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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31 15:29
그러면 솔직하게 저 자리도 받지 말았어야죠.
그리고 더 솔직하게 학생들에게 이영훈 교수를 세미나 연사로 초청해서는 안 되는 것이었죠. 본인이 무지한데 거기다 대고 이영훈 같은 뉴라이트 대부를 세미나 연사로 초청합니까? 차라리 본인이 뉴라이트라서 이영훈 교수 초청했다면 모를까... 솔직히 저 자는 정부 장관은 물론이고 교수로도 자격 실격입니다. 저 따위로 변명하면...
17/08/31 17:41
자기 과오가 아무리 커도 솔직하면 그만인겁니까?
여러글에서 님 댓글 계속 봐왔는데~ 맹목적인 지지는 결코 이 정권에 도움을 주지 못합니다. 솔직하게 한번 묻고 싶네요. 이 정권 인사에서 어느정도 선까지 용인하시나요? 자한당 국회의원정도 뽑아놓으면 비판하실껀가요?
17/08/31 17:48
자한당 국회의원도 뽑았으면 쓸데가 있어서겠지요. 그리고, 이 분은 개인적으로 별 걱정이 안되는데요. 국내 석학급 연구자인데 논란되는건 괜한 헛발질로 느껴져서요.
17/08/31 18:12
자한당 국회의원까지도 용인이 되신다니~
그렇다면 이 정권에서 그 어떤 인사를 한다고 해도 어떤 이유가 있다고 믿으신다고 보면 되겠네요. 제가 볼때는 님께서는 이 정권을 지지하는게 아니라 종교 수준이네요 거의~
17/08/31 15:34
다른 건 그렇다쳐도, 기계공학과 세미나에 경제사학자를 초대했고, 그 사람이 하필 식근론의 대부격인 이영훈 교수라면 뉴라이트랑 관련 없다고 보기가 너무 힘든데요.
17/08/31 15:35
그러니까요. 그런데 그 사람이 뉴라이트인 것만 들어봤고 그 사람이 뭘 하는 사람인지 뭐가 신념인지 몰랐답니다.
하 정말 답이 없어요. 건국 70주년이라는 표현을 아무렇지 않게 쓰는 사람이 뉴라이트 대부를 기계공학과 세미나에 초청하는 사람이 아무것도 몰랐다고 하니까 이거야 원 답이 없습니다.
17/08/31 16:19
뭘 하는 사람인지 모르는 기계공학자도 아니고 경제사학자를 기계공학과 세미나에 초대하다니...
장관으로서의 실격보단 교수로서의 실격을 택하는 건가요
17/08/31 15:35
본문 내용과는 상관없지만, 박기영 사퇴후 임대식 KAIST 생명과학과 교수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 임명되었다고 하네요. http://naver.me/xh2apr07 이번엔 큰 문제는 없어보이는 것 같고...
그런데 인사 문제에서 그나마 한쪽이 괜찮아지면 다른 한쪽이 문제네요....하아.....
17/08/31 15:36
아침에 제가 썼다가 지웠죠. 단순히 인사 내정 소식이었던지라... 임대식 교수는 그래도 괜찮은 분이라 상관 없긴 합니다.
다만 박성진 내정자는 그냥 철회했으면 합니다. 이 사람은 정부 부처 수장으로 어울리지 않아요.
17/08/31 15:39
장관하려면 백지신탁으로 내재산을 포기해야하는데 말 그대로 멸사봉공이잔아요.
내주식 내재산 포기하고 나라를 위해 일해 보겠다는건데 참....
17/08/31 15:41
멸사봉공이 문제가 아니라 이 사람은 그냥 그쪽 계열 사람이에요. 문재인 정부가 적폐로 규정한 그쪽 계열 사람이요.
