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7/04/28 19:35:48
Name 비타에듀
Subject [일반] 야인시대 시청률에 관해 잘못 알려진 점...
아주 뜬금 없는 이야기 이지만.. 가끔 심영관련 영상이나 안재모->김두한 전환 씬이 나오면
시청률 50->25, 시청률 반토막 드립이 나옵니다.

그런데 항상 1부는 시청률 50%라고 하지만... 그건 구마적과 김두한의 대결장면에서 피크찍었을때 최고 시청률 50%입니다.
항상 50%가 아니었죠.

1부 평균 시청률은 37%
2부 평균 시청률은 25%대..

1부도 구마적과의 싸움까지가 시청률 면에선 피크였고 그 이후 부터 1부 마지막은 30%중반대로 유지.
2부는 위에 썼다시피 20%중반대... 중간중간 10%후반도 나오고 그랬는데 어찌됐든 20%중반은 유지

원래 100부작에서 126부작으로.. 즉 2부를 26부작 연장했는데 SBS가 시청률도 잘나오고 하니까 연장한거죠. 그 자리에 다른 드라마 한다고 해도 20%중반대는 보장할수 없으니..

1부도 막판엔 극 중분위기가 번개 사망 이후로는 무거워지며 시청률 많이 빠졌었고..

그렇기 때문에 가끔 2부 출연진보고 시청률 반토막, 시청률 50->25 드립나오는데 진지먹자면 그건 좀 오류가 있는 드립.. 제대로 하려면 37->25가 맞겠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변태인게어때
17/04/28 19:38
수정 아이콘
그래도 1/3이나 빠지긴 했네요 크크
17/04/28 19:38
수정 아이콘
다음부턴 그냥 토막났다고 해야겠군요
17/04/28 19:41
수정 아이콘
뒷날 기억되는게 결국 2부인거 생각하면 2부가 더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비타에듀
17/04/28 19:42
수정 아이콘
근데 그 기억되는 2부의 70%는 거의 심영관련이라.. 요즘은 소스가 없다보니 이승만, 개코, 정진영, 쌍칼, 신성모.. 심지어는 김좌진까지 나오더군요..;;
아케미 호무라
17/04/28 19:45
수정 아이콘
최근에 시라소니도 심영을...(이하생략)
바스테트
17/04/28 19:47
수정 아이콘
최근엔 4딸라가..
17/04/28 19:41
수정 아이콘
그 전까지는 야인시대 하는지도 몰랐던 저도 김두한이 신마적, 구마적 이런 애들이랑 싸울 때는 봤네요.
Soul of Cinder
17/04/28 19:46
수정 아이콘
당시 1부는 나미꼬 때문에 봤고 2부는 당시엔 그만 보다가, 먼 훗날 심영 때문에 보게 됐습니다. 2부를 다시 볼 때엔 어째 김두한보단 이정재 쪽이 재미가 있더군요.
크라우드
17/04/28 19:48
수정 아이콘
저도 그런 것 같았어요. 오히려 2부는 김두한보다는 이정재가 더 주인공에 가깝고, 분량 비중도 더 높았던 것 같아요.
순간삭제
17/04/28 19:58
수정 아이콘
22 나미꼬 넘나 이쁘죠 헿..
무무무무무무
17/04/28 22:16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한국전쟁 끝나고 우미관 쪽 해체된 후부턴 동대문 사단이 사실상의 주인공이었죠. 그나마 김관철-아오마스 얘기 정도가 후일담이고....
새벽포도
