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GR21 랭킹의 말코비치입니다.
일전에 만든 아시아 정치지도 0.1 (
https://cdn.pgr21.com/pb/pb.php?id=freedom&no=72057) 에서 여러분들의 수정요구에 따라 수정한 지도 및 질문에 대한 답변을 올립니다.
아울러 아메리카 지역 지도를 올립니다.
이번에도 위키백과의
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ruling_political_parties_by_country 이 항목을 참고했습니다.
1. 질의응답
1-1. 색약자 문제
-> 녹색과 적색을 구별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어서 어떻게 바꿀지 고민을 해봤습니다. 서울지하철 색약자 노선도(
http://dmzap1.seoulmetro.co.kr/station/linemap_naver.action)를 참고해서 녹색->옥색, 적색->보라색으로 한번 바꿔봤습니다.
HTML 색상표에 맞는 색을 찍어서 넣고 싶은데 그렇게 하면 지도 자체가 깨지는 문제가 있다는 점 말씀드립니다.
1-2. 왕국 문제(태국, 부탄, 북한)
-> 일단 왕국의 경우 진보/보수와 같은 식으로 분류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따로 분류했습니다. 하지만 왕국 표기가 '전제왕국'이란 뜻은 아닙니다. 입헌군주제의 경우 대부분 제외했고(앞으로도 제외할 예정), 부탄과 태국이 예외가 되겠습니다. 부탄은 네팔과 한세트로 볼 수가 있습니다. 비슷한 시기 전제군주 시스템이 변화했습니다. 네팔의 경우 공산주의 계열이 정권을 잡고 공화국화가 된 반면 부탄은 왕당파가 정권을 잡았고 여전히 왕이 정치적인 영향력이 있습니다. 태국의 경우 제도적으로는 명백히 입헌군주제이나, 왕당파인 군부가 민주정부만 들어섰다 하면 반복적으로 쿠데타를 일으켜온 역사가 있는 데다가, 왕은 단순히 군부의 꼭두각시가 아니라 쿠데타의 결과를 승인하냐 마냐 칼자루를 쥐고 있는 존재입니다. 저도 태국 다녀온 사람에게 들은 바이지만, 사회 곳곳에서 국왕에 대한 우상화나 존경심의 정도는 한국인의 상상을 초월하는 정도라고 합니다. 과연 일본, 영국 등과 동렬로 볼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 또한 북한을 지적하신 분이 많았는데 처음에는 형식적으로는 '공화국'이니 넣지 않는게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북한의 헌법을 살펴본 바 헌법 전문부터 '김일성의 사상'을 강조하고 있고, 노동당 10대 원칙에서 김일성, 김정일의 원칙을 대를 이어 완성시킨다는 표현이 있는 점 등을 보면 '왕'이라는 직위만 없을 뿐 제도적으로 왕국이라고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밖에 1당독재 국가의 경우는 왕국으로 보지 않습니다. 북한처럼 제도적으로 특정 가족이 세습하는 경우에만 왕국으로 봅니다.
1-3. 오만
-> 오만처럼 절대왕정인데 겉으로는 '의회제'인 곳이 있어서 수정했습니다.
2-1. 지도 설명
파랑 : 보수정당
청록 : 중도정당(중도, 자유주의 등 포괄적인 표현)
주황 : 진보정당(좌파, 사회민주주의 등)
자주 : 공산주의 계열(집권세력 명칭에 공산주의/레닌주의 명시 등)
노랑 : 왕국(전제군주제 + 실권이 있는 입헌군주제)
회색 : 기타(모르겠음 + 종교정당). 아메리카의 경우 미국령, 영국령 등은 회색 처리
3-1. 지도 설정
아시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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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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