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7/11/05 00:52:58
Name 영원한초보
Subject [일반]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어떻게 보셨나요? (수정됨)
유병언의 아들 유대균이 나온다고 해서 pgr에서도 화제가 됐었습니다.
김어준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이때다 하고 공격을 시도했고요.
김어준의 평가대한 평가를 떠나서
프로그램 자체는 재미있었고 성공적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유대균의 인터뷰는 아마 보는 사람 관점마다 평가가 달라질거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사람은 유대균이 변명할 기회를 주는 것 자체를 싫어할테고
어떤 사람은 유대균의 입장에서 인터뷰를 했다고 비판할테고요.
인터뷰에는 두가지 방법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는 팩트로 집요하게 물고 늘어져서 상대를 당황하게 만들어서 보는 사람들이 진실을 유추하게 하는 방법이고요.
다른 하나는 최대한 상대방을 배려해주면서 본심이 최대한 배여나오게 하고 거기서 진실을 유추하게 하는 방법입니다.
김어준은 후자에 능숙한 인터뷰어라고 생각합니다.
유대균과 유병언이이 세월호를 몰랐고 청해진 운영에 거의 관여하지 않았다는 말은 믿기 힘듭니다.
하지만 세월호 사고 이후 정부가 유병언 일가를 이용했다는 것은 추측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결과는 아마 본 사람들 입맛에 맞게 해석될 가능성이 큽니다.
유병언 일가는 철저히 이용만 당했을 뿐이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있겠죠.
하지만 이 인터뷰가 그런 사람들을 만들었다고는 말 할 수 없습니다.

유대균이 워낙 이슈가 되어서 저도 많이 이야기 했지만
이 프로의 진짜 재미는 뒤로 갈수록 커집니다.
박근혜 5촌살인사건 두바이 증언(그것이 알고싶다 박근혜5촌 살인사건 참조)에 대한 크로스 체크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크크크 웃을 수 밖에 없네요. 거짓이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 증인이 9월6일이라는 날짜를 정확히 기억하는 이유! 방송에서 이런건 처음 봅니다 크크

트럼프 분석 코너는 익히 많이 들었던 내용이라 새로울건 없었습니다만
분석자문으로 나온 정세현 전통일부장관이 나이에 비해서 재미있는 케릭터를 가지셨고 방송에 접합한 분이네요.
다음 활약을 기대합니다.

그리고 오늘 가장 좋았던 마지막 코너 중동문제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비정상회담으로 잘 알려진 타일러, 아마 국제정치가 전공이죠?
그리고 알파고, 구글 알파고 아니고 성이 진짜 알파고입니다.
실제 크루드족 사람이 나와서 크루드족 이야기를 하고
김어준도 이쪽에 대해 지식이 뛰어나서 상당히 풍성한 이야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토론도 가장 날카롭게 가능한 패널들이였습니다.
이부분만은 썰전보다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파일럿이지만 부디 정규편성되기를 바라고
조선,동아가 있는데 이정도 방송은 완전 애교수준 아닌가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blood eagle
17/11/05 00:56
수정 아이콘
그럭저럭 볼만 했어요. TV로 보는 팟케스트 정도?? 나쁘다는게 아니라 김어준 총수가 그동안 다루던 포멧과 별 차이가 없었습니다. 다만, 김어준이란 사람의 사전정보없이 처음 보시는 분들은 신선한(?) 포멧에 충격받았을수도?? 딴지걸려면 다 딴지를 걸수도 있습니다만, 그래도 공중파 기준 수위조절은 했구나 싶었습니다.
그러지말자
17/11/05 00:59
수정 아이콘
제도권에 진입한 파파이스 정도의 느낌이었습니다. 공중파의 무게감과 재야의 자유분방함을 모두 챙기지 않았나 싶군요. 파일럿을 그알 시간대에 편성해준 엄청난 푸쉬가 납득이 되는 만족스러운 에피였습니다.
대청마루
17/11/05 01:00
수정 아이콘
그알+썰전+비정상회담+뉴스공장 = 블랙하우스
잘 봤습니다. 내일 2차도 기대되네요.
17/11/05 01:05
수정 아이콘
막 개업한 주방분위기 근데 김어준 이사람은 진행은 정말 매끄럽게 잘하네요 첨이라 어색할텐데 잘 적응하네요 근데 거 박스는 너무한거 아니오 크크
돼지샤브샤브
17/11/05 01:05
수정 아이콘
인터넷이나 이슈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 팬들? 을 위해 넣은 것 같은 다스 타령이나 갑자기 튀어나온 두바이 제보 등등이 좀 뜬금없어 보이더군요. 저야 인터넷에서 많이 봤던 얘기고 기억도 하고 있었지만 공중파에서 갑자기 저래버리면 보는 사람들 대부분이
그게 뭔지 알기는 할까요?

