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7/10/09 22:24:13
Name The xian
Subject [일반] [뉴스 모음] 태블릿 PC에 대한 마지막 발악 외 (수정됨)
1. 지난 뉴스 모음 글( https://cdn.pgr21.com/?b=8&n=74124 )에 있는 것처럼 박근혜씨 캠프에 있는 신혜원씨가 거의 1년 만에 나타나 태블릿 PC는 자신의 것이라고 양심선언(?)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에 대해 극우 언론인들과 일부 친박 정치인들이 부화뇌동하고 있는 상황이지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2979143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79&aid=0003019287

조원진 대한애국당 의원에 이어, 자유한국당의 김태흠, 김진태 의원 역시 이 부화뇌동에 가세했습니다. 김태흠 최고위원은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날 대한애국당의 회견 내용을 소개하면서 "이 주장이 사실이라면 '태블릿 PC 주인이 최순실이고, 최순실이 연설문을 수정하며 국정에 개입했다'는 것은 모두 거짓이 된다"고 주장했고, 김진태 의원은 검찰이 태블릿PC 조작의혹을 묵살하다가 최근에서야 법정에서 깡통임을 시인했다는 허위주장을 한 뒤 박근혜씨의 재판은 아직 진행 중이고 그냥 넘어가면 우리들 중 그 누구도 이런 일을 겪을 수 있으며, 여기서 침묵하면 평생을 위선자로 살아야 한다는 식으로 말하며 검찰과 JTBC는 이게 어떻게 된 일인지 국민앞에 낱낱이 밝혀야 한다는 이유로 국정조사와 특검을 촉구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214&aid=0000789179

자유한국당의 최후의 보루(?)인 MBC는 이 사실을 대서특필하면서 검찰이 태블릿PC에서 발견된 문서 200건 가운데 3건만 재판부에 증거로 낸 점 등의 멘트와 함께 태블릿PC에 대한 특검과 국정조사를 잇따라 촉구한 사실을 섞어 신빙성을 떨어뜨리려 애쓰고 있습니다.

진위여부를 떠나 아직도 태블릿PC만 무력화 시키면 박근혜씨의 죄가 없어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참 많은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2. 하지만 이 사실을 최초보도한 JTBC가 가만 있을 리 만무합니다. JTBC 뉴스룸에서는 속보를 내 이 사실을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437&aid=0000164802

속보의 내용은 신혜원씨가 태블릿PC를 자신이 사용했다고 주장한 뒤에 검찰이 김한수 전 행정관을 상대로 관련 사실의 진위을 파악한 것으로 확인됐고, 김 전 행정관은 신씨가 주장하는 태블릿PC와 최순실씨가 사용한 태블릿PC가 다르다고 말한 것으로 취재됐다고 합니다. 신혜원씨는 얼마 전의 양심선언에서 "JTBC는 물론 검찰과 특검에서도 김한수 행정관이 최소 두 대 이상의 태블릿PC를 개통했다는 사실이 확인된 바 없습니다"라고 발언했으나 보도에 따르면 김 전 행정관은 앞서 지난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서도 2012년 대선 캠프에서 쓰던 두 대의 태블릿이 더 있었다고 말한 바 있고, 이를 자신이 더 개통했으며, 이는 최순실씨의 것과 다른 모델이라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437&aid=0000164803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437&aid=0000164804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437&aid=0000164800

JTBC에서는 지금까지 보도한 여러 사실 및 재판 과정, 검찰의 확인 등에 따라 태블릿PC의 사용자가 최순실씨라는 내용을 다시 묶어서 보도했고, 또한 신혜원씨가 사용했다고 주장하는 시기에는 태블릿PC에 국가기밀이 수두룩하게 들어가 있었으며 최순실 모녀의 사용흔적이 있는 것을 다시금 언급하는 등, 신혜원씨의 주장이 앞뒤가 안 맞는 증거들을 다각도로 제시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437&aid=0000164805

마지막으로 JTBC가 태블릿 PC를 보도한지 1년이 다 돼 가지만 아직도 태블릿PC가 조작됐다는 주장은 꾸준히 나오고 있다고 말하며, 이러한 가짜뉴스가 나오는 이유에 대해 JTBC 측은 최순실씨의 녹취록에서 태블릿PC를 조작으로 몰고 가야 한다는 식의 대목을 다시 언급하며 이것이 박근혜-최순실씨의 혐의를 없는 것으로 만들려는 수작에 불과하다고 말하고, 뒤이어 깡통 태블릿PC라는 새로운(?) 논리의 허구성을 반박한 다음, 마지막으로 친박 인물들이 이런 행동을 하려는 목적은 박근혜씨의 재판이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고 박근혜씨의 구속연장 여부 결정이 눈앞에 있는 상황에서 다시 태블릿PC 조작설을 띄워 재판부를 압박하려는 것이 목적이라 보고 있다고 정리하고 있습니다.

이쯤 되면 태블릿PC 조작설을 외치는 사람들의 눈물겨운 노력이 측은하기까지 한데, 자업자득인 셈이니 측은함 따위는 접어둬야겠지요.


3. 잊을 만 하면 거짓말을 하는 홍준표 대표가 이번에는 자신에 대한 문재인 정부의 사찰을 주장하며 거짓말을 했다가 빈축을 샀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69&aid=0000241033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문재인 정부가 자신에 대한 정치사찰을 했다고 주장하며 그 근거로 검ㆍ경ㆍ군 등의 기관에서 홍 대표 수행비서의 통화 기록을 조회했다는 말을 했습니다. "한 달 전쯤 통신사에 조회해보니 검찰, 경찰, 심지어 군에서도 내 수행비서의 통신을 조회했다"는 소리를 하며 현 정부가 정치 사찰을 했다고 말한 것이죠. 그러나 홍 대표는 이 주장 당시 이를 증명할 통신자료제공확인서는 공개하지 않았으며 이 때문에 정확히 언제 수사기관 등에서 통신자료를 조회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같은 언론사가 약 6시간만에 다시 낸 아래 기사에서 보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의 주장은 거짓말로 취급되는 분위기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69&aid=0000241154

홍준표 대표 수행비서 손모씨의 통신자료 제공 내역에 따르면 통신 조회 건수는 총 6건으로, 그 중 4건은 박근혜 정부 시절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한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5월 이후에는 2차례 손씨에 대한 통신자료 조회가 이뤄졌는데 통신자료 제공내역에 따르면 지난 8월 7일과 21일 각각 서울중앙지검과 육군본부에서 고객명, 주민번호 등의 통신자료 내용을 조회했다고 하는군요.

이것을 가지고 홍 대표는 기무사 정치공작 가능성을 제기했지만 보도 내용을 보면 언론에서조차 무시당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언론 보도에서는 육군본부의 조회는 8월 22일 홍 대표가 강원 홍천군에 위치한 육군 제11기계화보병사단을 방문한 것으로 미뤄볼 때 군부대의 본인 확인 절차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으며, 통신자료 조회를 곧바로 수사기관의 사찰 활동과 연관시키는 것은 무리라는 지적도 같이 실었습니다.

