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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05 04:02
전 이분을 잘 모릅니다.
아니 아예 모릅니다. 이름만 얼핏 들어봤을 정도? 그 외엔 아는게 없습니다. 아마 저같이 잘 모르는 분들 많을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나 알 수 있고 그 인지도 만큼 믿을 수 있는 인물이 되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7/11/05 04:45
아직 인지도가 정치에 관심있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관심이 있다면 알 정도의 인물이라서 아직까지는 좀 무리라고 봅니다.
물론 전국구에서 알아주는 인물로 커주면야 대통령 후보로 거론되지 않을까 싶네요.
17/11/05 06:10
일단은 잘모르는 양반입니다. 노무현 비서관출신인것 밖에는 딱히 기억이 나지 않네요. 병역을 마치지 않은것 운동권 학생이것이 큰 마이너스 요인이네요. 대권하고는 거리가 먼분같습니다.
17/11/05 06:25
차기도 어찌될지 모르는 판국에 차차기는 거의 10년인데 너무나 뜬구름인듯 합니다. 그동안에 무슨 일을 할지, 무슨 실책을 저지를지 모르고.. 이런 걸 배제한다면 뭐 후보군은 쎄고쎘죠.
17/11/05 07:47
그냥 흔한 친노계열 "정치인"이네요
써주신 1~4의장점?은 정치인으로서 장점인가 의문이네요 친노계열인물인거만 제외하면 새누리당에서 찾아봐도 써주신 조건을가진 차차기 대통령감 한트럭 나올겁니다
17/11/05 13:32
경선에 나와도 테마 형성안되는게 태반입니다.
경선완주한 고양시장도 테마가 없어요. 지지율이 높아야 합니다. 하다못해 인지도라도 높던지..
17/11/05 09:05
문재인 정부가 성공한다면야 후계 구도에서 가장 큰 지분을 갖고 있는 사람이긴 하죠. 다만 대중성이 좀 떨어지는 캐릭터라 두고 봐야 할것 같아요.
17/11/05 09:30
엇그젠가 엠팍에도 본문같이 글이 최다추천갔던데 문재인 개인적으로나 노무현-문재인 예전부터 지지해왔던 사람들이 밀어주려는 정치인 같더군요.
17/11/05 10:00
첫 글은 꼭 '엄격하신 아버지와 자애하신 어머니' 레파토리 같군요. 대통령은 고난을 겪은 사람이 아니라 대통령직을 잘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17/11/05 10:11
일단 보여준 게 너무 없죠.
노무현 비서관이 뭐 그리 대단한 스펙도 아니고, 그거 빼고 보면 국회의원 초선의원일뿐인데. 당장 내년 지방선거도 확신할 수 없는 정치판인데 차기도 아니고 차차기 대선은 너무 뜬구름 잡기라고 봅니다.
17/11/05 10:22
친노가 모두 다 친문으로 넘어간게 아니고 노무현과
연관이 없는 친문들도 많은 상황에서 친노-친문의 적통이라면 적통인 정치인이라 지지자들의 큰 기대를 받고 있는거 같습니다 그 기대만큼 좋은 모습 보여준다면 큰 정치인으로 올라서겠죠
17/11/05 11:05
당장 뭔가 특색이있다 라고 할만한건 노무현출신(?) 말고는 없는거 아닌가요?
이 노무현출신 이라는 것도 언제 단점으로 변할지 알 수 없는 요소구요 나머지는 지금 정치하는 또는 정치해보겠다고 있는 사람들사이에서 찾자면 흔하게 찾을 수 있을법한 것들인데
17/11/05 11:19
법조인이어야 한다는 것은 김영삼, 김대중,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들을 봤을 때 꼭 그럴 필요는 없는 것 같고
우병우, 황교안 등 법조인을 보면 법망을 교묘히 빠져나가는 행동을 리갈마인드라고 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법에 대해서는 4년제 법대 졸업정도의 수준은 되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것 빼고는 전체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러나 이 모든게 대북관이나 페미니즘에 대한 태도에 묻혀지지 않겠습니까? 김경수 지지하는 분들중에서 자신의 대북관이나 여성정책과 맞는지 확인해보신 분 있나요?
