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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7/09 02:01:02
Name 크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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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humorbest&no=1465584&page=1
Subject [일반] 오유인이 예상한 민주&국당합당시 미래글 추대표 반응.jpg


일어나서는 안될 일이지만 모두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민주당과 국민의당이 합당되었다는 가정을 하고 미래를 기술해보겠습니다. 과장한 것은 없습니다. 냉정하게 성찰해서 예상해본 것들 입니다.


1.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 통합 선언, 당명은 더불어민주당

더민주와 국민의당이 통합했다. 당명은 기존 그대로 더불어민주당을 쓰기로 했다. 하지만 국민의당 출신 인사들이 손해본 것은 없다고 전망된다. 당명을 내주는 대신 지방선거 이후
치워질 통합 전당대회에서 자신들의 전대룰을 관철시켰기 때문이다. (중략) 벌써부터 권리당원의 참여 비율이 줄어들었다. 당비를 내는 당원들의 발언권이 줄어들어 당원에 의한 정당민주주의가 빛을 바래는 것 아닌가하는 우려가 들고 있다. 당내 친문진영은 반대했지만 우원식 원내대표는 "정치는 주고받기"라며 "통합을 통해 원내 과반의석을 차지할수만 있다면 그 정도는 양보 할 수있다"고 밝혔다.
160석의 거대여당의 탄생으로 인해 정치권의 지각변동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2. 보수진영 위기감 고조, "더이상 분열은 패망의 길, 자유-바른 합당 논의 시작"

당장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국민 통합이 보수정당에게도 영향을 미치는 판국이다. 당초 합당은 없다고 선을 그었던 자유-바른 야당은 "거대 집권여당의 탄생으로 이를 견제할 단일세력이 필수적"이라며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의 합당 외에는 길이 없다"라고 밝혔다. 합당에 난색을 표하던 양당 지도부 역시 160석의 거대 여당을 견제하지 않으면 자유대한민국은 몰락의 길로 가게될 것"이라며 "뭐든 할 수있다고 기세등등하며 거만해진 집권여당을 심판해야 한다"고 밝혔다.


3. 지방선거 공천 시작, 더불어민주당 계파갈등 삐그덕

지방선거를 불과 석달 앞두고 공천 심사가 시작됐다. 하지만 거대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심사가 당내 갈등으로 인해 난항을 겪고 있다. 당장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당 출신 이언주 의원간의 경선 룰 공방이 뜨거워지고 있다. 여기에 친문 김상곤 사회부총리의 출마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어 후보들간 경쟁 양상은 뜨거워질 전망이다. 경기지사 후보인 이언주 의원측은 "김상곤 후보의 출마는 사실상 문재인 청와대가 경기지사 후보를 지명하겠다는 것이나 다름없다"라고 주장하며 "이 같은 패권주의 행태는 독재를 하겠다는 것이나 다름없다. 통합정신은 어디로 간 것이냐"라며 "내각 임명에서도 국민의당 출신들이 차별받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친문만을 위한 대통령이 되겠다는 것이냐"며 청와대를 공격하기도 했다.

[조선일보 사설] 당내 갈등도 잠재우지 못하는 추대표, 대표의 자격은 있나 의문
[중앙일보 사설] 지방선거 다 이긴것처럼 계파싸움에 몰두하는 더민주, 여당 자격있나?
[경향일보 사설] 친문 아니면 공천안주는 더민주, 이럴거면 통합은 왜했나?
[한겨레 사설] 더민주 경기지사 이언주 후보측의 "청와대 공천 개입설" 진상 밝혀야
[동아일보 칼럼] 친문의 점령군 행태, 유권자 정떨어지게 한다.


4. 자유한국당-바른정당 통합 선언, 지방선거 공천도 순조로워 "계파청산 선언" 보수의 부활 가능성 올라가나?

반면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선언과 함께 보수정당의 공천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거대 집권여당의 탄생으로
통합하지 않으면 다 죽는다는 절박감이 보수양당을 뭉치게 했다는 분석이다. 공천 작업 역시 계파간 양보가 이뤄지면서 잡음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 같은 화합정신만 그대로 유지하면 국민의 신임을 다시 받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당장 서울시장 후보만 해도 친박측의 황교안 전 총리가 출마 선언을 하자 바른정당 출신 인사들은 "싸우기 위한 비판은 하지 않겠다. 문정권의 국정파탄이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과거는 물어선 안된다"라며 당내 화합이 가시적으로 보여지고 있다.


