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7/02/28 20:52:13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리뷰/스포 대량] 울버린의 끝을 함께 하며.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트와이스 나연
17/02/28 21:08
수정 아이콘
휴 잭맨의 마지막을 이렇게 아름답게 마무리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은 영화였던거 같습니다. 개인적 의견으론 엑스맨 관련 모든 시리즈중에서 최고였던거

같아요, 퍼클과 데오퓨 이상으로..
순수한사랑
17/02/28 21:13
수정 아이콘
청불의 아름다움.
자전거도둑
17/02/28 21:24
수정 아이콘
방금 보고왔습니다. 그냥 좋았어요. 하아....
17/02/28 21:58
수정 아이콘
별 생각 없이 봤는데 꽤 좋았습니다.
17/02/28 22:05
수정 아이콘
패트릭 스튜어트의 연기도 너무 인상적이었네요.
휴잭맨은 울버린 그 자체로써 x맨 울버린 다운 마지막을 보여줬습니다.

위대한 X맨 울버린 로건을 보여줘서 감독과 배우들에게 고마웠습니다.
BlazePsyki
17/02/28 22:06
수정 아이콘
전 약간 삐딱하게 봤습니다.
울버린의 절망과 낭비, 그리고 X-23을 통하여 최후에 그가 보여주는 모습은 정말 손색이 없을 정도로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영화 자체가 높은 평점이 나올만큼 잘 짜여져 있는거 같아요. 근데 떡밥으로 막 웨스트체스트니 돌연변이가 한명도 태어나지 않는다느니(이건 후반에 악역이 먹는거 가지고 장난쳤다고 설명해주기는 합니다만) 해서 결과적으로 이전에 나왔던 엑스맨들은 이제 이 영화 타임라인 이후로는 안나오겠죠 다 죽었으니.. 그래서 아 이제 저 어린 아이들을 가지고 엑스맨 뉴 제너레이션을 하려나? 근데 그렇기에는 너무 기존 인물들을 설정과 빈약한 설명가지고 다 퇴장시킨거 아냐 하는 생각이 들게 했습니다.
감별사
17/02/28 22:11
수정 아이콘
그렇게 보실 수도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만 저는 그냥 이번 영화를 새로운 엑스맨 트릴로지를 위한 프롤로그라기보다는 엑스맨 시리즈의 에필로그로 봤기 때문에 사실 뒷세대 이야기는 크게 궁금하진 않습니다.
영화 제목 그대로 로건을 보고 왔습니다. 울버린이 아니라 로건, 그러니까 로건이라는 한 인간의 마지막을 본 듯해서 기뻤습니다.
물론 그와 별개로 로라는 매력적인 캐릭터지만요.
BlazePsyki
17/02/28 22:15
수정 아이콘
저도 사실 뒷세대가 궁금하지는 않아요. 울버린의 퇴장도 정말 잘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저런게 눈에 밟힌다고 해야되나요... 약간 울버린 이야기하는데 MSG 친거처럼 느껴져서 아쉬웠다는 이야기입니다. 영화는 잘봤습...
감별사
17/02/28 22:17
수정 아이콘
사실 보는 내내 웨스트체스터인지 웨스트민스터인지 그곳에서 찰스가 뭘 한 거지? 그럼 돌연변이끼리 이제 전쟁 나는건가? 등등 떡밥들이 많아서 회수할지 궁금하긴 했지만...러닝타임이 가뜩가나 길어서 그런가 잘라낸건지 안 보여주더라고요.
그냥 대화 속에서 추상적으로만 보여줘서 그 부분은 아쉽긴 합니다.
국산반달곰
17/03/01 01:51
수정 아이콘
시간대가 다른 울버린이라 그대로 엑스맨은 나온다고합니다
마블코믹스는 여러가지 시간대가있으니 다른 시간대의 울버린의 퇴장으로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BlazePsyki
17/03/01 13:15
수정 아이콘
휴 잭맨이 시간대 다르다고 한거 감독이 이거 데오퓨로 바뀐 시간대 이후 맞다고 했습니다.
저도 말씀처럼 그렇게 생각하려고 했는데 드러난 사실은 또 달라서요...
