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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8/21 00:00:09
Name SHIELD
Subject [일반] [스포주의] WWE PPV 섬머슬램 2017 최종확정 대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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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제 2의 PPV이자 4대 PPV 중 하나인 섬머슬램이 미국 현지 시각 8월 20일 뉴욕의 브룩클린에서 개최됩니다. 보통 섬머슬램은 레슬매니아 못지 않은 화려한 대진을 자랑했었는데 올해는 어째 대진이 다들 평범한게 불안하기만 하네요. 명색이 WWE 제 2의 PPV인데 평타 이상의 퀄리티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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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WWE Universal Championship Fatal 4-way Match {Brock Lesnar (c) vs. Roman Reigns vs. Braun Strowman vs. Samoa Joe}
※ 만약 브록 레스너가 패배할 경우, 폴 헤이먼과 함께 WWE를 떠나겠다고 선언한 상태임!
그레이트 볼스 오브 파이어에서 브론 스트로먼은 앰뷸런스 매치에서 로만 레인즈에게 승리를 거둡니다. 그러나 경기 후 이어진 난투극에서 로만 레인즈는 브론 스트로먼을 제압한 뒤 브론 스트로먼이 타고 있던 앰뷸런스를 주차장에 있던 대형 트럭에 충돌시키는 살인 미수(...)를 저지릅니다. 그리고 이어진 메인이벤트에서 브록 레스너는 사모아 조의 기습 공격을 허용해 고전하지만 기어이 F5를 작렬시키며 타이틀을 방어하는데 성공합니다.
다음날 raw에서 커트 앵글은 브록 레스너의 타이틀 방어를 축하한 뒤 섬머슬램에서의 계획을 밝히려던 순간 로만 레인즈가 등장해 타이틀 도전을 요구합니다. 브록 레스너는 자격이 없다며 거부하고, 뒤이어 사모아 조 역시 등장해 재경기를 요구합니다. 그러자 커트 앵글은 타이틀 도전권을 걸고 로만 레인즈와 사모아 조의 경기를 주선하고, 1주일 뒤 둘은 치열한 경기를 펼치지만 경기 막판 브론 스트로먼이 난입해 경기를 난장판으로 만들고 맙니다. 다시 1주일 뒤 커트 앵글은 누가 타이틀에 도전해야 하는지 이야기 하던 도중 스트로먼과 사모아 조, 로만 레인즈가 등장해 서로 자신이 타이틀에 도전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결국 커트 앵글은 좋은 아이디어가 생겼다며 브록 레스너와 사모아 조, 브론 스트로먼, 로만 레인즈의 4자간 경기를 부킹합니다.
난데없이 4자간 경기를 치뤄야 할 상황에 처한 브록 레스너와 폴 헤이먼은 분노하여 불만을 토로하고, 섬머슬램에서 패배해 타이틀을 잃을 경우 WWE를 떠날 것이라 선언합니다.
섬머슬램의 메인 이벤트라 현재 WWE에서 가장 강력한 헤비급들을 모조리 투입했습니다. 4명의 덩치에 걸맞는 좋은 경기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로 브록 레스너의 방어 또는 사모아 조의 챔피언 등극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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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WWE Championship Match {Jinder Mahal (c) vs. Shinsuke Nakamura}
배틀그라운드에서 진더 마할은 싱브라더스의 도움도 모자라 그레이트 칼리의 도움까지 받으며 랜디 오턴을 세번째로 꺾고 타이틀을 방어하는데 성공합니다. 이틀 뒤 스맥다운에서 진더 마할은 자화자찬한 뒤 섬머슬램에서의 도전자를 요구하고, 이에 배틀그라운드에서 루세프를 꺾었던 존 시나가 등장합니다. 존 시나는 예상과 달리 진더 마할을 비난하는 대신 칭찬한 뒤 진더 마할에게 도전합니다. 그러나 스맥다운의 GM 대니얼 브라이언은 아무리 존 시나라 할지라도 타이틀 도전권은 스스로 획득해야 한다며 그날 배런 코빈에게 승리한 나카무라 신스케와의 경기를 주선한 뒤 승자가 진더 마할에게 도전할 것이라 선언합니다. 1주일 뒤 존 시나와 나카무라 신스케는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나카무라 신스케가 승리하며 새로운 도전자가 됩니다. 타이틀에 도전하게 된 나카무라 신스케는 이번 섬머슬램에서 나카무라 왕조가 시작될 것이라 선언하고, 반드시 승리할 것을 다짐합니다.
