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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27 17:06
일단 이집트에서도 몇번 제안한 적이 있는 내용입니다. 이집트 입장에서도 네게브 사막지대를 받아내서 요르단과 육상연계가 가능하면 유리하면 유리하지 불리하진 않으니까요.
17/02/27 17:09
이스라엘이 이집트에게 넘겨줄 지역이 얼마일지 관건이 되겠지만요.
이스라엘에게도 이집트 요르단 사이 지역이 중요할텐데요. 같은크기로 준다면 이스라엘도 홍해연안지역을 다포기해야합니다. 이스라엘이?? 과연..
17/02/27 17:15
이스라엘 입장에서 홍해를 잃더라도 서안을 완전히 먹을 수만 있다면 손해보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는 거겠죠. 서안이 워낙 이스라엘 역사에서 중요한 곳이라서요. 성경에 나오는 헤브론, 세겜(나블루스), 여리고, 사마리아, 베들레헴 등이 다 서안에 있습니다.
17/02/27 16:57
무슨 미디블 토탈워도 아니고...
저도 ai에게 저런식으로 제안했더니(완충지대 확보와 국경선 변경을 위해서) 칼같은 no와 평판 하락을 겪었습니다.
17/02/27 17:05
팔레스타인이 예루살렘이 있는 서안에 대한 권리를 포기하진 않을거라 보는데, 저렇게 되면 충돌은 줄일 수 있겠죠.
만에 하나 저게 성립한다면 서안 팔레스타인 거주민들이 안전하게 시나이반도로 이주하는게 관건이겠네요.
17/02/27 17:07
근데 서안 주민들이 황무지인 시나이로 이주할 것 같지는 않아서.. 서안이 의외로 풍요로운 곳이더라구요. 중동전쟁 이전에 서안이 요르단 영토였는데 요르단이 서안을 상실하자 국내 총생산의 30% 이상이 하락했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17/02/27 17:09
이스라엘이 이집트에 넘기겠다는 저 요르단 접경 땅은 이스라엘이 아니라 에돔족속 땅입니다. 역사적으로 이스라엘과 전혀 무관해요.
원래 남의 땅입니다 남의 땅.
17/02/27 17:16
성경에는 에돔이 유대인의 실질적 조상인 야곱의 형이라고 해서 완전히 무관계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거리가 좀 있죠. 일단 역사적으로 이스라엘 영토의 기준은 단(레바논)에서 브엘세바(예루살렘 남쪽)까지 였으니까요.
17/02/27 17:22
뭐 역사를 따지기엔 이미 날강도라 그런논리가 통할놈들이 아닐듯요. 역사로 치면 환단고기에 의하면 저기 다 우리나라땅 환단고기나 구약이나...
17/02/27 17:34
과거의 역사를 빌미로 땅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는 것만 비판해야지 19~20세기에 쓰여져서 아예 위서급이고 사료적 가치도 없는 환단고기를 여기다 갖다붙이면 안되죠.
17/02/27 17:41
좀 오버해서 비꼰거긴합니다만. 구약과 환단고기자체의 비교는 무리수긴하지만 디아스포라 이후 흩어져서 현대에 이르러서의 유대인들과 구약의 유대민족의 상관관계는 환단고기의 허구성과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17/02/27 17:52
이건 별 의미가 없다고 보네요. 팔레스타인인들이 서안지구를 버릴거라고 생각은 되지 않으니 말입니다. 그리고 네타냐후가 지금 수천달러 가량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중이라 그 자리에 얼마나 버티고 있을지도 의문인 상황이죠.
17/02/27 19:55
이집트가 이스라엘내 요르단 접경지를 할양받는 다고 하면, 이게 이스라엘 영토를 남북으로 가르지 않는 이상 월경지가 되서 이스라엘에 둘러싸이는 영토가 될텐데, 다른 나라도 아닌 이스라엘 영토 안에 월경지를 받겠다고 하는건가요. 현실가능성 제로에 가까울거 같습니다.
17/02/27 21:29
지금 이스라엘이 어디를 이집트에게 준다는건지 잘 모르겠으나..
요르단 아카바에 인접한 이스라엘 최남단 홍해와 접한 지역을 전부 이집트에게 넘기면 되긴 합니다만 이스라엘이??? 라는 생각이 들지요.
17/02/27 21:40
요르단 역시 홍해까지 길게 뻗어있는 형태라 홍해쪽 남쪽영토를 넘기면 되긴 합니다. 맨 위쪽 지도에 ISRAEL 써 있는 그 부분이죠.
위에도 말씀하신 분 계시지만 거기는 기원전후 당시 이두메 인들의 영토라 이스라엘 쪽에선 별로 애착이 없죠. 그에 비해 웨스턴 뱅크는 역사적으로든 군사적으로든 이스라엘에 너무나 중요한 곳이라....
17/02/27 22:06
이스라엘이 퍽이나 이집트한테 같은 크기의 영토를 떼어주겠네요,,,,,
저렇게 작아진 영토만큼이나 셀수도 없는 무고한 팔레스타인인도 목숨을 잃었죠,, 2국가론은 무슨,,,, 팔레스타인만 불쌍할뿐... 일제시대는 아무것도 아닌듯요... 우리는 깡패가 멍청해서 삽질하다가 자멸했는데 날강도 깡패가 머리굴려서 세계 질서 줄 잘서서 야금야금 다 뺏고 팔레스타인 민족전체의 명운이 풍전등화... 히틀러 욕할 자격이나 있는지...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니 너무나 잔인하네요...
17/02/27 22:28
나라 없는 설움을 오랫동안 겪었기에 옛 집터를 찾아가 세입자들을 쫓아내고 다락방 하나 지어줬어요. 거긴 너네 나라 나머지는 우리나라. 내려오면 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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