5. [2018 지방선거] 더민주 반쪽짜리 승리, 통합한국당 "보수의 부활 성공했다"

당초 더불어민주당의 압도적인 승리가 점쳐졌던 지방선거에서 이변이 연출됐다. 전체 광역단체장 당선에서는 더민주가 앞섰지만 기초단체장과 시군구의원 선거에선 통합한국당의 뒷심이 위력을 발휘했다는 분석이다. 이는 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민 행보와 높은 지지율에도 불구하고 계파간 공천싸움과 청와대와의 차별화에 몰두한 더불어민주당이 자초한 측면이 크다고 분석되고 있다. 한편 영남권 대부분의 기초단체장에서 승리한 통합한국당은 "보수의 부활은 이미 시작됐다"라며 "문재인 정부의 내리막은 이미 시작되었다"라고 밝혔다.
[한겨레 사설] 양보한 한국당의 승리, 양보안한 친문의 패배
[경향신문 사설] 공천 독차지하려다 쓴잔 들이킨 친문
[조선일보 사설] 보수정당, 바닥찍고 반등세 시작되다
[동아일보 사설] 더민주 계파갈등, 문재인 대통령 지지도 하락에도 영향


6. 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 결과두고 "친문 지도부 패배 자초했다" 원성 자자

지방선거에서 예상보다 압승을 거두지 못한 원인 분석을 놓고 친문 추미애 지도부가 당내갈등을 제대로 봉합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고있다. 민주당 비주류측은 "추대표가 아집과 독선에 사로잡혀 친문만을 위한 공천을 자행했다"며 이에 "호남민심이 실망한 나머지 민주당을 제대로 지지하지 않았기 때문에 기초단체장들의 패배가 이뤄진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광역단체장들의 승리는 이미 예견된 것"이라며 "광역선거에서 이기면 무엇이 의미가 있나? 우린 사실상 패배한 것"이라며 이번 선거를 패배로 규정했다. 또한 "한국당을 보면 얼마나 자기들끼리 똘똘 잘뭉치는지 정말 부럽다. 우리도 그런 화합하는 정당을 만들어야하지 않나? 혼자만 다 먹으려하지말고"라며 추대표를 비판했다.
[조선일보 사설] 선거 패배 자초한 실패한 대표, 추미애는 정계를 떠나라
[동아일보 사설] 청와대 공천 개입설, 지방선거 패배 불렀다. 청와대 해명해야
[한겨레 사설] 민주당 차기 대표 핵심과제는 화합과 통합.


7. [여론조사] 문재인 대통령-민주당 지지율 동반하락

집권여당의 당내 자중지란을 두고 대통령과 여당의 지지율이 동반 하락하고 있다. (중략) 민심은 벌써 대통령을 떠났다는 평가가 많다.

[조선일보 사설] 2년천하, 높은 지지율이 평생걸거로 보였다면 청와대는 반성해야
[한겨레 사설] 대통령은 고집스런 적폐청산 접고 화합과 통합 나서야


8. 적폐청산법-언론개혁법, 여당 자중지란으로 상임위 상정도 못해. 적폐청산 물건너가나?

문재인 대통령의 집권 공약이었던 적폐청산법과 언론개혁법이 민주당 내의 이견 갈등으로 인해 본회의 상정도 못하고 폐기될 위험에 처했다. 당초 160석의 의석으로 인해 정세균 의장이 직권상정만 해준다면 통과가 자신있다고 여겼으나 최근 당내 비주류 의원들 사이에서 "지나치게 급진적인 적폐청산법은 국민의 외면을 불러올것"이라며 "벌써 대통령과 여당의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무리하게 밀어붙이기보다는 민생을 신경써야 할 것"이라며 반대 의사를 밝혔다. 과거 열린우리당의 재탕이 되는것아니냐는 시민사회단체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조선일보] 민주당, 정치보복그만두고 민생부터 챙겨라
[한겨레] 적폐청산은 이미 물건너갔다. 청와대 책임져야



9. 더불어민주당 통합전당대회, 당내화합 내세운 안희정 당선

더불어민주당의 후임 대표와 지도부를 뽑는 통합전당대회에서 당내화합을 내세운 안희정 후보가 당선됐다. 안 지도부는 2022년 총선까지도 책임지는 비중있는 지도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대 룰 관련해서 권리당원 비중의 축소가 안후보의 당선에 결정적이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당초 친문 진영의 최재성 후보가 유리한 상황이었지만 통합정신에 의거해 전대 룰을 고침에 따라 1%차이로 당내 비주류의 지지를 받는 안 후보가 당선된 것. 안후보는 권리당원 투표에서만 패배했을뿐 현장투표와 여론조사에서 모두 승리해 차기 대권으로의 입지를 다졌다. 한편 안희정 신임 대표는 권리당원 비중 축소 논란에 대해 "그것은 중요한게 아니다. 오히려 당내 화합이 최우선 과제"라고 밝히며 "무리한 개혁은 잠시 미루고 당내 화합을 우선시한다면 떠난 민심도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조선일보 사설] 강경파 득세한 문정권에 한줄기 희망주는 안희정
[한겨레 사설] 안희정 대표, 친문과 거리두고 추미애처럼만 하지마라
[동아일보 사설] 안희정 대표의 화합정신에 기대를 건다