섬머슬램의 WWE 챔피언쉽이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대진이 완성되었습니다. 각본상 인도인 챔피언과 일본인 도전자의 경기인데 과연 나카무라 신스케가 승리하고 최초의 동양인 WWE 챔피언이 탄생할지가 관건이네요. 진더 마할이 DQ나 노 콘테스트, 카운트 아웃 등으로 방어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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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RAW Tag Team Championship Match {Sheamus & Cesaro (c) vs. Dean Ambrose & Seth Rollins}
그레이트 볼스 오브 파이어에서 딘 엠브로스는 미즈와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쉽 재경기를 치루지만 커티스 액슬, 보 댈러스와 함께 미즈투라지를 결성한 미즈의 3대1 공세에 결국 패배하고 맙니다. 딘 엠브로스는 다음날 RAW에서도 미즈투라지와 맞붙지만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다굴당하던 중 과거 쉴드 동료였던 세스 롤린스가 등장해 딘 엠브로스를 구해줍니다. 엠브로스와 롤린스는 힘을 합쳐 미즈투라지에게 승리를 거두지만 3년 전 형제라고 생각했던 세스 롤린스에게 배신 당했던 기억을 잊지 않았던 엠브로스는 롤린스의 호의를 받아들이지 않고 롤린스와 거리를 둡니다. 엠브로스에게 차인(?) 롤린스는 백스테이지에서 태그팀 챔피언 쉐이머스와 세자로와 마주치는데, 쉐이머스와 세자로로부터 조롱을 당하자 분노를 참지 못하고 당일 쉐이머스와 경기를 치룹니다. 세스 롤린스는 경기에서 승리하지만 경기 후 쉐이머스와 세자로에게 다굴당하자 엠브로스가 도와주러 나오지만 각개격파 당하고 맙니다. 엠브로스와 롤린스는 이후로도 밀당을 진행하다가 섬머슬램 6일 전 드디어 힘을 합쳐 세자로와 쉐이머스를 링에서 몰아낸 뒤, 과거의 앙금을 씻고 재결합하여 태그팀을 결성합니다. 그리고 이를 지켜본 RAW의 GM 커트 앵글은 쉐자로와 쉐이머스, 엠브로스와 롤린스 두 팀간의 태그팀 챔피언쉽을 부킹합니다.