17/04/28 19:54
수정 아이콘
우와 1년 넘게 한 드라마네요. 이 드라마보다 더 긴 드라마 있을까 싶어서 봤더니 태조왕건이 있네요.
둘다 김영철씨가 출연하시고..
17/04/28 20:02
수정 아이콘
요즘 초등학생들도 야인시대는 알더라구요
정확히는 심영을...
17/04/28 20:12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15년이나 됐네요.
즐겁게삽시다
17/04/28 20:23
수정 아이콘
왕초도 나름 재밌었는데
반전여친
17/04/28 20:29
수정 아이콘
당시 이거하고 엠비씨인가에서 장나라 나오는 드라마가 같은 시간대에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초등학생이었는데 벌써....
17/04/28 20:47
수정 아이콘
명랑소녀 성공기?
MiguelCabrera
17/04/28 21:54
수정 아이콘
너에게 love song love song~
옆에서 삼촌이 이 노랠 부르시네요.
위원장
17/04/28 23:42
수정 아이콘
명랑소녀 성공기는 sbs라 아닐겁니다.
정지연
17/04/28 20:29
수정 아이콘
전 1부는 안 보고 2부는 열심히 봤습니다.. 사극을 좋아해서 그런지 활극인 1부보단 정치극인 2부가 취향에 더 맞더라고요
탱구와댄스
17/04/28 20:42
수정 아이콘
2부가 두고두고 회자되긴 하는데 그건 심영 아니면 4딸라 뭐 이런 것들이라서.....
남광주보라
17/04/28 20:57
수정 아이콘
2부가 더 좋아요. 시라소니 성님 폭풍간지
17/04/28 21:00
수정 아이콘
이기붕!!
이기붕!!
bemanner
17/04/28 21:19
수정 아이콘
4딸라! 고자라니!
좋은데이
17/04/28 21:57
수정 아이콘
1부가 더 재밌었는데, 2부를 더 높게 치긴 합니다.
1부는 꼬맹이들 골목대장싸움 + 좀 커서 조폭싸움으로 남자들에게 마초적 즐거움을 선사했다면
2부는 정치적이야기 + 종종 싸움인데.. 소재부터가 시청률차이가 날수밖에 없죠..
치토스
17/04/28 21:59
수정 아이콘
1부가 주인공이 점점 성장해 가면서, 갈수록 강해지는
적들을 차례차례 격파하는 흔한 학원물의 느낌이었다면
2부는 주인공의 내적갈등과 주변인물들 한명 한명씩과의 갈등, 대립을 잘 표현했다고 생각해서 오히려 2부를
더 진지하게 봤습니다. 특히 쩌리지만 김관철과 아오마쓰의 대립이 특이하게 기억에 남네요.
SoulCompany
17/04/28 22:09
수정 아이콘
이때 다모랑 같이 했는데 다모 마지막회 제외하곤 야인시대가 계속 시청률 1위였던걸로 기억해요
저도 2부가 더 재밌었어요 크크
17/04/28 23:48
수정 아이콘
여름향기도 같이 방영했죠. 다모폐인이랑 여름향기팬들사이 많이 싸웠는데 옛날 생각나네요.
숙청호
17/04/28 22:41
수정 아이콘
소스 측면에서는 2부가 압도적이었던 크크
보통블빠
17/04/28 23:41
수정 아이콘
그래도 1부가 ost가 갑이었죠... 바람처럼 스처가는~~ 정렬과 낭만아~~
17/04/29 00:03
수정 아이콘
1부까지 정말 재미있게 보고 군대 갔는데 자대 가니까 아무도 안보고 올인을 보고 있더란...
17/04/29 00:47
수정 아이콘
다시 생각해보면 시청률이 떨어졌다던 2부도 대단했던 거네요