국산반달곰
17/03/02 00:18
수정 아이콘
데오퓨에서 시간대가 한번 바뀐이상 두번도 바꿀수있지요
로건 감독이 그렇다곤 하다만 결국 정하는건 마블과 폭스일테고요
그렇게 생각하면 휴잭맨의 퇴장을 어떻게 해야하나에 대한 답 정도라로만 생각합니다
밤톨이^^
17/02/28 22:37
수정 아이콘
멋진 영화였습니다. 메인빌런인데 피어스가 로봇팔로 허세만 부리다 살려줘 하며 비굴하게 죽은게 아쉽고 감정묘사가 더 잘되었으면해서.. 별 반개깎은 4.5점.
밤톨이^^
17/02/28 23:17
수정 아이콘
마지막에 교수님처럼 호수 옆에 묻힌게 인상적이네요.
마제카이
17/02/28 22:58
수정 아이콘
방금 보고왔는 데 멋진 퇴장을 위한 교향곡이었네요.. 휴잭맨과 올버린의 멋진 퇴장과... 찰스의 마지막까지... 앞으로 휴잭맨없는 액스맨이 나올수나 있을지..
지나가다...
17/02/28 23:03
수정 아이콘
딱히 엑스맨이나 울버린의 대단한 팬도 아닌데 마지막에는 눈물샘이 터져 버렸네요. 슈퍼히어로로서 가장 멋진 퇴장이었습니다.
코믹스에 나온 내용이어서 생략했는지 설명이 지나치게 부실한 것은 단점이었지만, 그건 프롬뇌를 발동해서 대충 해결하고 몰입해서 봤습니다.
17/02/28 23:12
수정 아이콘
찰스의 마지막을 봤어요.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해서...
그거 하나로 충분하고 만족합니다.
forangel
17/02/28 23:50
수정 아이콘
액션영화에서 주연배우의 연기력이 느껴지다니 휴잭맨의
연기력에 놀랐습니다..
근래에 본 영화중에 가장 좋았습니다.
IMWANSEOK
17/03/01 02:05
수정 아이콘
로건의 마지막에 방점을 찍고 감상 했더니 청불 다운 액션신마저도 차분히 볼 수 있었어요.
히어로 무비는 가볍게 소비 하는 마음으로 늘 감상 했었는데 다른 감상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엔딩 크래딧 올라올때 휴 잭맨 부른거 맞나요..?
앞으로 레미제라블 같은 작품 한번 기대해 보네요...역시 맨중의 맨
17/03/01 03:12
수정 아이콘
어딜봐도 히어로물로 보이지 않을 만큼 배우에 몰입해서 봤습니다.
울버린은 기존 엑스맨에서도 거의 대부분 홀로 남겨졌었는데....
pppppppppp
17/03/01 03:39
수정 아이콘
너무 보고 싶은데 스포 당하긴 싫어서 바로 스크롤 내리고 댓글만 답니다
17/03/01 07:55
수정 아이콘
울버린 이 전편 본 적도 없고 엑스맨 세계관 하나도 몰라도 볼만한가요?
감별사
17/03/01 08:19
수정 아이콘
가급적이면 전편은 다 보시는 게 좋습니다만 모르고 봐도 좋긴 합니다. :)
17/03/01 12:03
수정 아이콘
답변감사합니다. :)
17/03/01 16:52
수정 아이콘
전편을 보지 않으셨다면... 그냥 안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울버린은 엑스맨 오리지날 트릴로지부터 프리퀄 트릴로지, 단독 주연 울버린 시리즈.... (왠지 단독 시리즈가 함정같긴한데) 까지 오가며 ,임팩트있게 활약하고 시종일관 고통받는 캐릭터라서....
그걸 안본다면 울버린의 절대적 강력함과 그 고뇌를 공감하기 힘들어서 재미가 완전반감될듯 합니다.
테란해라
17/03/01 12:35
수정 아이콘
그냥 레옹
17/03/01 21:20
수정 아이콘
저는 먼가 이어지는게 맞는지 애매한 세계관이 좀 불만이더군요.
그냥 약때문이다라던지, 찰스가 다 죽인거라던지...
중간에 시리즈 하나는 더 있어야 할거 같은 설정의 공백과 불친절한 설명이 좀 아쉽더라구요.
아이들에게 망명을 허가해준 국가혹은 단체는 무엇인지..
그냥 울버린 케릭터만 따온 잘만든 히어로영화를 본 느낌이에요.
블루씨마
17/03/01 21:57
수정 아이콘
잘만든 휴머니티잔혹액션극이었습니다
스토리는 평이했지만 끝나고 먹먹했네요
다만 엑스맨 세계관을 꼭 알고봐야합니다
목허리곧추세우기
17/03/02 00:07
수정 아이콘
제가 이 영화를 아직 안봐서 본문이랑 댓글들은 하나도 안읽었는데요.(작성자분께 죄송..)