저 개인적으로 RAW쪽 경기에서 두번째로 기대하고 있는 경기입니다. 롤린스와 엠브로스가 서로 상대하든 둘이 태그팀을 하든 호흡이 굉장히 좋아 명경기들을 많이 만들어냈는데 쉐자로와 쉐이머스 능력도 우수하기 때문에 못해도 이날 세 손가락 안에 드는 경기가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세스 롤린스와 딘 엠브로스의 승리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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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WWE United States Championship Match [Guest Referee : Shane McMahon] {AJ Styles (c) vs. Kevin Owens}
배틀그라운드에서 케빈 오웬스는 AJ 스타일스를 꺾고 US 챔피언쉽을 탈환하는데 성공합니다. 이틀 뒤 스맥다운에서 케빈 오웬스는 다음주부터 오픈 챌린지를 진행하겠다며 이날은 타이틀을 방어하지 않을것임을 분명히 하지만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케빈 오웬스에게 타이틀을 뺏긴 바 있던 AJ 스타일스와 크리스 제리코가 등장해 재경기를 요구합니다. 케빈 오웬스는 이를 거부하지만 스맥다운의 커미셔너 쉐인 맥마흔은 둘의 요구를 모두 들어주어 트리플 스렛 매치를 성사시킵니다. 그리고 당일 메인 이벤트에서 셋은 치열한 공방전을 벌이고, 케빈 오웬스가 크리스 제리코에게 피니쉬를 작렬시키며 타이틀 방어를 눈 앞에 두지만 AJ 스타일스가 핀폴을 가로채는 바람에 케빈 오웬스는 본인이 핀폴을 허용하지도 않고 타이틀을 이틀만에 잃고 맙니다. 머리 끝까지 분노한 케빈 오웬스는 괴성을 지르며 난동을 피운 뒤 바로 재경기를 요구합니다. 1주일 뒤 재경기가 펼쳐지지만 케빈 오웬스는 심판의 어처구니 없는 오심으로 패배합니다. 더더욱 분노한 케빈 오웬스는 쉐인 맥마흔과 대니얼 브라이언을 찾아가 심판을 맹비난한 뒤 또 다시 재경기를 요구합니다. 쉐인 맥마흔은 섬머슬램에서의 재경기를 부킹하지만 케빈 오웬스는 멍청한 심판은 더는 믿지 못하겠다며 항의하고, 이에 대니얼 브라이언은 특별 심판으로 쉐인 맥마흔을 지명합니다. 케빈 오웬스는 탐탁치 않아 하지만 수용하지 않을 경우 타이틀전은 없다는 쉐인의 엄포에 결국 수용하고 맙니다.
1주일 뒤 쉐인 맥마흔과 AJ 스타일스, 케빈 오웬스는 링에서 마주치고, 케빈 오웬스는 쉐인 맥마흔과 AJ 스타일스간의 갈등을 초래하기 위해 레슬매니아에서 둘이 맞붙었던 사실을 상기시키고, 쉐인 맥마흔이 과거 서바이버 시리즈 1998에서 빈스 맥마흔과 짜고 스톤콜드를 엿먹였던 장면을 보여줍니다. 이에 쉐인 맥마흔은 자신은 공정하게 심판을 보겠지만 자신이 한쪽을 편들 계기를 만들어주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AJ 스타일스의 승리하여 쉐인 맥마흔과 케빈 오웬스의 대립이 본격화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동안 AJ 스타일스와 케빈 오웬스의 경기는 2% 부족한 느낌이었는데 이번에는 둘의 실력과 명성에 걸맞는 명경기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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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RAW Women's Championship Match {Alexa Bliss (c) vs. Sasha Banks}
그레이트 볼스 오브 파이어에서 알렉사 블리스는 사샤 뱅크스와의 경기 도중 상황이 어려워지자 스스로 카운트 아웃 패배를 당해 타이틀을 어거지로 지켜냅니다. 그 뒤 알렉사 블리스가 두 번의 RAW에서 베일리에게 두번 연속으로 핀폴을 허용하자 베일리와 사샤 뱅크스는 서로 타이틀 도전권을 요구합니다. 이에 커트 앵글은 둘간의 경기를 주선한 뒤 승자가 섬머슬램에서 알렉사 블리스에게 도전하기로 합니다. 경기는 베일리가 승리하고 타이틀 도전권을 손에 얻지만 기쁨도 잠시, 얼마 가지 않아 어깨에 부상을 당하고 맙니다. 그러자 새로운 도전자를 뽑기 위해 두번의 트리플 스렛 경기를 부킹한 뒤 각 경기의 승자가 서로 겨뤄 최종 승자에게 도전권을 주기로 하고, 사샤 뱅크스가 최종 승자가 되며 그레이트 볼스 오브 파이어에 이어 다시 한번 타이틀에 도전하게 됩니다.