17/11/05 11:29
제 생각엔 앞으로 대통령 뽑을땐 누구를 모셨었고 누구를 위해 헌신했고
그런 수식어 하나 필요없이 인성과 실력을 보고 뽑았으면 합니다만, 지금에 김경수 의원은 노무현 라인이었던 것을 제외하면 뚜렷한 성과는 없는 초선 국회의원이네요. 단순 정치인 소개가 아닌 차차기 대통령감으로 소개하는 글내용을 읽다보니 역시 정치질은 이미지가 제일 중요하구나 그래서 라인을 안탈수가 없는건가보구나 싶습니다.
17/11/05 11:35
제가 생각하는 장점은 외모만큼 말도 잘하는 것인데,
단점은 친노친문계열 지지자들 빼면 김해에서 당선된 것 외에 보여준게 없어요. 개인적으로 이분의 인지도 상승 기회는 경남지사 낙선해본 이유로 경남내 이미지도 있으니, 경남의 TK로 불리우는 서부경남, 그중에서 학교의 인연이 있는 진주출마 후 압도적 당선이면 무언가 스토리가 가능한 것도 같습니다.
17/11/05 11:42
5년 전에 차차기로 언급되던 안희정이 충남을 완전히 장악하고 있었던 걸 생각하면
차차기로 언급하기에는 해 놓은 게 너무 없죠
17/11/05 12:06
2007년의 문재인이나 1998년의 이명박을 생각해보면.. 차차기를 예측하는 건 사실상 의미가 없지만 이분도 유망주 중에 한명이라고 볼 수는 있겠네요.
17/11/05 12:51
노무현 정부이후 문재인의 무게감이나 성장을 보면
문재인 정부이후 김경수의원의 크게 성장하길.. 현 여권에 확장된 인재풀이 앞으로가 더 기대됩네요.
17/11/05 14:09
아마 다음 지선에 나선다면 경남도시자 당선도 가능할 것 같고 성공적인 도정 활동으로 재선까지 한다면 대선 후보급으로도 알려질 수 있겠죠
17/11/05 14:44
보여준게 없는걸 떠나서
본문의 글을 봐도 김경수가 뭐가 나은 인물이고 왜 대통령이 되야 하는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더군다나 민주화 운동이나 노동 운동 경력으로 따지면 김경수가 크게 내세울 경력은 아니죠 김경수도 필요 없고 문재인이 나와도 국민의당의 동교동계들 한테도 한참 안되는데요. 법조인으로서의 경력은 정치인에게 필수라고 생각은 합니다. 국회의원은 법을 만드는 사람이고 대통령 역시 법을 만들기도 하고 법을 집행하기도 해야 하니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정치인에게 있어서 법적인 지식은 판사나 검사 수준 이상이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법을 만드는것이 법을 해석하는거 보다 법적인 지식이 더 많이 필요하고 또 법을 제대로 만들어 놓으면 해석한다고 골머리 썩힐 일도 없으니까요.
17/11/05 15:03
딱히 법조인 수준의 법지식이 있어야 정치를 해야 된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민의를 읽고 큰그림만 짤 수 있다면 보좌관이나 정책 연구소의 힘을 빌릴 수 있으니까요.
17/11/05 15:53
반대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보좌관이나 연구소 힘을 빌리는 정도로는 일을 제대로 할 수 없죠. 그런 식이면 법관도 보조인들 힘을 빌려서 하면 됩니다. 법관 개개인이 사법시험 패스할 필요 없다고도 할 수 있겠죠. 근데 그정도로는 부족하니까 개개인에게 그런 자격을 요구하는 겁니다. 그리고 국회의원 보좌관들이 법관수준의 법적 지식이 있을리가요. 그런게 있고 그런 경력 있으면 보좌관 안하고 본인이 출마했겠죠. 정책연구소는 민의를 읽고 큰 틀을 짜주는 쪽에 가깝고요. 사실 실무적으로도 민의를 읽고 정치인들에게 이야기해 주는게 보좌관 역할이고요. 법안 내면서 거기 적힌 내용들 이해도 못하는 사람이면 의원 자격 없다고 생각합니다.
17/11/05 15:26
이렇다할 인상적인 의정 활동이나 행정 경험이 없어서 글쎄.....
솔직히 순혈 친노 지지자들의 맹목적인 지지를 제외하면, 김경수는 행정력에서 이재명과 안희정에 비해 크게 떨어진다고 봅니다. 하다못해 노무현도 최소한 해양수산부 장관을 하면서 행정 경험을 어느 정도 닦았습니다.