물론 그걸 아는 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인 것 같고 그런 게 하나둘쯤 있어도 뭐 나쁘지는 않겠습니다만..
산성비
17/11/05 01:06
수정 아이콘
블랙하우스에요 크크 블랙박스라고 쓰신거 한참 뒤에 알았네요
영원한초보
17/11/05 01:13
수정 아이콘
제목 고쳤습니다. 위에 박스 이야기는 뭐지 생각하다가 이글 보고 잘못쓴거 알았네요
산성비
17/11/05 01:15
수정 아이콘
스무스하게 읽혀서 위화감이 별로 없었네요
처음과마지막
17/11/05 01:11
수정 아이콘
김어준이 예전부터 의혹제기한 일들이 상당수가 지금하나둘씩 사실들로 드러나고 있죠
용감한 사람이에요 대부분은 모른척하고 쉬쉬하는 일들을 파헤치고 질문하고 저런사람들이 많아진다면 세상은 조금더 상식적인 세상이 오겠죠
지금 세상은 솔직히 온갖 부정부패와 적폐 매국노들이 판치는 세상이잖아요
로즈마리
17/11/05 01:12
수정 아이콘
파파이스를 좀 짧게 만든 느낌이라 좀 아쉬웠어요.
총수가 더 심층적으로 질문하고 인터뷰 하면 좀더 재밌었을것 같은...
포지션에 대한 전문용어가 매우 인상적이긴 했네요.
17/11/05 01:20
수정 아이콘
보진 않았습니다만 9월 6일이라니 생각나는 게 있군요. 이 날 투팍이 총기 저격을 받고 죽었거든요. 설마하니 이 일때문일까 싶습니다.
계란초코파이
17/11/05 01:46
수정 아이콘
본방 잠깐 봤던 사람인데요. 그건 아닙니다.
영원한초보
17/11/05 02:03
수정 아이콘
그건 슬픈 일이잔아요 ㅜㅜ
디오자네
17/11/05 01:32
수정 아이콘
김어준은 기본적으로 음모론자라고 생각해서 이 사람의 이야기는 늘 반신반의하며 듣습니다, 그런데 일반인이 접근하기에 어려운 주제를 재미로 느끼게 해서 보편적으로 다가가게 만드는 능력은 확실히 있는것 같아요, 좋아하거나 신뢰하진 않지만 이런 사람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방송도 잼있었네요
펠릭스-30세 무직
17/11/05 01:39
수정 아이콘
딴지가 제일 힘들때가 상식이 있던 노통시절이었지요.

10년뒤면 아마 몰락할겁니다. 그리고 김어준의 몰락이 바로 대한민국이 정상국가가 되었다는 신호일거구요.
하루빨리
17/11/05 02:27
수정 아이콘
딴지의 흥망과 정권의 상식 있고 없고는 서로 관계가 없습니다. 그때 딴지는 사업적 기반이 잡히기 전이라 그냥 영세한 인터넷 커뮤니티였을 뿐입니다. 나중에 김어준이 한겨레 뉴욕타임즈랑 나꼼수등등으로 인지도 올리고, 그 와중에 팟케스트에서 광고 상업성을 찾아 기반이 다져지고 나중에 벙커1과 유료강좌, 마켓등으로 사업확장에 성공한 덕이죠
미트파게티
17/11/05 07: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음모론과 폭로 전문이었던 김어준 ver1.0이라면 몰라도 현재의 공중파용 인터뷰어로 대성해버린 김어준 ver2.0이 그럴거 같지 않네요.
지금처럼 정치권 커넥션 계속 유지하면 컨텐츠가 무궁무진하거든요.
계란초코파이
17/11/05 01:48
수정 아이콘
앞부분은 놓치고 뒷부분은 졸고.... 머릿속에 9월 6일만 남.... 다시보기로 봐야겠네요. 흑
17/11/05 01:59
수정 아이콘
라면 먹다 사람이 죽일수 있다고 우기더라도 96 때문에 것도 혼자가 아닌 그날을 기억하는 목격자를 찾아낼 수는 없겠죠?
링컨차 라는 부분도 인상 깊었고 링컨차 차주는 수사기관이 마음만 먹으면 찾아낼 수 있겠죠.