그런데 장관 하고 싶어서 그쪽 계열 사람이 아닌 척 연기하는 것일 뿐이에요. 무지라는 말도 안 되는 타이틀을 달아서
17/08/31 16:03
골때리는게, 그럼 사퇴할 생각 없으면 청문회 준비하게 사무실에 출근이나 할것이지 청문회 안할것도 아니면서 오늘 사무실에 출근 안한건 또 뭔 시츄랍니까? 이 시츄 보고 '아 사퇴 기자회견 할건가 보다' 생각하고 기대 만빵으로 사퇴 기자회견 기다리고 있었는데 사퇴 안한다고 기자회견 하니 뒤통수를 두배로 맞은것만 같은 이 찝찝한 기분을 뭘로 풀어야 할지;;;
17/08/31 16:27
청문회 가면 야당들이 적극 밀어서 되는거 아닌가 싶어요. 청문회에서 자기소명 기회는 준다는게 정부 입장이지만 입장표명도 했으니 철회해야죠
17/08/31 16:34
박성진 인사에 관한 이슈가 커지면서 이 인사를 누가 통과시켰냐는 것도 이슈가 되고 있던데,
윗 댓글에서 백지신탁 이야기 나온게 인사수석이 장관 내정자 풀을 100여명 뽑고 과학기술보좌관과 둘이서 대략 20여명쯤으로 인재풀을 줄여놨는데, 이 분들 대다수가 백지신탁 문제 때문에 장관자리를 고사했다는겁니다. 그래서 백지신탁 문제가 벽으로 다가올때 박성진 인사가 OK해서 다른거 안따지고 바로 내정해버렸다는거죠.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08301035001 (이 이야기를 처음 본 기사를 찾지 못해 비슷한 내용이 있는 기사를 링크합니다.)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7082802109960049005&ref=daum (이번 장관자리 인사가 늦어지는 것 때문에 백지신탁 관련 논의를 할것 같다는 기사입니다.) 여튼 사정은 사정이고, 결국 인사수석이 계속해서 실책을 내니깐 정의당에서 인사수석을 비판하기도 했죠.
17/08/31 17:03
문재인정부 들어서 가장 훌륭한 인사이다. 진화론이 절대적 진리인 증거는 없다. 종교의 자유를 헌법에서 명시한 바 본인의 신앙에 입각하여 창조론을 주창하는 것이 잘못된 점은 무엇인가? 유물론사상으로 무장된 공산주의 사상이 아닌것이 천만다행이다. 정신이 올바르고 철학과 주관도 뚜렸하다. 야당은 철없는 짓을 하지말라.
찬성65반대8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8/31/2017083101709.html 에구, 종부기들 정말 갈수록 가관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까지 종북사관에 근거한 역사관을 가져야 하나? 문재인이 모처럼 종부기가 아닌 인재를 지명했는데 그 한자리까지 종부기로 앉혀야 한다는 넘들, 정말 우리나라가 언제 이런 나라가 되었나요? 찬성50반대3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8/31/2017083101709.html ..... 이런 인사를 다시는 하지않기를 바랍니다.
17/08/31 17:30
"과도한 노동 운동, 책임을 망각한 과도한 민주주의, 노력 이상의 과도한 복지, 자신의 잘못에 대한 자성보다는 외부를 먼저 비판하는 윤리적으로 타락한 정치사회적 운동, 금기어들로 인한 학문의 자유 침해 등의 여파로 지금 우리나라는 성장의 동력을 서서히 잃어가면서 저성장기로 접어들고 있다."
이건 바른정당도 아니고 대놓고 자한당 노선인데 참으로 의아하네요. 이유정 후보자같은 경우는 어쩌니 저쩌니 해도 문재인 정권의 사상과 합치하는 사람인데 박성진 후보자는 아무리 봐도 현 정권이랑 반대되는 코드의 인물인데 말이죠.
17/08/31 17:47
탕평인사라고 생각해보기에도 걍 이 사람은 극우중에 극우죠. 기존 인사가 좌로 치우쳐진 것도 아니고. 박기영에 이어서 과학기술계열 인선은 좀 별로네요
17/08/31 18:49
건국 70년 발언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고
창조론에 대해서 해명을 해야겠죠. 그나저나 추천한 사람이 누군지가 왜 궁금해요? 추천한걸 승인한 사람한텐 아무말도 안하면서...
17/09/01 10:04
http://v.media.daum.net/v/20170901031127716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제목은 [대한민국의 역사를 긍정적으로 본 罪] 네, 판독기 떴네요. 새누리 계열 야당이 입닫고 조선이 비호하는 후보자라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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