10. 개혁 실패한 문재인 정권, 참여정부 전철 밟나?

집권 3년차가 되어감에도 개혁입법 하나 통과시키지 못한 문재인 정부에 대한 지지율이 갈수록 하락하고 있다. (중략) 이에 청와대를 향한 당내 불만도 고조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주승용 의원은 "청와대는 우리를 괄시한다"라며 "측근들 말만 들으니 나라가 제대로 가겠나? 문재인 대통령이 잘못하고 있다"라며 청와대를 직접 겨냥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안희정 대표는  "비주류측의 불만도 이해할만한 일"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은 개혁조급증에서 벗어나 주변을 둘러보는게 나을것"이라고 밝혀 청와대와 여당간의 미묘한 엇박자가 나고 있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11. [2022 총선 예상] 한국당 "과반 노려볼만 하다" 민주당 "당내 화합이 먼저. 화합해야 다시 민심 보듬을 수 있어"


소름이 돋네요
---------------
내용이 부족한거 같아서 내용을 좀더 보충하자면
밑에 그림에 추가하겠지만
안철수가 탈당할때를 순서대로 나열한겁니다
아래의 내용을 볼때 개인적으로는 위의 가상시나리오도 상당히 얌전하게 쓰여진거같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 이상을 해내는 사람들이라 그런거죠

k4VCtvz.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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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랄배달
17/07/09 02:05
수정 아이콘
읽기만 하는데도 암걸릴뻔 크크크
17/07/09 02:21
수정 아이콘
정치글에 참 댓글도 많이 달았는데... 이렇게 날림(?)글은 또 처음보네요.. 오유글 작성자신가 의심될정도에요. 출처타고 들어가니 칭찬자랑글이질 않나.. 불펜에서도 보고 여기 피지알에서도 이런식으로 볼줄은 몰랐네요.
규정집 4.4.4에 따라 본인의견 5줄정도 남겨주시지 무심한 사람..
피아칼라이
17/07/09 04:12
수정 아이콘
? 얼마든지 가능한 시나리오인데요? 뭘 외면하시는지 크크

의석수에 연연해서 쓰레기들을 받아들이는순간 일어날만한 일들이 아주 잘 나타났네요?
IRENE_ADLER.
17/07/09 06:54
수정 아이콘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퍼온 글이면 본인 의견 다섯줄은 달아야 되는 거 아니냐는 의미로 쓰신 댓글 같습니다. 말 그대로 원문 그대로 퍼온 상태에 가까운 글이라... 원댓글대로라면 규정 위반이라 조치가 이뤄져야 하는 상황이거든요.
17/07/09 12:04
수정 아이콘
대신 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우구스투스
17/07/09 06:45
수정 아이콘
이정도 예언글 처음 보는 수준인데요.
17/07/09 12:05
수정 아이콘
펌글에 관한 규정이 지켜지지않았음을 지적한거고 작성자님께서 수정하셨네요.
크아아아
17/07/09 07:59
수정 아이콘
내용좀더 추가했습니다
푼수현은오하용
17/07/09 02:35
수정 아이콘
암 걸릴 듯... 지수로 정화하러 가야지...
17/07/09 02:43
수정 아이콘
당대당 통합은 당연히 하면 안 되고, 다만 백기 들고 탈출하는 이탈자들은 받아줄 수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계파 수장급 제외하고. 4년 간 40석으로 깽판 놓는 것도 굉장히 큰 리스크라서.
루트에리노
17/07/09 07:14
수정 아이콘
그것도 안된다고 봅니다 저는
덴드로븀
17/07/09 08:42
수정 아이콘
이탈자들은 받아주되 조건을 달아야죠.
주요범법행위자 입당금지,
다음 지방선거 출마금지 서약후입당
또는 무소속으로 당선된자에 한함
정도? 크크크크
Been & hive
17/07/09 09:34
수정 아이콘
자한당 강세지역 출마 정도는 달아줘야죠! 특히 높으신분들은 서부 경남이나 TK권 정도는 가줘야..
다람쥐룰루
17/07/09 08:58
수정 아이콘
백기 들었으면 의원직 사퇴 하시라고 밀하고 싶네요 그 뱃지 아까우니까
지구별냥이
17/07/09 21:34
수정 아이콘
백기들고 이탈자도 반대합니다(2)
17/07/09 02:47
수정 아이콘
토할것같네요 읔
All-Reset
17/07/09 02:49
수정 아이콘
아우 읽다가 뒷목이 뻐끈해지는데요
다그런거죠
17/07/09 02:54
수정 아이콘
국민의 당이랑 합당 얘기하는 인간들은 단죄해야 됩니다. 다시는 지도부 근처에도 못가게 해야돼요.
대국을 보는 눈이 동태 눈깔인 것들이 왜 바둑을 둘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산타아저씨
17/07/09 03:24
수정 아이콘
방금 3분짜리 단편 공포극 보고 왔는데 그건 비교가 안 될 정도로 훨씬 무섭군요.
The xian
17/07/09 03:53
수정 아이콘
뭐 저 글은 그냥 시나리오일 뿐이고.

