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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25 17:05
현재 연봉의 50배를 KBO든 유소년 야구재단같은곳에
납부하는 시스템을 계약조항에 넣어뒀으면 좋겠어요 구단별로.. 아, 구단에서 타먹은 계약금/연봉도 2배로 뱉어내구요.
16/07/26 01:18
현실적으로 이런 처벌하면 리그 망합니다.
예를 들어서 연봉 5천이면 50배면 25억 입니다. FA가 만연하니까 만만해보이지만 주로 브로커들이 다가가는 신인 선수중 선발급으로 나설수 있는 투수들은 대충 저 정도 받는데, 25억 갚으라... 뭘 해야 갚을까요. 이러면 이 선수들이 기댈수 있는 곳은 애초에 프로가 못된 선수들중 간다고 하는 조폭같은 곳이고, 결국 브로커가 되어서 리그가 썩어버립니다. 나머지 선수들이 멀쩡한다? 스포츠쪽 선후배 관계나 유착관계에서 이런거 멀리 떨어트리는 선수 골라서는 4팀으로 리그 돌려야 할겁니다. 이런 길 걸은게 대만리그입니다.
16/07/25 17:02
속보이지만 응원팀에선 정말 제발 없었으면 좋겠고..
무명에 가까운 선수들이였으면 좋겠습니다. 유명선수가 할 이유가 크게 없긴 하겠지만, 또 모르는 일이니까요. 참 뿌리뽑기 어렵군요. 그놈의 도박..
16/07/25 17:03
7억이라는 거액을 챙긴 선수가 했고, 본인또한 "이유는 밝힐 수 없다"라고 말한 시점에서
누가 되더라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긴 합니다만은.. 걱정반 웃음반이네요 지금 저는
16/07/25 17:05
돈 벌려고 자기 돈 몰빵했을 가능성도 있지 싶습니다.
억대 연봉 선수가 꼴랑 몇백 받으려 했겠습니까? 자기 돈 으로 도박에 참가했을수도 있겠죠.
16/07/25 17:04
2011년 프로야구 은퇴선수
가득염, 김재현 (SK 와이번스) 최기문 (롯데 자이언츠) 2012년 은퇴선수 김원형, 박정환 (SK 와이번스) 박종섭, 이종범 (기아 타이거즈) 황두성 (넥센 히어로즈) 과연 누구일까요? 덜덜
16/07/25 17:09
2011년
김재현, 가득염, 안경현(SK) 양준혁(삼성) 최기문(롯데) 홍세완, 김종국(KIA) 박종호, 최원호, 김정민(LG) 이영우(한화) 2012년 권오원(삼성) 김원형, 박정환(SK) 박종섭, 채종범, 이종범(KIA) 노병오, 이숭용, 황두성(넥센)
16/07/25 17:05
사설하던 선수가 걸렸다는 말에...드는 생각인데
기우였으면 좋겠지만 브로커가 안 낀 자가조작범의 존재가능성까지도 봐야될것 같습니다... 사설을 하면서 혼자 아무도 모르게 조작하는거야 걸릴 가능성도 낮을테니까요...
16/07/25 17:18
제 생각도 그렇습니다. 진짜 큰돈 벌려면 내 돈으로 내가 조작하고 말지 뭐하러 브로커 껴서 푼돈 받나요? 선수들이 아메바 수준의 지성을 갖지 않은 이상은.
바로 그 지점에서, 지금 선수들을 욕하는 것보다 10배 정도 불법 도박사이트 유저들을 욕해야 됩니다. 바로 그들이 모든 죄악의 원천이고 근원이에요. 유혹에 넘어간 선수들만 스포트라이트를 (안 좋은 쪽으로) 받지만은, 모든 도박사이트 유저들과, 그들을 이용해 돈을 버는 운영진과 브로커, 이자들이 바로 인생 임의 탈퇴시켜야 하는 사람들이에요.