언론이 강행 이라는 표현을 지적하는 부분도 인상 깊었어요.
17/11/05 02:04
수정 아이콘
결국 9월 6일로 정규편성은 물건너갈 기세....
가 문제가 아니라 잘못하면 어준이형 양복입고 방통위 가셔야....크크크크
친절한 메딕씨
17/11/05 11:45
수정 아이콘
피디가 가죠.. 일반적으론
부모님좀그만찾아
17/11/05 03:26
수정 아이콘
9월6일이후로 모든 뒷내용이 머릿속에 안들어오더라구요. 크크크크크크
프로아갤러
17/11/05 07:15
수정 아이콘
신뢰가 전혀 안가는 분이지만 방송은 궁금하네요.
스타카토
17/11/05 08:40
수정 아이콘
참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쿠르드족에 대한 토론은 정말 유익했습니다.
정규편성 기대합니다.
17/11/05 09:09
수정 아이콘
재미야 언제나 보장하는 김어준이 공중파의 방송 환경을 등에 업었으니 날개를 단 격이죠.
블랙엔젤
17/11/05 10:02
수정 아이콘
9월 6일 관련해서는
정의로운 변태
소라넷 폐쇠의 이유
갖가지 얘기들이 나오더군요 크크
17/11/05 11:03
수정 아이콘
재미는 있었습니다만, 김어준의 포지션이 애매 하더군요.
김구라나 손석희 같은 진행자도 아니고, 적극적으로 의견 개진하는 토론자도 아닌..
진행을 하다가 패널 혹은 토론자의 말을 끊고 자신의 의견을 적극 개진하는 입장이라니..
물론 팟개스트에서는 늘 있는 장면이지만 공중파에서 보니 어색하면서도 나름 신선하네요..
신동엽
17/11/05 11:10
수정 아이콘
김어준 파리에서 형 만나러 갔나요? 형제가 앉아있던데 크크
정휘인
17/11/05 11:11
수정 아이콘
9월6일 대해서 댓글로만 볼때는 으잉?! 싶었는데 방금 방송을 보고다니 웃기네요 크크크 머리속에서 안사라져요. 9월6일 크크크
낭만없는 마법사
17/11/05 11:51
수정 아이콘
김어준의 선동가스러움이 가끔은 거북하게 느껴지지만 그래도 재미는 보장하니 만족스럽네요. 오늘 있을 제 2부도 기대됩니다.
친절한 메딕씨
17/11/05 12:00
수정 아이콘
김어준의 인터뷰 스타일은 그냥 궁금한거 묻고 들어줍니다. 너무 상식에 벗어 난다거나 하는 주장만 아니라면 일단 그 자리에서는 반박은 잘 안하더라구요.

그게 거짓인지 아닌지는 그자리에서 따지려 들지 않습니다.
코멘트도 잘 안붙이고 그저 청취자 시청자가 잘 알아듣게 답변에 대해 좀 쉽게 정리하고 "주장 하시는게 이래저래 저래이래 한다.... 이렇게 이해 하면 되나요?" 이런식이에요.

근데 그게 저렇게 얼굴 공개하고 하는 인터뷰에선 저래야 하는게 맞다고 보는 사람입니다.
판단은 시청자에게 맡기고 본인은 말그대로 인터뷰어로서 전달만 하는거죠.
가타부타 자기 생각 붙이면 그냥 종편하고 다를바가 뭐 있나요..

방송 자체는 공중파라서 조금은 자제한... 조금은 예능적으로.. 편집이 더 많이 된 ... 돈은 좀 많이 들인...
파파이스 에요
히야시
17/11/05 12:02
수정 아이콘
김어준이 유대균 옆에 앉으니까 홀쭉이로 보이더군요 이게 상대성인가
사마의사소
17/11/05 14:38
수정 아이콘
현주엽 옆에 이대호라든가?
야오밍 옆에 샤킬오닐이든가?
유열빠
17/11/05 12:12
수정 아이콘
시사예능꾼이죠.
곧미남
17/11/05 12:13
수정 아이콘
최초의 시사 호러쇼더군요 저는 정말 좋게 봤습니다. 오늘도 기대하면서 봐야지
절름발이리오너라
17/11/05 12:47
수정 아이콘
김어준 화이팅!
러블리즈서지수
17/11/05 14:56
수정 아이콘
재밌던데요? 크크
17/11/05 17:14
수정 아이콘
원래 두시간 짜릴 어제 한시간 오늘 한시간으로 나눠서 방송을 해서 그런지 상당히 산만하기 하더군요...
그럼에도 파파이스 만큼이나 재밌게 봤습니다. 김어준이 재미는 보장하니까요..
김어준 입장에서 먹고살려면 새누리/자유한국당쪽이 영원해야 하는데요..허허..
어쩄든 김어준/주진우/김용민등이 항상 언급하는 말대로 못된 짓하는 놈들이 감옥가는 세상이 되길 바랍니다.
17/11/05 17:27
수정 아이콘
변죽 울리는 건 탑클래스 맞는 거 같습니다. 본인이 스스로 '언론인'이 아니라고 하니 진지하게 비판할 수도 없고.
인터뷰나 제보를 믿느냐와는 상관없이 재미있었습니다. 진행도 너무 매끄럽고. 그것만큼은 부인할 수가 없네요.
일각여삼추
17/11/05 20:10
수정 아이콘
생각보단 볼만하더군요. 그러나 경계를 하면서 봐야 하는 사람임은 틀림없습니다.
17/11/05 21:37
수정 아이콘
9월 6일 때문에라도 다들 한번씩 보셔야합니다 크크킄크
아버지 와이프와 다같이보다가 빵 터졌네요
러블리즈서지수
17/11/05 23:48
수정 아이콘
2부 보는데 박근혜 5촌 살인사건은 레알 인정입니다
적울린 네마리
17/11/06 00:38
수정 아이콘
2부까지 보고 난 느낌은 너무 산만하네요.