어찌됬던 20%를 유지하는 것도 대단하긴 하니..
댕채연
17/04/29 02:31
수정 아이콘
디씨의 영향 + 나이가 들어서 일지 모르겠지만 지금보면 2부가 더 재미있는 내용도 많고 뒷골목 건달 -> 정치깡패가되어 나라에 영향을 미친다 로 되는거 같아서 더 흥미로운것 같습니다. 5공화국이나 자이언트도 약간 그런류의 드라마 같은데 굉장히 재미있게 봤구요.
불굴의토스
17/04/29 02:46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시청률 반토막됐다..이것도 일종의 프레임이네요.
지포스2
17/04/29 10:45
수정 아이콘
옛날드라마치고 26퍼면 높은건 아니죠
2002년이면 케이블도 제대로 없을땐데요
비타에듀
17/04/29 11:32
수정 아이콘
시청률 30%가 기본이었던건 90년대 후반까지 였습니다. 아무리 2002~03년이 시청률이 지금보다 잘 나왔다고 하더라도 26%면 적은 시청률 아니고 평균 이상입니다.
프레디
17/04/29 11:23
수정 아이콘
사나이 눈물 약하다 욕하지마~
아직도 노래방 가면 가끔 부릅니다
헬로비너스나라
17/04/29 13:38
수정 아이콘
지금도 기억에 남는건
1부보다 깊이는 2부가 더있었죠.
그리고 1부 주인공은 김두한
2부 주인공은 이정재
cienbuss
17/04/29 16:09
수정 아이콘
4달라라고! 어림도 없다 암! 심영이라고 했나? 앞으로 나를 위해서 고생을 좀 해주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1618 [일반] 독후감, 조지 오웰의 1984 [15] 솔빈12782 17/04/29 12782 2
71616 [일반] 저탄고지 다이어트 최악의 부작용, 키토래쉬<혐짤주의>. [37] 짱짱걸제시카34658 17/04/29 34658 6
71615 [일반] 영화 "나는 부정한다" : 악의와 거짓에 대한 자세 (스포 포함) [1] 원달라4517 17/04/29 4517 1
71614 [일반] 제가 겪은 편의점 진상 손님 [28] 이연희14072 17/04/29 14072 7
71613 [일반] 미국 국방부가 판단하는 한국에 대한 시각중 하나 [82] 고통은없나14068 17/04/29 14068 8
71612 [일반] 기동전사 건담 0080: 주머니 속의 전쟁 [20] 겜돌이7000 17/04/29 7000 4
71611 [일반] 합참 "북, 평남 북창 일대서 탄도미사일 발사" [15] 앙큼 상큼 응큼11286 17/04/29 11286 3
71610 [일반] 음... 저 아래 제 글에 대한 피드백을 해 주신다면? [97] 새벽의길13949 17/04/29 13949 0
71609 [일반] 독후감, 해적국가 [4] 솔빈7335 17/04/29 7335 0
71608 [일반] 혼자있는 시간이 많아지니 불안초조 해지네요 [7] 받아들이기10551 17/04/29 10551 4
71607 [일반] 야인시대 시청률에 관해 잘못 알려진 점... [39] 비타에듀17962 17/04/28 17962 1
71605 [일반] 무한도전에서 호화 게스트를 섭외했을때 방송패턴 [73] 분당선19622 17/04/28 19622 2
71604 [일반] 별점 테러라는 걸 처음 받아보네요. 신선합니다. [45] 삭제됨13409 17/04/28 13409 2
71603 [일반] 요즘 햄볶는 기아타이거즈 [24] 그리움 그 뒤11102 17/04/28 11102 1
71602 [일반] 컴쫌알이 해드리는 조립컴퓨터 견적 (2017.05) [84] 이슬먹고살죠22804 17/04/28 22804 115
71601 [일반] 가상화폐 한 달간 투자기 [49] swear16540 17/04/28 16540 1
71598 [일반] [주식] 삼성전자의 신고가... [46] SKYCEN14745 17/04/28 14745 0
71597 [일반] (혐 주의) 안아키 - 사랑의 탈을 쓴 학대 그리고 배후(추가) [65] 카미트리아14392 17/04/28 14392 2
71596 [일반] 최근 특정 이슈에 대한 pgr러로의 의식흐름 [281] 삭제됨13842 17/04/28 13842 27
71595 [일반] 한 개인의 이기심에 불타버린 훈민정음 상주본 [54] 반전17637 17/04/28 17637 5
71594 [일반] 나는 왜 취미가 없을까(2) [12] 곰돌이우유9605 17/04/28 9605 1
71593 [일반] 어느 기자분의 댓글알바 체험기 [2] 치열하게10344 17/04/28 10344 1
71592 댓글잠금 [일반] 신고에 과도한 욕설 및 비꼼 자제 부탁. 유스티스8191 17/04/27 8191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