17/11/05 15:48
좋게 말하면 지금 민주당이 확실히 인재가 많죠
이재명 안희정 박원순 부터 시작해서 추미애도 대통령 노려 볼만하고 문재인 같은 완벽 초인을 바라는 것만 아니면 꽤 많습니다.
17/11/06 00:46
이재명과 안희정이 없는 풍부한 국회경험이 있고 현재 역대급을 달리고있는 민주당의 당대표죠. 거기다 삼성이 인증한 클린한 정치인의 상징이죠. 코어지지층이 없는게 단점이지만 이대로 쭉 잘한다면 친문지지층을 고대로 물려받을 가능성이 있어서 아얘 아니라고는 할수 없는거 같네요
17/11/06 15:52
추미애는 힘들어보이는게......추미애 본인이 문제가 아니라 503이 난지도 쓰레기처리장 덮을정도의 똥을 싸놓은지라 앞으로 여성대통령은 나오기 힘들다고 봅니다. 최소한 지금 386세대가 70대정도가 되지 않는 이상....
17/11/05 15:53
개인적으로 다음 대선은 이재명 안희정 박원순 세사람의 삼파전이 되리라고 봅니다. 행정경험이 풍부하면서 개성도 있고(부정적인 요소와 긍정적인 요소를 포함해서)코어 지지층도 있는 사람은 이 세사람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17/11/05 15:59
이분의 강점은 다른거보다 이른 나이에 국회에 입성한게 아닌가 싶더군요.
지금 언급되고있는 민주당 유력 대선주자들은 모두 지자체장 출신이고...국회에서 경험치 쌓을 시간이 촉박한데 반해 국회경험 충분히 쌓고 지자체장이나 입각 등 다른 경험치를 쌓을 수 있는 포텐이 엄청 높습니다. 다만 여지만 많을뿐 아직까지는 이렇다할게 있는건 아니죠. 개인적으로는 슬슬 민주당+이공계 출신에서 유력대선주자가 나와줬으면 합니다만, 지금부터 싹이 좀 보여야 10~15년 후라도 길게 보겠는데 아예 눈에 보이는 유망주조차 없네요. ㅠㅠ
17/11/05 17:51
유망주라는점에서는 동의합니다. 차차기까지 실적 잘 쌓으면 갑자기 확 뜰 수도 있죠. 언급하신 장점들이 일종의 정치적 배경자산인데 무시할 수 없다고 봅니다. 노무현의 비서관이라는 배경만 가지고 정치를 하면 안되겠지만 전국구급 대선주자의 경우에는
저런 배경과 스토리가 필요하지요. 지금부터 무엇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자신의 실적을 10배 100배로 뻥튀기시킬 좋은 재료가 될거라 생각합니다. 젊은나이에 초선이라는 점이 앞으로 시간도 많이 벌어준걸 의미하고, 잘생긴거도 분명 큰 자산이죠. 앞으로 국회의원으로써 성공하고 지자체장같은 경험이나 당무직같은 다양한 경험을 쌓으면서 대중에게 어필할 수 있다면 글쓴분이 언급한 장점들이 시너지를 낼 거라 봅니다.
17/11/05 18:39
확실한 유망주인건 사실인대 정치리더로 성장 가능한지는 아직 모를 일 입니다. 종종 불안한 모습도 보이고;;;; 물론 본인이 잘만 성장한다면 그 누구보다 파괴력이 높죠. 노무현과 문재인이라는 정치배경을 동시에 지닌 정치인은 정말 귀하거든요.
17/11/05 19:54
언젠가 할 만한 사람이라고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찾아보니 생각보다 나이가 많더군요. 67년생으로 내년에 벌써 50입니다. 5년만 일렀어도 차차기는 무리지만 차차차기는 해볼만하다 싶은데, 페이스가 좀 늦어요. 얼굴이 베이비페이스? 라 어린 줄 알고 기대감을 갖고 있었건만.
내년 지선은 무리고 개헌은 일단 차치하고 다음 2022년 지선에서 경남지사 정도 해서 중량 올리지 못하면 대권가도는 꽤 멀어지지 싶습니다.
17/11/05 23:28
아...그러네요. 제가 김해영 의원의 나이를 김경수 의원의 나이로 착각했군요. 그럼 부랴부랴 커리어 쌓아도 차차기도 쉽지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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