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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6/24 10:34:47
Name 테이스터
Subject [일반] 차기 주한 미국 대사에 빅터 차 교수 내정?!
http://www.radiokorea.com/news/article.php?uid=261396



빅터 차 내정이라 보다시피 한인 교수입니다.

아버지 차문영씨가 60년도에 컬럼비아 대학으로 공부하러 미국으로 갔고 거기서 자란 셈이죠

확실히 미국이 트럼프 한 사람에 의해 돌아가는 나라가 아니라는 국가라는게 다시 한번 입증이 되었네요

워싱턴에 있는 많은 외교 관련 싱크탱크들의 힘은 여전한거 같습니다.

대북 매파로 분류되고 NATO 와 같은 다자간 동맹을 강력 지지하는 외교라인에 속하는 인물 중 하나입니다.

심지어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관련한 이해도 상당히 높은 수준이니 아시아 지역 전략통이라고 불린다고 봐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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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성
17/06/24 10:39
수정 아이콘
대북 강경론자 아닌가요?
테이스터
17/06/24 10:41
수정 아이콘
트럼프의 고립주의 운운이 사실상 뻥카라는 것 쯤은 슬슬 눈치 챘을겁니다.
17/06/24 11:07
수정 아이콘
* 테이스터님 말씀에 딴지를 걸려는 것이 아니고, 반 농담입니다.

트럼프 혼자서 다 해먹고 싶어도, 어디에 무슨 기관이 있고/그 기관에서 무엇을 하니까 뭘 챙길 수 있는 지 알아야 해먹겠죠.

지난 정권, 최순실 관련 뉴스에 나온 기관보다 안나온 기관이 훨씬 더 많죠.
이 기관들이 모두 청렴결백하고 상부의 부당한 지시는 먹히지도 않는 강직한 곳이라서 아무 일 없었을까요?
아마 몰라서 못해먹었을 겝니다. -_-;;
서동북남
17/06/24 11:25
수정 아이콘
꼼꼼하게 해드신 MB와 멍청하게 해먹다 걸리신 근혜+순실의 차이 정도 되겠군요.
metaljet
17/06/24 11:27
수정 아이콘
항상 주한대사는 한국과의 인연이 있는 직업외교관 혹은 전문가 .. 였는데 트럼프도 예외는 없군요.
반면에 주중 주일 대사는 정치인이나 명망가를 보내더군요.
㈜스틸야드
17/06/24 11:32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북한의 존재가 문제인데다가 한국은 반미로 돌아서면 골치아픈 나라이기때문에 지역전문가를 보내는 것 같은데 그게 실효성이 있을지는 좀 의문이긴 합니다.
EatDrinkSleep
17/06/24 13:31
수정 아이콘
그냥 한국이 일본에 비해서는 쩌리국가라 그렇습니다.
테이스터
17/06/24 14:10
수정 아이콘
쩌리 국가라서가 아니라 일본의 지리적 위치 때문에 그렇습니다. 일본까지 뚫리면 미드웨이 암초까지는 다이렉트죠

만약에 한국과 일본의 지리적 위치가 바뀌었다면 얘기가 달라졌겠죠
EatDrinkSleep
17/06/24 15:02
수정 아이콘
지리적 위치에 국력에 심지어 미국에 퍼주는 것까지 상대적으로 쩌리 맞죠.
이슈타르
17/06/24 15:30
수정 아이콘
설사 일본이 적국 손에 넘어가도 미국에게는 태평양이라는 무지막지한 천연장해물이 미본토를 지켜주니 미국은 그점에서 어느 열강국 강국들 위치랑은 조건이 다름니다, ,,,그러나 지금 시대는 미사일이 대양을 건너 다니고 폭격기가 대륙간 비행을 해내고 하니..지리적 장벽 보다는 군사기술의 우열이 안보 국방에서 더 중요한게죠
루트에리노
17/06/24 14:36
수정 아이콘
외교에 쩌리 국가가 어딨습니까
나이브한 생각이네요
EatDrinkSleep
17/06/24 15:05
수정 아이콘
상대적으로 비중이 적은 국가는 맞죠. 국력이 일본보다 강하지도 않고 지정학적 위치가 더 중요한 것도 아니고 미국을 더 빨아주는 것도 아닌데. 님 생각이 더 나이브한거 같은데, 비중이 동등하면 왜 위안부에서 닥치고 빨리 해결하라고 미국에서 외교적 압박이 들어왔나요?
다빈치
17/06/24 17:45
수정 아이콘
굉장히 뜬금없는 얘긴데 닉네임이 제 스타일... 읍읍...
이슈타르
17/06/24 15:24
수정 아이콘
이를테면 자국 안전과 국방에 긴요하다하면 최우선-필수적 확보지역 나라가 되며..어느 나라가 군사작전 및 자국 이익에 밀접하면 중시하고 안그러면 경시 하고는 대외정책 및 외교술에서 기본이죠
한국은 일본에다가는 중요해도 미국에게는 중요도가 크게 낮은 나람니다
이슈타르
17/06/24 11:53
수정 아이콘
트럼프 정책측면에서 한국은 변방 쩌리 취급이고 애초에 미미한 비중입니다,,심각한것은 한국은 미국 국방에 기여 안하면서 미국 납세자들 피 빨아먹려든다는 식 고정관념이죠,,핵무장 추구하는 북한은 물론이고 공짜국방에 깊히 매돌된 남한도 거칠게 다루려는 게 향후 미정부 방향이 될검니다..그러니 온건한 사람보다는 보다 강경하고 단호한 인물이 트럼프 시대 주한 미대사로서 적임 입죠
몰론 트럼프정부 대외 외교 정책의 최대 중심은 나날이 강해지는데다 경제력이 미국에 대해 능가를 자신하는 지나국에 대해서이고 ..전쟁을 제외한 대지나 폭압적 행동이 나타나도 하나도 이상하지 않죠
트정부에서 임명하고한 미대사라면 한국에다 압박을 가해서 지나에 대항하는 전선에 직접 동참케 하는 작업 거는 일입니다..한국이 역대 정부 내내 해오던 미-중간 일정 거리 두구서 중립노선 타는 짓은 아주 어려워지지요..사드 배치 압력도 대북 대공방어 측면 외 그러한 미국정부의 최강 카드인게죠
후마니무스
17/06/24 12:26
수정 아이콘
자기국가의 안위만 생각하는 트럼프식 사고에 적절한 인사네요.

강하게 나가야 한국한테도 할 말이 많아지니까요.
테이스터
17/06/24 14:17
수정 아이콘
빅터 차 교수가 강의하고 있는 대학이 조지타운 대학인데 트럼프 집안과 연관성이 보이긴 합니다.
먼저 장녀 이방카 트럼프가 다녔던 곳이 조지타운 대학이였고
차녀 티파니 트럼프가 최근 조지타운 로스쿨에 입학했으니 우연치고는
틀림과 다름
17/06/24 13:00
수정 아이콘
아직 확정은 안된 뉴스군요
말다했죠
17/06/24 15:10
수정 아이콘
며칠전에 이 사람이 국내 일간지에다 웜비어 사건 관련해서 기고를 한 적이 있는데, 한국 입장에서는 골치가 아플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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