국민의당은 조작질을 했어요. 그리고 그 조작질 한 걸 당 차원에서 선거 이겨먹으려고 써먹었지요. 그걸로 끝입니다.
승부의 세계에서 욕하다가 징계먹기도 하고 사생활로 구설수에 오를 수도 있지만 조작하면 영영 아웃인 것처럼,
오늘은 누구와 욕하고 뒤통수 치다가도 내일은 허허 웃으면서 같이 해야 하는 게 정치라고 해도 조작질 하는 인간들과는 같이 못 하죠.

우상호 전 원내대표가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욕먹고, 반대로 추미애 대표는 응원이 오는 이유도 그거고요.
17/07/09 03:56
수정 아이콘
당장 2-3년 생각하면 합당하자는말 할수 있죠. 어쨌든 과반이니. 근데 정당의 대표는 그러면 안됩니다. 당의 미래를 생각해야죠. 그런면에서 추미애는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국당 토호 세력은 답 없어요. 지금도 국당에서 벌어지는 내부 갈등, 뻘짓들 다 예전에 민주당에서도 있었던 일입니다.
YanJiShuKa
17/07/09 04:22
수정 아이콘
문재인 대통령이 밑바닥 닦아주고 다음 대선에도 더 민주에서 대통령이 나오게 하려면 국당과의 합치 및 합당은 안되죠.
잃어버린 10년 수복하는데 한번 하고 말겁니까? 10년은 기본이고 최대 2,30년은 먹어야죠. 자한당 바른정당 인재풀이 역대급 망급인데요.
지금에 만족하고 2년 안에 망하고 싶으면 합당하고 좀 더 오래 누리고 싶다면 안하는게 맞습니다.
안희정 이재명 김경수 김부겸 표창원 박주민 이런 역대급 인재풀을 풀가동 할 플랜을 만들어야죠. 지금의 민주당은 그럴 능력이 됩니다.
그리고 저는 이미 국당과의 합당 합치는 안할 것이라고 보는바, 저는 저런 시나리오 생각하는 것 자체를 안하고 싶네요.
국당에서 탈당하고 나온 의원들이 있다면 신중하게 받아들이는 대신, 국당의 지도부들은 절대 받아들여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17/07/09 04:27
수정 아이콘
오고싶으면 개별 복당 + 향후 5년간 공직선거 불출마 선언 + 충성서약 다 하고 들어오라구 하고요.
만약 옛날 도로열우당 시절처럼 이합집산 해서 지분따먹기 식으로 다시 합친다면 내 당비내놔 이놈들아 할 겁니다.
뿌엉이
17/07/09 04:32
수정 아이콘
지금 시대의 요구는 이명박근혜 시절의 적폐청산과 비정상의 정상화죠
국민의당과의 합당은 정국운영에 어느정도 편리함을 가져다 주겠으나
그것뿐입니다 민심을 정면으로 배신하는거죠
합당하는 순간 내세웠던 공약들의 신뢰도가 추락할수 밖에 없습니다
자유당만 봐도 홍준표가 비호감이라고 비웃어도 당대표 되고나서
이미지 회복을 느리게라도 하려고 하고 있고 20프로 선까지는 회복할거라고 봅니다
방심하는 순간 뒤집히는건 순간입니다
동굴곰
17/07/09 04:34
수정 아이콘
백기투항같은거 안받아줘도 총선 전에 저쪽 뱃지 우르르 떨어질거같은데말이죠.
그렇게 보궐 가면 거의 백퍼 민주당이 먹을거구요.
받아줄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말코비치
17/07/09 04:42
수정 아이콘
딴건 모르겠는데 한겨레가 소위 '친문 패권주의'를 지적할지는 의문이네요. 제가 보기에 한겨레는 국당계파를 더 깔 것 같은데요. 일단 현재로서는 실현 가능성 10% 미만인 시나리오라 마음이 놓이는군요.
아우구스투스
17/07/09 06:46
수정 아이콘
그럴리가요.
한겨레는 지금 정권을 거의 증오하고 있죠.
17/07/09 07:02
수정 아이콘
점잖게 지적하기보다는 광분하겠죠. 한겨레라면...
어묵사랑
17/07/09 08:07
수정 아이콘
은혜도 모르는 쓰레기 집단이라 민주당 전체를 쥐고 깔겁니다
17/07/09 10:41
수정 아이콘
은혜도 모르는 살인마 집단이죠
The xian
17/07/09 11:17
수정 아이콘
저도 저 글은 단지 시나리오라 생각하지만,