16/07/25 17:24
제 생각에 브로커가 걸려있다는 의미는 2개로 생각됩니다
1. 사설토토에 대해 말만 들어봤지 어디서 어떻게 하는지 몰랐다가 소개를 받는 형식 2. 협박 1번의 경우 이렇게 소개받고 난 뒤 자기 혼자 한다던가 하는 식이 될 수 있을 거 같고 2번은 강요 및 협박으로 인해 할 수도 있지 않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미국 일본 대만에서 있었던 승부조작사례를 예전에 본적이 있는 데 강요 및 협박이 아예 없는 것도 아니더군요
16/07/25 17:33
네. 아마 1번과 2번은 순서 관계가 성립할 것입니다. 일단 선의인 것처럼 접근해서
1. 사설토토라는 재밌는게 있는데 한번 해보지 않겠느냐고 유혹. 2. 선수가 난 이런거 안한다고 거절->실패. 멋도 모르고 한두번 해봄->성공 3. 갑자기 정색하며 너 선수가 사설토토 하면 바로 제명이라며 내 말 들으라 함. 4. 조작 노예화. 이 정도가 모범적인 수순이 아닐까 싶습니다.
16/07/25 17:08
크보는 진짜 암흑기가 와서 단단히 정신좀 차렸으면...좋겠지만 정신차릴 사람이라면 애초에 이런짓은 안하겠지. 에휴...
야구 안보고 싶은데 습관처럼 응원팀 스코어 체크하고 그러네요 ㅠㅠ
16/07/25 18:57
아마 이랬지 않았을까요...
유창식 : 승부조작 했습니다. 면담자 : 헉.. (이런 미친 xx..) 그래 언제 얼마나? 유창식 : (2014년 뭉뚱그려) 한번 했고 한 500정도 돼요(자존심상 1,2백은 쪽팔려)... 면담자 : 그때가 언젠데? 유창식 : 14년 4월이요 아.. 욕나오네요.
16/07/25 17:41
브로커 A와의 연결고리가 한화출신이거나 광주일고출신이 아닐까한 댓글이었는데
기사에 친구의 형이라고 떴네요. 흠 아무튼 완벽하게 털고 갔으면 좋겠습니다.
16/07/25 17:26
급전필요한데 당장은 없고 의심받기쉽고 조작어려운 농구나 축구도 아니고 내가 볼넷하나 주는걸로 손쉽게 몇백 벌수있다면 굳이 브로커 안끼고 믿을만한 친구나 가족통해서 스스로 할거같은데요. 요새 보니 내 스포츠정신이있지. 그건 절대 안해라고 말할 위인들은 아닌거같고..
이건 잡을수도없죠.. 야구끊기진짜어려웠는데 이젠 끊을수있겠네요. 설사 아니더라도 저거 조작아니야? 라는 의심이 드는 순간 더이상 승패에 관심도 안생깁니다. 제가 몇년 전 스타1보는걸 끊었던 것처럼요.
16/07/25 17:29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조폭혹은 스폰서가 연루돼있는 것 같습니다. 예전 정수근의 스폰서 썰도 그렇고, 돈만 있으면 선수들한테 접근이 가능하니까요.
16/07/25 17:29
기사를 잘 읽어보시면
A는 브로커 승부조작을 한 건 유창식 승부조작을 한다는 사실을 알고 가담한 3명은 쉽게 말해 베팅을 한 거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일종의 내부거래가 된 셈이죠. 이 사건이 골 때리는 게 기존에는 승부조작을 실행한 사람들 위주로 걸렸었는데 이번에는 승부조작 사실을 알고 베팅한 사람들도 있다는 거죠.
16/07/25 17:34
16/07/25 18:04
유창식이 KBO에서 자진신고 하면 2~3년 자격정지 내린다고 이야기 했으니깐 그 2~3년동안 군대갔다오고 몸만들어서 복귀할 생각이라면 그건 꿈도 안꿨으면 좋겠습니다.
군대는 군대고 자격정지는 군대는 제외하고 2~3년이어야 합니다. 아니 그냥 제명시켜야죠....구단과 KBO상대로 거짓말한게 괴씸해서라도..
16/07/25 18:48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44&aid=0000443722
경찰은 유창식의 승부 조작에 전직 야구선수인 기역씨가 개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기역씨는 4∼5년전 은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기역이 말그대로 기역인지 아니며 a,b 씨처럼 쓴건지모르겠습니다만..
16/07/25 19:06
http://www.focus.kr/view.php?key=2016072500162939427
넥센의 문성현은 2012년도에 승부조작 제안을 받았고, KBO와 구단에 신고를 했다고 하네요. 하아..조작범들은 진짜....
16/07/25 20:54
http://sports.news.nate.com/view/20160725n30030?mid=s0101
유창식 이 자식 자진신고할 때 구라쳤네요. 자격정지로 끝낼 게 아니라 영구제명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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