실제로, 통신자료 제공내역은 수사기관이 사건 피의자의 통화내역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통화 상대방의 신원을 확인할 필요성이 있을 때 요청하는 것으로, 관련법상 수사기관이 당사자에게 통지해야 할 의무는 없습니다. 물론 통화내역, 위치 정보까지 확인하는 통신사실 확인자료 같은 진짜 민간인 사찰과도 다르지요. 이쯤 되면 판단력이 흐려지시니 똥 된장 구분도 못 하는 수준이다 싶습니다. 홍준표 대표는 자신이 어떤 처지인지 잘 모르시는 듯 합니다. 자신이 갔다온 곳이나, 지금 대법원에서 사건이 계류된 것 등만 생각해도 이런 성급한 소리는 안 하셨을텐데 말이죠.


4. 대선 때 국민의당에서 본인 동의 없이 100여명에 장애인 특보 임명장을 주었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8&aid=0002382171

제 19대 대통령선거를 앞둔 지난 4월, 국민의당은 인천시장애인협회 회원들에게 본인 동의도 받지 않고 국민의당 안철수 대통령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명의 장애인 특보 임명장을 발급했다고 합니다. 이런 임명장은 인천지체장애인협회 협회장과 몇몇 지회장이 회원들의 동의 없이 국민의당에게 명단을 넘겨주었고, 국민의당은 당사자들의 동의 없이 약 100여 명의 회원들에게 임명장을 발급했다고 합니다. 당연히 국민의당 지지자가 아니거나 명단 제출에 동의하지 않은 사람들은 반발했고 공직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것까지 알려지게 되자 당시 인천지체장애인협회 협회장인 임순봉 회장과 3개 지회장은 자진 사퇴했다고 하는군요.

뭐 이 정도는 요즘 평범한 뉴스인 것 같지요? 그러면 안 되는데 말입니다.


5. 파도 파도 나오는 국정원 이야기는 이번에도 끊이지 않습니다. 아. 정말 너무 많아요 진짜. 짜증날 정도로.-_-+++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1&aid=0009592771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421&aid=0002979638

검찰은 내일 오후 1시 30분에 박원순 서울시장 측 고소고발 대리인인 류경기 행정1부시장을 불러 박원순 제압문건에 대한 피해사례 등을 조사하고, 오후 2시에는 추선희 전 어버이연합 사무총장을 재소환해 관제데모의 범위, 보고 활동 내용, 자금지원 과정 전반을 조사합니다. 그리고 모레 오후 4시에는 국정원 댓글 사건의 피해자인 이상돈 국민의당 의원을 소환해 조사한다고 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1&aid=0009591736

더불어민주당 김홍걸 국민통합위원장은 아버지인 김대중 전 대통령의 국장 때 이명박 정부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국민장 때의 추모열기가 다시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려고 여러 가지로 신경을 썼고(?) 김대중 전 대통령을 국장으로 하는 것도 2~3일 지체하다 마지못해 결정했으며 장례 절차를 협의할 때도 일처리를 제대로 안 하거나, 방송에서 추모 특집이 나가는 것이나 문상 기간도 축소하려 했다고 폭로했습니다. 심지어 동작동 국립현충원에 모시는 것도 자리가 없다며 다른 곳을 찾으라 권하기도 했다는군요. 또한 국정원 등에서 한 공작에 대해서는 수상 전에도 한나라당이 온갖 방해공작을 했고, 수상 후에도 비열한 정치 공세를 했기 때문에 충분히 그런 짓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하기야 국장까지 그렇게 방해를 했으니 노벨 평화상쯤 방해하는 거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469&aid=0000240999

또한 2009년 4월 국정원 심리전단은 박연차 게이트로 노무현 대통령 주변을 조사하던 당시 몇몇 보수단체 간부들과 상의해 민주당과 노무현 대통령 및 그 가족 등을 헐뜯는 논평을 내도록 사주했다는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한마디로 말려죽이려고 작정했다 이거지요. 뭐 그렇습니다.

어떻게 파면 팔수록 이렇게 사람같지 않은 것만 계속 나오나 싶습니다. (국장 이야기 보면 그냥 이명박근혜 정부 자체가 사람같지 않았다고 해도 될 듯 하군요) 그리고 그 사람같지 않은 집단을 유지하는 데에 혈세가 들어갔다는 것이 저를 더 분노하게 합니다.


6. 이런 가운데 군 사이버사령부에서 댓글공작을 벌인 핵심 요원 일부가 최근까지 전액 장학금을 받으며 석·박사 과정을 밟은 것이 드러났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9591850

연합뉴스가 9일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은 지난 2014년 8월 25일 군 사이버사령부와 손잡고 사이버사령부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석·박사 과정인 사이버안보학과를 3년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대학원에서 석·박사 과정을 수료하면서 매년 전액 장학금을 받았는데, 문제는 그들 중 절반 가량이 그동안 사이버사에서 사이버 심리전에 관여하던 530 심리전단 소속이었다는 것이죠. 김해영 의원실은 현재까지 재학 중인 사이버사 직원만 해도 박사과정 2명 전원과 석사과정 16명 중 9명이 530 심리전단 소속으로 파악되었다고 합니다.

대국민 여론조작에 관련된 자들이 저런 혜택을 받았다면 이미 수료를 했다고 해도 박탈해야 하는 게 당연한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7. 청와대가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친절한 청와대-김정숙 여사의 패션이 궁금하시다고요?'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고 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4&aid=0003885867

이 글에는 김정숙 여사가 공식일정에서 선보였던 영부인 패션이 어떤 것이며, 또 어떻게 옷을 마련했는지에 대한 간결한 설명을 곁들였습니다. 이 페이스북 글에는 김정숙 여사의 옷에 대한 내용과 함께 일상 행사의 의상은 김정숙 여사 부담이지만, 공무로 참석하는 순방행사는 청와대의 일부 예산지원을 받는다고 덧붙이는 등 비용의 분담에서부터 어느 행사의 의상이 무엇이었는지까지가 모두 다 들어가 있습니다. 이러한 포스팅의 배경은 김정숙 여사의 패션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 국민들의 궁금증에 답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최근 일부 수구세력 쪽에서 김정숙 여사가 사치를 부린다고 가짜 뉴스를 퍼뜨리는 것에 대한 대응인 것도 같습니다.

무슨 이야기인고 하니, 전 아나운서 직함 외에는 내세울 게 별로 없어 보이는 모 인사가 아무런 근거도 없이 "취임 넉 달도 안돼 옷값만 수억을 쓰는 사치로 국민의 원성을 사는 전형적 갑질에 졸부 복부인 행태를 하고 있다. 사치 부릴 시간에 영어 공부나 좀 하고 운동해서 살이나 좀 빼라. 비싼 옷들이 비싼 태가 안 난다"고 막말을 했다고 합니다. 보아하니 자기가 섬기던 대통령이 파면이 되는지 아닌지도 모르고 좋다고 연단에서 네 개 중 세 개가 무죄라고 떠들어대던 분인 것 같은데 그렇게 기본 개념도 없는 정신상태 가지고 뭔 헛소리 하는 건가 모르겠습니다. 정말 똥 된장 구분 못 하는 작자들 참 많습니다.


