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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31 12:43
어라 이거 Borealopelta markmitchelli로 명명되지 않았나요?
걔 아닌가? ...다른앤가요? http://www.cell.com/current-biology/fulltext/S0960-9822(17)30808-4 티렐에 있고 최근에 내셔널 지오그래픽 뜬 애면 맞는것같은데...
17/08/31 13:01
찾아보니 이런 문구가 있네요...
[Borealopelta markmitchelli is a species of nodosaur]... 노도사우르스의 한 종으로 보는 것 같습니다...
17/08/31 13:04
내셔널 지오그래픽 보니까 The remarkable fossil is a newfound species (and genus) of nodosaur... 라고 되어 있으니까,
노도사우루스과로 동정하고 속명과 종명이 아직 미정인 상태에서 기사를 쓴 것 같네요. 이거 5월부터 티렐에 전시 시작한것같은데 신속 확정 논문을 나중에 발표한듯...
17/08/31 12:45
부언으로 공룡의 온혈동물설이 힘을 받을수 밖에 없는 이유중하나가
바로 저런 초식공룡의 형태때문이라고 합니다 크기와 함께 표면의 골판질에 가까운 비닐이주는 문제인데 냉혈동물일경우 이걸 설명할수 없다고합니다 일단 체중 3톤이상 나가는 공룡의 경우 체온 1도를 올리기 위해선 한낮의 약 30도넘는 온도에서 20시간이상 5톤이상은 40시간이상을 계속 노출시켜야 가능하다고 합니다 풀만 뜯어먹는 생체리듬이 완만한 초식공룡이 그럼 어떻게 하루종일 풀만 뜯어먹어 몸을 유지해야 하는데 외부온도로 생체기관을 데우는 시스템으로 이걸 무슨수로 유지하느냐 하는문제 냉혈이었다가는 하루 수십에서 수백키로씩 먹는 풀때문에 죄다 소화불량으로 죽어야 한다는군요 그리고 저 두꺼운 각질은 오히려 몸의 체적을 좁게 한답니다 무엇보다 피부와 각질사이의 층이 있는데 이게 외부온도의 전도를 오히려 방해한다는군요 문제는 덩치가 커질수록 이게 더심하다고 합니다 공룡이 온혈이냐 냉혈이냐에 매달린 일본쪽 공룡학자들이 요쪽으로 매달려 과학적으로 조사연구한후 공룡이 냉혈동물일시 생존이 어렵다는 결과를 냈다고 합니다
17/08/31 13:03
17/09/01 07:04
신이 보여준 모습을 인간인 모세가 제대로 받아들이기엔 한계가 있었다.... 정도로 생각하기에 그냥 다 죽었다고 보죠.
엄청나게 빨리 돌아가는 영상을 상상해보면 됩니다.
17/08/31 14:11
공룡으로 묶이는 집단은 조류 전체보다도 더 넓은 영역을 차지합니다. 조류 자체가 작은 공룡의 일부가 대멸종에서 살아남아 진화한 부류예요. 치킨설이 힘을 얻는 부류는 랩터 스타일의 작고 날렵한 육식공룡들입니다. 본문의 공룡은 그와는 계통이 꽤나 먼 종이고요
17/08/31 13:51
악어가 공룡의 후손이 아니라 악어와 공룡이 같은 조상에게서 내려온 것 아닌가요?
잘 기억은 안 나는데 악어 자체가 공룡과 같이 공존했던 것으로 기억 나거든요.
17/08/31 14:17
악어와 공룡은 계통상 상당히 먼 관계입니다. 포유동물을 예로 들자면 인간과 햄스터의 관계쯤 될 겁니다. 게다가 페마님 말씀대로 악어(의 직계조상)는 공룡시대에 이미 존재하고 있었고요
17/08/31 21:48
아마 티라노의 좋은 한끼 식사가 되지 않을까요?...
그래도 호랑이나 사자는 좌우 움직임이 좋아서 티라노가 싶게 잡지 못할 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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