사샤 뱅크스의 승리 및 새로운 챔피언 등극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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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SmackDown Women's Championship Match {Naomi Night (c) vs. Natalya Neidhart}
지난 배틀그라운드에서 나탈리아가 5자간 제거 경기의 최후 승자가 되며 나오미에게 도전할 권한을 획득합니다. 새로운 도전자가 된 나탈리아는 나오미가 챔피언 벨트의 가치를 훼손시키고 있다고 밝힌 뒤 하트 가문 출신인 자신이 챔피언이 되어 챔피언 벨트의 가치를 드높일 것이라 선언합니다. 한편 미스 머니 인 더 뱅크 카멜라 또한 캐싱인 할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면서 둘 중 누가 이기든 결국 패배자가 될 것이라 경고합니다.
이 경기는 누가 이기냐 보다 과연 카멜라가 캐싱인을 할지가 관건인 경기인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나오미가 승리하고 캐싱인은 없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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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Singles Match {"The Demon" Finn Balor vs. Bray Wyatt}
7월 17일 RAW에서 핀 벨러가 앨라이어스 샘슨과의 경기에서 승리한 뒤 백스테이지로 돌아가던 중 브레이 와이어트가 화면을 통해 등장해 자신은 핀 벨러의 고통을 즐기며, 자신이 핀 벨러 최악의 악몽이라 주장합니다. 그리고 1주일 뒤 브레이 와이어트가 핀 벨러와 앨라이어스 샘슨의 No - DQ 매치에 난입해 핀 벨러가 패배하게 만듭니다. 이를 계기로 둘은 대립을 시작하고 8월 7일 RAW에서 둘의 경기가 확정됩니다. 그러나 감정의 골이 깊어진 둘은 섬머슬램 6일 전 백스테이지에서 난투극을 벌이고, 커트 앵글은 섬머슬램 대신 당일 둘이 싸울 것을 지시합니다. 경기는 브레이 와이어트의 승리로 끝나고, 브레이 와이어트는 핀 밸러의 몸에 핏빛 페인트를 붓는 세레모니를 펼칩니다. 굴욕을 당한 핀 밸러는 커트 앵글의 사무실을 찾아가 재경기를 요구하고, 재경기에서는 자신 내면의 악마가 나올 것이라 예고합니다.
섬머슬램 전 RAW에서 핀 밸러가 진데다가 섬머슬램에서는 악마 분장 버전의 핀 밸러가 나올 예정인만큼 핀 밸러의 승리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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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Singles Match {John Cena vs. Baron Corbin}
8월 1일 스맥다운에서 존 시나는 나카무라 신스케에게 패배하였지만 나카무라의 승리를 축하한 뒤 백스테이지로 퇴장하고, 링에 남은 나카무라는 승리 세레모니를 펼치지만 1주일 전 자신에게 패했던 배런 코빈의 습격을 받습니다. 그러자 존 시나가 링으로 돌아와 배런 코빈을 공격한 뒤 배런 코빈을 중계석에 자신의 피니쉬 AA로 쳐박아 버립니다. 그러자 스맥다운의 GM 대니얼 브라이언이 존 시나와 배런 코빈의 경기를 섬머슬램 경기로 부킹합니다. 한편 섬머슬램 5일 전 존 시나는 WWE 챔피언 진더 마할과 논타이틀전을 치루고, 경기 막판 탑 로프에서 AA를 작렬하며 승리를 눈 앞에 두지만 배런 코빈이 난입하는 바람에 경기는 DQ로 종료됩니다. 배런 코빈은 존 시나를 공격해 링 밖에서 쫓아낸 뒤 자신의 머니 인 더 뱅크를 캐싱인 하지만 경기 시작 직후 존 시나를 신경 쓰다가 진더 마할의 롤업에 패배해 머니 인 더 뱅크 캐싱인을 통한 챔피언 등극에 실패합니다.