8. 오늘 뉴스 모음의 마지막 뉴스는 태블릿PC 문제에 대해 거의 융단폭격을 가했던 JTBC가 내놓은 이명박 일가와 '다스' 관련 보도들입니다. 뉴스 첫 꼭지에서부터 말할 만큼 중대하게 취급한 보도 내용들은 무엇인지 보겠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437&aid=0000164795

BBK 주가조작 사건과 직접적으로 연계되었다고 알려진 '다스'라는 중견 자동차 부품 회사에 대해 JTBC에서는 다스의 최대주주인 이상은 씨(이명박 대통령의 큰형)의 아들 대신 지분이 1%도 없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 씨가 다스의 해외 법인 여러 곳의 대표로 선임된 사실이 확인되었다고 보도하며 다시 실소유주 논란에 불을 붙였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437&aid=0000164796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437&aid=0000164797

또한 추가 취재 결과 이시형씨는 북경 다스와 함께 중국내 다스 중 최대 규모 법인인 '북경 BAI 다스'에도 이사로 올라 있으면서 경영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나, 국내외 다스와 관계된 보유지분이 하나도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이상은 회장과 가까운 걸로 분류되는 인사들은 회사를 나간 대신 이명박 전 대통령 서울시장 시절 서울 메트로 사장 등을 지낸 인사, 청와대 비서관으로 근무했고 BBK 업무를 챙겨왔다는 의혹도 제기된 인물 등이 요직을 장악하고 있어 지분 1%도 없는 이시형에게 최대주주 부자가 밀리는 형국이라고 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437&aid=0000164798

물론 이시형 씨가 정상적인 절차를 거쳐 중국 법인 대표로 선임됐다면 별 문제가 없는 것이라고 하나, JTBC에서는 지분이 1%도 없는 인물을 대표로 선임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말하고, 이시형 씨의 자금 문제에 대해서도 석연찮은 부분이 있었다는 것, 다스 자금이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도 흘러가지 않았지만 다스는 회사 설립 뒤 30년 동안 단 한번도 주주에게 배당을 한 적이 없다는 것 등을 말하며 이런 상황이 매우 이례적이므로 앞으로의 후속취재도 필요할 것 같으며, 합리적 의구심을 갖기엔 충분한 상황이라고 정리했습니다.

태블릿PC가 박근혜 정부의 불법과 부도덕이 드러나는 트리거가 된 것처럼 JTBC는 이명박 일가에 대해 '다스'라는 트리거를 잡았다고 생각하는 듯 합니다. 이 보도가 사실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으나 오늘 보도에서 보여준 대로 이걸 계속 판다면 JTBC가 이명박근혜 쪽과는 완전히 손절하겠다 하는 거나 마찬가지 아닌가 싶네요.


- The xian -

P.S. 내용 일부 수정/추가 및 기사 링크 추가 있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잠이늘었어
17/10/09 22:28
수정 아이콘
태블릿PC가 신혜원씨의 것이면 비선실세의 주인공이 최순실에서 신혜원으로 바뀌는 것뿐 박대통령이 허수아비인 건 똑같은 거 아닌가요? 지금 저 분들은 누굴 쉴드치려는 거죠;
17/10/09 22:35
수정 아이콘
그런거 깊이 생각하겠어요
당장 503 구속만 피할려는 꼼수죠
무슨 양심선언 완전 비양심선언 이구만
로즈마리
17/10/09 22:35
수정 아이콘
최순실씨를 쉴드 치는거죠.
솔로13년차
17/10/09 23:28
수정 아이콘
실제로는 박근혜와 최순실의 관계가 보도된 것들이 틀렸다는 게 필요한거겠죠. 실시간 역사왜곡을 위해서요.
최강한화
17/10/09 22:30
수정 아이콘
국정원은 이쯤되면 해체하고 다시 만들어야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정말 해도해도 너무하는군요.
바닷내음
17/10/09 22:32
수정 아이콘
IT기기의 log trace는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혼자가혼자라도
17/10/09 22:36
수정 아이콘
태블릿이 조작되었다는 것과 박근혜가 죄가 없다는 얘기는 엄연히 다른 얘긴데, 이걸 같은 얘기로 보고 있는건 자한당이 아니라 글쓴님 같으신데요?

의혹제기자중 아무도 박근혜가 죄가 없다고 하지는 않는데 기사 다시 보시기 바랍니다.
삶은 고해
17/10/09 22:43
수정 아이콘
테블릿이 깡통이니 박근혜 탄핵이 조작된거라고 친박들이 얘기하는건데 이건 곧 박근혜가 죄가 없다는 얘기죠;;물론 개소리지만

님이야말로 뉴스기사 다시 보셔야할듯
17/10/09 22:44
수정 아이콘
눈가리고 아웅도 정도가 있지말입니다...
The xian
17/10/09 22:47
수정 아이콘
지난 약 1년간의 이슈 흐름을 살펴보면 그들이 박근혜씨가 죄가 없다고 하지 않는다고 보는 것이 더 억지스럽습니다.
혼자가혼자라도
17/10/10 10:24
수정 아이콘
선동가신가요.
다른 댓글과 다르게 본인은 증거조작주장과 무혐의주장의 차이를 잘 알고 계시는데도 글을 저렇게 작성하셨군요.
저런 얘기를 이번에 꺼낸 사람들을 [그들]이라는 동일성을 가진 집단으로 규정할 수 있는지 의문이고, 그렇다면 그러한 맥락을 고려한 작성자님의 판단은 옳은 판단은 아닌거죠.

맥락을 봤을 때 증거조작을 주장하는 사람과 박근혜 무혐의를 믿는 사람 사이의 상관관계가 높다는 건 저도 인정합니다.
하지만 적어도 기사에서 증거조작 주장하는 사람들이 증거만 뒤집으면 박근혜씨의 죄가 없어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아니죠.
그렇게 믿는 사람들을 이용하려는 사람들일 뿐.
사자포월
17/10/10 10:34
수정 아이콘
기사에서 증거조작 주장하는 사람들이 증거만 뒤집으면 박근혜씨의 죄가 없어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아니라 그렇게 믿는 사람들을 이용하는 것 이라고 주장하는 근거가 뭐죠

그리고 그렇게 믿는거나 그렇게 믿는 사람들을 이용하려고 허위사실 유포하는거나 둘 다 문제는 문젠데요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애초에 저 사람들은 태블릿 하나 뒤집어서 박근혜 유죄가 무죄가 된다고 믿는 사람들이 아니에요
처음부터 태블릿이 JTBC 조작이고 박근혜 무죄라고 믿었는데 그 실질적인 증거가 나왔다며 저러는거지
Finding Joe
17/10/10 10:36
수정 아이콘
본문에도 있지만 자한당이 [이 주장이 사실이라면 '태블릿 PC 주인이 최순실이고, 최순실이 연설문을 수정하며 국정에 개입했다'는 것은 모두 거짓이 된다] 라고 했는데, 이게 증거 뒤집으면 박근혜 죄 없어진다고 생각하는게 아니면 뭘까요.
행간을 못 읽는 건지, 아니면 말 장난하자는 건지. 피쟐 가입하자마자 아주 인상깊은 댓글을 남기셨네요.
혼자가혼자라도
17/10/10 10:46
수정 아이콘
지금 최순실이 연설문 수정한 부분에 대해서 형사 기소가 이루어졌는지 아시나요? 저도 그 부분은 확실치 않지만 그것과 무관하게 박근혜는 뇌물과 블랙리스트 작성으로 범죄 성립할 겁니다.
연설문을 수정하며 국정에 개입한 것이 거짓이라는 얘기와 박근혜 무죄라는 얘기는 엄청나게 다른 얘기에요. 잘 아시다시피 박근혜의 혐의가 한 두개가 아니라서요.
사자포월
17/10/10 10: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애초에 저 사람들은 박근혜의 혐의를 전부 부정하는 사람들인데 왜 그들이 합리적인 사람이라고 전제를 깔고 저 사람들은 합리적이라서 무의미한 주장은 하지 않을것이니 그 주장은 한 번 심도있게 살펴봐야 한다라는건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저 사람들이 그렇게 말을 했어요?
"아 우리는 박근혜가 유죄라는걸 인정은 하는데 탄핵은 조작된게 맞다" 이런식으로?