정치 시사문제를 가볍게 접근해 벽을 허물어 관심도를 높이고자 한 의도는 알겠는데... 정신이 없네요.
파파이스 정도가 딱 좋은데..
영원한초보
17/11/06 02:06
수정 아이콘
파일럿이니까 정규되면 편집을 좀 하겠죠. 너무 많은 내용을 짧은 시간에 하긴 했습니다.
2부는 의외로 강유미가 한건 하네요.
17/11/06 13:44
수정 아이콘
저만 김어준을 선동가로 생각한게 아니군요. 더플랜도 그렇고..
뭐 어쨌든 공중파에 시사예능이 생기는 것은 좋은 현상입니다. MBC, KBS도 정상화되면 많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탐사보도도 그렇고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4481 [일반] 저의 맛집 리스트 /부산편/ [71] 선라이즈26759 17/11/07 26759 12
74480 [일반] 10만원 이내 최고의 블루투스 스피커는? [20] 선라이즈12241 17/11/07 12241 9
74479 [일반] 경험과 일반화의 오류에 관해 잡설. [17] 삭제됨6513 17/11/06 6513 11
74478 [일반] 171106 앵커브리핑_전.. 전전.. 전전전 [80] 그러지말자18494 17/11/06 18494 46
74477 [일반] [해외이슈] 사우디아라비아, 대숙청, 왕좌의 게임 [48] aurelius13574 17/11/06 13574 6
74476 [일반] 좋은 질문 하는 방법 [17] 한아14999 17/11/06 14999 69
74475 [일반] 또 자살기도가 발생했습니다.(내용 추가) [84] Suomi KP/-3119482 17/11/06 19482 4
74474 [일반] 美 텍사스 교회서 총기난사 참극…26명 사망·20명 부상 [85] 라플비15073 17/11/06 15073 1
74473 [일반] 카톡 청첩장은 여전하다. [147] 이쥴레이27237 17/11/06 27237 11
74472 [일반] [뉴스 모음] 그 변호사비는 어디에서 났을까 외 [16] The xian14258 17/11/06 14258 42
74471 [일반] 바른정당의 원내교섭단체 지위 상실이 초읽기에 돌입했습니다. [110] 트와이스 나연16612 17/11/06 16612 2
74469 [일반] 왜 트럼프 지지자가 생기는지 알거 같습니다 [56] Remastered17380 17/11/05 17380 21
74468 [일반] 거짓말 표절 [15] 마스터충달15409 17/11/05 15409 7
74467 [일반] (번역) 양성간 연봉 차이에 대한 재미있는 칼럼 [77] OrBef18968 17/11/05 18968 23
74466 [일반]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차차기 대통령 감 [65] 코난도일14194 17/11/05 14194 15
74465 [일반]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어떻게 보셨나요? [45] 영원한초보13886 17/11/05 13886 8
74464 [일반] [뉴스 모음] 대통령 개인 주머니 채우는 게 안보인가요? 외 [28] The xian14819 17/11/04 14819 39
74463 [일반] 아무 말이나 막 늘어놓은 유승민 감상문(...) [24] 말랑10428 17/11/04 10428 7
74462 [일반] [데이터] 정치 불판, 그 때 그 장면. [30] 길갈8161 17/11/04 8161 12
74461 [일반] [역사] 410년 로마의 약탈 [10] aurelius8961 17/11/04 8961 5
74460 [일반] 한국인 해외 인지도 간단 주변인 조사 [54] 삭제됨12950 17/11/04 12950 8
74459 [일반] 한샘 성폭행 사건 무엇이 진실 일까요. -내용 추가-추가-추가-경찰입장 추가 [194] entz28200 17/11/04 28200 4
74458 [일반] [팝송] 마룬 5 새 앨범 "Red Pill Blues" [6] 김치찌개12473 17/11/04 12473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