너무나도 어이 없게 머니 인 더 뱅크 캐싱인에 실패했는데 섬머슬램에서 복수에 성공할 것 같지는 않네요. 존 시나의 승리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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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Singles Match {The Big Show vs. Big Cass}
※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엔조 아모레는 링 위에 매달린 작은 철창에 갇혀있어야 함.
그레이트 볼스 오브 파이어에서 빅 캐스는 압도적인 경기 끝에 자신의 옛 파트너 엔조 아모레에게 손쉬운 승리를 거둡니다. 다음날 RAW에서 빅 캐스는 자신의 승리에 대해 프로모를 진행하던 중 엔조 아모레의 임시 파트너였던 빅쇼가 등장하고, 빅 캐스는 황급히 달아납니다. 그때부터 빅쇼와 빅 캐스는 대립을 시작하고 RAW에서 경기까지 가지지만 엔조 아모레의 난입으로 경기는 DQ로 종료됩니다. 둘의 대립은 더욱 격화되고, 결국 8월 7일 RAW에서 빅 캐스의 요구로 둘의 경기가 확정됩니다. 그러나 빅 캐스는 엔조 아모레를 신경 쓰기 싫다며 대책을 요구하고, 커트 앵글은 엔조 아모레가 경기 도중 링 위의 샤크 케이지에 갇혀 있도록 조치합니다. 1주일 뒤 빅 캐스와 빅쇼가 링에서 다시 마주치지만 칼 앤더슨과 루크 갤로우스가 빅 캐스를 도와 빅쇼를 공격하고, 셋의 무자비한 공격에 빅쇼는 오른손에 부상을 당합니다. 빅쇼가 부상을 당하자 엔조 아모레는 경기를 만류하지만 빅쇼는 듣지 않고 경기를 강행할 것을 결정합니다.
엔조 아모레가 빅쇼를 배신해서 빅 캐스가 승리한다는 루머가 있는데 루머와 별개로 빅 캐스의 승리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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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Singles Match {Randy Orton vs. Rusev}
8월 1일 스맥다운에서 루세프는 섬머슬램에서의 경기를 원한다며 오픈 챌린지를 선언하고, 이에 랜디 오턴이 등장합니다. 랜디 오턴은 루세프가 자신은 이겨본적이 없다며 도발하고, 루세프가 이를 받아들여 둘의 경기가 확정됩니다. 경기가 확정된 뒤 둘은 서로 한차례씩 상대를 기습하며 경기 전 분위기가 달아오르도록 만듭니다.
이날 경기들 중 가장 기대 안 가고 관심 안 가는 경기네요. 랜디 오턴의 승리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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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오프1. WWE Cruiserweight Championship Match {Akira Tozawa (c) vs. Neville}
그레이트 볼스 오브 파이어에서 아키라 토자와는 경기 도중 탑 로프에 추락해 남성의 급소 부위에 극심한 충격을 입고 결국 힘없이 패배하고 맙니다. 아쉽게 패배한 아키라 토자와는 재경기를 노리고, 다음날 RAW에서 펼쳐진 태그팀 경기에서 네빌에게 핀폴을 얻어냅니다. 핀폴을 내준 네빌은 분노해 다음날 205 라이브에서 아키라 토자와를 기습해 어깨에 부상을 입힙니다. 어깨에 부상을 입은 아키라 토자와는 아리야 디바리와 먼저 대립을 펼치고, 결국 아리야 디바리와 타이틀 도전권을 놓고 경기를 펼친 끝에 승리하며 타이틀에 다시 한번 도전하게 됩니다. 그리고 섬머슬램 6일 전 둘은 타이틀전을 미리 펼치고, 아키라 토자와가 승리하며 새로운 크루져웨이트 챔피언에 등극합니다. 타이틀을 잃은 네빌은 자신의 재경기 권한을 바로 사용하고 섬머슬램에서 둘의 재경기가 확정됩니다.
