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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09 16:14
기사로 보고 전체 결과를 찾아보려고 홈페이지 가보니 아직 안 보이더군요. 이제 "4% 당이 말하는건 안 들리는데?" 대신에 "3% 당이 말하는건 안 들리는데?"라고 얘기하겠습니다. 3%도 과분한 당이죠.
17/07/09 16:15
아직 기사로만 나온거 같습니다. 국민의당은 오차범위 감안하면 0% 이죠. 독도는 한국땅 맞냐?고 물어도 엉뚱한 대답하는 사람이 5%는 된다고 합니다. 끔찍한 지지율로 받아들여야죠. 그것도 40석이나 가진 정당이...
17/07/09 16:14
17/07/09 16:16
여기서 국민의당이 지지율을 회복하려면 지금처럼 해서는 절대 방법이 없죠. 문재인 대통령에게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만큼의 사건이 터지지 않는 이상. 그나마 방법은 더불어민주당 2중대가 되어서 문재인 대통령의 모든 정책을 지지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오히려 그래야지 호남쪽을 기반으로 지지도가 오를겁니다. 진지하게 이 방법 밖에 없습니다.
17/07/09 16:19
진짜 문대통령에게 최순실게이트나 IMF 세월호같은 대형 사고에 대한 무능이 나오지 않는 이상은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쉽게 떨어질 것 같지가 않습니다. 잘해도 너무 역대급으로 잘해요. 우려했던 국방과 외교마저 보수에서도 칭찬할 정도이면....
문재인 대통령이 가진 청렴함과 기품, 원칙은 보수의 파이마저 다 잠식하고 있다고 봅니다. 역대급 대통령이죠. 거기에 플러스 알파로 유쾌한 김정숙 여사님의 내조도 최고이고...역대급 정당에... 야당들과 언론들 피마르죠 크크
17/07/09 19:43
그정도가 아니라 국민당 망할까봐 오히려 여당이 걱정하고 있을듯.
적당히 버텨 주면서 협치를 해야 국회가 돌아갈 상황인데 국당이 재산다 날리고 우린 이제 잃을것도 없다 배째 우리 받아줘 이러면 여당 입장서도 곤란할테니.
17/07/09 16:22
지들이 주작질해놓고 땡깡피우고 앉아있으니 지지율이 개판되는거죠 진짜 정치판에서 요즘 국당하는 짓거리 만큼 수준낮은짓거리를 본적이 없는거 같습니다. 진짜 티끌만큼의 명분도 없고 지들 기분나쁘다고 땡깡이라니 참 3살먹은 어린애도 아니고...
17/07/09 16:27
저희 조카들이 어릴때 지들이 펼쳐놓은 장난감에 지들이 걸려서 넘어졌으면서 저한테 땡깡과 짜증을 부리던 그정도 수준으로 보면 되나요?크크
17/07/09 16:27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8057989
한 국민의당 소속 의원은 뉴시스와 통화에서 "어차피 호남 민심도 돌아설 대로 돌아선 상황인데 마냥 민주당에게 죽은 듯이 끌려 다닐 순 없는 노릇 아니냐"라며 "부당한 건 부당하다고 말이라도 하는 게 낫다고 본다"고 말했다. ......잃을 것도 더 없으니 이판사판이다 이건가요?-_-
17/07/09 17:06
국당의 결론은 동의 안해도, 분석 자체는 일리가 있습니다.
민주당과 합당해도 권리당원 민심이나 분리 후 대선에서 힘써 도운 민주당 호남당원들이 있을테고, 민주당 2중대해도 다가오는 지선이고 총선이고 국당이 승률 0%에 수렴하니 차라리 판이나 흔들자는 생각이 강할거에요. 어차피 이래나 저래나 정계은퇴각인데 욕이나 더 먹더라도 앉아서 고사하느니 도박이라도 하자는 심정일겁니다.
17/07/09 16:51
국당삽질과 별개로 야당 전반적으로
총선이 게이트 전이라, 의석구조가 민심이랑 괴리가 너무 심하다보니 오히려 여당이 동정표받고 야당심판론 내세워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다보니 최소 지선, 잘하면 총선까지도 당분간은 답이 없을겁니다. 현 정권의 교육/경제정책 등 디테일에 불만가진 사람들도 많은데, 아직도 진영논리와 친재벌로 일관하고 있고 대안세력이 될 생각이 없는데 야당 지지하기 어렵죠. 그냥 지지율 독주하는 여당이 잘해주길 기도할 수 밖에 없지...