그럴 사람들도 아니고 그런 말을 했다는 내용도 없는데 왜 님 혼자 그런 식으로 논리를 돌리고서는 남보고 그걸 주장하는지 모르겠습니다
The xian
17/10/10 10:40
수정 아이콘
저더러 선동가라고 하시는데 선동과 날조는 제가 아니라 님이 하고 있지요. '적어도 기사에서 증거조작 주장하는 사람들이 증거만 뒤집으면 박근혜씨의 죄가 없어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아니죠.' 라고요? "이 주장이 사실이라면 '태블릿 PC 주인이 최순실이고, 최순실이 연설문을 수정하며 국정에 개입했다'는 것은 모두 거짓이 된다"는 말이 뻔히 기사에 써져 있는데도 이런 거짓말을 하시니 참으로 어이가 없군요. 박근혜씨가 탄핵에 이르게 된 죄가 무엇인데요. 최순실 국정농단을 비호하고 방치하여 헌법수호의 의지를 저버린 것 때문입니다. 그 죄가 없다고 하는 것인데 박근혜씨의 죄가 없어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아니라고요?

거짓말하지 마세요.
혼자가혼자라도
17/10/10 10:47
수정 아이콘
지금 최순실이 연설문 수정한 부분에 대해서 형사 기소가 이루어졌는지 아시나요? 저도 그 부분은 확실치 않지만 그것과 무관하게 박근혜는 뇌물과 블랙리스트 작성으로 범죄 성립할 겁니다.
연설문을 수정하며 국정에 개입한 것이 거짓이라는 얘기와 박근혜 무죄라는 얘기는 엄청나게 다른 얘기에요. 잘 아시다시피 박근혜의 혐의가 한 두개가 아니라서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연설문을 수정하며 국정에 개입한 것이 거짓 = 박근혜 죄가 없음 인가요?
The xian
17/10/10 11:05
수정 아이콘
'적어도 기사에서 증거조작 주장하는 사람들이 증거만 뒤집으면 박근혜씨의 죄가 없어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아니죠.' 라는 것을 거짓이라고 지적했더니 저들의 주장과 상관 없는 분야까지 논점을 확대해서 딴소리를 들고 오시는군요. 이것 보세요. 지금 저 친박이란 역적세력들이 태블릿PC를 문제삼으면서 얼토당토않은 국정조사를 주장하는 기사에는 뇌물과 블랙리스트 건은 주제로 들어가 있지도 않습니다. 저들이 문제삼고 일관되게 공략하는 것은 탄핵과 탄핵의 트리거가 되는 국정농단의 정당성을 훼손시키는 것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최순실씨가 사용한 태블릿PC가 가짜여야 합니다.

사실과 다른 이야기지만, 가정을 위해 이야기하면 저들이 바라는 대로 탄핵이 조작된 증거에 대해 이루어졌다면 박근혜씨는 무고하게 탄핵된 사람이 되는 것이고 블랙리스트나 뇌물도 포괄적인 책임이 성립하지 않을 수도 있게 됩니다. 그것이 저들이 노리는 것이니까요. 그리고 '연설문을 수정하며 국정에 개입한 것이 거짓이라는 얘기와 박근혜 무죄라는 얘기는 엄청나게 다른 얘기에요'라고 하는데 그건 저들이 지난 1년 동안 잊을 만하면 박근혜씨는 1원 한장도 받은 게 없다고 제정신으로 말하고 있는 것을 눈을 가리고 귀를 막고 있는 헛소리에 불과하고요. '그것과 무관하게 박근혜는 뇌물과 블랙리스트 작성으로 범죄 성립할 겁니다.'는 건 굉장히 나이브한 생각입니다. 그런 죄는 내란이나 외환의 죄가 아니기 때문에 박근혜씨가 아직도 대한민국 대통령이었으면 그들의 비정상적 시스템으로 뭉개고도 남았을 일입니다.

마지막으로 '연설문을 수정하며 국정에 개입한 것이 거짓 = 박근혜 죄가 없음'이라고 생각하는 게 의도적인 건지 아니면 나이브한 건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런 구조로 생각하는 건 너무 상황을 단순하게 보는 겁니다. 윗분 말마따나 최소한 자유한국당의 일부 인물들은 박근혜씨가 처음부터 무고하다고 믿고, 태블릿PC는 JTBC의 조작이라고 었는데 그 실질적인 증거가 나왔다며 저러는 겁니다. 그런 답정너 구조를 의도적으로 무시하시고 '적어도 기사에서 증거조작 주장하는 사람들이 증거만 뒤집으면 박근혜씨의 죄가 없어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아니죠.' 라는 소리를 하는 건 제가 언급한 본문을 거짓으로 호도하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혼자가혼자라도
17/10/10 11:10
수정 아이콘
네? 애초에 제가 지적한 부분을 흘러 넘기셔놓고 역공 취하시는 건가요.
그 사람들이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과 박근혜 무죄여부랑은 관련이 없고요. 탄핵이 조작된 증거에 의해 이루어지더라도 다른 수사에 대한 증거는 그 태블릿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증거능력 부정될 여지 없으며 무죄될 일은 없습니다.
그런 구조로 세상을 보는게 아니라 개입한 것이 거짓이라는 걸 박근혜 죄가 없다고 믿는 것이라고 해석한 글쓴님이 세상을 나이브하게 보시는 것이고요.
나이브하게 보신 부분 인정하시면 될 일을 맥락이나 정치적 구도까지 끌어오셔서 변호하시는데, 저도 그런 부분은 다 알고 있습니다.
사자포월
17/10/10 11: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 사람들이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과 박근혜 무죄여부가 왜 관련이 없습니까
죄다 [친박] 이나 [진박] 정치인들인데

그리고 자꾸 아까부터 무슨 이게 흑백논리 모 아니면 도 식으로 "어차피 태블릿 조작이 사실이라도 다른 혐의는 무죄 나올거니까" 탄핵 조작설을 박근혜 무혐의설과 별개로 놓고 봐야 한다고 하시는데.....