아키라 토자와가 의외로 챔피언에 등극했는데 이왕 챔피언이 되었으니 이번에 잃을것 같지는 않네요. 아키라 토자와의 타이틀 방어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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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오프2. SmackDown Tag Team Championship Match {The New Day (Big E & Xavier Woods) (c) vs. The Uso Brothers}
배틀그라운드에서 뉴데이가 치열한 접전 끝에 우소즈를 꺾고 새로운 스맥다운 태그팀 챔피언에 등극합니다. 분노한 우소즈는 이틀 뒤 스맥다운에서 뉴데이를 습격한 뒤 바로 재경기 권한을 사용하고, 두 팀의 3차전이 섬머슬램 경기로 확정됩니다.
뉴데이의 무난한 방어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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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오프3. 6-man Tag Team Match {The Hardy Boyz & Jason Jordan vs. The Miztourage & WWE Intercontinental Champion The Miz}
5월 29일 RAW를 시작으로 RAW의 GM 커트앵글가 해설자 코리 그레이브스는 의문의 문자 메세지를 받기 시작합니다. 의문의 문자 메세지에 당황하던 둘은 결국 상의 끝에 커트 앵글이 팬들 앞에 나가 공개적으로 상황을 밝히기로 합니다. 7월 17일 RAW에서 커트 앵글은 자신에게 사생아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며, 그 사생아의 정체는 아메리칸 알파의 제이슨 조던임을 고백합니다.
커트 앵글의 (각본상)아들임이 밝혀진 제이슨 조던은 2주일 뒤 미즈 TV에 출연하고, 미즈는 자신의 미즈투라지에 가입할 것을 권유하지만 제이슨 조던은 제안은 고맙지만 독립하고 싶다며 거절합니다. 자신의 제안이 거절당하자 분노한 미즈는 제이슨 조던을 공격하지만 오히려 반격 당하고 맙니다.
한편 리바이벌과 대립하던 하디 보이즈는 리바이벌의 멤버 스캇 도슨이 부상 당하는 바람에 붕 뜨게 되고, 이 문제와 관련해 커트 앵글과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미즈와 미즈투라지의 방해를 받습니다. 미즈는 1주일 전 브록 레스너에게 박살난 것을 비롯해 커트 앵글에게 불만 사항을 늘어놓다가 하디 보이즈의 비웃음을 당하며 두 팀간에 시비가 붙게 됩니다. 그리고 당일 미즈는 제이슨 조던과 경기를 갖게 되지만 미즈투라지의 난입으로 실격패를 당하고 맙니다. 그러나 미즈는 아랑곳하지 않고 미즈투라지와 함께 제이슨 조던을 공격하지만 이때 하디보이즈가 등장해 제이슨 조던을 도와줍니다. 결국 두 팀은 3대3 경기를 펼치고, 선역팀이 승리하게 됩니다. 그리고 3일 뒤 두 팀의 재경기가 섬머슬램 킥오프 경기로 편성됩니다.
선역팀의 또 한번의 승리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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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룬가스트! 참!
17/08/21 00:17
수정 아이콘
일단 지난주 화요일의 스맥다운에서 의도치 않은 캐싱인 실패가 터지면서 배런 코빈이 난입할 변수는 원천봉쇄되었고 결과적으로 이게 어떤 식으로 작용할지가 문제네요. 왠지 이거 끝나고 누군가 콜업이 될 분위기이긴 한데 말이죠.
17/08/21 00:41
수정 아이콘
영광갑은 올라올 것 같습니다
바스티온
17/08/21 11:12
수정 아이콘
글로리어스!
비역슨
17/08/21 00:28
수정 아이콘
와.. 요새 WWE에 관심을 좀 덜 두고 있다 보니 이 글 못봤으면 섬머슬램 하는줄도 모르고 넘어갈뻔했네요. 마할이 챔프 달고 있는것은 알았는데 나카무라가 섬슬에서 타이틀전이라니 이건 좀 놀랍네요.