17/07/09 16:58
관련기사 다른 것이 또 있어서 댓글로 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9394525 ▶ 정부의 일자리 추가경정예산안 필요하다 77.5% VS 필요하지 않다 17.5% ▶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 기조인 '대화와 제재의 병행'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동의한다 78.1% VS 동의하지 않는다 18.7% ▶ 이번 문재인 대통령 방미 결과 긍정적 평가 82.8% VS 부정적 평가 15.4% ▶ 이번 방미 결과 한미간 신뢰를 회복했다는 것에 동의하는가 동의 75.7% ▶ 경제협력 강화 측면에서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하는가 성과가 있었다 61.8% ▶ 대북정책에 대해서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하는가 성과가 있었다 60.8%
17/07/09 17:11
국민의당은 진짜 주사위를 던집겁니다. 이대로 정계에서 사라지는이 다 태워버리겠다는 심정으로 아주 발악하네요. 그런데요 박지원 전대표의 정치 9단(?)이 통하던 시대가 지났습니다. 이제 국민들도 언론 등을 맹신하지 않고 나름 비판적으로 판단하니까요. 아직도 국민들 깔보는 저런 구태 정치인들이 국민의당 중심인 이상 사라져갈 적폐 그자체 라고 봅니다.
문대통령과 정부, 민주당은 국민 믿고 흔들리거나 타협하지 말고 지선에서 선거하고 총선까지 밀고 나가야합니다.
17/07/09 17:50
G20후에 문대통령이 돌아온후에
야당중 문대통령을 가장 협조할 당이 자한당이 될것같고 제일 협조안할당은 국당이 될것같아요 홍준표가 겉으로 내보이는 워딩이 쎄서 그렇지 말이 통하는 면이 있거든요
17/07/09 18:15
지선 예상하면 광역시 이상으로 자한당 4석 바른당 2석 국당 0석이라 봅니다
이 구도가 총선까지 가면 자한당 40석 바른당 30석 국당 5석 오히려 정의당 25석 예상합니다 더민당 단독으로도 탄핵 발의도 가능한 의석 되겠습니다
17/07/10 09:09
남경필 지사가 흥행력은 없어도 행정력은 꽤 괜찮습니다...자한당에서 한발 비껴가 있기도 하구요. 지선이란게 꼭 지지율에만 따라가는건 아니라서
17/07/10 09:52
문제는 흥행력이 바닥오브바닥이라는게 문제죠.
나름 대선주자로 나왔다고 하지만 안습의 행보였고 아들논란까지 겹치면서 지자체장중에서도 낮은 인기를 가지고 있는 광역단체장인지라 재선은 본인도 생각 못하고 있을겁니다. 자유한국당이 경기도지사에 후보를 안낸다고 하기도 힘들지만 안낸다해도 바른정당빨로는 힘들죠. 어차피 경기도의 아들 남경필이 대한민국의 딸 박근혜를 지키겠습니다에서 아웃되었다고 보는게 맞죠. 결국 선거는 인기죠. 인기없는 정당의 인기없는 후보가 누가 나올지 몰라도 집권여당의 후보를 이기기는 매우 힘들다고 보는게 맞죠.
17/07/10 11:43
아마 유력한 여권 출마자가 김진표라고 한다면 남경필이 재선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긴 합니다. 국정과제 끝나고 국정위는 해체되니 유력하게 지선 준비할 듯...대충 여권의 주요 출마자 (부산 오거돈 경기 김진표) 정도는 예상이 되니 말이죠.
