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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25 01:33
REC는 확실히 2, 3편 보다는 4편이 낫죠. 그래도 1편이 젤 좋았습니다. '좀비+오컬트+파운드 푸티지'를 다 섞어 놓은 주제에 따로 놀지도 않고 훌륭했죠.
17/10/25 01:37
저는 오컬트 계열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그 부분은 좀 아쉬웠지만, 좀비 + 파운드 푸티지를 훌륭하게 섞어놓은 것은 완전 동의합니다. REC 1 은 이쪽 장르 무비 바닥에서는 명작으로 분류해도 될 것 같아요.
17/10/25 01:50
이거슨 이로운 게시물이다! 감사합니다! 아마 보셨겠지만.. 멜라니 : 인류의 마지막 희망인 소녀가 그럭저럭 괜찮더군요. 이게 최근에 본 좀비영화라니. 보리고개 맞네요ㅠ
17/10/25 01:57
그거 아직 못 봤습니다!!! 재미있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소스가 한 명 뿐이고 그 놈이 중증 좀비 영화 매니아라서 좀비 영화 관련해서는 지나치게 너그럽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HRBY 님 보시기에도 과연 재미있었나요?
17/10/25 09:47
단점이 좀 있는 영화였긴 한데 저도 충분히 재밌게 봤었습니다. 이 영화가 괜찮았었나 기억을 더듬어보면서 또 생각났는데, <오픈그레이브>와 <익스팅션(최후의인류)>도 나름 괜찮았었습니다. 사실 저도 좀비 나오면 너그럽긴 합니다만 크크
17/10/25 01:59
그런데 어지간한 좀비 영화 다 보신 것 아닌가요?
미드 중에서는 당연히 워킹 데드는 보고 계실테고, 스핀 오프인 피어 더 워킹 데드는 혹시 보셨나요? 워킹 데드에 비하면 한참 떨어지긴 하지만 그럭저럭 볼만합죠. 주인공들이 발암인건 에러.. 그리고 워킹 데드의 성공에 편승에 만들어진 Z-nation은 답답해서 시즌 1에서 하차했지만 어쨋든 이것도 좀비물.. 영화는 그나마 스테이크 랜드 1편과 같은 감독이 연출한 멀베리 스트리트가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Extintion과 Hidden도 괜찮았구요. 좀비 영화는 10개 중 8개는 실망스러워서 추천드릴 영화가 별로 없네용.
17/10/25 02:09
피어 더 워킹데드는 보는 내내 좀비를 응원했던 것 같습니다. 그나마 조연 중에는 괜찮은 사람들이 좀 있는데, 주인공 가족은 진짜......
히든 안 봤습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17/10/25 02:43
새벽의 저주요. 뭔가 이상하다 싶더니... 어릴때 저희 부모님이 이런식으로 자주 틀리게 이야기 하셔서 이상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저도 나이 먹으니 똑같아지는 거 같아서 왠지 슬프네요.
17/10/25 02:30
좀비 영화 소개라니~~~ 감사합니다~ 꾸벅!!
근데... 죄송한 말씀이지만 보릿고개는 보리도 없어서 못먹는 보리 수확 전의 곤궁한 시기를 말하는 거라... 의미 전달은 됐지만 표현은 잘못된 것 같아요.
17/10/25 03:34
새벽의 '황당한' 저주요. 저는 새벽의 저주보다 재밌었어요. 이것도 나름 고전이라 보셨을 것 같지만 언급이 안됐길래 적어보네요. 웜 바디스도 그럭저럭은 볼만했어요.
그리고 월드워Z 2편 기대하고 있습니다. 1편은 만족스러웠거든요. 넘 유명해서인지 따로 말씀은 않으셨지만. 물론 1순위는 언급하신 좀비랜드입니다. 우디 해럴슨 사.. 사랑합니다! 빌 머레이도 슬쩍 끼워넣구요. 이런 게시글 유익하다..
17/10/25 15:23
아시겠지만 이게 감독의 3부작 중 1편인데 2편이 뜨거운 녀석들, 3편이 더 월드 엔드인데 1,2편은 유명하지만 3편은 독특한 분위기에 워낙 특이해서 많이 모르더라고요.
17/10/25 06:51
조금 다르지만 텔테일 게임이 워킹데드 시리즈도 한번 플레이 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게임보다는 그래픽 노블 성격이 진한데 재밌습니다. 클레멘타인 너무 좋아요
17/10/25 07:00
오호, 그런 게임이 있습니까? 아이폰 앱으로는 워킹데드 게임들 나온 것들 조금 해봤는데 텔테일 것은 안해본 것 같네요.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17/10/25 09:41
텔테일에서 만든 그래픽 노블형 게임들이 명작이 많습니다. 워킹데드도 그렇지만 울프어몽어스도 명작입니다. PC로 한글화도 되어 있으니
한번 플레이하시는거 추천 드려요
17/10/25 10:42
좀비랜드... 크크크 그놈의 트윙키 타령~
아주 초기부터 좀비영화를 쭉 봐오면서 워낙 많이 보다 보니 이제는 취향이 긴장, 스릴, 절망, 극복, 희망 이런 메시지 주는 좀비영화보다 좀비랜드처럼 b급 코드 물씬 풍기면서 그냥 '공포 따위는 멍멍이나 줘~' 하면서 다 털어먹는 영화가 좋더군요.
17/10/25 11:15
와아.. 좀비물 좋아해서 왠만한거 다챙겨봤다고 생각했는데 이중에 본게 데드셋이랑 좀비랜드밖에 없다니요..
추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그동안 몰라서 못보고있었네요. 아! 캐리어스는 제목은 몰랐는데 트레일러보니까 봤던거네요.
17/10/25 14:13
배터리 라는 영화 추천 합니다 남자 두명 과거 에이스 투수 랑 불펜 포수 보는 사람이 좀비 시대에 생존 하는 영화인데 좀비 영화 인데 잔잔히(?) 재밌습니다
17/10/25 16:24
베터리 진짜 괜찮습니다. 색다른 좀비물이라는 느낌이 물씬 들죠. 긴박함은 덜하지만 서사를 따라가는 재미가 충분합니다.
추가로 이미 보셨겠지만 이 분야의 걸작이라 할 수 있는 피터잭슨의 Dead Alive(원제 Brain Dead)를 추천합니다. 5번은 봤습니다.
17/10/25 16:53
좀비를 비롯한 비급 공포 영화가 주력인 친구한테 보여주니..
이 정도면 메이져 한데 라네요.. 그 친구의 추천 작품 list인데.. 보리 고개 넘으실때 도움이 되실까 해서 올려봅니다. 후안 오브 더 데드 킬 좀비 카크니즈 vs 좀비 새벽의 황당한 저주 바탈리언 1,2 데드 스노우 1,2 플래닛 테러 조지 로메로 시리즈 더 플루 좀비 서바이벌 가이드 오토머튼 트랜스 퓨전 익스팅션 폰티풀(좀비긴한대 전염방식이 언어인 특이한것) 베를린 언데드 : 이건 평작 멀베리 스토이 : 이건 좀비물이라고 봐야하나네요.. 저 중에 익스팅션 카크니즈 vs 좀비 폰티풀 이 3작품은 잘만들었다고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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