혹시 울버린 지난 시리즈나, 엑스맨 최근시리즈 내용을 알아야 재미있나요?
감별사
17/03/02 00:16
수정 아이콘
웬만해서 저는 다 보고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그래야 울버린의 감정선을 쭉 따라갈 수 있기 때문이죠.
모르고 봐도 좋지만 알고 나서 보는 것의 감동은 쫓아갈 수 없습니다.
목허리곧추세우기
17/03/02 01:31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좋은밤 되세요~
이민들레
17/03/02 10:33
수정 아이콘
가브리엘라?가 로라보고 피도 눈물도 없는 살인기계를 만드려는데 어린아이들을 그렇게 만드는데 실패해서 24를 만들고 폐기처분 결정이 났다고 한것 같아요. 간호사가 로라에 대해 살인기계라고 평가하진 않았습니다.
감별사
17/03/02 15:11
수정 아이콘
간호사가 아니라 박사를 말한 겁니다. x-23, x-24를 만들어낸 박사요.
이민들레
17/03/02 17:27
수정 아이콘
아항 잘못봐서 죄송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0875 [일반] [리뷰/스포 대량] 울버린의 끝을 함께 하며. [34] 삭제됨7655 17/02/28 7655 2
70874 [일반] 어디서 못 된 것만 배워가지고 [21] CoMbI COLa12387 17/02/28 12387 67
70873 [일반] JTBC 손석희 - 문재인 인터뷰 요약 [93] Red_alert13740 17/02/28 13740 4
70872 [일반] 잡생각들 (1) 장기매매는 악행인가. [106] 이라세오날9744 17/02/28 9744 2
70871 [일반] 다시 만난 그녀 (하) [61] 글곰9025 17/02/28 9025 36
70870 [일반] "문재인 조롱하려고…" 문제인 현수막 내건 이재명 지지자들 [119] ZeroOne18994 17/02/28 18994 9
70869 [일반] 대학원생 유부남의 사생활 넋두리 [244] 래쉬가드21004 17/02/28 21004 46
70867 [일반] 2017 MLB 코리안 메이저리거.jpg [21] 김치찌개10660 17/02/28 10660 5
70866 [일반] JTBC 뉴스룸 문재인 인터뷰에 불만이신 이재명 시장님 [162] 어리버리16779 17/02/28 16779 3
70864 [일반] [뻘팁] PC에서 크롬으로 네이버쇼핑을 하자! [9] 여자친구10371 17/02/27 10371 9
70863 [일반] 시나이 반도에 팔레스타인 국가 건설? 이-팔 분쟁 제2라운드 [25] 군디츠마라9590 17/02/27 9590 1
70862 [일반] 朴대통령 "최종결정권자는 대통령…개인이 좌우할 수 있는 게 아냐 [110] 아라가키17632 17/02/27 17632 4
70861 [일반]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 결과 [38] 자전거도둑11321 17/02/27 11321 2
70860 [일반] 다시 만난 그녀 (상) [34] 글곰8683 17/02/27 8683 20
70859 [일반] 특검에 대한 개인적 평가 [45] 레스터9881 17/02/27 9881 1
70858 [일반] 황교안 권한대행은 대선에 나올 맘이 있을까요? [88] 어리버리11831 17/02/27 11831 1
70857 [일반] 노스텔지어를 자극하는 노키아 3310의 귀환(?) [26] Neanderthal7717 17/02/27 7717 2
70856 [일반] 우상호 "'특검 연장 안한다' 9시30분 기자회견 통보 받아"(속보) [86] ZeroOne15048 17/02/27 15048 0
70854 [일반] 같은 직종, 같은 공간에서 같은 업무를 하지만 월급은 불공평 [229] 성동구19372 17/02/27 19372 4
70853 [일반] [옵션이야기] 변동성(volatility)를 트레이딩하는 방법 [13] Elvenblood10162 17/02/27 10162 10
70852 [일반] [모난 조각] 6주차 주제 "프로레슬링" 마스터충달4496 17/02/26 4496 1
70851 [일반] LG G6가 공개되었네요... [114] Neanderthal15090 17/02/26 15090 1
70850 [일반]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 개인기록 관리에 대한 아쉬움. [4] 키스도사7269 17/02/26 7269 1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