17/07/09 18:27
도덕적으로 논란이 되었던 일부 인사문제를 제외하곤, 어떤 질문이여도 거의 7~80%가 정부여당쪽으로 웃어주는 결론이 나오네요. 조금 무섭습니다 크크
17/07/09 18:52
일단 뭐 밀어붙였으면 좋겠다고 하시는 분들은 국당과 합당을 한 번 진지하게 생각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일단 지금 당장 급한 건 더민주의 의석수고 이게 안되서 지금 추경이 올스톱되서 되는게 별로 없는 상황이거든요. 야당들이 정상적이면 그나마 여론을 좀 눈치를 볼텐데 야3당이 죄다 정상이 아니고 특히 국당은 이대로 두면 더민주 안에 있는 것보다 더 못한 결과가 올겁니다. 39석은 국당이 밀어붙이는 사안도 반대표가 확정이라서요. 그런 거 다 국민들이 인내해 줄거라고 믿는다면 뭐...어찌되었건 국당은 이제는 해산하는 게 제일 최선의 수입니다. 질질끌면서 아무 대책없이 반대만 하고 다니면 정말 악성종양처럼 될 수도 있어요.
17/07/09 19:00
들어와서도 반대표는 얼마든지 던질 수 있습니다. 옳지 않은일이라고 극구 반대하면 설득력도 있죠. 지금이야 적대관계니까 무슨 말을 해도 그려려니 하는데 내부로 들어오면 오죽하면 안에서도 저러느냐 소리 나옵니다. 아 극혐입니다.
17/07/09 19:05
들어와서 반대할 이유가 있을 까 싶어요. 그나마 지금까지는 친문패권어쩌고 해가지고 명분이라도 세웠는데 이제는 친문패권하면 지역구 선거사무소에서 항의방문 들어오겠죠. 그래서 저번에 모티베이션이 없다고 한거고. 그리고 너무 지나치게 날뛰면 출당조치 할수도 있고 그럼 무소속으로 뭘 얼마나 하나 지켜보면 되겠죠.
그리고 지금이니깐 친문패권 하면 항의방문 들어오지 나중에 인기없어지면 그 때는 진짜 들어오나 안들어오나 입장곤란해집니다. 할거면 빠르게 하는 게 좋습니다. 안할거면 긴 싸움을 각오해야 할거고요.
17/07/09 19:08
존재감도 만들고 공천도 받고 그래야죠. 정책 하나 나올때마다 이건 최선이 아니다. 이건 국민의 뜻이 아니다. 그러겠죠. 해당행위한다고 출당조치하면 친문패권주의 부르짓으면서 날뛸텐데...어휴...
17/07/09 19:12
존재감도 문재인 대통령 빨면서 만들겠죠. 그 때는 안철수가 나쁜놈이라고 할거고. 지금까지와는 상황이 많이 다릅니다. 당장 박지원도 문찬양하고 나서고 있었고요. 이언주같은경우엔 좀 타이밍이 나빠서 도저히 친문짓은 못하겠으니깐 저러기는 한데... 그런 거에 대한 협상이 다 되고 합당이 되겠죠. 여튼 일단 생각은 해보는 게 좋을 것 같다는 겁니다. 지금 상황이 절대 좋은 게 아니예요. 여론조사가지고 국정할 것 같으면 이미 예전에 처리될 건 다 처리됐고요.
17/07/10 00:15
국민의당이 지금 깽판 치지만 내부에 들어온다고 깽판 안칠 사람들이 아닙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시절 때 그 난리 치던사람들이 그대로 있는거예요. 뱃지 유지하려고 기어들어올 수 있지만 기어들어온 순간에는 다시 그들이 갑질할겁니다. 당장 지선에서의 호남의 공천권, 잇달아 있을 재보궐-총선의 공천권 까지요.. 그러는 순간 문 대표 시절의 새정치민주연합 되는 건 한순간이예요
17/07/09 19:17
근데 현재로서는 국당과 합당할 명분이 없지 않나요? 대선조작을 의심받는 당과의 합당은 너무 명분에서 밀리는 것 같은데요
나중에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그러면 또 모를까 현재로서는 안되는 일 같습니다, 물론 여론조사만 믿고 가는 여소야대 국면이 불안하기는 합니다만
17/07/09 19:20
그러니깐 국당이 폭파당하고 난민을 받는식으로 해야죠. 억지로 받는 식으로는 안되겠고요. 이전에 새누리당 폭파직전에 국민의 당에 들어오는 이야기가 있었을 때처럼요. 그 때 이야기가 너무 돌아버리고 새누리당이 생각보다 버텨주는 바람에 실패해버렸지만요.
