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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25 18:22
전 양상문 감독 성적부진으로 교체하는걸 반대해서요....
애초에 세대교체를 양감독 혼자 진행한것도 아니고 어디서 보니 구단주+프론트+감독이 함께 진행하는거라고 봐서요... 어떤 기사에선 엘지 세대교체에 필요한것이 시간이라고 하던데 뭐 맞는 말이기도 하구요. 하여간 감독 기간은 왠만하면 계약기간은 지켜줬으면 합니다.
16/07/25 18:26
저도 양상문 감독 잘못도 있긴하지만 그걸 양상문감독 혼자서 책임져야하는건 아니라고봐서요.
하지만 경기장에 현수막이 지속적으로 걸리고 있어서 본문에 소수의 LG팬이라고 덧붙였습니다.
16/07/25 18:23
NC 김태군 이야기는 제가 딴데서 본거로는 군대를 1년 더 미룰 수 있다 뭐 이런거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면제 받을 이유는 없어보이고, 생일이 늦어서 1년 더 할 수 있다는 이야기였는데 맞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포수가 급하긴 해서.. 테임즈 다음에 올 용병은 앵간히 잘해도 더 잘하라고 채찍질 받겠지만 김태군 뒤 포수면 ops 0.7만 넘기면 팬들이 감동받을 듯.
16/07/25 18:43
저도 LG팬이지만 LG팬들은 소위 '프런트병', '감독병' 이 있습니다.
금지어 시절 프런트하고 감독때문에 프랜차이즈 스타 다 잃고 성적 곤두박질 치면서 그때 트라우마때문에 생긴건데요. 현재는 냉정히 하위권 전력이어서 하위권이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7-8위 전력이었죠. 감독의 잘못은 물론 있습니다. 이진영 선수 버리면서 대놓고 '올해 우리 리빌딩해요.' 라고 천명해놓고 시즌들어서는 리빌딩 의지를 요만큼도 안 보여줬습니다. 채은성 선수는 말 그대로 빈자리에 집어넣은 선수가 우연찮게 대박난거죠 사실. 그래도 지금 감독을 짜르는것은 반대입니다. 시즌중에 짜르면 좋은 감독님을 데려올 수 없습니다. 당장 지금 감독님도 예전 감독님이 런 하셔서 해설하시던분 급하게 모셔온거죠. 비시즌 기간동안 여러 후보를 면밀히 인터뷰하여 팀에 맞는 감독을 뽑아야지 시즌 중에 경질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16/07/25 18:45
근데 양상문감독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고 선수들이 못하기도 하는데, 진짜 감독도 몇안되는 이기는경기에서 하드스로잉하는거보면 진짜 속터져요.
16/07/25 19:14
타 팀 팬이라 조심스럽습니다만...의아할 때가 소사 선발일 때예요. 소사 선수를 좋아해서 선발일 땐 LG 경기를 보는데 교체 타이밍을 왜 그렇게...한 번 그런 거면 아, 판단 미스구나 이럴 건데요. 왜 항상...--;
16/07/25 19:19
작년부터 교체타이밍을 못잡죠. 작년에는 불펜이 잘던지는 편이어서 이해가 안갔고 올해는 불펜이 안좋아서 최대한 끌고 가려는거 이해해도 정말 이해가 안가는 수준입니다.
어제경기도 풀카운트에서 치고달리기를 한 작전 자체는 이해하는데 애초에 지금의 작은이병규를 대타로 낸 꼬라지를 이해를 못하겠으니까요..
16/07/25 19:20
재작년, 작년에 4일 쉬고 나와서 110개 넘게 던지고 하던때만 생각하는거 같아요.. 올해 구위가 작년만 못하다는건 그냥 봐도 알 수 있는데 소사는 이닝이터라고 생각하니까 더 끌고가고 싶은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거 같아요
16/07/25 19:04
LG는 구단 매각하던지 구본무 회장이 바뀌지 않는한 못 변합니다.. 기본적으로 프런트가 문제인데 프런트에 야구에 야자도 모르는 사람들이 잠깐 거쳐가는 자리 정도로 생각하고 성적이 안나와도 갈리지 않는 인사행태가 제일 문제죠
LG그룹 전반적인 분위기가 과감함이 없고 파격적 외부인사 영입도 못합니다.. 인화라는 미명하에 라인 잘 선 사람들 돌려가면서 쓰고 그러다 안으로 곪아가는거죠.. 차라리 회장이 야구에 관심이 없어서 삼성처럼 자생하라고 하던지 딴데가 매각해 버렸으면 좋겠습니다..
16/07/25 19:15
넥센이 장원삼의 눈물도 닦아주는걸 보고싶어요
진작 삼성선수 다 된지가 한참이고, 폼도 엄청나게 떨어졌지만 넥팬인 제 입장에서는 이상하게 정이 남아있고 남 같지 않은선수에요
16/07/25 19:17
하위권 전력인걸 누가모르나요?