박근혜가 뇌물건으로 유죄 나와도 탄핵 과정이 조작됐다고 증명하면 정적들 공격하고 동정 여론 형성하고 차기 선거나 정치 지형 형성에 유리하거든요

현 정권 무너뜨리고 차기 정권 다시 잡는 수단이 박근혜 무죄 만드는 것밖에 없는게 아닙니다
지금 여론 상황 보면 의심하는 사람 1/3만 생겨도 성공이에요

오히려 님이야말로 정치랑 세상을 너무 나이브하게 보는게 아닌가 싶지 말입니다
100% 성공이 아니면 성공이 아니니 쟤들이 성공을 바라고 저러는게 아닐것이다 라는 나이브한 논리는 그만 두십시오
다른 사람이 바보가 아닌 한 그런 논리는 안 먹힙니다
The xian
17/10/10 11:22
수정 아이콘
'그 사람들이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과 박근혜 무죄여부랑은 관련이 없다'... 무슨 딴 세상 살다 오셨습니까. 뻑하면 박근혜씨가 죄 없다고 주장하며 최초 구속 때에도 구속이 안 될 거라고 자부하거나 탄핵이 부당하다고, 죄 없다고 말하며 태극기집회까지 나가서 내란 선동하던 그 사람들의 말과 행동은 어디 다른 이세계의 대한민국에서 벌어진 일이던가요. 그렇게 현실과, 이미 벌어진 일들과 동떨어진 소리를 하는 한 님의 말에 동의할 일은 없겠다 싶습니다. 백번 양보해서 제가 님 보기에 나이브한 사람일지는 모르겠는데. 거짓말하는 사람에게 그런 식의 말은 듣고 싶지 않군요.
혼자가혼자라도
17/10/10 11:26
수정 아이콘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사람들은 자기 이익을 위해 이슈를 잡는 사람들이고
그걸 믿는 사람들은 거기에 놀아나는 불쌍한 시민들이죠. 이 둘에 대한 구분이 없다는 건 정말 나이브한겁니다.
사자포월
17/10/10 11:29
수정 아이콘
혼자가혼자라도 님//
아까부터 그 둘을 구분해야 한다고 하시는데 그럼 님이 그 둘을 구분해서 그 각각의 집단에 대해서 님의 입장을 한 번 밝혀 보세요
얘기나 한 번 들어봅시다
그 둘을 구분하는 것에서 어떤 큰 의미가 발생하는지
혼자가혼자라도
17/10/10 11:34
수정 아이콘
사자포월 님//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사람들은 자기 이익을 위해 행동하는 거니 이해해줄만 합니다. 어차피 그렇게 믿고 있지도 않기 때문에 그들이랑 말을 나눌 필요도 없고요. 다만,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사람들을 이용하여 싸우게 만들고 있으니, 그 범위내에서 자제하라는 요구는 가능하겠죠.

거기에 속아서 그걸 믿는 다수의 사람들은 그냥 불쌍한 겁니다. 나쁜 것이 아니라서요. 비판할 이유도 없고, 그냥 흘러 넘기면 됩니다.
사자포월
17/10/10 11:41
수정 아이콘
혼자가혼자라도 님//
재미있는 논리네요
그럼 예를 들어 사이비 교주는 자기가 사이비인걸 알고 있으니 자기 이익을 위해서 선동하는건 죄가 아닌겁니까?
님의 논리는 듣고 있으면 자기 [이익]을 지키기 위해선 어떤 행동을 해도 도덕적 혹은 법적 책임에서 자유롭다는 소리처럼 들리거든요

님의 논리를 요약하자면 누군가가 자기 [이익]을 위해서 선동하면 그건 그 사람의 이익이 달린 당사자의 문제니까 익스큐즈 되는거고 그 선동으로 인해 사회에 혼란이나 피해자가 발생하면 그건 선동가도 그걸 믿는 사람들 잘못도 아니고 그걸 잘 무시하지 못하거나 포용하지 못한 사회적 문제가 되는거네요

제가 이해한게 맞나요?
혼자가혼자라도
17/10/10 11:44
수정 아이콘
사자포월 님// 네 맞습니다. 님이 보기에 사이비라도 사이비 교주도 이익을 보고 신도들은 그게 만족스럽다면 제3자가 나서서 이래라 저래라 할 일은 아니죠. 그러나 그로 인하여 사회적인 혼란이 발생한다면, 그것을 비난하면 되는 겁니다.

그 어느 쪽도 아닌데 핏대를 올리는 사람은 사이비 교주와 마찬가지로 그와 같은 사실을 이용해 자신의 지위를 다지는데 쓰는 사람이겠죠. 저는 그런 사람들을 사이비 교주보다 더 경계하는 사람이고요.
사자포월
17/10/10 12: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혼자가혼자라도 님//
http://pds8.egloos.com/pds/200805/22/63/d0051163_4834a3ea78434.jpg
논리 자체는 오래 됐는데 그걸 실제로 진지하게 주장하는 사람을 라노벨이 아닌 현실에서 보는건 처음이네요

하나 물어봅시다

사이비 교주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선동하는건 익스큐즈 된다고 했잖아요?

[어느 쪽도 아닌데 핏대를 올리는 사람들] 도 그럼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핏대 올리면 익스큐즈 되는건가요?
님 말대로라면 그 사람들은 "그와 같은 사실을 이용해 자신의 [지위를 다지는데] 쓰는 사람"인데 그 사람들도 그럼 자기 [이익]을 위해 움직이는 거니까 익스큐즈 돼야 하는거 아닌가요?
[지위]를 다진다는건 자기 [이익]에 속하는 행위인데 말입니다

그리고 속아서 그걸 믿는 다수의 사람들은 그냥 불쌍한 거라면서요?
[어느 쪽도 아닌데 핏대를 올리는 사람들][어느 쪽]도 아닌게 아니라 사실 반대편에 선동당해서 그걸 믿는 사람들인 거면 그 사람들도 비판받을 이유는 없겠네요?
님의 논리에 따르면 말이죠

(덧) 혹시 "이익은 사유화 손실은 사회화" 라는 말 들어보신 적 있으신지
혼자가혼자라도
17/10/10 13:27
수정 아이콘
사자포월 님// 그만 물어보시고 좀 이해하려고 생각을 해보세요.
한 단어 한 단어에 포월님이 지금 물어보시는 것에 대한 답변을 담은 취지로 단어선택 해놨으니까요.
대놓고 말한 걸 다시 물으시면 어떡합니까.
사자포월
17/10/10 14: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혼자가혼자라도 님//
솔직히 님의 논리는 이해 되지도 않고 그다지 이해 하고 싶지도 않고 어차피 그런 식으로 "믿는" 분이면 딱히 설득도 될 거 같지 않아서 이 이상의 논의 자체는 별로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님의 주장이 논리적으로 일관성이 있고 그 논리 기반에 깔려 있는 도덕적 전제가 보편 타당한 일반 상식에 부답되면 애초에 이게 이런거냐 저건 저런 의미냐 물어볼 필요도 없이 님의 댓글 보고 바로 "이해"가 됐겠죠