17/07/09 19:50
국민의당은 소멸 수순이죠. 단 3년 후에.
낙관적으로 생각해서 내년 지선 근처부터 당이 와해되고 민주당에 항복하리라고 기대하시는 분이 많은데, 어차피 지금도 조직은 와해수순인데 그거랑 상관이 없습니다. 일단 지금 국당의원들은 비례가 많아서 국당 깃발을 버릴 수 없는 게 크고, 지역구의원도 어차피 항복해봤자 다음 선거에서 표 못받으면 백기 드는 의미가 없구요. 근본적으로 정치인들이 선거를 무서워하는 건 재선을 걱정하기 때문입니다. 지선이 망하거나 말거나 현직들은 잃을 게 없어요. 대체로 지선 같은 선거가 망하고 당이 크게 흔들리는 건 다음번 자신의 총선을 걱정하기 때문이지 지선이 망했기 때문이 아닙니다. 지금 지지율이 바닥이라는 건 반대로 말해서 더 떨어질 곳이 없다는 의미라서 욕먹기 싫으면 항복하시지 같은 걸로는 딜이 안됩니다. 3년 후 재선이 사실상 불가능한 게 현재 상황이라면 차라리 깽판을 치고 정부정책이 다 망하길 바라면서 상황이 바뀌길 기다리는 게 무조건 합리적 판단이 되니까요. 그래서 일단은 뭐라도 줄것처럼 적당히 블러핑치면서 추경이나 조직안까지는 처리했어야 된다고 보는데...뭐하러 현안을 앞에 두고 입씨름을 걸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달래서 요령껏 빼먹어야지, 건드려봐야 그냥 배째는 것 밖에 안남죠. 개인적인 예상으로 결국은 앞으로 뭔가 하려면 어쩔 수 없이 자유당하고 딜을 하게 될 걸로 봅니다. 그래도 얘들은 아직 잃을 게 있거든요. 지지자들이야 말이 쉬워서 3년 후에 보자 놀아도 상관없다하지...정권잡은 쪽은 그렇게 속편하게 생각할 수가 없습니다.
17/07/09 19:59
지선 망해도 지역과 하부 조직 다 흔들려서 생각보다 타격은 있습니다.
그리고 협치에 대해서 더민주는 딜을 하는 방식을 버리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뒷구멍으로 주고 받는 구태정치를 버리고 국민만 믿고 앞으로 전진하기로 결정한 느낌이 강하네요. 사실 추경도 국민의 당에서 정작 필요한 공공부문 일자리 다 없애버려서 굳이 그러한 추경안을 받아 들여야 하는가에 대한 의문점도 있는 것 같습니다. 원칙이 당장에는 갑갑하지만 멀리 보면 옳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철학이 당에 녹아드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17/07/09 23:25
조직이야 이미 무너졌죠. 이상태로 다음 선거 치르는 건 어차피 안돼요. 그래서 오히려 딜이 안된다는 겁니다. 국당은 잃을 게 없고 민주당은 줄 게 없죠.
계엄이라도 할 게 아니면 백석 언저리로 딜 없이 뭔수로 정치를 할까요...어쨌든 지금 의원들은 남은 3년의 권리가 있고 민주당은 이걸 무시할 수 없죠. 그래서 결국 파트너는 자유당이 될 겁니다. 딜은 주고받을 게 있어야 성립하니까.
17/07/09 23:15
조직은 이미 무너졌죠. 이해를 못하시는 거 같은데 현상태에서 얘들한테는 다음에보자라는 협박이 안먹힌다는 거에요. 누가봐도 다음은 없으니까.
3년을 배째면...글쎄요. 홍준표가 좋아하겠네요.
17/07/09 23:31
광주삽니다. 하부조직이 어느정도 떠났을지언정. 안 무너졌는데요...? 광주시의회 25명중 12명이 아직도 국민의 당 의원들이구요.
17/07/09 20:04
이 와중에 국민의당은 이러고 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9394709 당을 확 바꾸자면서 내세우는 인물들 면면을 보면 웃음밖에 안나옵니다, 젋은 인재로 이언주를 언급하지 않나 국민의당에 인물이 정말 없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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