17/08/21 00:41
수정 아이콘
오늘 nxt 테이크오버가 초대박을 처버려서 크크
그냥 별 기대없이 봐야겠네요
루머는 누군가가 언옹께서 뉴욕으로 가는 비행기안에서 봤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그룬가스트! 참!
17/08/21 00:43
수정 아이콘
오늘 테이크오버가 너무 대박을 쳐버렸죠;; 특히 ROH 챔피언 출신 선수들이 모여서 스테이블 하나 만들었던데.. 이거 잘하면 제 2의 넥서스가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덜덜.. 게다가 아담 콜이 아직 28살이라는 점도 놀랍고요;;
보라도리
17/08/21 00:43
수정 아이콘
어제 열린 1군 무대 테이크 오버 가 경기질 화려한 임팩트 와 엄청난 데뷔 등 핫한 게 너무 많아서 이번 2군 ppv 섬머슬램은 가볍게 봐도 되겠네요

로스터 나눈후로 이제 브랜드 ppv는 빌드업 ppv로 하고 4대 ppv 중심으로바뀌었는데 그렇게 빌드업 해놓고 이게 최선이라니..
그룬가스트! 참!
17/08/21 00:44
수정 아이콘
네 너무 쩔었죠;; 특히 애덤 콜이 신일본+ROH 활동을 접은 이유가 사실상 WWE에서 뛰고 싶다는 열렬한 소망이 있었다는데 덜덜;; 이거 잘만하면 나카무라와도 페이스 투 페이스가 나올지 모르겠네요(콜업을 한다는 가정하에.)
임시닉네임
17/08/21 00:43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이어진 메인이벤트에서 로만 레인즈는 사모아 조의 기습 공격을 허용해 고전하지만 기어이 F5를 작렬시키며 타이틀을 방어하는데 성공합니다.

이부분 로만이 아니라 브록 아닌가요?

그나저나 이젠 존나세 랜나세는 동네북이 된거 같네요.
17/08/21 00:50
수정 아이콘
수정했습니다.
시나랑 랜디는 이제 잡질해줘야 할 연차라고 봐야죠
킹이바
17/08/21 00:43
수정 아이콘
대진업도 기대 안되는게 많은데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길어요... 프리쇼부터 두 시간이라니.
류수정
17/08/21 00:46
수정 아이콘
브록은 이따위로 띄엄띄엄 나올거면 빨리 치워버렸으면 좋겠네요. 조사장도 벨트 한번 주면 좋겠기도 하구요. 그 외엔 밸러 와이엇 등장씬 대결 기대됩니다.
Snow halation
17/08/21 02:03
수정 아이콘
비나이다 비나이다

제발 조사장,,,,,,제발 낙하무라....
댕채연
17/08/21 02:04
수정 아이콘
내일 오랫만에 섬슬 봐야겠네요 레메 이후로 안보고 있었는데 기대 됩니다.
스덕선생
17/08/21 06:41
수정 아이콘
진더마할이 메인이벤터인데 갓에제가 고작 us타이틀이라니... 케니 오메가가 wwe 왔으면 하는데 저런 꼴 보일거 생각하면 아쉽다고도 못 하겠네요.
17/08/21 07:05
수정 아이콘
빅쇼가 아직도 현역이군요 크
물리쟁이
17/08/21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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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경기가 기대가 되네요. 직전의 ppv는 실망스러운 감이 많았는데 이번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가장 걱정되는 건 진더마할...
웃어른공격
17/08/2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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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만의 대관식만 아니길..
알테어
17/08/2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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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안본지 오래됐더니;;

커트앵글이 wwe 복귀했나보네요
17/08/2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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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요 조사장.
17/08/21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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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그냥 유니챔은 갓대맨이 다하네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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