친노를 까대고 비난하는 데 앞장섰음에도 제대로 된 사과 하나도 없었던 한겨레가 친문을 까대지 못할 이유는 하나도 없지요.
그러고도 남을 작자들입니다.
Thursday
17/07/09 11:39
수정 아이콘
한겨레 지금 정권을 증오하다 못해 혐오하는 수준이라...
아우구스투스
17/07/09 06:46
수정 아이콘
감탄이 나오는 예언입니다.
애써 부정하는 분들도 있지만 진짜 불보듯 뻔하죠.
껀후이
17/07/09 07:37
수정 아이콘
허...글만 읽었는데도 답답하네요
진짜 국당과 합당하는 순간 그 배신감은 이루 말할 수가 없을것 같습니다
제가 요즘 국당 보면서 느끼는건 그동안 한나라당이 너무 세서 못 이기네...싶었었는데 그냥 구 민주당 자체도 다를 거 없던 집단이었다는거...국당 나가고 민주당이 얼마나 멋지게 탈바꿈했습니까 근데 도로 들어온다? 절대 용납할 수 없습니다...
독수리의습격
17/07/09 07:49
수정 아이콘
저도 대선 전이나 직후까지만 해도 언젠가는 더민주와 국당이 합당해야 정국을 주도하기가 더 쉽지 않겠나? 120석가지고 뭘 할 수 있을까?정도로 생각했는데, 지난 역사를 돌이켜보니 꼭 그런 것만도 아니더군요. 그리고 요즘 국당의 행태를 보니 과연 합당해도 문재인 대통령과 더민주에 이득인가 싶습니다.

기실 지난 두 번의 민주정권에서도 두 가지 시나리오가 모두 있었죠. 지금이 어찌보면 국민의 정부 출범시절과 비슷하고, 합당 후가 딱 참여정부 시절과 매치되는데, 국민의 정부시절에 의회 권력의 견제를 받긴 했지만 과연 대통령 의중대로 안 된게 그렇게 많나?라고 생각하기가 쉽지 않죠. 반면 참여정부 시절은.....과반수 갖고도 허구헌날 계파 싸움하는 덕에 청와대와 의회가 완전히 분리되다시피 했고 결국 여대야소 구도에서 여당이 야당한데 대연정을 제안하는 상황까지 몰렸죠.

