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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28 19:42
근데 그 기억되는 2부의 70%는 거의 심영관련이라.. 요즘은 소스가 없다보니 이승만, 개코, 정진영, 쌍칼, 신성모.. 심지어는 김좌진까지 나오더군요..;;
17/04/28 19:46
당시 1부는 나미꼬 때문에 봤고 2부는 당시엔 그만 보다가, 먼 훗날 심영 때문에 보게 됐습니다. 2부를 다시 볼 때엔 어째 김두한보단 이정재 쪽이 재미가 있더군요.
17/04/28 22:16
맞습니다. 한국전쟁 끝나고 우미관 쪽 해체된 후부턴 동대문 사단이 사실상의 주인공이었죠. 그나마 김관철-아오마스 얘기 정도가 후일담이고....
17/04/28 19:54
우와 1년 넘게 한 드라마네요. 이 드라마보다 더 긴 드라마 있을까 싶어서 봤더니 태조왕건이 있네요.
둘다 김영철씨가 출연하시고..
17/04/28 21:57
1부가 더 재밌었는데, 2부를 더 높게 치긴 합니다.
1부는 꼬맹이들 골목대장싸움 + 좀 커서 조폭싸움으로 남자들에게 마초적 즐거움을 선사했다면 2부는 정치적이야기 + 종종 싸움인데.. 소재부터가 시청률차이가 날수밖에 없죠..
17/04/28 21:59
1부가 주인공이 점점 성장해 가면서, 갈수록 강해지는
적들을 차례차례 격파하는 흔한 학원물의 느낌이었다면 2부는 주인공의 내적갈등과 주변인물들 한명 한명씩과의 갈등, 대립을 잘 표현했다고 생각해서 오히려 2부를 더 진지하게 봤습니다. 특히 쩌리지만 김관철과 아오마쓰의 대립이 특이하게 기억에 남네요.
17/04/28 22:09
이때 다모랑 같이 했는데 다모 마지막회 제외하곤 야인시대가 계속 시청률 1위였던걸로 기억해요
저도 2부가 더 재밌었어요 크크
17/04/29 02:31
디씨의 영향 + 나이가 들어서 일지 모르겠지만 지금보면 2부가 더 재미있는 내용도 많고 뒷골목 건달 -> 정치깡패가되어 나라에 영향을 미친다 로 되는거 같아서 더 흥미로운것 같습니다. 5공화국이나 자이언트도 약간 그런류의 드라마 같은데 굉장히 재미있게 봤구요.
17/04/29 11:32
시청률 30%가 기본이었던건 90년대 후반까지 였습니다. 아무리 2002~03년이 시청률이 지금보다 잘 나왔다고 하더라도 26%면 적은 시청률 아니고 평균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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