근데 님의 주장은 안 그렇고 지금 이런걸 물어보는 이유는 님의 주장에 모순 혹은 일반적인 도덕 상식에서 벗어나는 전제 같은 것들이 있는데 그걸 님이 어떤 식으로 답할지 궁금한 호기심 때문이에요
잉크부스
17/10/10 22:23
수정 아이콘
혼자가혼자라도 님// 우와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연배를 여쭈어도 될런지요
너무 순수하시게 세상을 바라보시네요
세상은 말씀하신 딱 두부류 나쁜사람과 바보같은 사람이 만나서 이렇게 나빠지고 있어요
그냥 불쌍하다고 냅두는게 아니구요
미국이 왜 지금 저모양 저꼴이 되었고 왜 백인 저소득 저교육 층이 공화당을 지지하는지 왜 빈민들이 상위 1%부자의 세금이 증액되면 분노하는지 아시는지요?
그걸 흘러 넘기면 님에 표현에
따르면 나쁜사람들이 다수의 불쌍한 사람들을 이용해서 자신의 이권을 공고히 하고 있눈거에요
세상사에지쳐
17/10/09 22:48
수정 아이콘
기사를 한번이라도 읽고 댓글을 써주세요
뻐꾸기둘
17/10/09 22:51
수정 아이콘
눈가리고 아웅도 정도껏.
FastVulture
17/10/09 22:56
수정 아이콘
??
꽃이나까잡숴
17/10/09 23:02
수정 아이콘
작성글수 0
댓글 2
17/10/09 23:27
수정 아이콘
바이럴도 좀 생각하면서 합시다.
아침바람
17/10/09 23:34
수정 아이콘
정말 법칙인듯...
호날두
17/10/09 23:34
수정 아이콘
어서오세요~ 피지알은 처음이죠~
17/10/09 23:55
수정 아이콘
이상해서 회원정보보면 역시나죠-_-
러블리즈서지수
17/10/10 00:08
수정 아이콘
이런 말 아세요? 믿거방이라고
스타본지7년
17/10/10 00:16
수정 아이콘
웃기고 있네요.
지구별냥이
17/10/10 00:20
수정 아이콘
이번에도 역시 비켜가지 않는 군요. 꼬옥 다시 기사 와 글 다시 읽어보시고 댓글 다시면 좋겠습니다.
Suomi KP/-31
17/10/10 07:07
수정 아이콘
.......[먼산]
StillAlive
17/10/10 07:40
수정 아이콘
??? 혹시 그 동안 외국 갔다 오셨어요?
17/10/10 07:50
수정 아이콘
탄핵에 이르는 과정은 알고 계신거죠?
Janzisuka
17/10/10 09:16
수정 아이콘
기사 다시 보셨나요?


과연 댓글 피드백이있을 것인가....
혼자가혼자라도
17/10/10 09:55
수정 아이콘
보고 단겁니다. 탄핵과정이 조작되었다는 주장이 박근혜 혐의없다는 얘기랑 같다고 보는 사람들한테 무슨 피드백을 합니까.

범죄사실은 사실이 맞는데 그 과정에서 조작된 증거를 이용했다는 얘기잖아요.
사자포월
17/10/10 10:49
수정 아이콘
합리적으로 생각할때 박근혜 혐의없다고 줄창 주장한 집단이 탄핵과정이 조작되었다는 주장을 하고 있는데 그걸 별개로 떨어뜨려서 생각하자는게 더 이상한거 같은데요

백번 양보해서 코끼리 쥐 잡는 식으로 돌팔이 의사가 어쩌다가 의학적 대발견을 할 가능성이 없는건 아니라고 쳐요
그래서 실제로 변희재 신의 한수라던가 뭐 저쪽에서 뭐라고 하나 본 적도 있거든요
근데 주장의 핵심이 황당한건 둘째 치고 그런 주장을 하며 근거라고 내미는 증거나 논리 자체가 디테일하게 들어봐도 말이 안 됩니다
처음에 태블릿이 최순실 거가 아니라고 주장한 근거에는 태블릿 소유자는 자기 주변 사진을 찍지 셀카는 안 찍는다는 것도 있었죠
저는 그거 듣고 그 이상 얘네들 말은 들을 필요가 없다 판단했거든요

지금 님이 남을 설득하려면 박근혜 혐의 없다고 줄창 주장한 집단이 해 온 모든 이상한 소리들을 차치하고서라도 이번에 탄핵 과정이 조작되었다는 주장은 합리적인 근거와 논리가 있다는 걸 제시해야 합니다

그게 아니면 [그냥] 탄핵 조작설과 박근혜 무혐의설을 별개로 보자는건데 이건 기독교와 창조과학을 별개로 봐야 한다는 거랑 동급의 소리죠
혼자가혼자라도
17/10/10 10:55
수정 아이콘
네? 저는 태블릿 가짜라고 생각지도 않지만 그게 가짜라도 박근혜가 빠져나갈 구멍은 없다고 보고 있고요.
기독교인이 창조과학을 주장할 때에 창조과학에 대해 비판을 해야지, 멀쩡히 있는 기독교인이 예수님 믿는다고 창조과학 얘기하면서 비웃는건 경우가 아니죠. 이런 상태라면 기독교가 싫어서 비판을 위해서 창조과학을 끌어다 쓰는거라고 보는게 합리적이죠.
사자포월
17/10/10 11: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우연히 진화론 싫어하는 사람들이 기독교인이고 우연히 그 기독교인들이 창조과학을 지원하고 우연히 그 기독교인들이 창조과학을 홍보하는데도 아 그 둘은 별개다 이렇게 믿자고 하는 거면 그건 중립적이거나 객관적인게 아니라 그냥 생각이 없는겁니다
우리 인간은 뇌를 갖고 있습니다 우동사리가 아니라요

그리고 태블릿 건에 대해선 위에 다른 댓글에서도 말했지만 님이 그렇게 믿거나 말거나 그걸 주장하는 사람들은 애초에 박근혜가 빠져나갈 구멍은 커녕 죄가 아예 없다고 믿는 사람들이거든요
혼자가혼자라도
17/10/10 11:14
수정 아이콘
네. 기독교인들이 창조과학 홍보한 적 없다는게 제 댓글인데 전제부터 달리 보시는 겁니다.
사자포월님이 어떻게 보시건 간에 기사에서는 태블릿 관련된 말만 있을 뿐 박근혜 무죄라고 나와있진 않네요.

결국은 창조과학 가지고 상대방 비웃어놓고, 말해봐 어차피 기독교인은 성경믿으니 창조과학 아니야? 라고 하시는 것이군요.
(그런 사람들은 애초에 박근혜가 무죄라고 믿는 사람들)

기독교인들이 홍보하는데도 그걸 별개라고 보는 사람은 생각이 없는 사람이라고 하셨는데, 가만 있는 기독교인들한테 창조과학 가지고 시비거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인가요?
사자포월
17/10/10 11: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금 뜬금없이 창조과학 소스 퍼와서 이것저것 제시하기 엄청 귀찮지 말입니다
실제로 창조과학 주장하는 사람들이 이건 기독교와 연관 없고 과학 가설 중 하나다라고 주장하는게 그게 진화론과 함께 교과서에 실려야 한다는 논리거든요
왜냐면 종교 교리는 역사나 문학 교과서에는 실릴 수 있어도 과학 교과서에는 못 실리니까
님이 지금 그거랑 똑같은 소리 하고 계신거고
그리고 그걸 떠나서 갑자기 왜 이 이슈에 이렇게 민감한지 모르겠네요
혹시 진화론이 틀렸다고 믿는 근본주의 개신교도입니까?
웅진저그
17/10/10 11:40
수정 아이콘
먹이주지 마세요. 어차피 다음아이디 대기중일 텐데.
사자포월
17/10/10 12:13
수정 아이콘
웅진저그 님//
사실 이렇게 신박한 분을 만나면 세계관이 궁금해서 파고드는 것도 있습니다
미지의 대륙을 탐험하는 기분이라서요
17/10/10 10:14
수정 아이콘
아이디부터 스스로를 알고 계시네요. 날조된 선동에 넘어가니 혼자죠.
17/10/09 22:44
수정 아이콘
로그파일이 뭔지 모르는게 분명하다는데에 제 용돈을 걸겠습니다
네오바람
17/10/09 22:45
수정 아이콘
정미홍은 걍 냅두면 안될 족속인데
Finding Joe
17/10/09 22:45
수정 아이콘
홍준표는 입만 열면 거짓에 선동. 진짜 이딴 정치인이 없어져야 하는데 말입니다.
금연상담전화
17/10/09 22:52
수정 아이콘
신혜원씨 표정이 세상 다 산듯한 표정이든데...
지르콘
17/10/09 22:56
수정 아이콘
저치들이 권력에 가까웠으니 나라가 그동안 그모양이였죠
오만과 편견
17/10/09 23:00
수정 아이콘
고려대학교라니.. 그러면 저기 대학원 분위기는 뻔하겠네요. 석사의 절반이상 헛웃음만 나옵니다.
17/10/09 23:02
수정 아이콘
홍준표의 발언은 애초에 팩트 체크 자체에 별로 의미를 두지 않고 있을겁니다. 아니 심지어 자신이 바보같은 소리를 한다는걸 아주 잘알고 있을겁니다.