합당 안 해도 국민의 지지만 있다면 그래도 국민의 정부 수준으로 업무 추진을 할 수 있을것이고, 합당 하면 딱 참여정부 2.0 되는 거라고 봅니다. 오히려 국민의 정부 시절보다 여건이 더 좋은게, 그 때는 언론이 A라고 하면 다 A라고 믿던 시절이었는데 지금은 언론이 아무리 떠들어도 언론에 대한 신뢰도 자체가 바닥인 상황에서 압도적인 국민의 지지로 모든걸 다 뚫어내고 있죠. 국민의 정부 시절에는 전국단위 선거에서 별 재미를 못 봤지만 지금은 1년만 버티면 지선에서 다른 당들을 지방정부에서 완전히 말살 시킬 수 있는 수준이고요.
17/07/09 08:15
수정 아이콘
자연소멸하게 두고 올거면 개인자격으로 오라 해야죠. 그리고 공천때 찍소리도 못하게 만들어 놔야 하고.
낭만없는 마법사
17/07/09 08:22
수정 아이콘
와아.... 미래 예지 대단합니다. 그리고 궁물당은 그냥 핵폐기물이에요. 알아서 내년 지선에서 자멸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그 과정이 힘들더라도 힘내봅시다.
아시안체어샷
17/07/09 08:39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 출신' 이라는 프레임을 언론에서 엄청 써먹을 것 같기는 하네요
국민의당 출신이라서 차별 받는다라고..
으~ 생각만 해도 끔찍해
17/07/09 08:49
수정 아이콘
끔찍한 혼종은 태어나지 않아야 합니다..
호야만세
17/07/09 08:51
수정 아이콘
아 다시 보니까 진짜.. 목울대를 한대 씨게 치고 싶네요. 하아..
모나크모나크
17/07/09 09:51
수정 아이콘
한 때는 저 짤 볼 때마다 화가 났었는데
지금은 신의 한수였다 생각하고 박수 칩니다
하심군
17/07/09 09:57
수정 아이콘
사실 국당의원들의 모티베이션이 다 죽어버려서 안에서 그냥 거수기 역할만 하지 않을까 해서 합당해도 별 상관없지 않나 싶긴 했는데 보수대결집이라...사실 지금 바른정당 보면 벌써부터 합당하려는 것 같아 보이더라고요. 어 그러면 국당 합당 하든 안하든 상관없는건데?!

모르겠습니다. 좀 계륵같은 문제긴 해요. 당장 의원수가 모자라서 국정운영에 힘을 받지 못하면 지지율이 떨어지는 건 시간문제는 맞거든요. 사람이 믿어주는데도 한계가 있고 자기 배가 고프면 언제든 성날준비가 되어있는 건 대중이라서요. 모든 게 결과론이라 누가 틀려도 탓을 할 문제는 아니지만... 한 번 생각은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바른정당이 합당하면 그 때는 정말 진지하게 국당 통합도 생각은 해봐야 할 것 같아요. 다들 불화거리가 들어오는 것 때문에 너무 예민하신데 지금 상태도 합당전이랑 별반 다른 것 같지는 않아요. 더 발목을 잡으면 잡았지 이제와서 캐스팅 보트 역할 할 것 같지는 않거든요.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최악의 시나리오는 바른정당 합당전에 국당이 폭발해서 바른정당으로 몇명 넘어간 다음에 다시 자유당으로 합류하는 거라서...
아우구스투스
17/07/09 10:21
수정 아이콘
바른정당에 갔다가 자유당 갈 사람이래봤자 수도권쪽 제외하면 없는데 국민의당에서 수도권 3명뿐이죠.
이 중 최명길은 재판 2심 기다리는 중이고 이언줄 이러면 1년 사이에 당적만 3번 옮기는 철새오브철새가 되죠.
김성식은 뭐 원래 있다 나온거고요.
공통점은 그짓거리했다가는 다음 총섯 필패죠.
지금 99.9%로 진다면 옮기면 100% 패배죠.
하심군
17/07/09 10:31
수정 아이콘
국당이 폭발할 때 쯤이면 상황이 좀 다른 것 같아요. 일단 박주선 같은 케이스도 있고 어차피 자기 지역구에서도 승산이 없을 것 같으면 수도권으로 재도전 해본다던가 지금 주저앉는 것 보다는 나을테니까요. 지금 상황도 99.9%가 아니라 100%라고 봅니다.
불굴의토스
17/07/09 09:58
수정 아이콘
실제 일어날 일보다 매우 순한맛 예언이네요.
실제론 더 망할게 뻔하죠.
아우구스투스
17/07/09 10:21
수정 아이콘
현실이 항상 무섭죠.
17/07/09 10:28
수정 아이콘
안철수가 저리 깽판을 치고 나갔는데 팩트파악은 안하고 언론에 휘둘려 국당몰아준게 정치 무관심층과 호남이죠;
국회의석 모자라서 식물국회 만든 책임도 결국 그들에게 있습니다.
17/07/09 10:35
수정 아이콘
문통은 세종이 아니라 태종이 되어야 합니다.
신용운
17/07/09 11:25
수정 아이콘
그래서 대선 초창기때 이재명 시장이 많이 거론된 이유도 칼춤을 추기에 적합한 인물이라 생각한 점이 컸죠.
뭐 문대통령도 나중을 위해 지금 토대를 닦겠다고 했으니 어느정도 그런 역할을 각오하고 있겠지요.
17/07/09 10:40
수정 아이콘
바른과 자유당이 전격합당한다면 압력이 높아지겠지만,
본문 시나리오와는 별개로 다음 총선때까지는 국민당은 존속해야합니다.

