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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14 02:04
저는 밴쿠버 생활할때 경기장 바로 앞에 살았던지라 그 팬들 열기 항상느기다 한번 직관했습니다. 그때 그 재미는 정말 잊을 수 없더라구요. 그 분위기, 재미가 왜 사람들이 정기권을 비싼돈을 지불하더라도 사는지 느꼈습니다 크크 다시또 가고싶네요
17/11/14 02:07
아이스하키가 TV로 보면 재미없을지 몰라도, 직관하면 정말 박력넘치고, 재미있습니다.
실내라서 이벤트도 많이 하고, 뭔가 돈아깝지 않은 것 같습니다. 사실 하키퍽이 잘 보이지 않아도 쉭쉭~ 몰려다니는것만 봐도 눈이 바빠요. 2번밖에 못가봤지만 또 가고 싶네요.
17/11/14 04:17
애너하임이 원래 에너하임 에인절스라는 야구구단이 있었는데 그 구단이 LA에인절스로 바뀌었어요.
에너하임이랑 LA랑 거리가 50km도 안되서.. 연고이전이라고 보기도 뭐하고.. 미국팬들은 연고이전에 대해 조금 더 관대해서 아직 에인절스 응원하는 에너하임 스포츠 팬들이 많아요. 그래서 같은 연고지 라이벌인 다저스가 지고있는것에 대해 환호한것일거에요.
17/11/14 06:49
NHL 직관이 대단하다는 후기는 정말 다양한 루트를 통해서 접하고 있습니다. NHL이 NBA 보다 평균 티켓가격이 높은데 반해 관객수는 비슷비슷한걸로 아는데 주된 팬층이 수입이 많은것도 있겠지만, 직관의 매력이 대단하다는게 또다른 이유가 되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17/11/14 09:11
미국 프로 스포츠 직관이라고 하면 생각나는 추억이...
진짜 큰 마음 먹고 1년동안 토론토로 어학연수를 갔는데, NBA는 빈스카터의 태업 끝에 넷츠로 트레이드, NHL은 파업 및 직장 폐쇄, 박찬호는 토론토 원정일 (당시 토론토 경기장은 한국인의 날이었음) 당일에 파드레스였나로 트레이드 되었던게 생각나네요. 특히 박찬호는 한국인 투수 온다고 경기장 절반 이상을 한국인이 채웠었는데, 이름도 기억 안나는 투수가 선발로 올라오고...3회도 안보고 집에 가서 인터넷 뒤져보니 당일 트레이드 되었다고... 참 골라도 이렇게 잘 골랐을까 생각이 드는 어학연수였지요 흐흐흐흐
17/11/14 11:24
우리나라에도 아이스하키 리그가 있습니다(정확히 말하면 아시아시리즈)
안양한라 경기를 몇 번 직관했는데 박진감 넘치고 재미있어요. 게다가, 일본 팀하고 붙을때에는 열기가 더 넘칩니다.
17/11/14 15:35
안양빙상장(안양한라), 인천선학빙상장(대명), 고양어울림누리(하이원)에서 아시아리그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시즌은 평창 올림픽 땜에 12월까지 정규리그를 치르고 1~2월은 쉬었다 3월에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4월초에 폐막합니다. 그리고 5월에 한국대표팀은 사상 최초로 세계선수권 1부리그 대회에 출전합니다.
17/11/14 13:49
읭? 하고 싶겠지만 에인절스 팬과 다저스 팬간의 사이는 극도로 안좋다고 하네요. 검색해보면 패싸움 영상도 간간히 보이고 조롱조의 합성짤도 많구요.
그리고 직관은 정말 부럽네요. 미국 4대리그 직관은 꼭 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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