아무리 의사가 뛰어나도 그 생존률을 드라마틱하게 올릴 수는 없고, 그럼 뛰어난 의사가 와서 10명중 1명이 죽는다 치죠. 그 1명이 사망한
결과에 책임을 지라고요? 법적으로 책임을 진다는게 어느정도의 부담인지 모르시나요? 의학적으로 어쩔수 없는데도 결과에 책임을 지라면 누가 중환자, 미숙아 등 사망 고위험군의 치료를 맡을까요? 그냥 비보험으로 피부과 시술이나 하면 돈도 되고 큰 책임질일도 없는데.
17/12/21 12:15
이번사건은 다르죠 일반적이지가 않죠
4명이 하루사이 연달아사망 병원감염이 의심되죠 그걸 조사하고 사실 확인되면 사실에 맞게 처리하면되죠
17/12/21 09:16
책임을 지우려면 그전에 그만한 대우를 해줘야 책임을 지우죠. 이미 의사들이 특정 과 기피하기 시작한지 오래됬고 국민여론이 이따위인 이상 갈수록 중환자실같은 리스크 있는 시설은 운영 안하려고 할겁니다.
17/12/21 09:55
그걸 정부가 대책을 세우고 지금부터 고민해야죠
아니면 그네정부같이 손 놓고 놀던지요 아니면 돈없는 중환자들은 죽는세상이 오겠지요 사실 곳곳에 적폐투성이 대한민국이라서 큰기대는 없습니다 그저 내가 중환자가 되지않기를 기도해야죠 재벌이나 정치인 등등 기득권은 잘치료 받을테니 별 걱정은 없을테지만요
17/12/21 10:53
그런 마인드로 정책을 만들면 돈이 있어도 중환자는 다 죽게 될겁니다. 아니면 해외가서 진료받거나. 상식과 통계만 봐도 답이 있는 문제를 감정적으로 해봐야 손해는 국민이 보겠죠. 의사들이야 고급인력이라 해외로 나가도 잘 삽니다.
17/12/21 10:57
미국에서 의료분쟁사고나면 대형로펌끼고 수백억 수천억 물어낼수도 있어요
담배로 폐암걸려도 담배회사에 수백억 보상받죠 그리고 국제화 시대에 이민은 자유구요 전쟁나면 이민가고 도망갈 의사가 우리 민족 국가에 큰 도움될것 같지도 않구요 어차피 정부에서 고민해야 되는 문제죠
17/12/21 07:01
1) 최고 높은 분은 로펌 자문받고 있다 2) 소아청소년과 과장과 싸우고 있다 3)대학 본부에도 알리고 논의 요청했으나 대학본부도 묵묵부답 4) 높은 분 휴가나 해외 출장중 - 어느 쪽일까요? 개인과 조직을 막론하고 위기 상황에 진짜 역량이 나오는 거죠. 저 병원은 제 평생 갈 일이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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