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다른 무장친위대 장군들과 같이 정규군 출신이다.
1차 대전 당시 중위로써 전쟁을 마쳤는데 이미 철십자 훈장 소유자였다.
그리고 장래 SS 답게 패전 독일의 혼란기 극우 민병대 자유군단 소속으로
당시 국경 분쟁이 있었던 동프로이센과 리투아니아 국경지역 메멜에서 신생
리투아니아와 싸웠다.
그후 SS의 수장 힘러의 신임을 얻어 2차 대전 동안 고속 진급을 거듭하여
1945년 즈음 망해가던 독일 동부에서 그나마 히틀러가 신임하는 장군이 되어 있었다.
일단 1944년 히틀러 암살 사건과 연이은 패전으로 정규군인 국방군 장군들 대부분이
신뢰를 잃었기 때문이었다.
1945년 5월 나치가 망하기 며칠 남은 즈음. 히틀러는 뇌속에서는 크고 아름다운 부대인
슈타이너 분견군을 그에게 맡긴다. 히틀러의 희망은 그의 최정예 독일군이 북쪽에서
베를린을 공격하는 소련군에게 한방 날려 주는 것이었다.
문제는 이 부대는 히틀러의 [뇌 내]에나 존재하는 부대였다는 것이다.
베를린 공방전이 계속될 당시 슈타이너에게 3개 사단에 공세 가용 병력 2개 대대 밖에 없었다.
그는 당연히 히틀러의 명령을 거부했다. 아니 거부하고 말고도 없엇다.
베를린 공방 7일 째 히틀러는 드디어 슈타이너가 움직이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크게 격분한다.
그후 그는 다시는 죽을 때까지 슈타이너의 이름을 꺼내지 않는다.
그게 영화 몰락에 이 장면이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