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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25 23:12
흠? 글쎄요...유라님 세상은 키보드 밖에 존재하는 것이니 만큼 존재만 인지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고들 하지만 굳이 똥구덩이에 뛰어들 필요는 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16/07/25 23:20
페북으로 요즘 안하긴 하는데 다행히 제 주변에 페미니즘에 관심있는 분들은 메갈은 배척하시는 분이라.. 그래도 혹여 누가 있을까 겁나긴 하네요. 말씀대로 그냥 모르는게 약이기도 한듯 싶구요,.
16/07/25 22:15
제 주변에 한 여성분이 페북에 올리셨더라구요. 목적을 위해 어떠한 수단도 그 수단이 과격한 수단이든 상관이 없이 당연히 할 수 있다 라고 말하더라구요. 예를.. 일제 강점기때 테러와 지금의 페미니즘을 위한 저항과 똑같다.. 아... 네.. 밖에 생각이 안들더라구요.
16/07/25 22:19
그러니까요. 그걸 마치 옛날에 우리들 독립투사가 하셨듯이 우리도 정당화 되며 그러한 테러, 욕설등은 당연한거다 라는 말을 하는데.. 참...
16/07/25 22:22
지들보다 더 약자인 성적 소수자들한테 아웃팅 같은 짓을 자행한 거 생각하면
일본인도 아니고 강제 징용으로 조선에 끌려온 대만 노동자를 학살한 수준이죠.
16/07/25 22:19
여기서 저격맞은 모 유저분이 계속 주장한 논지였죠. 저 분들 머리속에는 남자제국이 여자들을 식민지로 만들었나 봅니다.
불쌍한 지성의 소유자들이에요.
16/07/25 22:21
사실 이러한 주제가 너무나 피곤해서 피지알의 댓글들을 잘 읽어보지 않았는데.. 요즘에 형태가 자신들의 합리화 되는 그러한 말들과 모습들이... 그냥 짜증만 나더라구요. 그사람이 퍼올리는 좋아요로 인한 똥글들도 마찬가지구요.
16/07/25 22:20
뭐, 그런분들은 아무리 말을 해도 안먹힐겁니다.
광신도라는게 괜히 생겨나는게 아니죠. 그리고 무서운건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그런 생각을 가지고 메갈을 한다는거죠. 메갈에서 어떤 범법행위를 하던간에 그건 페미니즘을 홍보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니 이해해야한다. 특정 과격 종교단체가 자신들의 종교적 신념을 드러내기 위해 비행기를 추락시켜도, 그게 자기 머리 위로 떨어져도 수단에 불과하니 이해하겠죠 그분들은...
16/07/25 22:22
그래서 말안하고 다음부터 안보려구요. 자신의 의견에 대한 피력은 자유라지만, 저런식의 피력이 마치 당연하다. 오히려 저렇게 해야 사회가 바뀔 수 있다면서, 일제강점기의 독립투사들을 아전인수격으로 당기는 격이 있는데.. 그냥 어휴.. 밖에 생각이 안들더라구요.
16/07/25 22:44
문제는 그거죠. 자기들 끼리 놀면 똥이라도 안퍼지지.. 와 우리 언니 멋지다 다 여기저기 퍼나르면서 괜한 사람 눈 버리고.. 그러면서 우리는 페미니즘을 위한 독립투사들이야 역시.. 라고 하는 꼴이...
16/07/25 22:29
극단적으로 갈일이 전혀 아니었지만 극단적인 메갈이 껀수잡고 물고 늘어지는거죠. 이 사람들은 강남역 사건때도 그랬지만 애당초 시작점이 된 성우한테 관심 1g도 없을 겁니다.
16/07/25 22:38
애초에 해당 성우는 진작에 발을 뺏습니다
일반적인 계약해지였다고 얘기했고 돈도 제대로 받았다고 하죠 그런데도 불구하고 끝까지 해고가 어쩌고 저쩌고 하고 있죠 크크 열심히 그렇게 선동과 날조를 하고 있으니
16/07/25 22:54
몇명의 사람들이 아무리 말을 해줘도 페이지가 바뀌니깐 리셋이 된건지 똑같은 얘기 또 반복하고 있죠
전 이쯤되면 그냥 누군가 다중이로 일부러 이러고 있다고 생각하고 무시하려고요(..)
16/07/25 22:35
이미 극단적이었습니다만... 강남역때 자기들과 반대되는 내용의 1인 시위를 하던 여중생을 폭행한 영상은 보셨는지요...
오늘도 남자 둘러싸서 욕하고 폭행했다는 증언도 있었고(경찰 출동한 사진과 워마드 내의 글에서도 확인가능한걸로 보아 사실로 생각됨) 범죄를 저지르는 것에 대해 페미니즘을 위한다면 남성이 지배하는 사회에서 범죄를 저지르는게 어떠냐라는 생각을 가진 집단입니다. 한국의 IS라고 보면 되요.
16/07/25 22:51
똥인지 모르는 분이 많은데요. 똥을 똥이 아니라 금이라고 포장하는 언론과 정당이 있는데 그들의 포장이 사회 주류의견이 되길 바라시나요?