총선과 대선처럼 보수쪽 유동층 10~20%를 받을 곳이 필요하기 때문이에요.
민주와 국민이 합쳐져도 이 표는 절대 안 따라올겁니다. 바른이나 자유로 다시 가죠.
수도권에서는 이 표가 절대적입니다. 다음 총선 민주당이 과반 넘을려면
수도권 압승을 유지하면서 PK, 호남에서 최소 30석 이상을 추가해야하는데
후자보다 전자가 훨씬 난이도가 높다고 봅니다. 국민당에 비례 10석 이상 주는걸 감수해도
수도권과 PK에서 보수 유동층을 흡수할 정당이 필요해요.

민주당 과반에 자유당 TK지역정당으로 만든 다음에는 합당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가장 큰 전제는, 대통령과 민주당이 계속 잘해야한다는거지만요...
하심군
17/07/09 10:45
수정 아이콘
근데 그것도 국당이 잘해야한다는 전제라서...
아이오아이
17/07/09 11:06
수정 아이콘
그건 안철수에 대한 환상이 있을때 가능한건데 지금 상황에서 보수유동표가 국민의당을 찍어줄리가요.
오히려 민주당은 때려죽여도 못찍겠고 자한당에게 실망한 그 부동표는 바른정당이 먹을 확률이 높아졌다고 봅니다.
감전주의
17/07/09 11:54
수정 아이콘
짤보는데 속터져 죽겠네요.. 문대통령이 대인배인게 새삼 뼈저리게 느껴집니다..
저같으면 쌍욕하고 진작에 쫓아냈을거 같네요..
틀림과 다름
17/07/09 12:01
수정 아이콘
예전 탄핵이 무효가 되고 열린우리당이 과반이 되었을때
아주 기뻐했습니다
과반이 되었기에 친일파청산 등등이 잘 될줄 알았죠
근데 안되더라고요, 과반이 되는데 왜 안돼??
지금와서야 어느정도 알겠더라고요
노무현 대통령도 왜 그리 제대로 못했는지도 말이죠

그런 점에서 위 소설은 능히 있을만 하군요
17/07/09 12:08
수정 아이콘
소오름..
fishy boy
17/07/09 12:18
수정 아이콘
저거 안철수 집 앞에 찾아간 건 지금봐도 소름이죠.
그렇게 집에 없다고 다음에 미리 연락하고 오라고 말했는데도 불구하고,
오밤중에 막무가내로 기자들 떼로 대동하고 남의 집 앞에서 사진 찍고 문전박대 당한 것처럼 이미지 연출하고 갔죠.
노무현이 정몽준한테 써먹었던 수법.
설명충등판
17/07/09 12:33
수정 아이콘
[그렇게 집에 없다고 다음에 미리 연락하고 오라고 말했는데도 불구하고,]

음...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311475

"문 대표가 떠나려는 순간 안 전 대표가 문밖으로 잠시 나와 악수를 하며 짧은 인사를 나누었지만 회동은 불발됐습니다."