프런트가 하드 쓰로잉하고 감독이 거기에 부스터달고 있는데 당연 감독 갈아야죠 내년에 오지환도 없고 1루보는 정성훈도 리빌딩이라는 명목아래 없을수 있는데 그걸 감독이 지금부터라도 대처할 수 있습니까? 내년 갈것도 없네요 당장 올 시즌도 불펜투수는 본인 계획 다 어그러져서 2군에서 올린선수들로 돌리고 있는거고 타선도 로또 터진 채은성말고 누구 확실히 밀어주나요? 하루 잘치면 다음날 결장 이런식의 선수기용이 선수가 클 수 있는 환경인가요?
16/07/25 19:42
참 엘지 프런트 하는짓보면 뉴캐슬 보드진들이랑 너무 똑같아서 소름돋네요
그나마 뉴캐슬은 베니테즈 데려오면서 기존 보드체계의 실패를 인정하고 감독중심으로 전권 안겨주며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 식이긴 하지만 개선의지라도 보이고 있지 엘지 이것들은 어이쿠 속터져라.... 썩은 머리가 그대론데 꼬리 자르고 될거라 생각하는게 ㅠㅠ 내가 암을 걸리려고 축구 야구를 보는건지 즐거우려고 보는건지.... 어쩌다가 저 줄무늬유니폼놈들 팬이 되가지고는
16/07/25 22:48
.... 어쩌다가 저 줄무늬유니폼놈들 팬이 되가지고는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20년째 속앓이 중입니다.
16/07/25 19:45
솔직히 장원삼은 트레이드 가치0인데 누가 데려가려할까요.연봉보조를 화끈하게 해주지 않는 이상 데려갈 팀은 없습니다.투수조 베테랑이 필요한 팀도 없고 저 나이,가격에 4-5선발을 쓸 순 없죠.
16/07/25 19:48
어제 작뱅 대타쓰면서 풀카운트에서 런엔히트로 게임말아먹는거 보고 이번시즌 100% 접었습니다. 대스타, 살아난 이천웅, 불타는 또치 보는맛으로 버텨야겠네요..흑
경질은 시즌 끝나고가 옳다고 보는데 이젠 사실 잘모르겠네요 끝나고 바꾼다고 누가오긴 올런지..
16/07/25 19:54
양상문감독은 그냥 좀 뒀으면 좋겠네요..
바꾼다고 뭐 달라질거같지도 않은데.. 가능하면 내년까지.. 아니면 최소한 올시즌까지는 어떻게든 해보라고 하는게 좋을것같은데.. 많은 LG 팬들은 그렇지 않은것 같더라구요..
16/07/25 20:42
이번 넥센, 두산 상대한 6연전 보면서 느낀건데, 선수들 눈빛이 너무 달라요, 넥센 선수들과 두산 선수들에 비해 LG 선수들의 눈빛이...
감독 바꾼다고 어찌 될 것 같지는 않네요...
16/07/25 23:16
LG팬이 기뻐할 소식이
올해는 트레이드가 없어서 라고 생각했는데.. 양감독님 문제 였군요..;; 개인적으로는 양감독님도 다른곳으로 가면 터질것 같네요.. 염경엽감독님도 온갖 욕 먹다가 결국 넥센가서 터졌듯이요.. 간혹 이해 안가는 작전 구사할때 있지만.. 그래도 괜찮은 감독이라 생각합니다.. 분명 시즌점에 많은 전문가들로 부터 꼴지 후보중 하나다 라는 평가를 받고 저역시도 그렇게 생각했기에... 올해는 포기하고 야구봤는데..초반에 생각외로 잘해서.. 그래서 안좋은 이때 더 욕먹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올해 야구 보면 괴롭습니다...ㅠ
16/07/25 23:36
전 감독님 불만 없는데..
선수 혹사 없이 어린 친구들 기회도 잘주고.. 투수진이 무너져서 답이 없어요. 한두해 기회를 더 줬음 좋겠어요
16/07/26 01:57
Lg는 단장부터 프런트 감독 1군 코치까지 다 바꿔야 되는거아닌가요? 특히 트레이드 주루플레이는 왜 계속 그대로인지... 올해도 뇌없는 주르플레이 많았죠. 그리고 양상문감독에게는 다른 불만은 없는데 그 잘하던 서상우를 지금 이지경으로 만든거는 100% 양상문 감독때문입니다. 서상우 볼때마다 너무 슬프네요. 이진영보내고 리빌딩한다면 타자쪽은 채은성 서상우 고정갔어야죠 물론 서상우가 수비가 안좋고 박용택을 지타를 계속 쓸거라면 2군 보내서 수비경험을 쌓게 만들어야죠. 쓰지도 않으면서 1군에 데리고 있었으니 수비도 안늘어 그 좋던 타격은 경기를 못뛰니 감 다잃고... 서상우는 무슨 잘못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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