16/07/26 00:02
저는 사실을 잘 알고있습니다만
이정도로 언플(?)에 능해서 이미지 포장을 하는 집단인지는 몰랐습니다. 똥은 퇴비라도 됩니다만.. 이건 뭐.. 방사성 폐기물
16/07/25 22:42
이번 일이 어떻게 정리 될 지 궁금하네요
이거 브레이크는 있긴 한 걸까요? 첨에는 어쩌다 한번씩 있는 해프닝으로 끝날 줄 알았는데 말이죠
16/07/25 22:50
성우 메갈발언>넥슨 참전>메갈참전>웹툰작가참전>웹툰작가들의 독자우롱에 웹툰관련 사이트 참전>메갈옹호하며 정의당 참전>정의당 메갈 옹호에 오유참전 까지... 정말 시작점에서는 생각도 못할 정도로 규모가 쭉쭉 늘어나고 있습니다. 게다가 참전숫자는 점점 늘어날거 같고... 일이 점점 커진다는걸 실시간으로 보면서 저도 이거 어떻게 마무리 될라고 하는거지 싶습니다.
16/07/25 22:49
그 글을 직접 봤는데..근래 들어본 소리 중 가장 멍멍 했습니다.
제가 왜 이 양반 노랠 좋아했었는지 정체성이 혼미해지더군요.
16/07/25 22:57
조금 더 내용을 보충하면 이런 식이었죠.
[일베의 악은 실제 사회에서 수없이 늘 목격되고 있는 현실인 반면, 메갈의 그것은 일베를 흉내내 말로만 떠벌이는 것에 불과하니까요. 실천에 옮긴 일부 정신나간 사람이 있을지언정 그것이 0.01%나 됩니까?] 우리의 실제 사회가 그렇게 막장인가도 의문이고 한편으로 메갈의 삽질이 0.01% 밖에 안 되는가도 의문인데....
16/07/25 23:13
정치글보다 오덕관련글이 훨씬 많은 커뮤니티를.....
사실 일베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고 싫어하는사람이 몇퍼센트나 될까 의문입니다. *그렇다고 일베가 좋은사이트란뜻은 절대 아닙니다!
16/07/25 22:59
위악도 악이죠. 현시대는 함무라비법전이 제정되던 시대가 아닌만큼 악을 그대로 반사해 보여주는 행위는 절대로 용납되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뭐, 이이언님 노래는 별로 선호하지 않아서 다행이라 생각했습니다.
16/07/25 23:28
얘네들은 진짜 브레이크가 없긴 하군요. 물론 작은 거 하나 꼬투리 잡지 말고 큰 걸 보라면서 당당하겠지만
진심으로 참 불쌍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16/07/25 23:30
조선식 페미나치는 진짜 기괴한 방향으로 뒤틀리며 발달했죠. 외국 페미나치들도 저렇게 조직적으로 시위하나요?
난치성 악성 종양을 보는 것 같네요
16/07/25 23:34
페미니스트 입장에서 이 사태는 어떨까 생각을 해봅니다.
동조하거나 두렵거나 둘 중에 하나다 아닐까 싶은데 동조하는 사람들은 그냥 노답이라고 느껴지고 후자 같은 경우는 전장이 같은 여자들 쪽으로도 넓어지는게 두려운건지 이야기를 좀 들어보고 싶네요.
16/07/25 23:35
솔직히 요새는 일베가 상대적으로 조용해서 그런가 진심 극혐입니다. 인격적으로 모독하고 싶지 않은데 그냥 사회적으로 도태된 그런 종자들 모임같아요. 저한테 있어서 노무현가지고 비하하던 일베보다 더 극혐입니다.
16/07/25 23:58
웃긴건 미러링이라는 대의명분하에 일베의 고 노무현전대통령 비하프레임을 고대~로 가져간게 메르스갤로 부터 시작된 저 종자들입니다. 저들은 무엇을 행하는지도 모르면서 ~노 ~이기야 등등의 언어를 쓰고있습니다. 뭐, 고 성재기씨 이야기는 할필요도 없겠지요...
16/07/26 00:01
일베는 제가 안찾아봐서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만..요즘 메갈은 PGR만 와도 매번 보이니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거기에 유명인사?랄껀 없지만서도 몇몇 유명인들이 지지한다고 하는거 보면...
16/07/25 23:35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310&aid=0000052602
역시 쓰레기같은 기사죠. 자기들 포장하기 바쁘죠
16/07/26 00:23
강남역 사태때에는 그나마 일말의 명분이라도 있었는데, 이젠 아주그냥 막나가네요. 이미 원래의 피해자였던 성우랑은 아무 상관이 없어졌고요.
강남역 사태때 제가 "저들이 원하는건 또 다른 희생자다" 라고 했을 때 꽤 반박을 당했는데, 상황이 이렇게 흘러가는걸 보니 기분이 참 묘하군요 크크크
16/07/26 07:01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5&aid=0000921769
넥슨 시위를 다룬 오늘자 국민일보 기사입니다. 메이저급 언론에서 시위 현장의 문제점을 지적한 건 거의 처음인 거 같네요.
16/07/26 09:48
진지하게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힘든 수준의 (정신)병들이 있는 분들인 거 같네요. 치료를 받으면 본인에게도 좋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유익할 듯 싶은데... 혐한시위 영상들을 보니 그 분들도 확실히 정신병이 있는 사람들 같던데, 여기도 비슷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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