그저 "내가 더럽고 자격미달 정치인인건 맞는데 민주당과 문재인도 우리랑 비슷한 저질 정치인이다"라는 프레임을 씌우기 위해 자신이 정치판에서 매번 해왔던 저열한 네거티브 전략의 반복일 뿐. 어차피 홍준표의 발언을 주의를 기울여서 듣고 자유당에 표를 던져줄만한 사람들은 팩트체크 자체를 안할테니까요.

개인적으로 정치인 홍준표를 가장 혐오하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홍준표
17/10/09 23:12
수정 아이콘
홍준표의 목표는 현실적으로 지선 선방(대구경북 외에 충남 경남 강원 제주 중 한두군데 정도 더 가져가는 것)일 것이고 사실이든 아니든 일단은 열심히 막던져 봐야겠죠. 이 정부가 허위사실유포로 고발할 것 같지도 않으니 아무 부담 없이 아무 말이나 해 보는 것이고, 그게 틀린다고 해서 떨어질 지지율도 딱히 없고요.
솔로13년차
17/10/09 23:30
수정 아이콘
사실 홍준표는 지금처럼 안하면 지지율이 떨어질 겁니다.
-안군-
17/10/09 23:29
수정 아이콘
홍준표나 신혜원이나 이걸로 뭘 어떻게 할 수 있을거라고 믿지는 않을겁니다. 단지 사실관계 확인 따위는 관심없는 일부 사람들에게 확신을 주려는 것 뿐이지요. 이번 추석때 보니 일부 어르신들은 저자들의 헛소리를 진짜로 믿더군요.
17/10/09 23:34
수정 아이콘
10명 중 3명만 믿어도 남는 장사니까 저짓거리를 하죠.
부들부들
17/10/09 23:43
수정 아이콘
근데 저짓거리를 하면 실제로 3명 이상 믿어버리니........ 블랙코미디가 따로 없죠.
로즈마리
17/10/09 23:54
수정 아이콘
박근혜쪽 법률대리인은 당연히 신혜원씨를 증인으로 신청하겠죠?
위증죄로 처벌까지 되길 기원합니다.
껀후이
17/10/09 23:56
수정 아이콘
홍준표 진짜 더럽게 노네요 후우...
나름쟁이
17/10/10 00:18
수정 아이콘
이제와서 크크크
진짜 10명중 3명에겐 먹히더라구요...
지구별냥이
17/10/10 00:30
수정 아이콘
이번 추석 때 친정(대구) 에 내려가서는
결국 또
‘박근혜가 십원이라도 먹었냐,
지(문대통령)도 한 점 부끄럼 없는 거 아니면서 정치적 보복하는 나쁜 넘’
이라며 503은 죄 없다 난리...
민주당 넘들 아주나쁜놈들이라고... 하는 우리 아.부.지 때문에
설득 세 번 시도하다가 욕먹고 당장 집가라고 쫒겨나듯이(사실은 짜증난 내가 먼저간다고 아부지 부끄럽다고 난리내긴 했지만)집에 하루 일찍 왔네요.

도대체 어떻게 하길래 원래 대구사람도 아닌(제주도가 고향) 우리아부지가 친자식인 내말 동생말도 안듣고
남인 넘들이 하는 말을 듣는 걸까요? 아 진짜 그 기술만큼은 배우고 싶네요.

아부지한테 지방선거때 두고 보라고
잘해야 대구경북빼고 싹다 질거라고
제발 이동네에서 얘기하는게 전부가 아니라고 해도
1도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이러다 우리 아부지 지하철에서 박근혜가 죄없다고 소리 고래고래 지르며 괜히 다른사람한테 피해끼치는 진산 할아버지 될까봐 걱정 걱정입니다.
잉크부스
17/10/10 22:39
수정 아이콘
저도 명절때 적패청산이 정치보복이라며 지들은 적패 없었냐고하시는 친척분에게
이명박이랑 박근혜가 없는 죄도 만들어서 감옥 보냈는데 하물며 있는 죄가 가려졌겠어요?

전 그냥 이번 적패들 다 죽창으로 꼬챙이꾀어서 광화문에 널어놨으면 하는게 솔직한 심정이에요
죽창을 따라 내장과 피가 흘러나오고 시체가 부패해서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걸 보면 다음 적패들은 얼마나 무섭겠어요

라고 했더니 흠칫 놀라시더니 다른이야기로 넘어가시더군요
17/10/10 00:37
수정 아이콘
상대는 원하지도 않았던 캐삭빵?! 을 강요했던 분들이 막상 패배하니 이제와서 캐삭빵은 가혹하다고 징징거리는 꼴을 보면 진짜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그러게 그동안 왜들 그러셨나요.
후라이도
17/10/10 00:43
수정 아이콘
이명박근혜의 적폐가 진짜로 뿌리뽑힐려면 총선때 자한당 전멸하고도 10년은 민주당이 집권해야 할듯....
StayAway
17/10/10 01:05
수정 아이콘
홍준표의 행동은 정치공학적으로는 언제나 바른 선택입니다.
넷상에서 노망난 막말러 이미지로 가더라도, 어차피 자기는 그 사람들이 주요 유권자가 될 때까지 정치할 생각은 없거든요.
앞으로 길어야 10년이겠죠. 자기가 할 일은 보수가 다시 결집할 계기가 마련될 때까지 최대한 집 토끼들은 지키는 거라고 판단하는 겁니다.
낙선한 김용민에게 "용민아, 원래 정치는 요물들이 하는거다" 라고 했다던 이야기를 떠올려보면 정말 영악한 판단이죠.
차기 총선까지는 제1 야당 대표가 아무리 불편한 액션을 하더라도 여당은 겉으로는 웃으며 최대한 대화할 수밖에 없습니다.
홍준표는 그냥 강경보수 노선으로 가서 지방선거 이후에 바른정당이 무너져서 자유당의 의석수가 늘어나는 걸 기다리는거죠.
현실적으로는 경남지사와 부산시장에 주력하고 거기에 충북이나 강원중 하나 정도만 가져오려고 계산하지 않을까 싶네요.
wannaRiot
17/10/10 01:33
수정 아이콘
이명박 웃기네요 박근혜 탄핵이 확정이던 시기에 대놓고 자기 아들을 다스대표로 세우다니.
급하게 마무리할게 있었다던가 다스로 문제거리가 없다 판단했거나
jtbc의혹처럼 30년간 주주배당 없이 쌓여있는 수천억원의 주인이 따로 있기 때문이겠죠.
짜증납니다.
오토나시 쿄코
17/10/10 04:34
수정 아이콘
하하하 정말 헛웃음만 나옵니다. 뉴스 정리해주신 것 잘 보고 있습니다.
10조만들기
17/10/10 08:07
수정 아이콘
bbk로 시끄러워지면 분명 헛발질 할꺼라 봤는데 역시나 무리수를 두네요.
팔랑크스
17/10/10 08:19
수정 아이콘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연필깍이
17/10/10 08:43
수정 아이콘
얼마전 김어준 뉴스공장에서 다스에 대해 정리한적이 있는데,
다스라는 회사가 이명박 목줄을 움켜쥐는 중요한 키라는건 공공연한 비밀이 된듯합니다.

