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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25 13:53
저도 감독을 빼고는 얘기를 할 수가 없는거 같은데...신기하네요.
어차피 조덕제씨가 유죄 확정나면 감독은 교사혐의로 같이 동기동창되는건데.
17/10/25 13:58
제 생각엔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감독을 직접 건드리는게 아니라 이렇게 우회적으로 건드려도 감독이랑 관계 끝장나는 건 똑같거든요. 사회생활 생리가 그래요..실제로 감독도 곤욕을 겪고 있죠. 결국 감독이 자청해서 따로 인터뷰까지 하고
17/10/25 14:08
그렇다면 감독이 중립적인 입장에서 진실을 언급해야는데, 조덕제씨를 곤경으로 몰고가며 여배우입장을 변호하는듯한 인터뷰와 태도를 취하는게 더더욱 이해가 안되네요.
17/10/25 14:31
조덕제씨는 조연이라 분량 들어내면 되는데, 여배우는 들어낼수가 없거든요... 그냥 영화 엎어지는겁니다. 물론 지금 상황에서 영화는 엎어졌다고 봐야하겠지만..
17/10/25 15:54
여배우 편을 드는 게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면서 욕먹지 않을 수 있는 방향이거든요. 보니까 남자배우한텐 저런 리얼하고 짐승같이 하라 주문해놓고 여배우랑은 자세한 합의가 안 되어있던 게 뻔히 보이는데 이런 사건이 터져버리니 자신의 입장에선 그냥 ' 배우의 판단에서 한 행동일 뿐, 난 구체적인 지시방향은 내놓지 않았다 ' 라고 발뺌하면 편하니까요
17/10/25 13:57
속단하긴 힘들지만 상식적으로
그리고 합리적의심을 해봐도 조배우분이 왜 연기를 빌미로 그자리에서 추행을했나..? 여배우의 주장이 여러모로 오버페이스 같네요..
17/10/26 03:38
누구라도 그렇게 생각할만 하죠.
다만 사안이 사안 인지라 분위기상 누구도 흑과 백중 어떤것이 맞는것 같다고 결론에 근접한 발언을 하기도 힘들구요. 저는 단지 저 여배우가 불쌍할 뿐입니다. 조덕제씨가 실제 그랬어도, 반대로 아니라면 더 측은하고 불쌍할것 같네요 삶을 살아가는 가치관 자체가요.
17/10/25 14:03
자신의 연기지시 부분에 대해 책임감있게 행동하는 것도 감독의 일 중 하나일텐데 제가 연기자나 스태프라면 앞으로 저 감독 믿고 일하기는 힘들겠네요.
17/10/25 14:16
무언가 판단할 만한 여러 자료들이 나오기 전까지는 해당 사건에 대해서 아무런 댓글도 안달고 있었는데 댓글은 안 달았지만
얼마전 여성단체 여러곳에서 여배우편을 거들고 나섰다는 내용을 듣고는 내용 파악할 필요도 없이 조덕제씨가 억울할만한게 많겠다라고 생각을 굳혔었습니다. 그만큼 현재 우리나라 여성단체들의 상태가 매우 안 좋다고 생각중이었거든요. 그런데 오늘 저 영상을 보니 조덕제씨가 확실히 억울할만한게 많다 라고 확신하게 되네요
17/10/25 14:21
디렉팅을 저렇게 모호하게 하면... 한따까리해야죠, 강간하듯이, 거칠게 미친놈처럼... 다찢어버려요...
가장 큰 수치심을 느낀게 음부추행에서 음모로 바꼈는데 거길 만졌는지 안만졌는지 여부를 매우 중요하게 보나보네요. 저 디렉팅에 수위가 따로 안정해져있다면... 조덕제씨가 꽤나 억울할수도 있을 상황같네요...
17/10/25 15:21
기사를 자세히 읽어보니 여배우가 음부를 만짐당하면서 상해까지 입었었다고 조사단계 초기에 주장했었네요. 정확한 확인은 알기 어렵지만 각도상 만지는 것도 매우 힘든 각도로 보인다는데 상해까지..? 이 무슨 말인지
17/10/25 16:16
원래도 남자배우쪽에 더 믿음이 갔었는데
여배우가 블랙컨슈머 논란있던 배우란걸 알게 된뒤로는 더 남자배우쪽으로 기울게 되었는데 이 기사가 사실이면..대체 왜 2심에서 뒤바뀐건지 모르겠네요
17/10/25 18:57
여자쪽의 주장은 조씨가 음모를 만졌다는 건데요.
만약 성추행의 의도가 있었다면, 팬티에 손을 넣었다면, 음부를 만지거나 손가락을 넣거나 하지 왜 음모만 만집니까;; 털을 만져봐야 뭔 의미가 있다고요. 남자로서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그 주장은 오히려 조씨에게 유리한 부분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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