호에에엥.. 안철수님은 호카게셨군요. 그림자분신술도 쓸 줄 았았었다니...
오류겐
17/07/09 13:52
수정 아이콘
오늘의 팩력배 인정합니다.
fishy boy
17/07/09 18:13
수정 아이콘
[박 의원은 “나중에 안 후보측으로부터 전해들은 바에 의하면, 이날 안철수 후보가 여의도에서 캠프 멤버들과 회의하고 있는 도중에 문 후보측에서 안 후보의 자택으로 가고 있다는 연락을 캠프에 전해왔다고 한다. 당시 문 후보측은 안 후보가 당연히 집에 있는 것으로 알았던 것이다. 이에 안 후보는 ‘집에 없으니 지금 가시지 말고, 그런 일이면 사전에 협의하자’는 입장을 문 후보측에 전달했으나, 결국 이날 언론에는 문 후보가 안 후보의 자책이 있는 아파트로 찾아가 연락하고 기다리는 장면이 노출되었다. 그것은 마치 안철수 후보가 문재인 후보를 문전박대하는 것처럼 보였다”고 당시 상황과 분위기를 전했다. ] - 박영선 2015년 7월 출간한 <누가 지도자인가>
민주당 박영선 의원 책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해석은 각자 다른 것이고, 오밤중에 남의 집 앞에 기자들 우르르 데리고 가서 사진 찍고 온 건 맞는 거 같네요.
저한텐 이 사건 이후로 문재인이 그렇게 깨끗하고 정직하고 올바른 정치인인지에 대한 의문이 생겼습니다.
Hindkill
17/07/09 20:11
수정 아이콘
본문은 2015년 새정치민주연합에서 안철수 씨가 탈당하는 내용의 짤방 아닙니까?
그런데 님께서는 2012년 대선 당시 안철수 씨의 후보 사퇴(인데 안철수 본인은 양보라고 주장하는) 얘기를 하시네요? 뭐가 안맞죠?
해석은 각자 다르죠 하지만 이런저런 사건 이후로 안철수 씨가 그렇게 깨끗하지도 정직하지도 올바르지도 않은 정치인이라는 건 사실 아닐까요?
물푸레나무
17/07/09 21:59
수정 아이콘
그냥 상대를 안하시는게 좋을겁니다
몰라서 저런글쓰는게 아니니까요
알면서 쓰는 익명의 공간에서 마구잡이로 써제끼는
음해모략성 글이니까요
호날두
17/07/09 12:39
수정 아이콘
헐~ 소오름~
산타아저씨
17/07/09 12:39
수정 아이콘
이거 주갤에서 본 얘기 같은데..
푼수현은오하용
17/07/09 12:51
수정 아이콘
호에에에에엥 넘모넘모 무섭네요
17/07/09 14:09
수정 아이콘
닉언일치인가...
동네형
17/07/09 16:29
수정 아이콘
아무리 안철수를 지지해도 허위사실은 유포하면 안되죠.
Hindkill
17/07/09 17:32
수정 아이콘
잘못된 거짓 정보 댓글로 선동하는 님이 더 소름이네요
쑤이에
17/07/09 12:24
수정 아이콘
제3자 입장에서 봐도 짜증이 치밀어 오르는데 본인은 어떠했을런지...상상만 해봐도 후우..........정말 대단한 인내심입니다.
자진해서 떠나준 안크나이트 당신께 정말 감사드리며 떠나간 국당과 당신은 절대로 다시는 민주당 발끝에도 돌아올 생각 마시길...
열유체공학
17/07/09 12:50
수정 아이콘
저때 안철수는 개망나니 아니 초딩들 떼쓰기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죠
탈당 명분도 1도 없는 ...철학도 정치 지향점도...
철수형의 야권 분열로 그때 새누리당의 200석 장악 그 공포감 정말 대단했었죠
저도 개인적으로는 자포자기한 상태였고
업무 직업상 새누리당이 정권을 먹어도 나쁘지 않기에
스스로 위로하고 각자도생을 단단히 준비 해야지 했는데....
정말 꿈만 같습니다

그리고 이제부터 계속 안철수에게 저주의 업보가 내려지길 바랍니다 쭉쭉....

그릇도 안된 자가 너무 많이 가질려고 했어요
철수형 빠빠이!!!!
푼수현은오하용
17/07/09 12:52
수정 아이콘
남자 박근혜에 MB 아바타라는 희대의..
산타아저씨
17/07/09 13:05
수정 아이콘
사실 저주의 업보가 있거나 없거나 그 본질이 워낙.. 그래서 앞으로도 빛을 볼 일은 없을겁니다.
열유체공학
17/07/09 13:27
수정 아이콘
네 흐흐 저주의 이유는 탈당 쇼 할때 발암유발했던 철수형이라서요 전 소중하니깐 크크
YanJiShuKa
17/07/09 13:42
수정 아이콘
저 당시 안철수는 당을 장악하겠다는 의도, 당을 자신의 당으로 만들어 좌지우지 하겠다는 의도가 너무 뻔하게 보여서..
근데 그럴 깜냥도 안되는 인물이라는게 드러났죠.
박차고 나가서 기껏 만든 당이 민주당 내부총질러들 불러들여서 만들었는데 당권장악은 커녕.....
17/07/09 14:08
수정 아이콘
지가 뭔데 전당대회를 부정합니까? 튼간 별 굴곡도 없이 살아온 사람은 정치를 하면 안됩니다 -_- 떼쓰면 다 되는줄 아나...다시봐도 혈압오르네요
서동북남
17/07/09 14:21
수정 아이콘
지금이라도 안철수의 본모습이 드러나서 다행입니다.
해나루
17/07/09 14:30
수정 아이콘
진짜저러고 나갔는데 총선때 국당 지지율 보면... 후...
Hindkill
17/07/09 17:34
수정 아이콘
이럴려고 내가 새정연 나와서 국민의 당 만들었나 자괴감 들고 괴로워 (안크나이트 찬양해)
지구별냥이
17/07/09 21:37
수정 아이콘
다시 또 보고 있으니
혈압이 확
뒷목을 잡고
부정맥 생길 위험에
발암까지
저게 역사라면 다시 되풀이 될 것이 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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