나라 위해서 일하라고 했더니 하나는 자기 재산 불리고 하나는 아무것도 안(못)하고...
503은 실제 자신을 공주라 생각했다쳐도 이명박은 무슨 배짱으로 이런 사기극으로 해먹고 살 생각을 했는지를 모르겠어요.
돌돌이지요
17/10/10 10:00
수정 아이콘
추석 연휴 이후 여론조사 하나 나왔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9593627&isYeonhapFlash=Y&rc=N
文대통령 국정지지율 69.5%…1.8%p 상승[리얼미터]

제 생각보다 대통령 지지율이 견고한 편이네요
능그리
17/10/10 10:11
수정 아이콘
다른 것보다 자유당 20%가 놀랍네요...
Finding Joe
17/10/10 10:25
수정 아이콘
자유당 20~25%, 최대 30%까지는 그냥 상수니까요.
제 주변을 봐도 예전부터 샤이 자한당 꽤 많았어요. 워낙 503이 깽판치니까 사람들 앞에서 지지한다 말만 못했을 뿐.
엔조 골로미
17/10/10 10:58
수정 아이콘
탄핵반대가 거의 20퍼에 가까웠으니까요
뻐꾸기둘
17/10/10 12:17
수정 아이콘
나라를 팔아먹어도 새누리인 사람이 최소 35는 될겁니다. 20이면 이제 다시 뻔뻔해지고 있는 중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그동안은 꼴에 창피하니까 숨기고 있었다고 봐야겠죠.
페로몬아돌
17/10/10 12:21
수정 아이콘
탄핵반대만 봐도 알수 있지 않아요.. 놀라울 일이 없을텐데요.
17/10/10 12:54
수정 아이콘
스스로 보수라고 하는 사람들이 결국 저정도인 사람들이라는거죠.
young026
17/10/10 19:40
수정 아이콘
바른정당이 얼굴에 철판 깔고 있는 이유죠.
17/10/10 11:14
수정 아이콘
NLL 문건으로 김무성도 검찰조사 예정이더라구요. 국정원이 문건유출 주도했다는 조사 나왔습니다.
MB와 국정원은 도대체가. 이정도면 국정원 해체하고 다른조직 만들어야합니다.
The xian
17/10/10 11:24
수정 아이콘
으하하하;; 정말 다이나믹하군요. 적폐세력들이 날뛰는 것도 이해가 간다 싶습니다.
17/10/10 11:35
수정 아이콘
자유한국당이 기울어진 인터넷 여론에 대응하겠다고 사이버 전사 육성한다는 기사가 뜬지 얼마 안됐죠.
17/10/10 12:13
수정 아이콘
태블릿 나오자마자 다음날 도움 받았다고 담화로 인정 했는데 나오는 군요. 당시에 나오던지 1년 지나서 묵혀 나오는건 충심인가요 크크
young026
17/10/10 19:38
수정 아이콘
이시형 쓰레빠 생각이 나는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4147 [일반] 인생 최악의 폰 G5를 보내고 노트8을 영입하다. [83] plainee15285 17/10/10 15285 6
74146 [일반] "이 꼴 보자고 아들 시신을"..후회만 남긴 장기기증( 11일 업데이트) [57] 카미트리아14689 17/10/10 14689 2
74145 [일반] 카탈루니아에서 기업들이 연쇄적으로 탈주하고 있네요. [63] 속삭비14423 17/10/10 14423 2
74144 [일반] 유승민, 문대통령 국민통합을 위해 정치적 결심(사면) 필요 [244] 17483 17/10/10 17483 21
74143 [일반] 닉네임 변경기간입니다 [108] OrBef9064 17/10/10 9064 4
74142 [일반] 집에서 기르던 개한테 물려 1세 여아 숨져 [76] 로즈마리14128 17/10/10 14128 6
74141 [일반] [영화후기]범죄도시 (스포 유) [45] 치키타9279 17/10/10 9279 7
74140 [일반] 양화가 악화를 구축한다? 베트남 이발소 문화 [16] 아이군13058 17/10/10 13058 2
74139 [일반] 9월말부터 연휴까지 다녀온 여행지들 (데이터 50mb) [31] Emumu8494 17/10/10 8494 12
74138 [일반] [뉴스 모음] 태블릿 PC에 대한 마지막 발악 외 [92] The xian16640 17/10/09 16640 36
74137 [일반] 대만 마사지샵 방문 후기 [17] 들깨수제비14666 17/10/09 14666 13
74135 [일반] 철원 6사단 일병 총기 사망 사고 원인이 도비탄이 아닌 유탄으로 밝혀졌습니다. [70] The xian15787 17/10/09 15787 29
74134 [일반] 북한 멸망 시나리오 중 가장 가능성 높은게 친중 위성국 아닐까요? [57] HJose12847 17/10/09 12847 0
74132 [일반] 김영란법 좋아요. [49] 김영란12517 17/10/09 12517 156
74130 [일반] "조상님은 진정한 풍류를 즐기시던 섹스 마스터!" [82] 신불해26581 17/10/08 26581 167
74129 [일반]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가요 [103] 삭제됨12599 17/10/08 12599 1
74127 [일반] 20살 사실상 민주당원인 대학생이 속상해서 쓴 글입니다. [169] 삭제됨16065 17/10/08 16065 5
74126 [일반] [토막글] 러시아 독재자 푸틴, 그는 어떻게 최고가 되었나? [17] aurelius9956 17/10/08 9956 12
74125 [일반] [뉴스모음 외전?]추석맞이 기사읽기놀이(feat 그알싫) [8] 엘케인826913 17/10/08 6913 9
74124 [일반] [뉴스 모음] 국정원의 노벨상 취소 모의 정황 외 [30] The xian16056 17/10/08 16056 39
74123 [일반] 카카오프렌즈가 캐릭터 선호도 1위가 되었습니다 [62] 홍승식22246 17/10/08 22246 5
74122 [일반] (펌) 옆동네에 올라온 무서운 글 txt [107] B와D사이의C20022 17/10/08 20022 8
74121 [일반] 또 한 사람이 떠나고, 나는 그대로 있고 [28] 글곰10697 17/10/08 10697 5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